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지 《청년문학》 주체98(2009)년 제11호에 실린 글
추억에 남는 시
수령님 해빛아래 청춘은 빛나라
김 재 원
우리는 참말로 일찍부터 혁명을 자각한 청춘세대 젊은 나이에 조국을 건설하는 위훈과 자랑과 랑만에 찬 우리 청춘의 모습을 시대여, 70년대 네 한복판에서 본다
오, 수령님 위대한 구상을 펼치시는 설계도우엔 언제나 우리 청춘들의 힘이 앞자리에 있었나니 그 믿음 그 사랑 해빛처럼 안고 우리, 조국의 거창한 건설장마다에서 일하기 좋아하고 혁명하기 즐겨하고 내닫기 기뻐하는 청춘의 성격을 얼마나 긍지높이 가슴에 간직했던가
그 사랑 아아, 그 믿음 안고 아슬한 벼랑에도 전선타래 메고 올라 번개불과 소낙비에 온몸을 내맡긴채 폭풍우를 향해 크게 웃던 우리의 랑만이 시대여, 네 한복판에 철탑으로 솟았어라 강복판에 대언제는 쌓여졌고 송남과 해주―하성의 천막자리에 강계와 신도의 첫 우등불자리에 청춘의 지명들이 새겨졌어라
힘이 넘치고, 무서울것 없는 이 시절을 로동과 건설로 맞이한 청춘은 행복해라 모닥불을 지펴놓고 언 땅을 파제낀 그 기초우에 장엄한 도시를 세우던 열아홉 우리 나이가 오늘은 도시와 함께 가로수와 함께 자라 젊음을 자랑하며 조국땅우에 설레이노니
어드메냐 우리 청춘을 시작하던 곳이여 김일성동지의 초상기 높이 돌격대를 뭇던 그날의 그 회의장소가 그때부터 꿈많던 우리의 청춘기는 시대여, 네우에 창조물로 새겨졌어라
그 어데서건 볼수 있구나 6천톤프레스의 쇠기둥을 안아세우며 당대회에로 마음 달리던 노을비낀 그 새벽이여 폭풍같은 환호를 안고 수령님을 맞이하던 우리를 기록영화의 화면은 영원히 새겨주었고 바다를 가로막아 찾아낸 지도에도 없던 이 땅, 이 넓은 벌우에 오늘은 누런 이삭들이 설레이며 번쩍이나니
보아라 저러이도 빛나는 공화국 국장속에 새겨진 저 물결 폭포치는 언제와 누런 이삭을 우리 로동하는 청춘들은 얼마나 떳떳이 쳐다볼수 있는것이랴
이 땅이 넘치도록 파올린 땅속의 재부 이 땅이 겨웁도록 쌓여진 풍만한 수확 오, 불뿜는 저 수천수만의 장엄한 공장의 위용들은 수령님령도를 따르는 우리 청춘들의 얼굴이 아니냐 창공을 걷어차는 저 천리마의 날음은 남이 열걸음 떼면 천만걸음 내닫는 우리 청춘들의 약동하는 성격이 아니냐
하거니 밤하늘이 타는 철의 기지 쇠물의 노을빛에서 제 얼굴 쳐다보며 청춘들은 전기로앞을 떠날줄 모른다 무지개빛 뿜으며 흐르는 비단필에서 방직공처녀들은 제 마음 엿보며 갈매기처럼 갈매기처럼 직기사이를 누빈다 그 믿음이 커서 그 사랑 너무나 커서
오오, 70년대 건설의 청춘들아 우리 이 시대 한복판에 7개년의 령마루를 비껴세우고 또다시 더 높은 창조의 기념비 이 땅우에 세우자 우리 한몸, 한몸에 미래의 세월이 담겨져있노니 이 하루에 백년의 위훈을 세우고 이 하루에 천년의 자랑을 떨치며 랑만에 찬 큰가슴 들먹거리며 웃지 않고서야 잠이 오던가, 잠이 오는 시절이던가
아아, 로동하는 우리들의 뜨거운 호흡속에서 조국의 건강한 숨결을 느끼는 행복한 순간에 우리 청춘들의 모습은 조국의 모습으로 옮겨지나니 속삭이리라 부러워하리라 먼 후날― 우리의 후대들은 조국의 거창한 대공업지구와 도시와 주체의 강국으로 일떠선 조국의 모습에서 오늘의 우리 청춘들의 모습을 보며 가장 행복했던 로동당시대 청춘들을 부러워하리라!
주체59(1970)년 10월
|
되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