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선군 ―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사랑의 정치
2) 사회주의조국수호, 강화발전을
위한 선군령도
□ 자강땅의 눈보라
선군정치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자력갱생의 전략으로 제국주의자들의 경제봉쇄를 짓부시고 경제활성화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였으며 오늘은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이끌어주는 참다운 애국의 정치이다.
그 어떤 시련이 앞을 막아도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인민에 대한 사랑이 꽃피는 사회주의조국을 건설해나가는것이 선군정치이다.
어느 한 철학가는 사람이 재난을 당하면 3일동안 수습해야 하고 가족이 재난을 당하면 석달동안 수습해야 하고 고을이 재난을 당하면 3년동안 수습해야 하며 나라가 재난을 당하면 30년동안 수습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만큼 나라가 겪는 재난이 사람들, 마을과 도시들이 겪는 재난보다 엄청나게 크다는것을 의미한다.
남들 같으면 동냥이나 하러 다니다가 쓰러지고말았을 최악의 역경속에서 인민군대를 강화하여 그 위력으로 불과 몇년동안에 고난을 박차고 강성대국의 포성을 울리였으며 오늘은 이 땅우에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펼쳐놓은 여기에 선군정치의 위대성이 있다.
이런 자랑찬 현실속에 주체위업, 선군혁명위업이 오늘과 같이 폭풍치며 도도히 전진할수록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조국의 운명 지키시려, 락원의 길을 여시려 선군장정의 천만리를 어떻게 이어가시였는가를 더욱더 가슴뜨겁게 추억하며 역경을 순경으로 과감히 바꾸어놓은 자강땅 강계의 눈보라를 잊지 못하는 공화국의 군대와 인민이다.
조선인민이 자강도를 눈물겹게 추억하는것은 단순히 그 고장 겨울의 눈보라가 맵짜기때문이 아니라 장군님께서 주체87(1998)년 대소한의 추위와 눈보라를 헤치시며 자강도를 찾으시였고 그후에도 여러차례 현지지도를 진행하시여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켜 이 땅에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장엄한 포성을 어떻게 울리시였는가를 전하는 력사의 땅이기때문이다.
조선인민이 전대미문의 고난과 시련을 돌파하고 강성대국건설의 장엄한 투쟁에 떨쳐나선 주체89(2000)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시기를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자강도는 우리 혁명이 최대의 국상을 당하고 가장 어려웠을 때 자신에게 제일 큰 힘을 준 잊지 못할 도라고, 자강도인민들은 자신께서 호소하고싶으시였던 문제를 제일선참으로 현실로 꽃피운 충직한 인민이라고, 자강도사람들이 당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을 간직하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혁명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제일 앞장에서 뚫고나간것은 영웅서사시적인 일이며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돌이켜보면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책동이 극도에 이르고 몇해째 계속되는 자연재해로 하여 빚어진 동력난, 연료난 등으로 하여 공장들이 멎고 농촌들에서 쌀생산이 떨어졌으며 전반적경제형편이 최악의 상태에 이르고있었다.
그때의 형세는 2개 중대 력량밖에 없던 유격구에 일제놈들이 발톱까지 무장한 5 000여명의 병력을 들이밀며 몇겹으로 포위망을 좁히던 1933년의 소왕청유격근거지를 방불케 하였다.
이 엄혹한 정세속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투쟁에로 불러일으켰던것처럼 자강도를 본보기단위로 내세워 로동계급과 인민들을 불러일으킬 위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자강도를 찾으시였다.
사실 자강도를 고난의 행군결속의 본보기단위로 정하기까지 그이의 생각은 참으로 깊으시였다.
자강땅은 만경대혁명일가분들과 백두산위인들의 애국, 애족, 애민의 발자취가 그 어느 지방보다 많이 깃들어있는 유서깊은 곳이다.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때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께서 자력독립의 원대한 뜻을 안으시고 헤쳐가신 력사의 새벽길, 광복의 큰뜻을 품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혁명의 천리길,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수령님께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킬 전략적구상을 무르익히시고 마침내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놓으신 재진격의 길이 어려있는 력사의 땅이다.
하기에 이곳 로동계급과 인민들은 자기 고장의 모든것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면서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가르치심대로 억세게 투쟁하여 제일먼저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바꾸어갈 각오를 남달리 깊이 간직하고있었다.
또한 자강땅에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전쟁의 불길속에서 승리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마련해주신 기계공업의 토대도 있었다.
그러나 그전날 사람들이 《자갈도》라고까지 한 자강도는 그 어느 도보다도 자연지리적조건이 불리한 산간지대였다.
