로동신문

잡지 《아동문학》 주체108(2019)년 제7호에 실린 글

                             ○ 동 시 ○

내 고향 풍산개

                        민 경 선

휜눈 퐁퐁 많이 오는

내 고향 모습 닮아

떨쳐입은 털옷도

하이얀 풍산개

 

백두산 가까이에

고향둔 자랑안고

폭퐁같은 눈보라에

단련된 풍산개

 

승냥이들 나타나면

날창같은 송곳이로

목줄 물어뜯고서야

성을 푸는 풍산개

 

내 동무들 찾아오면

하얀 꼬리 살랑살랑

앞발을 쳐들고

반기는 풍산개

 

백번을 싸우면

백번 다 이기는

조선의 국견으로

자랑높은 풍산개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0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