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군령장의 붓대철학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로동자와 농민은 응당히 혁명의 주체이고 동력이며 담당자로 된다.
그런데 사회의 성원들가운데는 로동자, 농민외에 지식인이라는 계층도 있다. 물론 지식인이 로동자와 농민처럼 하나의 독자적인 계급을 형성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들은 사회의 성원들가운데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있으며 그 비중은 날로 높아진다.
이러한 현실적조건으로부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는 지식인의 지위와 역할에 관한 문제 즉 지식인문제가 필연적으로 제기되게 되며 이 문제를 옳게 해명하는것은 사회주의의 주체를 강화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데서 관건적인 의의를 가진다. 더우기 주체혁명의 새시대, 선군시대의 벅찬 현실은 지식인문제에 대하여 옳바른 해명을 줄것을 절실히 요구하였다.
이 문제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것이 바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천명하신 붓대철학이다.
주체94(2005)년 2월과 4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작가, 기자들을 친히 만나시여 그들과 담화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자신께서는 언제나 문필가들을 중시한다고 하시면서 문필가들은 대중을 계몽시키고 각성시키는 시대의 선각자들이며 대중속에 혁명의 불을 지펴주어 그들을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상전선의 전초병들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로동자와 농민을 상징하는 마치와 낫을 치차라고 한다면 지식인들, 문필가들을 상징하는 붓대는 윤활유라고 할수 있다, 윤활유가 없으면 치차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하고 인차 마모되는것처럼 문필가들이 없으면 혁명과 건설이 생기와 활력을 잃게 된다, 붓대가 있어야 혁명이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힘차게 전진할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의 선군정치도 붓대가 있기때문에 인민대중의 심장을 울리며 더욱 강한 생활력을 발휘하는것이다, 문필가들에 의하여 혁명이 생기와 활력과 랑만에 넘쳐 힘차게 전진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붓대철학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선군시대 지식인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한 고전적정식화를 내리신것이다.
오늘 세계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선군정치는 인류정치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독특하고 위력한 정치방식이다.
그런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러한 선군정치도 붓대가 있어 더욱 강한 생활력을 발휘하는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지식인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이처럼 중요하게 내세우신것이다.
계속하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시대 지식인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와 같이 붓대철학을 천명하시여 선군시대 지식인문제에 대한 완벽한 해명을 주시였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지식인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최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시였다.
그러나 이것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붓대철학에 관한 사상을 이때 비로소 제시하시였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은 아니다.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사나 인류철학사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붓대철학은 지식인문제에 대한 주체적인 사상리론을 창시하시고 가장 옳바른 지식인정책을 구현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를 빛나게 계승하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지식인들에 대한 그이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 낳은 고귀한 결정체이다.
지난 시기에는 지식인이라고 하면 각이한 계급의 출신으로서 하나의 독자적인 계급을 이루지 못하고 전문지식과 기술로 이러저러한 계급에게 복무하는 사회계층으로 여기였다. 말하자면 피착취계급에게도, 착취계급에게도 복무할수 있는 계층으로 보았다. 지식인의 2중성에 대한 견해도 여기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여하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혁명의 주체로도 대상으로도 볼수 없는 애매한 계층이라는것이 지식인에 대한 일반적인 리해였다.
지식인에 대한 이러한 견해에 종지부를 내리신분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지식인을 로동자, 농민과 함께 기본혁명력량의 하나로 보시고 애국적인 청년학생들과 진보적인 지식인들을 혁명대오에 튼튼히 묶어세우시였다. 그리고 해방직후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실 때에는 로동자, 농민과 함께 지식인을 당의 구성성분으로 규정하시고 그들을 당대렬에 적극 받아들이도록 하시였다. 지식인문제에 대한 주체적인 관점과 립장으로부터 출발하신 조치들이였다.
지식인문제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관점과 립장은 조선로동당의 마크에도 력력히 어리여있다.
흔히 정당들에는 자기 당의 성격을 상징하는 마크가 있다.
그래서 당마크를 보면 해당 정당들의 성격을 직관적으로 알수 있다.
례컨대 로동계급의 당들의 경우 대체로 마크에 마치와 낫을 형상하고있는데 이것은 로동자, 농민을 사회정치적지반으로 하여 그들의 리익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는 당이라는것을 의미하는것이다.
그러나 조선로동당의 마크에는 마치와 낫과 함께 그 어느 나라 당마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붓대가 형상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로동자, 농민을 상징하는 마치와 낫뿐아니라 지식인을 의미하는 붓도 새겨넣도록 하시여 지식인문제에 대한 조선로동당의 립장을 명백히 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듯 지식인문제에 대한 주체적인 견해를 확립하신데 기초하시여 지식인을 혁명의 주체의 구성부분으로 보고 그들의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며 지식인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독창적인 지식인정책을 일관하게 구현해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지식인문제에 관한 주체적인 사상리론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에 의하여 끊임없이 심화발전되였다. 이 나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현시기 당사업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주체사상에 대하여》, 《조선로동당은 영광스러운 <ㅌ. ㄷ>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다》, 《혁명대오를 튼튼히 꾸리며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칠데 대하여》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지식인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관한 문제, 지식인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할데 대한 문제 등 지식인문제와 관련한 모든 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시였다.
붓대철학은 이러한 력사적과정을 토대로 하여 천명된 독창적인 사상이다.
