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사회주의의 주체

 

 《사회적운동의 주체는 인민대중입니다. 인민대중을 떠나서는 사회적운동 그자체가 있을수 없으며 력사의 발전에 대해서도 말할수 없습니다.》

김 정 일                

 

 

1) 사회주의의 주체는 인민대중

 

사회주의의 주체에 관한 문제는 사회주의사회의 발전, 혁명발전을 주체적인 관점과 립장에서 리해하기 위한 기초적문제이다.

그것은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담당자, 결정적요인을 무엇으로 보며 그것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다시말하여 력사의 중심에 서서 사회주의사회발전을 주동적으로, 목적의식적으로 떠밀고나가는 담당자가 누구인가 하는 문제이다. 비유해서 말한다면 력사의 날바다를 헤가르며 발전과 번영의 항로를 따라 전진해야 할 사회주의라는 거대한 배를 몰아가는 주인들이 누구이겠는가 하는것이다.

사회주의의 주체에 관한 정확한 리해를 확립할 때 사회주의건설의 성과적추진을 위한 근본방도와 요인을 옳게 찾고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주체의 사회주의리론은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사회주의주체에 관한 명확한 해명을 주고있다.

주체사상은 사회는 사람들과 사회적재부와 사회적관계로 이루어져있으며 여기에서 주인은 사람이라는 원리와 사회적운동에는 자연의 운동과는 달리 그를 일으키고 떠밀어나가는 주체가 있다는것, 사회적운동은 주체의 주동적작용과 역할에 의하여 발전하게 되며 그 주체는 인민대중이라는 사회력사관의 원리를 독창적으로 밝혀주고있다.

인민대중중심의 사회력사관에 기초하여 주체의 사회주의리론은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주체가 근본문제로 된다는것을 새롭게 밝히고 인민대중이 사회주의의 주체로 된다는 사상을 밝혀주고있다.

사회주의의 주체는 인민대중이다.

인민대중이 사회주의의 주체라는것은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을 목적의식적으로 일으키고 주동적으로 떠밀고나가는 담당자가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라는것을 의미한다. 다시말하여 인간의 본성적요구를 구현한 사회,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의 직접적담당자는 인민대중이며 그 결정적요인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것이다.

인민대중이 사회주의의 주체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인민대중이 력사의 주체, 사회적운동의 주체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 근로인민대중은 력사의 주체이며 사회발전의 동력입니다.》

인민대중이 력사의 주체라는것은 인민대중이 사회적운동, 력사의 중심에 서있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이며 의식적인 활동에 의하여 력사발전이 이루어진다는것이다. 이것은 곧 인민대중이 사회력사적운동의 주인이며 그 직접적담당자이라는것이다.

력사의 중심에 그 어떤 다른 존재가 아니라 인민대중이라는 사회적집단이 서있으며 인민대중의 주동적인 작용과 역할에 의하여 력사가 전진한다는데 인민대중이 력사의 주체라는 원리의 참뜻이 있다.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요구를 본성적요구로 하고있는 집단이 바로 인민대중이다. 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이며 지향이다. 인민대중은 이러한 자주적요구와 지향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자기의 자주성을 구속하고 유린하는 자연과 사회, 낡은 사상과 문화를 개조변혁하기 위한 사회적운동을 주동적으로 일으키게 되며 자기가 요구하는 방향으로 이끌어나가게 된다. 인민대중은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사회적운동을 요구할뿐아니라 자기가 지닌 창조적능력으로 사회적운동을 직접 떠밀고나간다. 인민대중은 자연과 사회를 인식하고 그것을 자기의 자주적지향과 요구에 맞게 개조변혁할수 있는 창조적힘을 가지고있다.

사회의 절대다수를 이루는 인민대중은 단결하고 협력하는 위력한 력량이며 사회의 발전과 함께 더욱더 장성강화되는 사회세력이다. 인민대중의 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며 세상에 인민대중보다 더 힘있고 지혜로운 존재는 없다.

