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성의 행복은 무엇입니까 (외 1편)

           

                              박 현 심

 

여기 평양의 산원에서

첫 아기를 낳게 되였다며

남녘에서 온 녀인

그대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어머니가 되는것이

녀성의 행복이라고

 

모든것이 낯선 평양에서

낯설지 않은 북녘의 마음들이

그대 아기의 앞날 축복해줄 때

제 자식이 사랑을 받는것이

녀성의 행복이라 말했습니다

 

그대 상상이나 할수 있었습니까

통일옥동녀가 태여났다고

온 평양이 그렇게 들끓을줄

로인들과 아이들까지 찾아와

따스한 손길로 정깊이 안아줄줄

 

마치 제 딸 제 며느리인듯

살펴주는 마음 아낌이 없고

마치 제 손녀인듯

기울여 쏟는 정성 진정에 넘쳤으니

 

어머니가 되면 의례 찾아오는

그런 행복 그런 기쁨입니까

자식을 낳으면 의례 받게 되는

그런 사랑 그런 축복입니까

 

온 민족을 하나로 살려주는

6. 15가 없다면야

어찌 남녘의 녀성이

이런 행복 받아안을수 있으랴

어찌 남녘의 아기가

이런 축복 받아안을수 있으랴

 

아, 6. 15가 펼쳐준 《우리 민족끼리》

그것이 없다면 그것을 잃으면

물려주어야 할 분렬의 아픔에

자식을 낳는것이 녀성의 불행이고

어머니가 되는것이 녀성의 고통이려니

 

녀성의 행복은 무엇입니까

민족을 사랑과 정으로 이어주는

6. 15가 녀성의 행복입니다

그 6. 15가 안아올 통일에 사는것이

북남녀성 우리의 가장 큰 행복입니다

 

 

꽃으로 피여나거라

 

 

이제는 몰라보게 컸겠구나

얼굴도 몹시 예뻐졌겠지

이름도 뜻깊은 겨레야

이제 10월이면 다섯살

세월이 참 빠르기도 하구나

 

네가 태여나던 그날처럼

내 다시 너를 안아보고싶구나

이 《평양엄마》의 이야기로

행복의 꿈 키워주고싶구나

 

아느냐 겨레야

너를 낳은 어머니는 하나여도

안아준 어머니는 그 얼마였던지

그래서 오늘도 너와 함께 있는

나의 마음 북녘의 사랑이란다

 

다는 모를게다

너 어떻게 평양에서 태여나

네 이름처럼 꼭같은

겨레의 축복을 받은

겨레의 딸이 되였는지

 

허나 이제는 말도 잘하고

노래도 부를줄 알

너에게 말해주련다

그날에 부어준 그 사랑과 정은

6. 15의 해빛이 안겨준것이라고

 

그 6. 15가 있기에

분렬된 땅에 태여났어도

북과 남 온 겨레의 축복속에

통일조국의 딸로

너는 나날이 자라나는것이다

 

너에게 생을 준것은 어머니이지만

너의 앞날 빛내주는것은 6. 15

눈바람 비바람 다 막아

그 요람 지켜주려니

겨레야 10살, 15살 계속 꽃처럼 피거라

아, 통일의 꽃으로 피여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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