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락 화 암
(작자 박태보)
해마다 비바람만
언덕우에 몰아치고
왕은 영영 꽃구경을
하러 오지 못하누나
천년토록 나그네들
이곳에서 슬퍼하니
꽃들아 강기슭에 무심히 피지 말라
(《조선고전문학선집》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