아무리 둘러보아야 농사를 지을만 한 변변한 땅도 없고 눈에 보이는것은 가도가도 험산뿐인데다가 공업발전을 밑받침할만 한 자원도 변변히 가지고있지 못한 고장이 자강도였다. 이렇게 불리한 조건으로 하여 자강도인민들은 사실상 고난의 행군으로 인한 피해를 그 어느 도들보다 더 많이 받고있었다.
그러나 어렵고 불리한 조건에서 창조되는 본보기는 그만큼 더 큰 감화력과 견인력을 가지게 될것이였다.
위대한 혁명적군인정신을 창조하시여 온 나라에 총대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신것처럼 자강도로동계급을 앞장세워 온 나라에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불바람을 일으키시려는것, 이것이 자강도인민들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믿음과 기대, 사랑이였고 원대한 구상이였다.
바로 이런데로부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자강도를 고난의 행군결속의 본보기단위로 만들것을 결심하시고 그곳에서 시범이 창조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자강도를 본보기단위로 꾸리는데서 전력문제해결을 중심고리로 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그들에게 안겨주신것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였다. 자강도에서 중소형발전소를 건설하면서 다른것은 도자체의 힘으로 다 해결할수 있지만 발전기만은 전문공장의 신세를 질 생각을 하고있을 때 장군님께서는 자력갱생을 할바에는 철저한 자력갱생을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발전기도 신비할것이 없으니 도내 기술자들을 동원하여 자체로 만들라고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인민들을 이끌어주시였다.
이렇게 철저한 자력갱생을 하도록 이끌어주신 여기에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현명성이 있다.
가장 어려울 때 주는 사랑과 믿음은 큰 감화력을 갖기마련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간직한 자강도인민들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던 그 어려운 시기에 령도자를 어떻게 받들어야 하는가를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주었다.
철저한 자력갱생을 할데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가르치심과 크나큰 믿음은 자강도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지니고있는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을 자각하게 하였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게 하였다.
자강도인민들은 피눈물을 삼키며 멎어선 기대들을 지키고 강냉이죽도 없어 맹물로 허기진 배를 달래며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기 위해 피와 땀을 흘리였으며 땅에 비료가 아니라 경애하는 장군님께 바치는 신념과 량심을 묻으며 농업생산을 늘여나갔고 자기가 일하는 공장, 자기가 사는 마을을 알뜰히 꾸려놓았다.
이러한 자력갱생의 투쟁속에 반년 남짓한 기간에 여러가지 형식으로 된 수십여개의 중소형발전소가 새로 건설되거나 정비보강되여 많은 발전능력이 조성되였다.
이렇게 자체로 생산한 전기로 지방산업공장들을 돌리고 수만세대의 살림집조명과 전기난방을 보장함으로써 중소형발전소건설과 운영에서 새로운 모범이 창조되였다.
이러한 정형을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86 (1997)년 9월초 당과 국가의 간부들을 현지에 내려보내여 현실을 보도록 하신데 이어 주체87(1998)년 1월 중순 자강도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
길을 떠나시기에 앞서 그이께서는 도당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도에 가서 중소형발전소와 공장, 기업소들을 보려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접한 일군은 북방의 사나운 날씨에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신다는것이 마음에 걸려 요즘 날씨가 사나우니 도에 오시는것을 미루었으면 좋겠다는 청을 드리였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그것을 마다하시고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
피바다에 잠긴 조선혁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소왕청을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이 활화산처럼 타번지는 혁명의 책원지로 꾸려주신것처럼 자강도를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오늘의 소왕청유격근거지처럼 만들자, 바로 이것이 자강도에 대한 현지지도를 단행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철의 결심이였고 의지였다.
이른아침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대소한의 추위속을 헤치시며 강계에 도착하시였다.
강추위에 밤길을 달려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건강을 념려하는 도당책임일군의 말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가벼운 미소를 지으시며 혁명을 하는 사람이 언제 밤과 낮을 가리고 날씨를 가려가며 다니겠는가고, 이번 현지지도의 길은 강행군을 하는 길이므로 신들메를 단단히 조이고 떠났기때문에 일없다고 헌헌히 말씀하시였다.
최후승리를 위한 강행군길을 어떠한 자세와 립장에서 헤쳐나가야 하는가를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주시려는 의도가 깊이 새겨져와 일군들은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했다.
도착하신 즉시로 책임일군으로부터 도내 경제형편을 보고받으신 장군님께서는 돌아보실 대상들을 토론하시였다.
책임일군은 도내 경제형편을 그이께 보고드리면서 다문 하루라도 더 모시고싶은 마음에서 보여드리고싶은 공장, 기업소들과 중소형발전소들을 다 꼽았다. 무려 20여개 단위나 되였다.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그이께서는 하나도 빼지 말고 다 보자고, 날자는 이틀간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그이께 대한목에 이른 날씨며 험한 산골지형 그리고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도로상태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틀동안에는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말씀올리였다.
