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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은혜로운 손길은 미술, 공예유산에도
《미술분야에서 민족적인것을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옳게 살려나가는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민족적인것을 바탕으로 하여야 미술의 찬란한 개화발전을 이룩할수 있고 우리 인민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줄수 있습니다.》 김 정 일
미술유산에 대한 옳바른 평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을 가지고있는 우리 민족은 가치있는 미술작품들도 많이 창작하여 이 땅에 남겨놓았다. 그 하나하나의 작품들에는 우리 선조들의 넋이 깃들어있다. 육체는 사라졌어도 넋은 아름다운 창조물속에 생동한 조형적형상으로 아로새겨져 그들의 모습과 숨결, 목소리를 전할뿐아니라 고결한 지성과 도덕의 향기를 풍긴다. 하기에 사람들은 미술을 가리켜 그 민족의 얼굴이라고 말하는것이다. 2009년에 평양출판사에서는 인류력사발전의 려명기로부터 찬란한 문화를 창조하여온 우리 민족의 력사를 보여주는 유명한 미술작품들을 창작한 옛 미술가들을 소개한 도서 《우리 민족의 옛 미술가들》을 출판발행하였다. 옛 미술가들의 지혜와 심혈이 깃든 작품들과 미술유산의 일부가 수록되여있는 도서는 출판되자마자 사람들속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러저러한 경로를 통하여 도서를 접한 남조선과 해외동포들속에서는 공화국에서 선조들이 남긴 민족미술유산을 얼마나 귀중히 여기고있으며 그를 옳게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얼마나 큰 노력을 기울이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는 북에 민족의 래일이 있다는것을 똑똑히 알게 되였다고 심중을 털어놓았다. 2006년 10월 중국에서 진행된 제9차 베이징국제예술박람회에는 세계의 수십개 나라와 수백개 단체들에서 내놓은 1만여점에 달하는 미술작품들이 출품되였는데 조선화 《통일무지개》와 《봉산탈춤》에 최고상인 금상이 수여되였다. 전통적인 민족무용의상차림을 한 무용수들의 박력있는 률동을 통해 하나된 통일마당에 펼쳐진 온 겨레의 경축의 춤바다를 련상시킨 조선화 《통일무지개》와 우리 인민의 남다른 예술적재능과 전통적인 생활풍습을 반영한 봉산탈춤의 활달한 춤장면을 조선화의 기법에 의거하여 생동하게 옮겨놓은 조선화 《봉산탈춤》. 국제예술박람회 조직위원회 심사성원들은 높은 예술적기량을 요구하는 인물화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선명하고 간결한 조선화의 섬세한 화법과 민족적특성을 보여준 그 미술작품들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화폭마다 독특한 예술적품격과 민족적특성, 완벽한 예술성을 갖춘 그 작품들은 공화국에서 민족의 미술유산을 어떻게 귀중히 여기고 계승발전시키고있는가 하는것을 실물로 뚜렷이 보여주었다. 조선화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는 동양화의 한 형식이다. 우리 나라와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재료와 기법으로 보아 일련의 공통점을 가지고있는 전통적인 회화가 동양화이다. 조선화는 동양화의 일반적특징을 띠면서 고유한 민족회화형식의 훌륭한 특성을 뚜렷이 갖추고 오래전부터 발전하여왔다. 조선화의 전통이 오래다는것은 고구려무덤벽화에 조선화화법이 잘 살아있는것을 보아도 알수 있다. 고구려의 무덤벽화들은 여러가지 채색으로 그린것들인데 천수백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그 색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 강서세무덤에 가면 일본놈들이 색감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벽화의 한쪽모서리를 떼낸 다음 거기에 회땜을 하고 본래대로 그림을 그려놓은것이 있다. 그런데 일본놈들이 그린 그림은 몇십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색이 변하여 꺼멓게 죽었다. 이것은 우리 선조들의 뛰여난 재능을 대조적으로 잘 보여주는 동시에 조선화가 오랜 력사적전통을 가지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는것이다. 선명하고 간결하고 섬세한 화법으로 그려지는 조선화는 힘있고 아름답고 고상한 회화형식으로서 뛰여난 예술적특성을 보여주고있다. 