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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청년문학》 주체98(2009)년 제6호에 실린 글
감 탄
김 정 경
너무도 작구나 나와 함께 맞들이를 든 처녀 이름이 무얼가? 어느 공장에선가 탄원했다는 처녀 고운 자태는 아니다 반짝이는 별눈에 꽃웃음만 없다면…
150일전투의 불을 안고 걸음도 류달리 빨라 미처 따라서지 못하겠구나 달리여도 진할줄 모르는 힘의 샘이 따로 있는지 이것 봐라! 인제는 노래까지 랄랄라
너의 몸은 그대로 힘의 불덩이냐 완공의 그날까지 식지 않을것 같구나 례성강청년2호발전소 완공만이 아닌 강성대국대문을 열 그날까지 줄창 거침없이 달려갈것 같구나
너와 함께 달리는 이 한나절에 나는 벌써 너에게 정이 들었다 청춘을 시에 담아 노래하는 그 랑만에 래일에로 달리는 그 지향에 웃음 남실 피여난 반짝이는 별눈에
그리고 흐뭇이 쳐다본다 작은 그 가슴속에 우렷이 솟아있을 만년대계언제를 그리고 불러본다 선군시대의 참된 청춘―너의 이름을 그리고 이 세상 총각들에게 말하고싶다 ―일로 고운 이런 처녀를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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