그이께서는 가벼운 미소를 지으시며 그러지 마시오, 지금이 어떤 때입니까, 강행군시기가 아닙니까, 내가 앞장서나가야 인민이 따라서고 강행군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최후승리를 이룩할수 있습니다라고 나직하나 결연히 말씀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이틀동안에 어떻게 해서라도 다 보자고, 아침에도 일찍 시작하고 저녁에도 늦게까지 하면 되지 않겠는가고 하시고는 자신의 걱정은 말고 일정계획을 긴장하게 세워서 다 돌아보자고 이르시였다.
몸소 강행군의 앞장에 서시여 인민들의 심장속에 강행군의 불씨를 심어주시고 그것이 세찬 불길이 되여 온 나라에 타번지게 하시려는 의지에서 하시는 말씀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강계에 있는 북천띄우개식발전소를 보실 때였다.
물우에 띄워놓은 띄우개들에 수차를 설치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인데 그이께서 도착하시였을 때 다섯개의 둥그런 수차가 빙글빙글 돌아가며 전기를 생산하고있었다.
북천의 사나운 칼바람이 하도 세차 일군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 강기슭에 오래 서계시지 말고 승용차안으로 들어가시자고 말씀드리였다.
장군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내가 이 추운 날에 왜 왔는지 압니까, 갈수기이고 강이 얼어붙은 겨울에도 발전기가 잘 돌아가는가를 보자고 왔습니다라고 하시며 강을 뒤덮은 얼음의 두터이와 그밑으로 흐르는 물량, 최대갈수기때의 전기생산량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러다나니 예정시간보다 많은 시간을 지체하시게 되였다.
그이께서는 이렇게 강계시내의 중소형발전소들을 돌아보시였다.
그러시다나니 매번 계획한 시간을 초과하여 한 단위에서 다른 단위로 옮겨가실 때에는 운전사에게 차를 빨리 몰도록 재촉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장강1호발전소로 가실 때였다.
그곳으로 가는 길은 외통길이여서 평시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았다.
더우기 이날은 금요일이여서 도로에는 손달구지와 썰매를 비롯한 각종 운반수단들에 거름을 가득 싣고가는 사람들과 배낭에 거름을 지고가는 사람들이 차길을 메우다싶이 쭉 늘어서있었다.
분과 초를 쪼개가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심중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운전사는 차를 빨리 몰수가 없어 안타까와 어쩔바를 몰라했다.
그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장군님께서는 운전사동무가 거름을 운반하는 주민들때문에 승용차를 마음놓고 몰수 없어 안타까와하는데 일없다고, 인민들과 함께 가면 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인민들과 나란히 강행군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거름을 운반하는 저 사람들을 보시오. 얼마나 좋은 인민입니까. 생각 같아서는 차에서 내려 인민들과 함께 걷고싶지만 그렇게 할 형편이 못되고 시간적여유가 없는것이 유감입니다. 저런 인민들과는 하늘땅 끝까지라도 함께 갈수 있습니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길에서 지체된 시간은 다른 시간에 봉창하면 될테니 안타까와말고 차를 천천히 몰라고 이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가뜩이나 긴장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일정은 더욱 긴장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장강농업전문학교에서 건설한 토목언제식발전소로 가실 때였다.
워낙 좋지 못한 산골길인데다가 눈얼음까지 덮이여 승용차가 달리기에는 매우 어려웠다. 그러나 그이께서는 차에 오르시자마자 지체없이 속도를 내게 하시였다. 그이를 모신 승용차는 울퉁불퉁한 곳을 날아넘기도 하고 눈과 얼음이 덮인 곳에서는 눈갈기를 날리기도 하며 시위를 벗어난 화살처럼 내달렸다. 그러던중 행렬에서 한대의 승용차가 굽인돌이에서 미끄러져 그만 길옆의 눈무지에 박혔다.
목적지에 도착하시여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다친 사람이 없으니 다행이라고 하시면서 《내가 탄 승용차가 너무 빨리 달려 동무들이 따라오기 힘들다는데 평양을 떠날 때 내가 뭐라고 하였습니까. 이번 길은 전에 없었던 강행군길이기때문에 신들메를 단단히 조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라고 호탕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러자 이곳 실정을 너무도 잘 알고있는 도의 책임일군이 도로들이 얼음강판처럼 미끄러워 위험하기때문에 속도를 늦추었으면 한다고 간절히 말씀드리였다.
