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2. 선군 ―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사랑의 정치

 

2) 사회주의조국수호, 강화발전을
위한 선군령도

 

□ 숭고한 애국헌신의 강행군천만리

 

조국을 생각함에 있어 김정일장군님처럼 숭엄한 감정에 휩싸이는 진정한 애국자는 없다.

위대한 수령님의 위업을 받들어 일찌기 룡남산마루에서 조선을 빛내실 불멸의 선언을 새기신 그날로부터 경애하는 장군님의 심중은 사회주의조국을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강국으로 만드시려는 오직 한마음으로 불타올랐다.

그 위대한 념원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애국헌신의 천만리길을 이어가고계신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50성상의 선군혁명령도사는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온 나라 방방곡곡을 쉬임없이 찾으시며 군대와 인민에게 한없는 사랑과 믿음을 주시고 혁명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준 불멸의 력사이다.

그 나날들가운데서도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펼쳐나가신 1990년대 중엽부터 끊임없이 이어오신 현지지도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한다.

주체83(1994)년 12월의 마지막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의 한 초소를 찾으시였다.

자기들의 초소를 찾아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넓은 품에 와락 얼굴을 묻는 군인들에게 장군님께서는 울지들 말라고, 평양에선 지금 우리 아이들이 설맞이노래를 부르고있는데 동무들은 지금 총대로 그 노래를 지키고있다고, 나는 학생소년궁전의 그 불빛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다는것을 총으로 말하고싶어 동무들에게로 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는 총대로 인류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민족수호의 새 력사, 민족자주와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의지의 선언이였다.

투철한 선군의지를 안으시고 끊임없는 전선강행군으로 사회주의조국수호를 위한 포성없는 격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으며 눈보라강행군, 삼복철강행군으로 강성번영의 지름길을 열어놓으신분이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이시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삼복철강행군은 우리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 애국헌신의 대장정의 대표적실례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하늘이 통채로 무너져내리는것과 같은 폭우속을 헤치시며 동해천리를 질주하시였던 2007년의 강행군을 보며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그이께서 험한 길을 걷지 않기를 마음속으로 소원하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2008년에도 애국헌신의 강행군을 변함없이 이어가시였다.

전선에서 전선으로, 굽이굽이 험한 령을 넘고 또 넘으시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삼복철강행군을 하고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비가 많이 와서 폭우속을 헤치며 하였는데 올해는 례년에 보기 드문 고온현상이 계속되여 무더위속을 헤치면서 강행군을 하고있습니다.》라고 하신 말씀은 오늘도 사람들의 가슴을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2007년 삼복철에 진행하신 현지지도는 폭우강행군이였다면 2008년의 현지지도는 무더위를 헤쳐야 하는 폭열강행군이였다.

그것은 단순한 계속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2007년보다 더 많은 단위를 찾으시였고 험한 길을 더 많이 걸으시였다.

2008년의 정초 눈보라강행군으로 현지지도의 첫걸음을 떼신데 이어 7월과 8월의 60여일간에 찾으신 단위만 해도 수십여개, 초복부터 말복까지 전선천리 병사들과 방방곡곡 인민을 찾아 걸으신 로정만 해도 장장 1만여리나 된다.

그이께서는 낮에는 무더위와 싸우는 폭열강행군을 하시고 밤에는 밤대로 집무를 보시면서 심야강행군을 하시고 이른새벽에는 또 그대로 새벽강행군을 하시였다.

그늘속에서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비오듯 내리고 숨막힐듯 한 중압으로 하여 날새들마저 숲속에 기여들고 지어 바다물온도까지도 전례없이 올라가는 속에서 하루이틀도 아니고 삼복철기간 매일같이 강행군을 하시였으니 경애하는 장군님의 강행군은 보통강행군이 아니라 고강도의 초강행군이였다.

멀고 험한 길을 그렇게도 많이 걸으시면서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언제 한번 편히 쉬지 않으시였다.

주체97(2008)년의 삼복철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의 어느 한 부대를 찾으시였다.

그날은 삼복철중에서 제일 무더운 날이였고 하루중에서도 온도가 최고로 오르는 한낮의 정오때였다.

장군님께서는 병사들이 아담하게 꾸려놓은 보기만 해도 시원스러운 덕수터를 보아주시였다.

물보라 날리며 시원하게 쏟아져내리는 덕수터, 그우에 땀에 젖은 야전복을 입으시고 뜨겁게 내리쪼이는 뙤약볕을 맞으시며 서계시는 장군님의 모습은 천만군민의 뇌리에 아프게 남게 되였다.