사회주의를 붕괴시키기 위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던 주체79(1990)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앞에서 《혁명과 건설에서 인테리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조성된 정세와 시대발전의 요구를 통찰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식인들과의 사업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강령적지침을 주시려는것이였다.
이 시기 일부 사회주의나라들에서는 지식인들이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악선전과 반사회주의적책동에 넘어가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를 반대하고 자본주의를 끌어들이는데서 앞장서고있었다. 이런 나라들의 지식인들속에서는 지식을 조국의 과학기술과 문학예술의 발전에 바치는것이 아니라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개인의 향락과 영달을 꿈꾸면서 조국을 배반하고 자본주의나라들에 도주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있었다.
결코 남의 일로만 볼수 없는 현상들이였다. 만일 지식인들과의 사업을 잘하지 못하면 그들이 과학과 기술을 소유하고있는 인재이지만 혁명과 건설에서 보배가 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환거리로 될수 있었다.
연설에서 일부 사회주의나라 지식인들속에서 나타나고있는 부정적현상들에 대하여 지적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지식인과의 사업에 언제나 특별한 주의를 돌려 모든 지식인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혁명과 건설에서 지식인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 조선로동당이 견지하여온 독창적인 지식인정책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지식인이 차지하는 지위가 중요하며 그 역할이 매우 크다고 하시면서 《인테리는 혁명의 주체의 한 구성부분입니다.》, 《인테리는 혁명투쟁과 사회발전의 추동력입니다.》라고 그 지위와 역할을 밝히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지식인이 자주성을 지향하는 계층이며 사회주의사회에서 지식인은 정신로동에 종사하는 로동계급이라고 말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지식인은 자주적으로 살려는 요구와 지향이 강하고 정신로동으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에 이바지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로동자, 농민과 함께 혁명의 주체로 된다는데 대하여 철의 론리로 론증하시였다.
지식인의 역할에 관한 문제도 마찬가지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혁명투쟁에서 지식인이 로동자, 농민을 계몽각성시켜 혁명운동에 참가시키는 선도자적역할을 한다는것을 력사적사실들을 들어 밝혀주시였으며 지식인들이 민족해방투쟁과 민주주의혁명에서 로동자, 농민과 함께 혁명의 동력으로 참가할뿐아니라 인민대중의 혁명능력을 키워 혁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한다는데 대하여, 사회적부를 창조하는 인간의 활동에서 정신로동을 하는 지식인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데 대하여서도 과학적으로 밝혀주시였다. 하여 사회발전의 추동력으로서의 지식인의 역할을 명쾌하게 론증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여 지식인이 혁명의 주체의 구성부분을 이루고 혁명과 건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저절로 그렇게 되는것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지식인은 오직 로동계급의 당의 옳바른 령도밑에서만 혁명의 자주적인 주체의 구성부분을 이루고 혁명과 건설에서 자기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나갈수 있다고 하시였다.
독창적인 지식인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하여서도 천명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날 지식인들앞에 나서는 부문별과업들을 명시하신데 이어 지식인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그들의 지혜와 재능을 남김없이 발양시킬데 대하여 가르치시면서 이를 위한 방도들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날에 하신 연설은 지식인문제에 대한 조선로동당의 주체적인 로선과 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론증하고 당이 일관하게 견지해온 지식인정책이 앞으로도 영원히 변함없음을 다시금 엄숙히 천명한 력사적인 연설이였다.
지식인들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은 혁명과 건설이 심화될수록, 날이 갈수록 더욱 커만 갔으니 그이께서는 오직 당만을 믿고 꿋꿋이 걸어가고있는 지식인들에게 당의 영원한 동행자, 충실한 방조자, 훌륭한 조언자라는 값높은 믿음을 주시고 당정책의 열렬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로 적극 내세워주시였다. 뿐만아니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식인들에 대한 자신의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거듭 표시하시였다.
주체81(1992)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하신 말씀에도 그이의 지식인중시사상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해당 부문 일군들에게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가는 나도 지식인의 상징인 붓을 존중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붓을 인정하고 지식인들을 존중하여야 한다, 동유럽나라들에서는 붓을 인정하지 않았기때문에 지식인들의 지지와 찬양을 받지 못하고 그들의 항거에 부닥치게 되였으며 결국 망하게 되였다, 우리의 지식인들은 당을 지지하고 찬양하고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 당은 든든하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붓대의 중요성을 깨우쳐주시는 뜻깊은 말씀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처럼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 과정에 지식인문제에 대한 주체적인 사상리론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선군시대의 요구를 반영한 독창적인 붓대철학을 천명하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붓대철학을 천명하신것을 계기로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지식인들의 혁명적열의와 적극성은 비상히 높아졌다. 문필가들은 선군의 붓대로 당의 사상과 로선을 견결히 옹호하고 널리 선전하며 군대와 인민을 사회주의위업수행에로 적극 고무추동하는 철학성있고 무게있는 글들을 련이어 내놓음으로써 당의 영원한 동행자, 충실한 방조자, 훌륭한 조언자로서의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였으며 과학자, 기술자들은 불타는 열정과 탐구력으로 최첨단의 고지들을 속속 점령해나갔다. 그야말로 온 나라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힘차게 전진하였으며 선군정치의 생활력은 더욱더 강화되였다.
김정일장군님의 붓대철학은 이렇듯 위대한 결실을 낳은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