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잡지 《청년문학》 주체108(2019)년 제10호에 실린 글

 

단상

인 사

김지성

 

아침마다 등교길에서 만나는 동무들과의 다정한 인사 《안녕하십니까!》.

떠오르는 아침해와도 같이 밝고 따뜻한 모습으로 나를 반기는 오늘의 인사는 류달랐다.

《지성동무, 축하해》

얼마전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내가 써서 올린 글작품집을 보아주시였다는 소식이 온 학교를 기쁨으로 설레이게 하였던것이다.

《지성학생, 앞으로 더 훌륭한 작품을 써서 꼭 작가가 되세요.》

선생님의 진정어린 인사에 나의 눈굽이 뜨거워졌다.

아, 오늘의 나의 성과에 바친 선생님의 수고를 그 무슨 말로 다 헤아리랴.

아버지도 어머니도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능의 싹을 찾아 소중히 꽃피워주신 선생님.

나의 창작에 도움이 되라고 명시, 명작품을 안고 집으로 달려온 밤길은 얼마나 많았던가.

또 동무들은 어떠했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자라는 우리들의 행복한 모습을 글에 담으라고 나에게 새로운 글감도 안겨주고 문학의 소재도 함께 토론해준 동무들.

자기들의 사심없는 방조와 노력은 생각지도 않는듯 아낌없는 축하의 인사를 꽃다발마냥 안겨주는 동무들.

그것은 우리 사회에서만 볼수 있는 사회주의대가정의 참모습이였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화목하게 사는 친형제들의 후더운 숨결이 아니였던가.

그들의 목소리에서 나는 듣고있다.

그것은 이처럼 소중한 나의 동무들, 나의 선생님, 나의 학교를 나의 글작품에 담으리라는 크나큰 기대였고 이처럼 귀중한 내 나라, 내 조국을 소리높이 노래하라는 뜨거운 당부가 아니였던가.

그들의 인사에 진정으로 내 대답하리라.

키워준 어머니당의 사랑에 보답하는 가장 뜨거운 내 심장의 노래,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 드리는 나의 고마움의 찬가로.

 

(평양시 서성구역 장산고급중학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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