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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64(1975)년 1월 26일 평안남도 룡강군 옥도협동농장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애원중학교 교장을 부르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가 도착하자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아, 교장선생이 왔구만, 반갑소.》라고 하시며 이곳 관리일군들과 농장원들에게 농사이야기는 이만하고 이제는 교장선생과 이야기를 좀 나누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가 자리에서 일어나 학교실정을 보고드리려 하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학교실정을 잘 알고있다고 하시면서 따뜻한 어조로 그의 고향과 자식에 대해서와 교원생활은 얼마나 하였는가고 물으시였다. 그가 23년동안 했다고 말씀드리자 수령님께서는 매우 대견해하시며 《23년, 23년…》이라고 몇번이나 되뇌이시다가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23년이면 간단하지 않습니다. 먼지인들 얼마나 먹었겠습니까.…》 순간 그는 교육자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했을뿐인데 그처럼 수고를 헤아려주시니 너무도 황송하여 몸둘바를 몰랐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후대교육사업에서 강령적의의를 가지는 말씀을 하시면서 후대를 교양하는 사업은 아주 힘든 일이라고, 그래서 교원은 직업이 아니라 혁명가라고 하는것이라고, 후대교양에서 중요한것은 그들이 일하기를 좋아하게 하는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러 점심시간도 퍼그나 지났다. 그러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좀처럼 일어서실념을 하지 않으시고 교장선생에 대하여, 학교사업에 대하여 오래도록 말씀하시고나서 《교장선생, 학교에 돌아가면 교원, 학생들에게 나의 인사를 전해주시오.》라고 이르시는것이였다. 그후 교장선생은 어버이수령님의 교시대로 학생교양사업과 학교를 더 잘 꾸리는 일을 힘있게 밀고나갔다. 그러던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 이 학교에 찾아오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수수한 농촌리의 학교를 잘 꾸린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교장선생에게 23년동안 정말 일을 많이 한 공로가 있는 동무라고 과분한 치하를 해주시였다. 이처럼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촌마을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는 수수한 이 학교를 전국의 본보기단위로 내세워주시고 그를 일을 많이 한 교장이라고, 공로로 보아 로력영웅칭호를 주어도 아깝지 않겠다고 분에 넘치는 치하를 하시였다. 그후 그 교장선생은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5차회의에 참가하여 토론하는 영광을 지니였고 공화국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게 되였으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까지 선거되였다. 한 평범한 농촌마을 교육자가 국사를 의논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까지 되는 나라, 교육사업을 중시하며 교육자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시는 위대한 수령을 모신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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