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작자 리명한)
서산에 일모하니 천지에 가이 없다
리화 월백하니 님 생각이 새로왜라
두견아 너는 눌을 그려 밤새도록 우나니
일모하니=해 저무니
가이 없다=한계가 없다
리화 월백하니=배꽃에 서린 달빛이 희니
(《가곡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