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금강산에 들어가서
(작자 강준흠)
일천봉, 일만 골안
오며 가며 바라봐도
내 눈에는 언제나
한편쪽만 보이누나
이 몸에 날개돋쳐
하늘중천 날았으면
금강산안팎을
갈피갈피 굽어보리
(《조선고전문학선집》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