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학

 잡지 《청년문학》 주체98(2009)년 제11호에 실린 글  

 

 

찬란한 문화, 슬기로운 인민

 

고상하고 문명한 옷차림풍습

        

 

슬기롭고 문명한 우리 민족은 일찌기 인류문명의 개척기부터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의 차이가 뚜렷한 우리 나라의 자연기후조건과 소박하면서도 우아하고 정결한것을 좋아하는 민족적감정과 취미에 맞는 독특한 민족옷을 창조하고 발전시켜왔다.

예로부터 《동방례의지국》으로 불리워온 우리 나라에서는 옷차림과 관련한 고상한 례절이 창조되고 발전해왔다.

우리 선조들은 옷차림을 단정히 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리였다.

바지, 치마, 저고리, 겉옷, 버선, 신발, 머리쓰개 등을 단정하게 갖추는것은 누구나 지켜야 할 초보적인 례절이였다.

남녀모두가 저고리나 겉옷을 입을 때에는 동정의 이가 꼭 맞게 함으로써 언제나 단정한 맛이 나도록 하였으며 옷고름도 되는대로 매는것이 아니라 반드시 나비모양의 매듭이 되게 매는것을 관례로 삼아왔다.

아무리 더운 날에도 옷고름을 풀어헤치는 일이 없었다. 남자들이 모자를 쓰는 경우에는 비뚤게 쓰는 일이 없이 바로 쓰군 하였다. 녀성들이 치마를 입을 때에도 여러모로 각별한 주의를 돌렸다.

고상하고 강직한 품성을 가진 우리 선조들은 어려운 살림속에서도 옷차림을 깨끗하고 단정하게 하군 하였다. 옷이 해지면 제때에 손질해입고 옷에 구김살이 없도록 일상적으로 다려입었다.

녀성들은 늘 몸에 바늘과 실을 지니고다니였으며 구겨진 옷이나 빨래한 옷은 꼭꼭 다림질을 하군 하였다.

우리 민족이 오랜 세월 리용해온 다듬이돌, 방망이, 홍두깨와 같은 다듬이질도구들은 이런 풍습으로부터 나온것들이다.

이처럼 우리 선조들이 언제나 옷을 고상하고 단정하게 입었기때문에 이웃나라들에서는 우리 민족을 가리켜 《깨끗하게 사는 민족》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좋은 옷차림례절은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미풍량속으로서 훌륭히 계승되여오고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주체성과 민족성을 구현해나가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민족의 고상하고 우수한 옷차림풍습이 높은 경지에서 계승발전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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