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 선군시대 사람들

 

 

2

□ 신념의 강자들

 

선군시대에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모든 사람들이 령도자의 사상과 의지대로만 사고하고 령도자와 숨결과 보폭을 맞추어가는 선군혁명동지로 살며 일해나가고있다.

자기의 사상과 신념을 지켜 죽음도 두려움없이 맞받아나가는것이 바로  군대와 인민들속에서 발현되고있는 사상정신적풍모이다.

이것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뜻밖에 들이닥친 삶과 죽음의 계선에서 수령의 사상과 령도업적을 고수하기 위해 자기 한몸이 그대로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된 무재봉의 17명 영웅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의 고상한 정신세계는 오늘도 사람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고있다.

1998년 3월 29일 혁명전적지산발밑에서 뜻밖에 일어난 산불이 초당 20m로 몰아치는 바람을 타고 무서운 소리를 지르며 밀려왔다.

이것을 발견한 사람들이 혁명의 만년재보인 구호문헌은 목숨보다도 더 귀중하다고 하면서 주저없이 불길속으로 뛰여들었다.

무섭게 타래치는 불길과 숨막히는 연기속에서 구호문헌을 사수하기 위한 결사전이 벌어졌다. 모두가 초인간적인 힘을 발휘하여 구호나무의 글발들에 진흙을 바르기 시작하였다. 더욱 세차게 번져가는 불길로 하여 더는 다른 방도가 없다고 생각한 그들은 너도나도 구호나무의 글발을 온몸으로 그러안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무장투쟁력사의 증견자인 구호나무들을 붙안고 한몸이 그대로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되여 굳어진 17명 영웅들이 삼단같이 일어번지는 불길속에서 한결같이 웨친 함성은 《끝까지 사수하자》, 《결사옹위하자》였다.

비록 사나운 불길은 그들의 온몸을 태울수 있었으나 혁명의 만년재보만은 태울수 없었다.

그들이 있는 곳의 아래켠 골짜기에는 물이 흐르는 개울이 있었다. 굴러내리면 단 몇초사이에 가닿을수 있는 거리였다. 그러나 그 누구도 골짜기로 굴러내리지 않았다. 그것을 수치스러운 변절로 여긴 그들이였다.

구호나무에서 진흙을 벗겨냈을 때 글발들은 생생히 살아있었다.

구호나무를 꽉 부둥켜안은채 굳어진 영웅전사들의 부르쥔 주먹안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휘장이 손색없이 간직되여있었다.

자기 령도자의 사상과 령도업적을 지켜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친 이런 신념의 강자들은 저 하늘의 별처럼 무수히 많다.

경애하는 장군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그 길에서 생명도 주저하지 않는 군대와 인민의 이처럼 투철한 신념은 환경과 조건에 구애되지 않는다. 설사 조국과 멀리 떨어져 생명을 기약할 길 없는 절해고도에 떨어졌어도 그리고 자기들의 최후에 대하여 그 누가 지켜줄 사람이 없다고 해도 영원히 변치 않을 절대불변의 신념이다.

1999년 1월 일본의 어느 한 해안가에서는 그 형체를 알아볼수 없는 여러구의 시체가 발견되였다. 그들의 품속에서 발견한 편지와 소지품들을 통하여 조선인민군 군인들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광란하는 바다를 근 3개월동안이나 표류하면서 시체는 비록 가려볼수 없을 정도로 되였으나 그들의 품속에서는 물기 한점 스며들지 않은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초상화, 수령님의 초상휘장이 나왔다.

그들로 말하면 새로운 전투정치훈련에 진입하는 부대군인들의 식탁에 한마리의 물고기라도 더 얹어주려고 출항한 부업선의 선원들이였다.

그들의 몸에서 나온 편지에는 이렇게 씌여져있었다.

《부업선 151-609호의 행처를 알려달라.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기 시작하였다. …

배에 물이 새여들어온다. …식량도 물도 거의 떨어졌다. …

모두가 지쳤으나 서로 고무하며 물도 퍼내고 물구멍도 막으며 투지좋게 싸웠다. 만약을 생각하여 초상화를 내리워 따로 모시였다.