인민대중의 창조적활동을 떠나서는 사회의 변혁과 진보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인류력사를 놓고 보면 매 세대들이 창조하고 변혁한 세계의 령역은 상대적으로 제한되여있지만 세계를 인식하고 개조하는 인민대중의 힘과 지혜는 한계가 없다. 자연과 사회의 개조를 통하여 인민대중의 지위는 강화되고 그들의 힘은 장성하며 또 인민대중의 지위가 강화되고 그들의 힘이 커질수록 사회력사발전에서 인민대중의 주동적작용은 더욱더 커지게 된다.

사회주의는 력사발전의 필연이며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은 인간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높은 형태의 사회적운동인것으로 하여 인민대중은 마땅히 사회주의의 주체로 되는것이다.

사회주의의 주체가 인민대중으로 되는것은 또한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와 관련된다.

사회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이 주인으로 된 사회이며 하나로 통일단결된 인민대중의 창조력에 의하여 건설되는 사회이다. 즉 인민대중이 주인으로서의 높은 자각과 능력을 가지고 동지적으로 단결하여 투쟁하는 사회이다. 사회주의사회의 우월성은 그 사회의 주인이고 건설의 담당자인 인민대중, 다시말하여 사회주의사상을 가진 인민대중에 의하여 규정되며 사회주의사회발전과 그 운명을 규정하는 결정적요인도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한 인민대중이다.

사회주의의 주체가 인민대중이라는것은 크게 두가지 구체적의미를 가진다.

그 하나는 인민대중은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직접적담당자이라는것이다.

인민대중은 력사의 주체이지만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그의 지위와 역할이 같은것은 아니다.

착취계급사회에서 인민대중은 소수 지배계급, 착취계급의 착취와 억압을 받아왔으며 력사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지 못하였다.

물론 적대계급사회에서도 력사를 발전시키는데서 실질적인 역할을 논것은 인민대중이였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의 의사대로가 아니라 많은 경우에 지배계급, 착취계급의 의사에 따라 력사를 창조하는 무거운 부담을 걸머지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러한 처지에 있는 인민대중은 력사를 목적의식적으로, 주동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주인이라고 볼수 없다.

인민대중은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비로소 자기의 자주적요구에 맞게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주인, 직접적담당자로 등장하게 되였다.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은 온갖 착취와 압박으로부터 인민대중자신을 종국적으로 해방하는 사업이며 인간의 본성적요구를 구현하여 인민대중자신이 주인으로 되는 새 사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회주의를 요구하는것도 인민대중이며 사회주의를 떠밀고나가는것도 인민대중이다. 인민대중은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투쟁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해나간다.

인민대중은 사회적예속과 자연의 구속, 낡은 사상과 문화의 구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인 생활의 사회정치적, 물질적, 사상문화적조건을 마련하며 자기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기 위하여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을 벌린다.

인민대중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자주적요구의 체현자이며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창조적능력의 소유자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창조적능력에 의하여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이 전진해나가는것이다.

사회주의의 주체가 인민대중이라는것은 다음으로 인민대중이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결정적요인이라는것을 의미한다.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 작용하는 요인은 크게 주체적요인과 객관적요인으로 나누어볼수 있다.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주체적요인이란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다.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은 인간의 본성적요구를 구현한 사회, 인민대중이 주인으로 되는 새 사회를 건설하는 사업이며 인민대중자신의 투쟁으로 실현되는 사업이다.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객관적요인이란 물질적 및 사회적조건이다. 력사발전에서 매개 세대의 사람들은 선행한 세대가 창조한 사회적재부와 사회적관계로부터 출발하며 그에 의거하여 활동을 벌려나간다.

원래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을 비롯한 모든 사회적운동에는 주체적요인과 객관적요인이 다같이 작용하며 그에 의하여 추동된다.

