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들이 좋아한다면

 

 

예로부터 자식을 위해 바치는 부모의 사랑에는 한계가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온 나라 천만자식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랑과 헌신의 이야기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는것인지…

주체99(2010)년 한해도 다 저물어가는 12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평양양말공장에 새로 건설된 녀자양말직장을 찾아주시였다.

하늘에는 구름까지 끼였지만 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공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공장건물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인민들에게 현대적인 양말생산기지를 마련해준것이 그리도 기쁘신듯, 불과 1년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공장을 그처럼 멋쟁이로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의 수고를 헤아리시는듯 보고 또 보시며 멋있다고, 정말 멋있다고 거듭 외우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공장일군들과 군인건설자들은 눈시울이 뜨겁게 젖어드는것을 금할수 없었다.

이윽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제직작업장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색갈고운 갖가지 양말들이 흘러나오는 광경을 기쁨에 넘쳐 바라보시다가 기대앞에 다가가시여 양말 한컬레를 손에 드시였다.

그러시고는 손수 양말안에 손을 넣어 늘궈도 보시고 뒤집어도 보시며 인차 코가 풀리지는 않는지 그 질을 가늠해보시였다.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신길 양말을 고르시듯 한컬레의 양말을 놓고도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르며 공장일군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녀자양말생산기지를 꾸려주시기 위하여 가슴 불태우시던 잊을수 없는 나날들이 안겨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공장에 현대적인 녀자양말생산공정을 새로 꾸릴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신 이후에만도 생산된 양말견본품을 여러차례나 보아주시면서 양말을 잘 짰다고 하시며 공장일군들과 로동자들에게 신심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였다. 그때 공장에서 올린 남자양말견본품도 보아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몸소 신어보시며 양말바닥을 나이론실로 짜서 그런지 미끄럽다고, 양말바닥은 면실로 짜고 웃부분만 나이론실로 짜면 미끄럽지도 않고 신기도 좋을것이라고 전문가들도 미처 생각지 못했던 문제까지 일깨워주시였다.

어제는 인민들에게 안겨줄 양말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일일이 가르쳐주시고 오늘은 이렇게 제품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보아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에 일군들모두가 격정을 금할수가 없었다.

녀자양말의 질을 가늠해보시며 이만하면 딸 둘 가진 어머니들도 여름양말때문에 걱정하지 않게 되였다고 만족하신 미소를 지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양말의 색갈이 여러가지인것만큼 녀성들이 자기의 마음에 드는 색갈의 양말을 골라 사는데 편리하게 상표에 양말색갈을 표시해주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다른 기대앞에서 걸음을 멈추시고 겨울양말의 질도 세심히 헤아려보시고서야 걸음을 옮기시였다.

가공작업장을 비롯한 생산공정들을 일일이 돌아보시던 그이께서는 우리의 기술자들과 로동자들이 만든 자동양말포장기의 작업모습도 보아주시고 설계가 잘되였다고 연구사의 등을 다정히 두드려주시였다.

우리 힘, 우리 기술, 우리 자재로 생산한 모양곱고 질좋은 양말에 《철쭉》이라는 우리 인민이 사랑하는 상표이름까지 새겨진것이 기쁘신듯 만족을 금치 못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문득 녀자양말에 대한 우리 녀성들의 수요에 대하여 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 동행한 한 일군이 우리 녀성들이 양말만은 양보하지 않고 사간다고 하면서 녀성들에게 양말을 공급한 정형에 대해서 말씀드리였다.

그 일군의 말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인민들이 좋아한다면 양말을 더 많이 생산하여 보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녀성들 한사람당 차례지게 될 양말수량까지 밝혀주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놀라움과 함께 걱정이 앞섰다. 그이의 말씀대로 양말을 생산보장하자면 현존생산능력을 가지고서는 안되였기때문이였다.

하지만 그것은 공연한 걱정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생산능력을 훨씬 늘일수 있는 대책도 세워주셨던것이다. 나라의 크고작은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그 어느때보다 많은 자금이 요구되고있는 때 양말에 대한 녀성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사랑의 조치까지 취해주시는 그이의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 생각이 고패쳤다.

인민들이 좋아한다면.

소박한 이 말씀속에 시련의 언덕을 넘어 고난의 눈보라 헤쳐온 우리 녀성들을 위해 나라의 억만재부도 아끼지 않으시는 어버이의 사랑이 얼마나 뜨겁게 깃들어있는것인가.

사랑이 클수록 바치는 진정은 그만큼 뜨거운것이다.

우리 녀성들에 대한 사랑, 우리 인민들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랑은 그 폭에 있어서나 깊이에 있어서 누구도 따르지 못하고 대신하지 못한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인민의 요구를 절대기준으로 삼으시고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시며 찬바람부는 령길과 뙤약볕이 내리쪼이는 포전길, 수천척 지하막장길들에로 인민을 위한 사랑의 길을 끊임없이 걷고걸으신다.

그 길우에 세상에서 제일 좋은 《봄향기》화장품, 《코스모스》머리빈침이 태여나고 평양양말공장에 녀자양말직장이 새로 건설되여 양말에 대한 우리 녀성들의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게 된 사랑의 이야기도 꽃펴났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헤여지기 아쉬워하는 로동자, 기술자들을 위하여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고서야 공장을 떠나시였다.

우리 녀성들과 인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향상시키기 위해 사시장철 강행군길에 계시며 크나큰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 그이를 따르는 소박한 인민들의 마음이 상표이름에 그대로 비껴있으니 선군시대에 태여난 《철쭉》녀자양말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이야기 뜨겁게 전해갈것이다.

 

 이전페지  차례  다음페지 
되돌이 목록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2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
辽ICP备15008236号-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