… 앞으로 이것을 먼저 받게 되는 사람들은 우리 배의 행처라도 알려달라. 모두가 김정일장군님의 전사답게 마지막까지 잘 싸웠다고 전해달라. …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이시여, 부디 건강하십시오.

김정일장군 만세!

강성대국 주체조선 만세!

주체87년 11월 11일》

편지를 쓰는 지휘관의 얼굴을 바라보며 그들모두는 생의 마지막순간에 하고싶은 말, 남기고싶은 부탁도 있었으련만 김정일장군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하며 자기들의 삶도 영원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었기에 조국과 멀리 떨어진 망망대해에서 잠시후면 천길물속에 가라앉게 될 순간에도 수령의 초상화를 보위하며 장군님의 안녕을 바랬고 강성대국으로 빛을 뿌릴 조국의 래일을 굳게 확신하며 신념과 의지의 글발을 남겼던것이다.

이들의 최후의 투쟁은 세상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들 평범한 군인들의 최후에서 받은 비상한 충격에 대해 일본의 한 정치인은 이렇게 토로했다.

《인간에 대한 사랑이나 숭배는 결코 명령이나 지시에 의해서 발현될수 없다. 과연 조선의 선원들이 하나밖에 없는 귀중한 생명을 서슴없이 바쳐 자기 수령의 초상화부터 보위해나서는것이 우연한 일이겠는가? 아니다! 만약 미국해병들이 그들과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생명의 위험속에서 대통령의 초상화를 구원해낼수 있다고 상상이나 할수 있겠는가? 결코 그럴수 없다.》

세계는 이에 대해 《조선군대가 자기 수령을 옹위하는 최후의 모습은 조선이 인공지구위성을 쏘아올린것보다 더 충격적이다.》라고 평했다.

살아도 장군님의 전사로 살고 죽어도 장군님의 전사로 죽으리라는 철석같은 신념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마다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신념이다. 오직 이 하나의 억센 신념이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치기에 그 어떤 위협이나 강요에도 끄떡하지 않고 선군시대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 세상을 놀래웠다.

19살의 나어린 군인 정광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되여 남조선해역으로 떠내려갔을 때였다. 그는 작은 철선우에서 6척의 군함에 중무장을 갖추고 항복을 《권고》하는 수백명의 무력과 단독으로 맞서 12시간동안이나 싸웠다. 남조선괴뢰군은 그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에야 그가 탄 배에 삭을 걸수 있었다. 그는 《기자회견》이라는데서 부모님들이 그립지 않는가고 묻는 기자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자식으로서 부모가 왜 그립지 않겠는가, 그보다도 가장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이 못견디게 그립다. …》

그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의 병사라는 배짱과 담력을 가지고 인민군병사의 신념과 의지, 절개를 지켜 승리하고 장군님의 품에 다시 안길수 있었다.

그만이 아니였다. 이런 뜻밖의 정황으로 표류하다 남조선경내에 들어서게 된 사람들속에는 《내 살아서 못 가면 죽어서라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품으로 돌아갈것이다.》라고 웨치며 신념을 끝까지 지킨 병사도 있고 최고사령관동지의 존함에 존칭을 제대로 붙이지 않으면 아예 상대를 하지 않겠다고 하여 적측 심의관들을 놀라게 한 병사도 있었으며 기관고장으로 50여일이나 날바다를 표류하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여 피골이 상접한 생의 극한점에서 망명을 강요하는 적들에게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이다. 하루빨리 귀국하고싶다.》, 《백두산이 고향이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탄생하신 백두산이 바로 우리 조선사람들모두의 마음의 고향이다.》라고 웨친 어로공들도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이렇듯 투철한 숭배정신을 지녔기에 온 나라 인민은 그이를 마음의 기둥으로 삼고 삶의 순간순간을 위훈으로 빛내이고있다.

1999년 8월 29일 에스빠냐의 쎄빌랴에서는 제7차 세계륙상선수권대회가 열리였다.

그때로 말하면 조선에서 고난의 행군의 여운이 채 가셔지지 않은 시련의 시기였다.

