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청년문학》 주체99(2010)년 제2호에 실린 글

   

     유 모 아

 

피곤하기에 쉬고있네

                                 

                                                      

한 젊은이가 진종일 쏘파에 누워서 커피를 마시면서 한가히 시간을 보내고있었다.

어느날 친구가 그를 찾아왔다.

《너의 꼴을 보니 정말 리해되지 않는구나.》

친구가 말하였다.

《무엇이 리해되지 않는단 말이야?》

《넌 온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세월을 보내고있는데 그러구있기가 피곤하지도 않니?》

젊은이는 길게 한숨을 짓더니 《그러게 말이야. 피곤하기때문에 이렇게 쉬고있다네.》하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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