리조시기 화가 안견이나 김홍도의 그림을 보면 생활을 진실하게 반영하였을뿐아니라 필치가 힘있고 아름답기 그지없다. 옛날의 이름난 화가 솔거는 벽에 소나무를 어찌나 잘 그려 놓았던지 까마귀, 수리개, 제비, 참새 등 날짐승들이 이따금 날아와 산 소나무로 알고 앉으려다가 벽에 부딪쳐서 떨어졌다고 한다. 그후 오랜 세월이 지나 색갈이 어두워졌으므로 황룡사의 중이 다시 덧그렸는데 그다음부터는 새들이 날아들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 인민의 민족적감정과 정서를 풍부하게 담고있으며 현실을 생동하게 그려내는 조선화는 훌륭한 회화형식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조선민족의 문화유산을 빛내이기 위하여 늘 마음을 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미술유산의 옳바른 평가와 그 계승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51(1962)년 5월 14일 고전적로작 《미술유산을 옳게 평가하고 계승발전시켜야 한다》를 발표하시여 미술유산의 평가와 그 계승발전을 위한 여러 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로작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수한 미술유산을 가지고있는데 대하여 응당한 민족적자부심과 긍지를 느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옛날 우리 나라 화가들이 그린 그림들가운데는 걸작이 많다고, 18세기 화가 김두량이 그렸다는 《소몰이군》은 지금도 눈에 선하다고, 김홍도의 그림도 걸작이라고 하시면서 《씨름》, 《대장간》, 《춤》 같은 그림은 다 필치가 독특한 작품이라고 평가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조선화는 유화와는 달리 선명하고 힘이 있으며 간결하면서도 섬세한것이 특징이라고, 조선화에는 조선사람들의 민족적정서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옛날 무덤벽화만 보고도 우리 선조들이 얼마나 뛰여난 재능을 가지고있었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우수한 미술유산을 가지고있는데 대하여 응당한 민족적자부심과 긍지를 느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다음으로 선조들이 남겨놓은 미술유산에서 우수한 점을 옳게 평가하고 귀중히 여기는 동시에 그 제한성과 부족점도 정확히 보아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우리 선조들이 그린 그림들가운데는 부족점도 있다. 우리 선조들이 그린 그림들가운데서 수묵화는 대체로 어둡고 침침하다. 조선화들가운데서 대부분은 자연풍경을 그린 산수화이다. 물론 우리 나라의 산천경개가 아름답기때문에 그것을 그림에 담는것은 나쁘다고 말할수 없다. 그러나 그림을 그리는 목적이 그림을 통하여 사람들이 자기 조국을 사랑하게 하고 자기 민족을 위해 그 무엇인가를 바치겠다고 하는 조국애, 민족애를 가지도록 교양하자는데 있는것만큼 풍경화도 교양적의의가 있게 그려야 하는것이다. 또 옛날 미술작품에는 거의나 인간생활을 취급하지 않고 꽃이나 산, 구름, 참대, 기러기와 같은 자연만을 그렸으며 사람을 그리는 경우에도 지배계급은 곱게 그리고 근로하는 사람들은 천하고 못생기고 우둔한 사람으로 그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민족문화유산은 오랜 발전과정에서 이루어지고 전해져오는것으로서 거기에는 민족의 우수한 특징이 반영되여있는 동시에 시대적 및 계급적제한성이 있기마련이다, 민족문화유산을 평가하는데서 제한성만을 일면적으로 보면서 그 우수한 특징을 옳게 평가하지 않는다면 민족허무주의에 떨어지게 되고 반대로 민족문화유산에 있는 제한성을 바로 보지 못하고 그것을 덮어놓고 내세우면 복고주의적경향에 빠지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민족문화유산을 평가하는데서 허무주의적태도와 복고주의적경향을 다같이 경계하고 그것을 주체적립장에서 똑바로 분석평가하여야 하며 오늘 우리 인민의 요구와 지향에 맞게 옳게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미술분야에서는 우리 선조들이 이룩해놓은 조선화의 우수한 특징과 기법을 잘 살리며 수묵화의 제한성을 극복하고 채색화를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미술유산을 옳게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명확한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참으로 이날에 발표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작은 민족의 우수한 미술유산을 귀중히 여기고 오늘의 현실과 인민의 지향에 맞게 계승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백과전서적인 로작이였다. 