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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적유물전설과 그 류형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력사문화유적들을 잘 보존관리하며 그것을 통한 애국주의교양을 강화하는데도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민족의 력사와 재능이 깃들어있는 문화유적과 유물을 잘 보존관리하며 그것을 통한 애국주의교양을 강화하는것은 현시기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나선다. 오랜 력사적과정에서 창조된 문화유적과 유물에는 우리 선조들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는것으로 하여 민족적긍지감과 애국심을 높여주고 민족성을 살려나가는데서도 커다란 작용을 한다. 우리 민족이 오랜 력사적발전과정에서 이룩한 모든 정신적 및 물질적재부는 문화예술과 함께 문집과 서책, 금속활자에 새겨져있으며 건축물들에도 뚜렷이 표현되여있다. 뿐만아니라 고분과 함께 각종 형식의 묘비와 비석과 탑, 불상과 종 그리고 여러 형식의 그림과 벽화에도 깃들어있다. 또한 은항아리와 요술단지, 구슬과 같은 진귀한 갖가지 보물들에서도 민족적우수성과 재능을 력력히 찾아볼수 있다. 우리 나라에는 인류의 유년기인 원시사회의 오랜 유적으로부터 시작하여 고분과 벽화, 산성과 성문, 군사요충지들에 세워진 망원초, 절승경개를 자랑하는 정자 등이 수없이 많다. 뿐만아니라 불교의 사찰과 암자, 여러가지 형식의 탑과 석등, 각종 조각상과 종 등이 곳곳에 있다. 특히 신비한 귀물로서 전설을 남긴 보물들도 적지 않다. 우리 민족이 력사적으로 창조해놓은 수많은 유적과 유물들에는 민족의 자랑찬 력사가 깃들어있고 우리 선조들의 슬기와 재능이 슴배여있으며 갖가지 사연을 담고 전하여오면서 전설화된것이 적지 않다. 유적유물에 깃들어있는 전설은 그 창조연원을 밝히는데 머무른것도 적지 않지만 일정하게 전개된 전설적인 사연을 담은것도 있고 인물이나 지물과 결부된것도 있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전설적사연을 안고있는 유적유물가운데서 대표적인것을 선택하여 취급하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