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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석굴암조각
석굴암은 8세기 중엽에 건설되였는데 현재 경상북도 경주시의 토함산중턱에 있다. 석굴암은 돌칸흙무덤건축형식을 본받아 건설한 지하사찰로서 2개 부분으로 이루어져있다. 굴간복판에는 석가여래상이 있고 그를 둘러싼 벽면에는 면돌마다 15개의 부처조각이 새겨져있다. 부처의 바로 뒤에 있는것이 11면관음상이고 그 량쪽에 각각 5개씩 모두 10개의 라한상이 있으며 거기에 이어 각각 2개씩 모두 4개의 보살상이 있다. 그리고 벽면과 감실들에 앉은 자세로 각이한 보살상들이 있다. 중심에 있는 석가여래상은 석굴암의 조각상가운데서 제일 잘된것이다. 석굴암의 조각상들은 환상적인 주제의 대상들을 다양하면서도 세련되고 생동하게 형상한것으로서 우리 민족의 중세조각예술의 높은 수준을 잘 보여주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