그때로부터 여러날이 지난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난 지금도 그 덕수터가 자꾸 눈앞에 어려옵니다, 온몸에 땀이 철철 흐르는데 발밑에서는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는 덕수터를 보자니 당장이라도 몸을 식히고싶은 생각이 간절하였습니다, 난 평생 그 덕수터를 잊을것 같지 않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얼마나 무더위가 참기 힘든것이였으면, 얼마나 시원한 휴식이 못견디게 그리웠으면 이런 심중을 터놓으시였으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강행군로정을 단 하루, 단 한순간도 멈추지 않으시였다. 그 회수는 나날이 많아지고 그 속도는 나날이 빨라졌으며 그 격렬성은 해가 바뀔수록 더해만 갔다.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오로지 그것때문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같은 헌신밑에 흐르는것은 명예도 보수도 바람이 없는, 바치는 그것이 전부인 사랑이였다.

혁명의 본질도 선군의 목적도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에 대한 사랑에 두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2009년 한해동안에만도 전국의 200여개 단위를 현지지도하시여 강성대국건설의 일대 전환을 안아오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낄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천만군민의  힘찬  진군을 진두지휘해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97(2008)년 12월 24일 천리마의 고향 강선을 찾으시여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시고 정력적인 현지지도로 2009년에 온 나라에 거세찬 불길로 타번지게 하시였다.

주체98(2009)년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자립경제의 기둥인 금속공업을 새 세기에 맞게 비약시키기 위해 굴지의 대야금기지들을 끊임없이 찾으시였다.

2월의 찬바람을 맞으시며 1 000여리 강행군으로 북방의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이곳 로동계급에게 강성대국건설의 영예로운 전초병, 개척자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12월의 강추위를 헤치시고 또다시 찾으시여 우리 식의 독특한 주체철용광로를 일떠세운 강철전사들을 새로운 위훈에로 고무해주시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를 찾으시여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능률적인 전기로를 일떠세운 기업소가 이제는 직선주로에 들어서서 달릴 준비가 되였다고 하시면서 이곳 로동계급을 총진군의 전렬에 세워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단천제련소, 만포제련소 등 유색금속공업부문의 많은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과학기술의 본보기공장, 멋쟁이제련소로 내세워주시고 경제건설에서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키며 기술발전사업을 강력히 조직전개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새로운 대고조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강선을 따라 무섭게 일떠서는 금속공업이 천리마의 나래를 활짝 펼치도록 하기 위하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련관부문 단위들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김철을 찾으신 그길로 눈보라 사나운 무산의 철산봉마루에 오르시여 전진하는 야금기지들에 더 많은 정광을 보내주자고 광부들에게 뜨겁게 호소하시였으며 황철에 대한 현지지도의 자욱을 재령과 안주의 광산, 탄광에로 이으시면서 생산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력사의 그 나날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철산봉의 날씨가 여간 사납지 않더라고 추억하신 눈물겨운 강행군일화는 인민을 한없는 격정에 휩싸이게 하였다.

검덕지구의 광산들에 대한 5월의 현지지도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한 헌신의 세계를 다시금 가슴뜨겁게 보여주고있다.

룡양광산을 찾으신 장군님께서는 우리 로동자들이 일하는 곳인데 들어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6월5일갱의 깊은 막장에서 7호굴착기영웅소대원들도 만나시여 로동생활조건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시면서 광부들에게 무한대한 힘과 용기를 주시였다.

대흥청년광산을 현지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광산의 크지 않은 직관판앞, 그 소박한 그림속의 로앞에 한동안 조용히 서계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주체화를 빛나게 실현하고 대국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긴 로동계급의 영웅적장거를 높이 평가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자리에 로동계급이 없으니 이 로앞에 경의를 드려야겠다고 하시면서 몸소 허리를 굽히시여 경건히 인사를 하시였다.

경의! 세상에 경의라는 말이 생겨 이렇게도 눈물겨운 화폭을 펼친 례는 일찌기 없었다.

인민이 수령에게 드리는 경의는 있었어도 나라의 령도자가 로동자들에게 삼가 머리숙여 절을 한 광경은 고금동서에도 없었고 이 나라 력사에도 없었다.

초강도의 애국헌신의 강행군천만리길을 이어가시며 이 땅에 세기적인 기적과 혁신을 안아오시고서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식의 내화물공업발전에 기여한 설계가도 근로자들도 일군들도 다 영웅이라는 분에 넘치는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대흥청년광산 로동계급이 마그네샤크링카생산의 주체화를 짧은 기간에 자력으로 훌륭히 실현한 공적을 값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은정속에 첫 영웅광산이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초강도강행군은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선들에 끝없이 새겨졌다.

멀고 험한 건설장들에 남먼저 가는것이 습관으로 되였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3월 원시림속의 희천발전소건설장에 개척의 첫 자욱을 새기시고 6개월만에 또다시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그어주신 돌격로를 따라 력사의 이 대격전장에서 몇년동안 해야 할 공사량을 단 5개월사이에 해제끼는 선군조선의 위대한 진군속도, 희천속도가 창조되게 되였다.