그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선화를 기본으로 하여 우리 미술을 더욱 발전시키자》, 《조선화를 발전시킬데 대하여》, 《미술론》 등 많은 문헌들을 발표하시여 조선화를 미루어놓고 서양화만 내세우려는 민족허무주의적인 경향과 지난날 조선화의 부족점까지 그대로 답습하려는 복고주의적인 경향을 다같이 극복하고 조선화를 우리 시대의 요구와 우리 인민의 감정과 정서에 맞게 새롭게 발전시키며 조선화를 토대로 하여 다른 미술형식을 끊임없이 발전시킬데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선화는 내용과 형식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였다. 조선화는 선명하고 간결한 전통적인 화법을 구현하여 현대적미감에 맞는 채색화로 발전하게 되였으며 형상의 진실성과 생동성을 보장하고 기념비미술도 창조할수 있는 풍부한 표현력을 가지게 되였다. 그리고 조선화를 토대로 하여 다른 미술형식도 끊임없이 발전하게 되여 민족적형식에 사회주의적내용을 담은 참다운 인민의 미술로 더욱 발전하게 되였다.
계승발전되는 도자기공예기술
예로부터 민족의 슬기를 알려거든 그 민족이 창조한 공예품을 보라는 말이 있다. 그것은 공예가 그 민족의 창조적지혜와 재치있는 솜씨를 보여주는 세공예술이기때문이다. 인류는 오랜 옛날부터 로동생활을 해오면서 로동도구와 생활용품을 만들어썼으며 그 과정에 지혜와 재치있는 솜씨를 보여주는 공예품들을 높은 수준에서 발전시켜왔다. 우리 선조들도 근면하고 성실한 노력과 뛰여난 재능으로 도자기공예를 비롯한 민속공예를 창조하여 유산으로 남겨놓았다. 우리 나라의 도자기공예는 예로부터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고려시기의 사람들은 세상사람들이 보물처럼 여기는 고려자기를 만들어냈고 리조시기의 사람들은 백자기와 회령오지와 같은 특산도자기를 만들어 다른 나라에 소문을 냈다. 지난날 우리 선조들이 창조한 도자기가운데서 가장 명성을 떨친것은 고려자기이다. 고려자기는 예로부터 색갈이 독특하여 세상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려자기의 색갈을 대표하는것은 비색이라고 볼수 있다. 비색이라는 말은 원래 록청색의 비취옥과 같은 색갈이라는 뜻에서 나온것인데 그것은 우리 나라의 맑게 개인 가을하늘빛처럼 맑으면서도 포근한감을 준다. 비색은 도자기를 구울 때 바탕흙과 유약에 포함되여있는 철분이 화학적반응을 일으키는 과정에 생기는 색갈이기때문에 철분의 량과 소성온도를 조금만 잘못 조절하여도 색이 변한다. 고려자기와 같은 아름다운 색갈을 얻는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비색이라는 말을 고려의 도자기공들만이 낼수 있는 비밀색갈이라는 뜻으로 쓰기도 한다. 고려자기는 색갈과 함께 문양이 독특하고 아름다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고려사람들은 자개박이와 금, 은실박이기술을 도자기공예에 받아들여 상감이라는 문양수법을 널리 써왔다. 상감수법은 도자기표면에 문양을 그리는것이 아니라 문양대로 홈을 파고 거기에 여러가지 색갈의 흙을 밀어넣은 다음 유약을 발라 구워내는 독특한 수법으로서 문양의 립체감을 안겨준다. 어떤 사람들은 상감수법을 비교적 단조로운 문양수법으로 알고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상감으로 새겨진 고려자기의 문양은 다양하면서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그 문양들에는 호수가에 실실이 늘어진 수양버들과 쌍쌍이 헤염쳐노는 물오리들, 뭉게뭉게 피여나는 구름과 훨훨 날아가는 학들, 활짝 핀 갖가지 꽃들과 푸르싱싱한 소나무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자연풍경이 다 펼쳐져있다. 이렇게 고려자기는 은은한 비색바탕에 립체감을 주는 아름다운 문양이 한데 어울려 이채를 띤다. 상감을 한 고려자기를 상감자기라고 하며 비색바탕에 상감을 한 자기를 특별히 비색상감자기라고 부른다. 세상사람들이 보통 고려자기라고 할 때 그것은 주로 비색상감자기를 념두에 둔것이다. 고려자기는 모양도 아름답다. 고려사람들은 도자기의 모양을 도식화하지 않고 많은 경우 동식물의 아름다운 모양을 본따 형상하였다. 주전자 하나만 보아도 참외나 수박, 포도, 조롱박, 참대순과 같은 식물의 생김새를 본따 만든것이 적지 않다. 이처럼 고려자기는 색과 문양, 모양이 특출하여 세상사람들이 보물처럼 여겨왔다. 