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109(2020)년 제11호에 실린 글

 

 어디가 어디인지

리용석

 

산간도시 양덕땅의 산정에 올라

나는 새로 생긴 문화휴양지를 본다

 

여기가 어디인가

정처없이 흐르던 온천

잡초만이 무성하던 주변

몇채밖에 안되던 농촌마을

그 동네는 아닌지

 

여기가 어디인지

눈비벼 다시 본다

깊이 잠든 너를 깨워

행복의 절정에서 솟구치는 모습

 

눈부신 태양아래

누구나 부러워하는 덕을 많이 받아

양덕이더냐

천지개벽한 양덕땅

네가 정말 어제날의 그 양덕땅이냐

 

백년장수 문제없다

건강에 좋은 약돌로 수놓은 한증욕조

산골의 깊은 정서 네가 안고 흐르는것은

양덕의 젖줄기 온천덕이더냐

 

양지바른 산자락에

한날한시 이사한 온천지구 농장마을

어깨너머엔 스키장까지 펼쳐지니

너도나도 나래돋쳐

문화휴양지를 나는듯싶어라

 

여기가 어디인가

한개 도시 방불케 하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여

찾는이마다 어제날의 위치는 몰라도

 

세상이 부럼없는 문화휴양지를 꾸려주신

우리 원수님의 크나큰 그 사랑만은

우리들의 심장속에 꽉 차있어

천만년 세월이 흘러흘러도 잊혀지지 않으리

 

아, 나는

산간오지 양덕땅의 산정에 올라

다시금 찾아본다

어디가 어디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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