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우리 장군님

  

아, 우리 장군님

 

 

나라의 독립 위한 혈전만리

얼고 굶고 매맞는 시련을 딛고 넘어

《지원》의 넋을 태우셨던 김형직선생님

아들이 싸우다 못하면 손자가 싸워서라도

독립을 이루라시던 피맺힌 그 뜻은

한많은 이국의 초야에

두자루의 권총으로 남았다

 

그 두자루의 총을 백천자루로 늘여

투사들의 가슴에 안겨주며

백두산을 타고앉아 항일바람 일으키신

빨찌산대장 우리 수령 김일성동지

찾은 조국의 분렬된 땅에서

통일을 위해 한생을 바치셨건만

이루지 못한 유훈

분계선에 비돌로 솟았다

 

장군님 어깨에 실린

3대로 이어진 력사의 사명이여

너 어이 그리 힘들고

너 어이 그리 무겁더냐

절통한 분렬이냐

소원의 통일이냐

민족의 과제를 엄숙히 안고 넘어선 새 세기

 

수령님을 문득 잃어

지척이던 통일문이 아득해지던 날

아, 장군님

안광에 서리던 빛줄기여

그 줄불을 뻗치며

눈보라에 내짚어 이으신 선군장정이여

 

고난의 역경을 웃음으로 헤치신

장군님의 그 위대한 장정엔

넘으신 철령의 언 길이 깔려져있다

움켜쥐신 주먹에서 부스러진 줴기밥이 있다

남측당국자와도 맞잡으신 더운 손이 있다

 

《우리 민족끼리!》

6. 15시대의 열풍을 일으키신 장군님

그 열풍에 분계선의 철조망이 녹아 끊어지고

격페의 장벽은 허물어지리니

이제 울리리라

민족의 갈망 궤도를 때리며 달리는

통일렬차의 기적은

 

3대로 이어진 애국의 뜻에

울분도 깨여지고

원한도 깨여지고

숙원의 통일이 일어서는

격변의 세기여

아, 김정일장군님

민족의 감사엔 눈물이 진하다

 

주체91(200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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