허나 경기에 출전한 정성옥선수는 장군님께 기어이 승리의 보고를 드릴 불타는 일념안고 105리의 마라손주로를 달렸다. 하여 그는 민족사에 처음으로 마라손 1등의 금메달로 조국을 빛내였다.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세계마라손녀왕》으로 된 비결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정성옥선수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마음속으로 그려보면서 달렸다. 이것이 나를 크게 고무하였으며 내 힘의 원천으로 되였다.》

장군님을 마음의 기둥으로 믿고 그이만 따르면 기적을 창조할수 있고 승리의 종착점에 이를수 있다는것이 정성옥의 신념이고 의지였다.

바로 그 신념이 있어 정성옥은 30℃이상의 무더위속에서 105리를 한본새로 달려 마라손강자들을 떨구고 《마라손녀왕》으로 등장한것이다.

온 나라가 이런 필승의 신념을 안고 투쟁하고있다.

자기 령도자에 대한 숭배심이 투철하고 사회주의위업에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대부대를 키워낸 여기에 선군시대 일심단결의 생활력이 있다.

 

 3

□ 군민이 하나의 발걸음

 

군대와 인민은 사회주의사회를 받드는 초석이고 사회주의를 지키는 2대력량이다. 군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는 선군시대 공화국의 참모습이다.

주체조선의 전 력사는 군대와 인민이 하나로 뭉쳐 제국주의침략을 물리치고 빈터우에서 사회주의공업강국을 일떠세웠으며 력사의 도전과 풍파속에서도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빛내여온 군민일치의 력사이다.

공화국에 있어서 군민일치는 모든 승리와 위력의 원천이였으며 조선식사회주의의 공고성을 담보하는 튼튼한 기반으로 되였다.

력사의 풍파속에서 다지고다져온 군대와 인민의 통일단결은 선군시대에 이르러 사상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라는 새로운 높이에 오름으로써 군민대단결의 경지를 개척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적군인정신에 기초한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 이것이 군민일치사상의 본질이며 우리 사회의 밑뿌리입니다. 인민군대를 강화하고 그를 본보기로 우리 혁명대오를 정예화하자는것이 나의 의도이고 결심입니다.》

오늘 군대와 인민은 선군의 길에서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진정한 동지적관계로 굳게 결합되여있으며 온 사회에 군민일치의 미풍이 차넘치고있다. 군대는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고 인민들은 군대를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성심성의로 원호하며 인민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과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군대와 인민은 사상도 하나, 투쟁기풍도 하나로 되고있다.

그 나날속에 군민의 정을 꽃피우는 가지가지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수없이 꽃펴났다.

어느 한 도시에 주둔하고있는 인민군부대의 한 책임일군은 수원지수리공사가 늦어져 시민들이 물문제에서 애로를 느끼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그는 이 사실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공사현장에 나가 실태를 료해한 후 부대당조직에 이 문제를 제기하고 토의하였다. 그리하여 부대군인들로 무어진 수백명의 지원대가 많은 자재까지 자동차에 싣고 현장에 달려나가 낮에 밤을 이어 긴장하게 일하여 공사를 와닥닥 해제꼈다. 물문제가 풀리자 인민들은 이구동성으로 경애하는 장군님을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고있는 인민의 군대가 다르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사실에 대하여 보고받으시고 최고사령관의 이름으로 부대군인들에게 감사를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들을 도와준 그 일군이야말로 인민들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닌 훌륭한 지휘관이라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인민군대는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군대인것만큼 응당 그렇게 하여야 한다, 나는 인민군대가 인민들을 잘 도와주고있다는 보고를 받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곳 부대군인들의 소행을 높이 평가해주시고 널리 소개일반화하도록 하시였다.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고 인민들의 심금을 울리는 인민군대의 이러한 미풍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높이 발양되였다.

어느 한 부대군인들은 한 협동농장의 리인민병원, 살림집을 번듯하게 꾸려놓고 수십동의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700여t의 건설용자재들을 실어다주었으며 농장원들의 땔감과 물문제를 푸는데도 큰 도움을 주었다.

