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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청년문학》 주체98(2009)년 제11호에 실린 글
병사의 전호가
원 병 수
이 저녁 텔레비죤화면앞에서 시대의 기념비들 내 바라보니 제대병사 이 가슴에 추억의 파도 물결쳐와 조용히 생각해보노라 병사의 전호가를 두고
때없이 내리는 엄숙한 명령앞에 총과 배낭 추슬러메고 한달음에 날아들던 병사의 전호가 원쑤와 총구를 마주한 그곳만이였던가
거기에만 있지 않았더라 병사의 전호가는 강행군에 견줄만큼 겨불내 치밀어올라도 휘둘러쳐야 했던 《수굴전》 《함마전》의 메질소리 한겨울 보초근무의 밤 못지 않던 의지로 이겨내야 했던 그런 일과들이
진정 수령님 유산인 내 조국 지켜 수호의 총검 비껴잡은 그것만으론 병사의 의무 다했다고 말할수 없기에 조국이 부르는 건설장마다에서 애국의 땀방울 헌헌히 뿌려갔던 병사시절의 나날들이여
그 나날 우리는 깨달았노라 장군님 선군의 총대로 빛내가시는 이 땅은 어디나 총멘 병사들의 전호가 사회주의를 수호하는 전호가임을
하여 우리는 힘차게 울렸노라 달리고 달려도 성찰줄 모르는 불굴의 용맹안고 전호가마냥 타고앉은 건설장마다에서 창조의 노래 승리의 노래를
오 잊지 못할 그 나날을 멀리 떠나 이내 몸 군복은 벗었어도 가슴속엔 빛내갈 그날의 그 위훈 언제나 안고 사나니
10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빛나게 살리라 장군님 강성대국건설구상 꽃펴가는 길에 언제나 변함없는 그 모습 병사의 삶으로 내 한생 살리라 그날의 전호가에… (평안북도 구성시 청년동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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