고려자기는 조형예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당시로서 가장 우수한 창조물이였다고 말할수 있다. 민족의 문화유산을 귀중히 여기시고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선조들이 이룩한 우수한 문화적재부는 자기 나라의 력사와 문화를 대를 이어 전해가면서 사람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키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주는 중요한 수단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문화건설분야에서 민족문화유산들을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계승발전시켜 우리의 문화를 민족적바탕우에서 더욱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려자기의 발굴에 큰 힘을 넣으시여 나라의 문화재부를 늘여가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근 500년의 고려력사 전기간에 수도로 있었던 개성일대에서 유적유물발굴사업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1970년대말부터 개성시 개풍군에 있는 고려시기 유적발굴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였는데 그 과정에 많은 유물들이 나왔다. 그중에는 개성시의 여러 지역에서 찾아낸 고려자기들도 있는데 그것들은 고려도자기공예를 대표할만 한 우수한것들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67(1978)년 9월 개성지구 유적발굴정형을 료해하시면서 고고학자들이 찾아낸 13점의 고려자기와 금도금한 2점의 자물쇠는 국보적인 의의를 가지는것들이라고, 이것들은 우리 나라 고려자기제조기술의 발전과정을 처음부터 뚜렷이 밝혀낼수 있게 한 가치있는것들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고려자기들과 금도금한 자물쇠를 조선중앙력사박물관에 전시하여 고려문화사연구와 대중교양에 리용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력사유적유물발굴사업이 민족의 재부를 늘여가는 사업인것만큼 철저히 인민대중자신의 사업으로 되게 하시고 문화재발굴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여 력사유적유물이 발견되면 해당 기관들에 제때에 통보하여 자그마한 손상과 허실이 없이 과학적인 기초우에서 발굴정리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가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개성은 물론 전국각지에서 문화재발굴사업이 보다 힘있게 진행되였는데 1981년 4월 자강도 희천시 서문동에서 고려시기 도자기 246점이 발견되게 되였다. 해방후 공화국에서 문화유물발굴사업이 광범히 벌어졌지만 서문동에서와 같이 한곳에서 수백점의 고려시기 도자기들이 한꺼번에 나오기는 그때가 처음이였다. 서문동유적발굴정형을 료해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력사고고학자들이 발굴된 유물에 대한 연구를 보다 심화시켜나가도록 하시였다. 력사고고학자들은 연구사업을 다그쳐 이 유물들이 우리 선조들의 우수한 도자기공예기술을 보여주는 귀중한 물질적자료로 된다는것을 확증하였다. 주체71(1982)년 3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희천시 서문동유적발굴정형을 료해하시고 여기서 나온 문화유물들은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이며 고려시기의 문화발전수준을 연구하는데서 중요한 자료로 된다고 지적하시면서 그것을 잘 보존관리하며 그에 대한 소개선전을 광범히 진행하기 위한 대책도 몸소 취해주시였다. 그리하여 주체71(1982)년 4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조선중앙력사박물관에서는 서문동유적에서 발굴된 유물들에 대한 특별전시회가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고려자기의 발굴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여 나라의 재보를 늘여나가시였을뿐아니라 조선의 전통적인 도자기공예기술을 계승발전시켜 민족의 슬기와 재능을 빛내여주시기 위해서도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시였다. 