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작자 유응부)
 

간밤에 부던 바람 눈서리치단 말가

락락장송이 다 기울어지단 말가

하물며 못다 핀 곳지야 일러 무삼하리오
 

눈서리치단 말가=눈서리 쳤단 말이냐

곳지야=꽃이야

일러무삼=말해서 무엇

 (《가곡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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