그가 자신의 안전을 념려하여 그런다는것을 헤아리시면서도 그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걸음을 조금이라도 늦추면 그만큼 우리 인민의 강행군이 늦어지고 조국통일과 조선혁명이 늦어지게 됩니다.》
최대속도로 고난의 행군을 결속짓고 휘황찬란한 미래를 열어놓으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안겨와 수행하고있던 일군들은 모두가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날 오전중에 예견된 중소형발전소들을 다 돌아보시고났을 때는 이미 점심시간이 퍼그나 지났었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점심식사도 휴식도 뒤로 미루시고 자강도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에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느라고 또 퍼그나 오랜 시간을 바치시였다.
15분도 못되는 짧은 시간에 때늦은 점심식사를 끝내신 그이께서는 오후에도 긴장한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그 이튿날에도 이른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수많은 대상들을 돌아보시느라 최대속도로 달리시였다. 력사의 그 현지지도의 나날 그이께서 걸으신 로정은 무려 6 000여리에 달하였다. 장군님의 자강도현지지도는 말그대로 강행군이였다.
성강군의 여러 발전소를 비롯하여 예견한 대상을 다 돌아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강계로 향하시는 길에서 도의 책임일군에게 자강도사람들의 정신상태가 매우 좋다고 하시면서 미국놈들이 우리 인민을 질식시키려고 하는것은 오산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계속하여 나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려는 정신이 꽉 들어찬 자강도 로동계급을 보고 더 큰 힘을 얻었으며 내가 생각하고 내가 가는 길이 옳다는 확신을 다시한번 굳게 가지게 되였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자강도인민들이 이룩한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시며 그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을 《강계정신》이라고 명명하시였다.
자강도사람들의 혁명정신, 강계정신은 선군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시대정신인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우는 과정에 창조된 혁명정신이며 그것은 자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흠모심과 결사관철의 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 혁명적락관주의로 일관된 투쟁정신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후 자강도에서 창조된 강계정신, 자력갱생의 모범을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시면서 여러차례 또다시 자강도를 찾으시여 그곳 사람들이 강계정신의 창조자답게 강성대국건설의 기수가 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외세에 의존하여 경제를 추켜세우려고 하는 사람들은 전후에 기계에서 밥이 나오는가고 하던자들과 본질상 다름없다, 제힘을 믿지 못하고 남을 쳐다보며 외세에 의존하면 나중에는 나라가 망하게 된다, 우리는 절대로 남을 쳐다보며 침을 흘릴 필요가 없다, 우리는 어떤 조건에서도 우리의 경제토대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여야 한다. …
이것이 자강땅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를 통하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자강도사람들의 가슴속에 심어주신 투쟁과 전진의 불길이였다.
온 나라에 강계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힘찬 투쟁이 벌어졌다.
그 불길속에 전국의 모든 단위가 철저한 자력갱생을 할수 있는 길이 열려지게 되였고 성강의 봉화가 타올랐으며 나라의 경제는 마침내 새로운 상승선에 들어서게 되였다. 군대와 인민이 강계정신, 성강의 봉화따라 견인불발의 의지로 역경을 헤치고 완강한 투쟁을 벌려 끝내 경제를 상승의 궤도우에 올려세우는데 성공함으로써 고난의 행군, 강행군은 승리적으로 결속되여가고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세상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속에 군대와 인민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백두밀림에 차넘치던 연길폭탄정신은 항일대전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왔고 1950년대를 뒤흔들어놓은 자력갱생의 장엄한 우뢰는 조선이 수세기를 도약하여 공업화의 대문에 들어서게 하였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조선인민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꿋꿋이 이어나갔다.
바로 자강땅, 강계의 눈보라는 이 빛나는 전통을 계승하여 조선사람의 넋, 자력갱생의 정신이 활화산처럼 타번지게 한 선군혁명의 불바람이였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당정책의 정당성을 확증하고 락원의 행군길을 열어놓은 그 력사적인 행군은 자강도사람들만이 아니라 인민모두가 영원히 잊을수 없는 영광스러운 혁명의 행군길이였다.
백두밀림에서 울려퍼진 자력갱생의 마치소리가 더 높이 울리게 하여 선군의 위력으로 부강조국의 터전을 더 억세게 다져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98(2009)년 6월 25일 일군들에게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연길폭탄의 력사와 천리마시대의 서사시를 배우며 자라난 사람이라면 자력갱생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다 해도 간고분투하며 그 길로 끝까지 전진해나감으로써 대고조의 불길이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꺼지지 않고 더욱 거세차게 타오르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강계의 6 000여리 눈보라강행군길에서 안겨주신 자력갱생의 정신을 신념과 의지로 간직하고 과학과 기술의 힘으로 대고조의 열풍을 일으켜나갈 때 이 땅우에는 반드시 주체의 강성대국이 일떠서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