한편 어느 한 구분대 지휘관, 병사들은 주둔지의 한 병원에서 뜻밖에 화재가 발생하자 위험을 무릅쓰고 불길속에 뛰여들어 김일성주석과 김정일장군님의 초상화를 안전하게 모셔내오고 화상을 입으면서도 많은 의료기구와 약품들을 꺼내왔는가 하면 어느 한 부대 병사는 경사가 심한 도로로 뜨락또르가 미끄러져내리자 자기 몸을 서슴없이 들이밀어 뜨락또르와 운전수의 생명을 희생적으로 구원하였다.

어디 그뿐이랴.

차디찬 겨울날 강물에 빠진 여러명의 아이들을 목숨바쳐 구원한 인민군전사, 100여리 밤길을 걸어 잃어버렸던 인민의 소를 찾아 돌려준 한 공군부대의 정치일군…

또한 인민군군인들은 《연산군민발전소》를 비롯하여 도처에 군민발전소를 일떠세우고 인민들과 함께 건설하는 기간 인민군대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와 투쟁기풍을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선군정치가 전면적으로 펼쳐지던 나날에 군민관계에서 보여준 인민군대의 모범은 인민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어 온 사회에 군민일치의 미풍이 활짝 꽃펴나게 하였다. 인민군대가 조국보위는 물론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선도 맡아하고있고 인민들의 생명재산과 리익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고있기에 자기들의 운명이 수호되고 행복한 생활이 담보되고있다는것을 실생활을 통해 깊이 체험한 인민들은 성심성의를 다하여 인민군군인들을 친혈육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진심으로 원호하였다. 녀성들은 엄동설한에 강행군길에 오르는 군인들의 발이 얼세라 탐스러운 머리채를 잘라 신발에 깔아주고 군사임무수행중에 중상당한 군인들을 위해 수많은 인민들이 병원으로 달려가 저저마다 자기의 피와 살을 바치며 온 가족이 집짐승을 길러 생산한 많은 고기를 군인들에게 고스란히 보내주고있는것은 공화국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일로 되고있다.

전국도처에서 《우리 초소-우리 학교》, 《우리 초소-우리 공장》, 《우리 초소-우리 농장》운동이 벌어져 군인들을 원호하는 기풍이 온 사회에 확고히 서게 되였다. 전인민적인 원군운동의 불길속에서 인민들은 자기들의 지성이 깃든 《청년전위》호, 《소년》호, 《녀맹》호 등의 이름을 단 군수기재들과 원호물자들을 마련하여 인민군대에 보내주고있다. 2002년 11월에 열린 전국원군미풍열성자대회는 공화국에서 원군사업이 전사회적규모에서 활발히 벌어지고 원군이 인민의 숭고한 애국사업으로 되고있음을 그대로 실증해주었다.

사회와 군대에서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을 더욱 높이 발양하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이 심화되는 가운데 인민군군인들속에서는 군민의 정도 군대가 먼저 인민들에게 주고 군민의 꽃도 인민군대가 먼저 피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이 울리고 인민들속에서는 원군미풍이 날을 따라 더욱 높이 발양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원군사업은 군인들에 대한 정치사상적고무가 기본으로 되여야 하며 그 과정에 인민들이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가르쳐주신대로 군대와 인민이 사상정신적으로 고무하고 이끌어주는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보통날에는 엄두도 내지 못하던 기적같은 일들이 수많이 창조되였다.

난관과 시련이 겹쌓인 어려운 나날에 인민들이 거의나 인력으로 청년영웅도로와 대규모소금밭건설, 대규모발전소건설과 토지정리와 같은 대자연개조사업을 성과적으로 해낼수 있은것은 인민군대의 사상과 투쟁기풍으로 투쟁한데 있었다.

로동계급이 자리를 차고 일어나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생산과 건설에 떨쳐나서고 사무실의 책상곁에서만 맴돌던 일군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선두에서 대중을 이끌었다. 인민군대의 락천적인 생활기풍, 알뜰한 살림살이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가운데 온 사회에 혁명적기백이 차넘치고 공장과 일터, 거리와 마을이 사회주의맛이 나게 그 면모를 일신하였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이러한 혼연일체, 일심단결의 위력앞에 세계는 놀라움과 경탄을 아끼지 않고있다.