물질적 및 사회적조건은 인간의 사회적운동의 발생발전에 일정한 영향을 미친다. 인간은 물질적 및 사회적조건을 떠나서 사회적운동을 진행할수 없으며 그것을 무시하고 력사를 창조할수 없다. 객관적요인들의 영향과 제약을 받지 않는 사회적운동이란 있을수 없다.

그러나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작용을 하는것은 객관적조건이 아니라 주체인 인민대중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물론 혁명투쟁에서 객관적조건이 중요한 작용을 한다. 그러나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은 객관적조건에 있는것이 아니라 혁명의 주체를 어떻게 강화하고 그 역할을 어떻게 높이는가 하는데 있다.》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객관적조건을 마련하는것은 인민대중이며 그것을 어떻게 리용하는가 하는것도 인민대중에게 달려있다.

원리적으로 볼 때 객관적조건을 이루는 사회적재부와 사회적관계자체가 사람의 자주적이고 창조적이고 의식적인 활동의 력사적창조물이며 그것을 리용하고 발전시키는것도 사람이다.

사회적재부는 사람이 창조하고 리용하는 물질문화적수단이다. 사람은 자기의 생존과 발전을 위하여 자기의 창조력을 지출하여 사회적재부를 만들어내고 증대시켜나간다. 사회적재부는 사람을 위한 물질문화적수단인것만큼 사람에 의하여 옳게 리용되는 한에서만 의의를 가진다.

사회적관계는 사람들사이의 관계이다.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결합되여 사회적관계가 이루어진다. 또한 사람들은 자기의 발전수준에 맞게 사회적관계를 발전시킨다. 사람에 의하여 사회적관계가 이루어지며 사람에 의해서만 사회적관계가 보다 합리적인것으로 개선될수 있다. 사회적관계의 발전수준과 개선방향은 전적으로 사람에 의하여 결정된다.

객관적조건이 사람에 의하여 마련되고 리용되는것만큼 그것은 사람을 통해서만 사회발전의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결정적요인이 인민대중에게 있다는것은 사회주의사회발생발전과정이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유물사관에 기초한 선행한 로동계급의 사회주의리론에서는 사회주의사회의 본질과 우월성이 인민대중에 의하여 규정된다고 본것이 아니라 사회주의정권과 사회주의적소유관계에 의하여 규정된다고 보았으며 사회주의건설의 추동력도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적응이라는 물질경제적요인에서 찾았다.

물론 사회주의정권이 서고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주의적소유관계가 확립되면 인민대중에게 주인의 지위와 역할을 보장하여주고 생산력을 빨리 발전시킬수 있는 정치경제적조건이 마련되며 이것이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우월성의 하나로 되는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치경제적조건자체가 사회주의사회발전의 결정적요인으로 되지 못한다.

이미 본바와 같이 생산력발전문제를 놓고 보아도 생산력을 발전시키는데서 주동적이며 능동적인 역할을 하는것은 생산의 직접적담당자들인 근로인민대중이며 그들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능력을 높이지 않고서는 아무리 사회주의적생산관계를 확립하여놓았다고 하더라도 생산력을 끊임없이 높은 속도로 발전시켜나갈수 없는것이다.

인민대중과 사회주의정권, 사회주의제도는 밀접히 련관되여있으며 여기에서 기본은 사회주의사상을 가진 인민대중이다.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되는 력사적과정을 놓고 보아도 자본의 착취와 압박을 반대하는 투쟁속에서 먼저 사회주의사상이 나오고 이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혁명적당을 조직하고 당이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사회주의정권을 세우며 그 다음에 사회주의정권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경제제도를 세우게 된다.

사회주의경제제도는 사회주의정권을 떠나서는 유지될수도 없고 그 본성에 맞게 관리운영될수도 없다. 또한 사회주의정권은 사회주의사상을 가진 인민대중을 떠나서는 유지될수도 그 본성에 맞게 자기 기능을 수행할수도 없다.

