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작자 김종서)
장백산에 기를 꽂고 두만강에 말 씻기니
썩은 저 선비야 우리 아니 사나희야
어떻다 릉연각상에 뉘 얼굴을 그릴고
아니 사나희야=대장부가 아니겠는가
릉연각=옛날 봉건정부에서 나라에 공을 세운 신하들의 화상을 걸어놓은 집
(《해동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