로씨야신문 《쁘라우다》(2001년 11월 11일)는 《하나로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력사는 령토가 아무리 크고 또 강력한 무력과 거대한 경제적잠재력을 가지고있다 해도 군민의 일심단결을 보장하지 못하게 되면 파멸을 면치 못한다는 교훈을 주고있다.

오늘 세계의 <유일초대국>으로 행동하고있는 미국이 자기의 의사를 남에게 강요하고 다른 나라 령토를 마구 폭격하고있지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건드릴 용단을 감히 내리지 못하고있다.

그것은 미국이 이 나라의 군사력은 물론 군민의 일심단결을 무서워하고있기때문이다.》

서방의 한 방송까지도 《북조선사회의 밑바탕에는 김정일최고사령관의 휘하에 군과 민이 완전한 일치를 이룬 무서운 위력이 있다. 이것을 알아야 진짜 북조선을 알수 있다. 전략미싸일의 성능은 계산할수 있어도 그 몇천, 몇만배의 성능을 가진 <군민일치>의 힘을 서방은 결코 산출해낼수 없다.》고 전하였다.

선군의 기치밑에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에서의 일치가 확고히 실현됨으로써 우리 사회의 밑뿌리, 사회정치적지반은 더욱 튼튼히 다져졌으며 대오의 일심단결은 더욱 강화되였다.

오늘도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이 땅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일떠세우는 길에 마음도 발걸음도 하나로 맞추어나가고있다.

 

 

4

□ 선군시대영웅대회

 

선군시대는 영웅을 많이 낳은 영웅시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탁월한 선군정치로 미제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시면서 영웅적위훈의 새 력사를 창조하는 위대한 선군시대를 펼쳐주시였다.

선군시대와 같이 전체 인민의 불굴의 영웅주의와 혁명적기백이 약동하는 시대는 일찌기 없었다.

군대도 영웅적인 군대, 인민도 영웅적인민으로 되고있는것이 선군시대의 참모습이다.

위대한 시대는 영웅을 낳기마련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선군정치의 기치밑에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이끌어주신 이후에만도 수많은 영웅들이 배출되였다.

선군시대 영웅들은 당과 인민의 두터운 믿음과 사랑을 받는 우리 사회의 핵심들이며 혁명과 건설의 선봉투사들이다.

선군시대에 배출된 영웅들가운데는 조국을 보위하기 위한 싸움에서 피흘린 전투영웅들도 있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로력적위훈을 떨친 로력영웅들도 있다.

위기일발의 순간 터지는 수류탄을 몸으로 덮어 전사들을 구원한 1990년대의 첫 공화국영웅 김광철과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을 높이 발휘한 길영조영웅, 폭발직전의 수류탄을 몸으로 덮고 수많은 동지들을 구원하고 희생된 문창복영웅을 비롯한 수많은 영웅들이 있다.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조국의 푸른 하늘을 보지 말자고 하면서 혁명적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한 안변청년발전소 1계단건설 군인건설자들속에서만도 수십명의 로력영웅이 배출되였다.

인민군군인들속에는 선군시대를 빛내이는데 특출한 위훈을 세우고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견결한 투쟁을 벌려 2중, 3중영웅이 된 영웅전사들도 있다.

사회에서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웅대한 구상을 받들고 그 실현에 몸바쳐 투쟁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과 인민군대원호사업 등 선군시대를 빛내이는데 공헌한 영웅들이 수많이 배출되였다.

매해 계획을 넘쳐 수행하였고 북방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벌농사를 성공시킨 장강군 읍협동농장의 관리위원장 박옥희, 군대에서 제대되였어도 혁명적군인정신을 간직하고 탄광에 자원진출하여 소속중대를 2중3대혁명붉은기중대로 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한 채탄공 김유봉, 녀성의 몸으로 석탄공업과 전자공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중요한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한 연구사 현영라, 군의 중소형발전소건설을 책임지고 전기화를 완성하는데 기여한 대홍단군 중소형발전소건설대 대장 허용구, 오래동안 누가 보지 않는 산속에서 성실한 땀방울을 바쳐 탄광들과 건설장들에 많은 통나무를 보내주면서 풍만한 산림을 가꾸어가는 산림감독원 리웅찬 등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관철해온 수많은 영웅들이 있다.