주체63(1974)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지방에 있는 어느 한 요업공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공장에서 만든 도자기제품들을 보아주시고 도자기공장들에서 미술을 홀시해서는 안된다고, 도자기공예품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장군님께서는 그림은 어디까지나 인민들의 기호와 취미에 맞게 그리고 제품의 쓸모와 특성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도자기공예의 그림은 조선화의 전통적화법을 살려 선명하면서도 부드럽고 간결하게 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도자기에 그려넣을 그림을 중앙에서 만들어 내려보내줄데 대하여서와 공장에 대학을 졸업한 공예전문가들을 보내줄데 대한 구체적인 조치까지 취해주시였다. 어제날까지 도자기생산공정을 단순한 기술공정으로만 여기던 일군들에게 예술작품창작의 눈을 틔워주시고 창작가라는 영예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후에도 조선의 도자기공예가 세계적으로 명성을 계속 떨치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주체86(1997)년 2월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만수대창작사에서 만든 반상기를 몸소 보아주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지난날에는 도자기를 창작하는데서 주로 꽃병형식에 치우쳤는데 이번에는 고려청자기로 반상기를 새로 훌륭히 창작하였다고 하시면서 이런 반상기들은 국보적의의를 가지는 재보로서 조선의 자랑이며 앞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가지는 작품들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계속하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 도자기에서는 고려청자기가 기본이라고, 이 작품들은 다 국가의 귀중한 유물이며 이런 작품들을 전시하여놓으면 후대들이 우리 시대에 창작한 국보적인 미술작품을 보고 감탄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후 또다시 만수대창작사에서 창작한 미술작품을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고려청자기는 철저히 우리의것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번에 만수대창작사에서 2. 16m나 되는 고려청자기를 구워냈는데 아주 좋은 일이라는 평가의 말씀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도자기소성로도 우리 식으로 새롭게 창안제작하였고 실패를 거듭하다가 끝내 성공하였다는데 그렇게 하는것이 진짜이다, 고려청자기는 우리 식이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다 고려청자기를 부러워한다고 하시면서 그들이 고려청자기는 흉내도 낼수 없을것이라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도자기공예기술을 대를 이어 빛내여가려는 창작가들의 소망을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오랜 경험을 가진 능력있는 도자기공예전문가들을 다 소환하여 온 가족이 도자기공예전문가로 창작생활을 하도록 하는 은정깊은 조치까지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런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공화국의 도자기공예기술은 더욱 높은 수준에 이르렀으며 전통적인 도자기기술만이 아니라 현대적미감에 맞는 새로운 도자기제품들도 얼마든지 만들어낼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기법도 수많이 개척되게 되였다. 오늘 공화국에서는 그 이름만 들어도 보물같이 생각되는 고려청자기와 리조백자기, 회령오지 등 전통적인 도자기공예를 현대적미감에 맞게 발전시킨 우수한 공예품들이 수많이 창작되고있다. 이것은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도자기공예기술을 계승발전시켜 민족의 슬기와 재능을 빛내여주시려는 위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빛나는 예지와 깊은 사색, 끝없는 심혈을 바쳐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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