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내면서

 

오늘 우리 공화국은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대문을 힘있게 두드리고있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1990년대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좌절과 자본주의복귀의 역풍이 몰아치는 속에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공화국이 불과 15년이라는 세월의 언덕을 넘어 오늘과 같은 비약의 새 력사를 창조할것이라고 과연 누가 생각이나 할수 있었던가.

바야흐로 조선이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젖히리라는것을 세계는 믿어의심치 않는다.

보다 세계가 관심하는것은 과연 조선이 무슨 힘으로 오늘에까지 왔으며 찬란한 미래를 그렇듯 확정적으로 내다보는가에 대한 문제이다.

그에 대한 대답은 명백하다.

탁월한 수령, 비범한 령도자의 현명한 령도를 받는 인민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여기에 바로 공화국의 창조와 건설의 지나온 력사를 리해하고 미래를 락관하는 비결이 있는것이다. 이것은 공화국의 오랜 투쟁력사를 통하여 검증된 진리이다.

미래가 아름답고 찬란할수록 그것을 위해 바쳐진 노력의 대가는 크다.

공화국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두드리는 오늘에 이르기까지에는 당과 수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치여 나라와 민족의 부강발전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온 인민대중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슴배여있다.

이러한 인민들속에는 지나온 각이한 년대들에 정의와 진리의 길을 찾아, 애국의 일념에서 남에서 북으로 들어온 사람들도 당당하게 서있다.

그들은 지난날 걸어온 길도 서로 달랐고 남조선에서의 생활처지도 각이하였다. 고역에 시달리며 살길을 찾아 방황하던 로동자, 농민들과 함께 해방전 일제기관복무자가 있는가 하면 해방후 미《군정청》관리직에 있던 사람도 있었다. 오랜 지식인이라고 하여도 자기 집 재산으로 공부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학으로 대학을 나온 사람들도 있었다.

복잡다양한 남조선사회의 실상을 그대로 옮겨놓은것만 같은 이들 세계였지만 하나의 공통된 사상감정이 그들로 하여금 38°선을 넘어 평양행을 하게 하였다.

지난날 나라잃고 천대받던 조선민족에게 민족재생의 새봄을 안겨주신 김일성장군님은 그대로 정의였고 진리였으며 애국이였다. 그리고 참다운 내 나라, 내 조국이였다. 그래서 정의와 진리를 갈망하던 사람들이, 애국을 찾아 방황하던 사람들이 모두다 북녘으로, 북녘으로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지나온 길이 서로 다르고 주의주장도 각이한 이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구름같이 모여와 삶의 리정표를 새로 정하고 새로운 운명개척의 닻을 올렸다.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새 조선건설에서,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에서 그리고 사회주의건설에서 한몫 맡아나섰다. 그 길에서 목숨을 서슴없이 바친이들도 있다.

세월은 류수같아 그들중의 많은 사람들이 오늘의 벅찬 투쟁대오에는 없다.

그러나 그들을 대신하여 그 자녀들이 아버지의 모습으로, 어머니의 모습으로 대오에 서있다. 오늘 공화국의 막강한 국력의 요소요소에 어제날 그들 부모들의 발자취가 자욱자욱 새겨져있다.

굳이 그들을 영웅으로, 원사, 교수, 박사로, 당 및 국가활동가로, 통일애국렬사로 부르지 않은들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으며 어떤 공적을 후세에 남겼는가를 선군으로 자기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대문을 힘차게 두드리는 공화국의 오늘의 현실이 잘 말해주는것이 아닌가.

이 도서에는 정의와 진리를 동경하여 어제날 남쪽사회와 결별하고 공화국으로 들어온 사람들과 그 후대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수록되여있다.

각이한 운명의 길을 걸어 북으로 들어와 참된 삶을 누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공화국이야말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옳은 길을 걸으려는 사람들모두를 안아주고 키워주고 내세워주는 참된 어머니품이라는 진리를 겨레의 마음에 새겨주고싶어 굳이 펜을 들었다.

 

주체98(2009)년 6월

    필자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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