소한의 강추위도 아랑곳없이 2009년 경제부문에 대한 첫 현지지도로 원산청년발전소를 찾으시였으며 녕원발전소의 바람부는 언제우에도 오르시여 나라의 전력공업발전을 위해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신분이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이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대동력기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수풍발전소, 례성강청년1호발전소, 금진강구창청년발전소, 경성애자공장, 2.8직동청년탄광을 비롯한 선행부문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고 석탄생산을 늘이며 철도수송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애국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CNC화가 훌륭히 실현된 자강도와 평안북도내 공장, 기업소 등 현대화된 단위들에로 강행군의 자욱을 이으시여 경제강국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첨단돌파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주체84(1995)년 4월 어느날 첨단이라는 말을 외우기에는 현실이 너무도 참혹하였던 그때 어느 한 공장의 현관앞에 세워놓은 한대의 기계를 보시고 그리도 기쁘시여 우리 나라에 CNC공작기계가 태여났다고, 우리의 새 기계에 축하를 보내자고 박수를 쳐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길에서 완성해낸 첨단기계에 다시한번 축하를 보내자고 두번째로 박수를 쳐주시고 조선을 봉쇄하려는 원쑤들을 기술로 제압해버리겠다는 공장지배인의 결의를 들으시고 다시한번 축하의 박수를 쳐주시였다.

그 믿음을 가슴에 안고 조선의 로동계급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첨단돌파의 발걸음을 억세게 내짚었다.

《개혁》, 《개방》의 문으로 들어오는 남의 기술 백가지보다 우리 과학자들의 머리속에 있는 하나의 기술이 더 귀중하고 외자도입으로 끌어들이는 남의 기계 천대보다  우리  기술자들이 만들어낸 한대의 기계가 더 귀중하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배심이 과학자들과 로동계급을 힘차게 불러일으켰고 마침내 우리 식 CNC의 성공을 이 땅에 안아왔다.

밥술을 들면서도 찾아내고 꿈속에서도 만들어나간 수만행의 체계프로그람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혁명시간을 따르는 조선지식인들의 량심의 피방울들이 그대로 수자와 기호로 된것이다.

CNC개발의 성공은 바로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강행군천만리길에 태여난 결정체이며 장군님의 강행군길에 심장의 보폭을 맞추어나가는 이 나라 인민이 신념과 의리로 안아온 선군조선의 승리이다.

절세의 애국령장의 초강도강행군길을 따라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가 특대형공작기계들의 CNC화를 실현하는 자력갱생의 기적을 일으키고 구성공작기계공장이 첨단기술로 장비한 본보기공장으로 일신된것을 비롯하여 경제건설에서 CNC기술전면도입의 새시대가 열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주체98(2009)년 2월 동해지구에서 서해지구에로 밤새워 단행하신 천수백리 현지지도길은 중심고리를 찾아쥐고 걸린 문제를 풀기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시며 온 나라를 종횡무진하시는 애국헌신의 빨찌산식령도방식을 집약적으로 보여주었다.

주체98(2009)년 2월 흥남비료련합기업소를 찾으시여 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발기한 새로운 가스화암모니아생산공정건설안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공사에 대형산소분리기가 절실히 필요하다는것을 아시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가스화암모니아생산공정건설에 필요한 설비들은 될수록 우리 나라에서 생산한것으로 장비하여야 한다고, 락원기계련합기업소에서 산소분리기를 만들수 있는것만큼 그곳에 과업을 주어야 할것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그이께서는 우리가 힘들어도 락원기계련합기업소에 다시한번 가보아야 할것 같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동행한 일군들도, 흥남의 로동계급도 눈굽을 적시였다.

동해지구의 굴지의 기업소들을 찾으시여 대고조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길로 서해지구의 락원기계련합기업소로 강행군을 하시였다.

2월의 추위속을 뚫고 천수백리를 달려 기업소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곳에 왔다간지 석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대형산소분리기를 만드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나서기때문에 함경남도안의 공장, 기업소들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자마자 곧장 이 기업소에 왔다고 말씀하시였다.

마중나온 일군들은 너무 뜻밖이여서 말문이 막힌채 굳어진듯 서있었다.

해당 일군들에게 과업을 줄수도 있고 전화로 대책을 세울수도 있으련만 낮이나 밤이나 비료폭포, 쌀폭포 쏟아질 그날에로 마음 달리시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천여리가 넘는 그 먼길을 지척이런듯 주저없이 달려오신것이다.

오신 걸음도 강행군속도였고 현지지도 역시 불이 번쩍 나는 강행군현지지도였다.

