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잡지 《청년문학》 주체108(2019)년 제7호에 실린 글

 

   그날의 지팽이

                                        김 예 성

 

산열매 주렁질 황금산의 오늘을 그려

높고 험한 산길 오르내리시며

가고 또 가신 그 길우에

인민의 행복을 수놓으시며

쌓이고 덧쌓인 로고의 표적인듯

 

공장과 어촌, 초소

인민들과 병사들이 있는 곳이면

조국땅 한끝이라고 다 가시고

찬바람 불어도 눈비와도 가시며

사회주의락원을 꾸려주시려

그처럼 마음 써오신 천만고생의 축도이런듯…

 

솟는 해 돋는 별 벌에서 맞으시고

삼복에도 대소한에도 건설장에서 보내시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나날에도

인민의 복리와 조국의 부강을 위해

그처럼 많은 길 걸으시고

그처럼 많은 령 넘으시여

너무도 힘에 부치시여

수령님 리용하신 지팽이!

 

하지만 우리

그 지팽이를 드신 수령님모습

그 언제 자주 뵈온적 있었던가

자신께서 지팽이를 든것을 알면

인민들이 걱정할가봐

인민앞에 오실 때엔

승용차에 두신채

웃으며 오신 그 사연 정녕 알았던가

 

그 눈물겨운 사연

뒤늦게야

뒤늦게야 알고

가슴치며 목놓아 울었을 때

아, 아무런 고생도 없으신듯

인민앞에서 그처럼 환하시던

태양의 모습이여!

 

그렇게 안아오신

락원의 이 열매 사회주의세월

그렇게 펼쳐주신

이 조선의 자랑스러운 력사여서

오늘도 젖어드는 가슴에 안아보는

그날의 사연많은 지팽이

위대한 어버이의 애국헌신의 증견자여!

 

온 심신을 다해

한평생을 다해

수령님 안아올리신 사회주의락원이거니

세상이 우러르는 인민의 나라를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쳐오신 위인의 생과 더불어

우리 가슴에 새겨진

아, 못 잊을 지팽이여!

 

(함경북도 무산군종이공장 로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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