사회주의사회발전의 합법칙적과정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결정적요인은 어디까지나 인민대중이다.

공화국에서의 경험은 사회주의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면 주어진 객관적조건을 옳게 리용할수 있을뿐아니라 불리한 객관적조건도 유리하게 전변시키고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을 전진시켜나갈수 있다는것을 실천을 통하여 론증하여주고있다.

이렇듯 인민대중은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을 목적의식적으로 일으키고 주동적으로 떠밀고나가는 담당자, 사회주의의 주체인것이다.

 

2)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과 군대, 인민의 통일체

 

인민대중이 사회주의의 주체로 결합되자면 의식화, 조직화되여야 하며 사회주의의 주체는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과 군대와 인민의 통일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대중이 혁명의 자주적인 주체로 되기 위하여서는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하나의 사상, 하나의 조직으로 결속되여야 합니다. 조직사상적으로 통일단결된 인민대중만이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습니다.》

인민대중은 개성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로 이루어져있으며 개인의 자주적요구와 창조적능력은 다양하다. 그런것만큼 인민대중이 사회주의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힘있는 주체로 되려면 사람들의 각이한 능력을 통일시켜 공동의 능력으로 조직동원하여야 한다. 다시말하여 사람들이 집단의 자주적요구를 반영한 사회주의사상을 가지고 조직적력량으로 굳게 결속되여야 한다. 이렇게 의식화, 조직화되여야 인민대중은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으며 사회주의의 주체로 될수 있다.

이러한 인민대중의 의식화, 조직화는 당과 수령의 령도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자면 사람들의 자주적요구를 하나로 통일시키는 동시에 사람들의 창조적활동을 통일적으로 지휘하는 중심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수령은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단합시키는 통일단결의 중심이며 과학적인 리론과 전략전술로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령도의 중심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은 사회정치적생명체의 중심이며 인민대중의 의사를 체현한 최고뇌수입니다.》

종래에는 수령을 로동운동일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지도자들과 동일시하거나 정당일반에서 책임적지위에 있는 령도집단과 같은것으로 리해하였다. 이것은 혁명의 수령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옳바른 견해라고 말할수 없다.

과학적인 지도사상과 전략전술을 제시하고 당과 군대와 인민을 하나로 굳게 묶어세워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사회정치적생명체의 최고뇌수, 중심이라는 여기에 수령이 차지하는 절대적인 지위와 결정적역할이 있다.

인민대중은 탁월한 수령을 모실 때 자기의 사명과 그 실현방도를 자각한 주체로 되며 사상적통일과 조직적단합의 중심을 가지고 하나의 사상의지로 결합된 사회정치적생명체를 이루게 된다. 수령을 최고뇌수로 모실 때만이 인민대중은 사회주의의 주체로서의 확고한 지위를 차지하게 되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투쟁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된다.

인민대중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은 탁월한 수령을 모시고 그 령도를 받는것이며 가장 큰 불행은 지도자를 잘못 만나는것이다.

특히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이 참다운 자기의 수령을 모시지 못하면 사회에서 주인의 지위를 잃게 되며 선행세대들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마저 지키지 못하고 나중에는 자본주의사회가 복귀되는 비극을 겪게 된다는것은 20세기 인류가 체험한 사회주의운동의 피의 교훈이다.

인민대중이 탁월한 수령을 모시고 그 령도를 받는것은 사회주의사회를 옹호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근본담보이며 인민대중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이라는것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전 력사가 실증해주는 위대한 진리이다.