기업소에 도착하시는 길로 일군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곧장 대형산소분리기부감도로 향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앞장서 걸으시면서 기업소의 일군들에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비료생산공정을 현대화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산소분리기를 제때에 만들어 보내주는가 보내주지 못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동무들도 알겠지만 흥남비료련합기업소를 현대화하여야 비료문제가 풀릴수 있고 비료문제가 풀려야 알곡문제, 먹는문제가 풀릴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가 산소분리기문제를 풀기 위하여 락원기계련합기업소에 락원산소분리기공장을 많은 품을 들여 꾸린것만큼 산소분리기는 마땅히 이 공장에서 만들어야 한다고, 락원기계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대형산소분리기를 만들데 대한 과업을 무조건 집행하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락원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대형산소분리기생산을 생명으로 여기고 투쟁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락원을 떠나시기에 앞서 그이께서는 이곳 일군들을 미더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모두 일을 잘하라고, 자신께서는 락원을 믿고 가겠다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락원을 믿고 가겠소!

이 믿음은 락원의 로동계급뿐만아니라 강성대국건설대전에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에게 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믿음이며 여기에는 인민과 함께 주체의 강성대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장군님의 철의 신념이 깃들어있었다.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고생을 다 겪으시면서 애국의 위대한 심장을 불태우시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2009년 한해동안에 진행하신 초강도강행군의 자욱자욱만도 어떻게 하나의 책에 다 담을수 있으랴.

1년동안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전국의 단위만 하여도 200여개, 여기에 강성대국건설의 승리적전진을 군사적으로 확고히 담보하기 위해 찾고찾으신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시찰을 합치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느 하루의 휴식도 없이 현지지도, 전선시찰의 길에 계신것이다.

세계 어느 나라의 령도자가 하루이틀, 한두달도 아닌 1년내내 현지지도길에 있은적이 있으며 그것도 불철주야로 초강도행군을 한적이 있었던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없이 이어가시는 애국헌신의 초강도현지지도의 길은 위대한 사회주의조국수호의 길이였고 인민의 리상을 꽃피워주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한 승리의 길이였다.

강계에로의 6 000여리 눈보라강행군, 삼복철강행군, 심야강행군으로 줄기차게 이어진 강성대국건설의 진격로들에 새겨진 경애하는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욱들은 절세의 애국자의 열화같은 조국애와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뜨겁게 노래하고있다.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전에는 강행군을 순간도 멈출수 없다는 강의한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2010년 정초 북방의 혹한속에 희천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신 걸음으로 온 한해동안 애국헌신의 강행군천만리길을 끊임없이 이어가고계신다.

기상관측자료에 의하면 2009년말부터 2010년 1월까지는 나라의 전반적지역에서 1945년이후 지속시간이 가장 긴 강추위기간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러한 날씨를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2010년의 첫 40일동안에만도 무려 30여개의 단위를 현지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정초에 처음으로 찾으신 희천발전소건설장의 날씨는 령하 30℃를 기록하고 초당 15m의 세찬 바람이 불어친 65년래 처음 보는 강추위였다.

례년에 없이 많은 눈이 내려쌓인 령길들을 헤치시고 여러 건설장들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새해전투에 진입한 희천속도창조자들을 고무격려해주시고 공사를 앞당길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엄혹한 날씨에서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강행군자욱은 재령광산과 례성강청년2호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에 련이어 새겨졌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눈이 쉬임없이 쏟아져내리는 속에서 광산의 여러 광구들을 돌아보시며 한겨울 로천에서 일하는 광부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줄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도 하시고 령하 25℃의 추위에 서있기조차 힘들 정도로 몰아치는 눈바람을 온몸으로 맞으시며 날이 저물녘까지 발전소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대지를 사정없이 얼구는 동장군의 횡포속에서 인민군대의 땅크부대를 시찰하시며 이처럼 추운 겨울에도 병사들이 훈훈하게 덥혀진 병실에서 생활하고있는데 대해 그토록 기뻐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러 군대와 인민은 격정으로 눈굽을 뜨겁게 적시였다.

폭설과 눈보라를 헤쳐야 하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강행군은 평안북도의 도로들과 흥남, 락원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중요단위들에로 끊임없이 이어졌다.

참으로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대장정은 찬바람부는 이른아침의 건설장, 비내리는 농장의 저무는 포전길, 눈보라치는 아득한 산발을 넘어 공장, 기업소들에로 끝없이 달리시며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고생을 다 겪으신 력사에 류례없는 위인전설의 대서사시이다.

오늘도 끝없이 이어지는 절세위인의 거룩한 강행군길에서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의 만년대가 확고히 마련되고있으며 날마다 인민의 리상이 활짝 꽃펴나고있다.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대변혁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길에 바쳐진 위대한 어버이의 애국헌신의 강행군천만리를 조국과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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