선군시대 영웅들이 발휘한 영웅적위훈의 사상정신적원천은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지니고 그이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기꺼이 내대는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의 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이다.

만약 선군시대 영웅들이 단 한순간이라도 개인의 안락과 명예를 먼저 생각했더라면 조국과 인민앞에 그렇듯 높은 위훈의 탑을 쌓아올리지 못했을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믿음과 사랑의 품은 선군시대 영웅의 대부대를 키운 요람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위훈을 창조하고 공적을 세우는것은 영웅으로 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그러나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조국과 인민앞에 위훈을 세우고 공적을 쌓은 사람들이 다 영웅으로 내세워지는것은 아니다.

꽃은 가꾸어야 만발하게 피여나는것처럼 사람들도 키워주고 이끌어주어야 영웅으로 자라나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를 모셔야 영웅적위훈도, 영웅의 영예도 빛나게 된다는것이 력사가 보여주는 진리이다. 군인들과 인민들이 그 어떤 영예도 바람이 없이 헌신적으로 투쟁할수록 당은 군인들과 인민들속에서 발휘되는 아름다운 소행과 영웅적위훈을 다 찾아서 높이 내세워주어야 한다는것, 영웅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다 영웅이 되면 그 이상 좋은 일은 없다는것이 바로 경애하는 장군님의 뜻이다. 그이의 이런 숭고한 뜻과 크나큰 믿음, 은혜로운 사랑이 있기에 공화국에서는 평범한 사람들도 위훈을 세우고 가슴에 금별메달이 빛나고있는것이다.

영웅이 많은 나라는 강하고 흥하는 법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고 강성대국의 령마루로 총진군해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기상을 내외에 널리 시위하기 위하여 《선군시대영웅대회》를 크게 조직하도록 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에는 천만군민이 영웅들처럼 강성대국건설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워나가도록 불러일으키시려는 깊은 뜻이 깃들어있었다.

그리하여 2003년 9월 5일 평양에서 선군시대영웅대회가 열리였다.

공화국력사에서 세번째로 되는 영웅들의 대회합인 선군시대영웅대회는 위대한 선군사상의 기치밑에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을 새 세기의 영웅적진군에로 고무추동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의의깊은 대회였다.

첫 영웅대회는 1953년 8월에 열린 전국전투영웅대회이며 두번째 영웅대회는 1988년 9월에 열린 전국영웅대회이다.

전국전투영웅대회가 열린 때로부터 50년, 전국영웅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15년이 되는 해에 열리게 된 이 대회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며 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국면이 열리는 시기에 소집되였다.

때문에 대회명칭도 《선군시대영웅대회》로 명명된것이다.

대회에는 항일투사들과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들, 조국해방전쟁시기 영웅들,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시기 영웅들, 선군시대 영웅들과 영웅의 유가족들, 공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혁명적열정이 세차게 굽이치는 가운데 진행된 대회에서는 선군시대영웅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축하문이 전달되고 보고와 영웅들의 토론이 진행되였다.

이틀동안 진행된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위하여, 주체위업의 종국적완성을 위하여 영웅적으로 살며 싸워나가자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대회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선물도 보내주시고 대회기간 생일을 맞는 영웅들에게 생일상을 보내주시였으며 영웅대표들이 공화국창건 55돐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들에 참가하도록 하여주시였다.

그리고 영웅대회참가자들을 만나시여 그들을 열렬히 축하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은 영웅들은 앞으로도 계속 선군시대의 제1선에서 결사분투하여 가슴에 번쩍이는 금별메달을 더욱 빛내일것을 굳게 마음다지였다.

선군시대영웅대회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승리의 한길로 전진하는 선군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과 필승의 기상, 선군시대의 영웅적인 투쟁으로 력사의 준엄한 폭풍을 뚫고 사회주의강성대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령마루로 치달아오르는 힘찬 진군속에서 영웅의 대렬은 끊임없이 늘어났다.

 

 이전페지  차례  다음페지 
되돌이 목록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2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