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령도적정치조직, 인민대중의 핵심부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은 사회정치적생명체의 중추조직입니다. 인민대중은 당의 령도밑에서만 생명의 중심인 수령과 조직사상적으로 련결되여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게 되며 혁명의 자주적인 주체를 이루게 됩니다.》

당은 수령의 사상으로 인민대중을 무장시켜 하나로 결속하며 수령의 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로 인민대중을 조직동원하는 사회정치적생명체의 중추이다. 인민대중은 당의 령도밑에 사회정치적생명체의 중심인 수령과 조직사상적으로 련결되여 수령이 창건한 사회정치적조직의 한 성원으로서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게 된다. 당은 인민대중을 이루는 매 성원들의 사회정치적생명의 모체이다. 인민대중은 당의 령도밑에 사회정치적생명체의 한 성원으로서의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주체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게 되는것이다.

이렇듯 인민대중은 당과 수령의 두리에 조직사상적으로 결속되였을 때 자기 운명과 사회주의의 길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사회주의의 주체로 될수 있다.

당과 수령의 령도를 떠난 인민대중은 사회주의의 주체로 될수 없으며 대중과 떨어진 당과 수령도 사회주의의 길을 개척하는 정치적령도자로 될수 없다. 당과 수령은 어디까지나 인민대중의 당과 수령이며 대중과 떨어진 정치적령도자는 수령이 아니라 하나의 개인이고 대중과 떨어진 당은 당이 아니라 하나의 개별적집단에 지나지 않는다.

사회주의의 주체에서 혁명군대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것은 혁명군대가 사회주의사회에서 혁명의 주력군으로 되기때문이다.

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사회주의의 주체의 한 구성부분으로 내세운것은 사회주의사상리론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독창적인 사상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이 선군정치를 펴면서 로동계급이 아니라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운것은 혁명의 주력군문제, 혁명과 건설에서 혁명군대의 역할문제에 대한 새로운 견해, 새로운 관점에서 출발한것입니다.》

혁명에서 기본문제는 혁명의 주체문제이며 여기에서 기본은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문제이다.

주력군이란 혁명의 주체를 이루는 주체적력량가운데서 핵심적지위를 차지하고 주도적역할을 하는 집단, 혁명의 기둥부대이다. 한마디로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혁명을 주도해나가는 력량이다.

주력군을 바로 정하고 그 역할을 높여야 정세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으며 혁명대오를 튼튼히 꾸려 반혁명을 격파하고 혁명의 승리를 보장할수 있다.

주체의 사회주의리론에서 혁명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우는것은 주력군문제자체를 종래의 선행리론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견해와 관점에서 출발하여 해명한것이다.

선행리론에는 혁명의 주체라는 말자체가 없었으며 따라서 혁명의 주력군문제를 혁명의 주체와 결부시켜보지 못하고 단순히 동력문제, 혁명력량편성에서 제기되는 문제로만 보고 론의하였다. 그리고 혁명의 주력군을 규정하는 기준을 사회계급적처지와 계급관계를 기본으로 보았다. 맑스는 19세기 중엽에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의 사회계급관계를 분석하여 로동계급이 자본의 지배와 온갖 착취제도를 청산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실현할 사명을 지닌 가장 선진적이며 혁명적인 계급이라는것을 밝히고 로동계급을 혁명의 령도계급, 주력군으로 규정하였다.

이것은 혁명의 주력군문제를 유물사관의 원리에 기초하여 계급관계를 기본으로 고찰한것으로서 당대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을 반영한 리론이였다. 이 리론은 그후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어길수 없는 하나의 공식처럼 인정되여왔다.

물론 사람들이 혁명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서며 혁명에서 핵심적역할을 할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을 규정하는데서 사회계급적처지가 중요한 작용을 한다. 그러나 어느 때 어느 사회에서나 계급관계를 기본으로, 유일한 기준으로 삼으면서 혁명의 주력군을 규정하는것은 원리적으로 보나 변화된 현실적조건으로 보나 맞지 않는다.

계급관계가 혁명의 주력군을 규정하는데서 결정적요인으로 되지 못한다는것은 시대의 발전과 함께 사회적환경도, 로동계급의 처지도 크게 달라진 오늘의 현실적조건이 립증해주고있다.

오늘 근로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된 사회주의사회에서 혁명과 건설이 심화됨에 따라 로동계급과 농민간의 계급적차이가 점차 줄어들고 근로자들의 사회계급적처지에서의 공통성이 날로 늘어나 종당에 가서 무계급사회로 이행하게 되는것이 합법칙적이다.

현실은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문제는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어떤 혁명에서나 고정불변한것으로 될수 없으며 계급관계에 기초해서만 해결할 문제도 아니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주체의 사회주의리론은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문제를 혁명의 주체와 결부시키고 그것을 혁명의 주체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 혁명성과 조직성, 전투력을 기본으로 하여 새롭게 제기하였다.

사회의 어느 계급, 계층 또는 어느 사회적집단이 혁명의 주력군으로 되는가 하는것은 그가 혁명과 건설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 그 혁명성과 조직성, 위력에 의하여 규정된다.

이로부터 주체의 사회주의리론은 혁명운동력사에서 처음으로 선군후로의 사상을 제시하고 혁명군대를 혁명의 핵심부대, 주력군으로 규정하였다.

혁명군대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새로운 주체적견해와 관점은 그 어떤 기성리론이나 기존공식에도 구애되지 않고 선행리론에 대한 온갖 교조주의적태도와 수정주의적외곡을 철저히 배격하고 정세의 변화와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고있다.

선행한 로동계급의 혁명리론에서는 혁명군대를 단순히 반혁명적폭력을 격파하고 견제하는 기본무기, 혁명을 수호하고 조국을 보위하는 수단으로만 보았을뿐 혁명의 중요한 정치적력량으로 보지 못하였다. 세계사회주의운동과 반제투쟁의 력사는 이러한 견해가 최대의 약점으로 된다는것을 립증하여준다.

오늘 공화국에서 혁명의 제일생명선을 지켜선 혁명대오는 인민군대이다. 인민군대는 제국주의강적과 맞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총대로, 목숨으로 수호하고있으며 사회주의건설의 가장 어렵고 중요한 부분을 맡아 돌파구를 열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비약과 혁신으로 강성대국의 활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가고있다.

인민군대는 공화국에서 가장 혁명적이고 전투적이며 가장 위력한 혁명집단이다. 혁명성과 조직성, 전투력에 있어서 인민군대보다 더 강한 집단은 없다. 로동계급보다 더 억세고 견결한 인민군대의 전투적이며 혁명적인 기질을 구현하고있는 혁명적군인정신은 로동계급을 포함하여 모든 사회적집단과 그 성원들이 따라배워야 할 정신으로 되고있다. 인민군대가 차지하는 독특하고 중요한 지위와 역할로 보나 혁명적기질과 전투적위력으로 보나 인민군대를 따를만한 집단은 찾아볼수 없다.

혁명군대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새로운 견해와 관점에 기초하여 혁명의 주력군문제를 독창적으로 해명한 주체의 사회주의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혁명실천을 통해서 명백히 립증되고있다.

혁명에 참가하는 군대나 사회주의나라 군대라고 하여 다 혁명군대의 풍모와 자질을 갖추게 되는것이 아니며 더우기 혁명의 주력군으로 될수 있는것은 아니다. 로동계급이나 군대나 할것없이 혁명적당의 령도밑에 의식화, 조직화되여야만 혁명적인 계급, 혁명적인 무장력으로 될수 있고 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는것이다.

이와 같이 사회주의의 주체는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과 군대와 인민의 통일체이다.

당과 군대, 인민이 수령의 혁명사상에 기초하여 굳게 단결된 사상의지적통일체, 혁명적의리와 동지애로 굳게 결합된 도덕의리적통일체가 바로 사회주의의 주체이다.

전당, 전군, 전민이 경애하는 장군님을 중심으로 하여 장군님의 혁명사상, 선군혁명사상에 기초한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통일체로 굳게 결속된것이 주체의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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