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의 뜻, 하나의 마음안고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온 겨레가 한데 모여 복락을 누려갈 그날을 앞당기자! 몸은 비록 해외에 있어도 우리 동포들도 고국인민들과 같이 이 하나의 뜻, 하나의 마음을 안고 살고있습니다.
자나깨나 꿈결에도 통일을 안고 살고 일일천추로 통일을 갈망하는것이 우리 동포들입니다. 그것은 비단 통일운동을 벌리는데서뿐아니라 동포들의 일상생활에서도 나타나고있습니다.
2004년 5월초의 어느날에 있은 일입니다.
이날 로씨야에서는 자국내에서 뽑은 10명의 명인녀성들과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10명의 명인녀성들중에는 앞에서 언급한바있는 로씨야고통련의 녀성회 회장이였던 주진숙동포도 있었습니다. 당시 모스크바에 있는 아동병원 원장으로 사업하고있던 그는 보건부문에서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도입하여 환자치료에서 성과가 있고 병원일을 잘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의료부문에서 유일하게 선출되였습니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소원이 무엇인가고 묻는 기자의 물음에 《나는 조선의 통일이 첫째가는 소원이다. 통일되는 날 우리의 김정일장군님께서 제일 기뻐하실것이다. 왜냐하면 그이처럼 나라와 민족을 제일로 사랑하시는분은 없기때문이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의 대답은 기자회견에 참가한 사람들은 물론 TV로 그 모습을 지켜본 로씨야인민들의 가슴을 한없이 격동시켰습니다.
누구에게나 가슴속에 묻어두고있는 소원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가는 사람마다 다를테지만 자기자신을 기준으로 소망한다는데서는 누구나 다 같을것입니다.
그러나 주진숙동포는 자신을 위한 소원이 아니라 민족의 통일을, 그것도 멀리 떨어져있는 조선의 통일을 가장 큰 소원으로 간직하고있는것입니다. 이것은 조선이 하루빨리 통일되기를 바라는 그의 심정이 얼마나 강렬한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습니다.
더우기 대국적자세가 여전한 로씨야인들앞에서 자기가 김정일장군님을 어버이로 모신 조선민족임을 당당히 자부하며 그이를 통일의 광장에 모시려는 의지를 피력하는 동포의 모습은 사람들에게 지울수 없는 깊은 인상을 남기였습니다.
이것은 주진숙동포만이 아닌 우리 동포들의 한결같은 심정입니다.
오늘 우리 동포들이 즐겨부르고있는 한편의 노래에서도 그러한 숨결을 느낄수 있습니다.
…
하나 소원은 하나 하나 애국은 하나
하나 뭉치면 하나 둘 합치면 더 큰 하나
찬란한 태양이 삼천리를 비치여
통일의 아침이 누리에 밝아오네
하나 우리는 하나 태양조선 우리는 하나
6. 15통일시대와 더불어 태여난 노래 《우리는 하나》, 이 노래는 통일의 환희와 열정이 가슴에 파도치게 해주고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명곡입니다.
노래는 인간의 숭고한 사상감정의 분출입니다.
노래 《우리는 하나》는 들을수록, 부를수록 우리 민족의 통일념원과 숨결이 그대로 맥박치고있는 노래입니다. 둘이 되면 살수 없고 둘 합치면 더 큰 하나가 된다는 대목은 정말 조선통일의 절박성을 페부로 더욱 절실히 느끼게 합니다. 특히 《태양조선 우리는 하나》라는 대목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통일조국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살게 될 그날을 확신하고있는 겨레의 마음을 그대로 담고있어 가슴을 뜨겁게 합니다.
노래는 우리 민족은 하나된 민족이며 민족분렬사를 끝장내고 기어이 통일된 조국에서 살려는 겨레의 념원과 의지를 그대로 담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동포들의 사랑을 받으며 널리 불리워지고있습니다.
동포들이 사는 그 어데서나 이 노래는 떨어질수 없는 생활의 길동무로 되고있으며 우리의 통일운동을 힘있게 고무추동합니다.
우리 동포들의 통일열망과 의지는 이렇듯 열렬하고 굳센것입니다.
하다면 세월이 흐를수록 쇄진을 모르고 더더욱 솟구치는 동포들의 통일에 대한 지향과 의지의 원천은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것은 다른데 있지 않습니다. 해외의 어려운 조건이지만 고국에서와 같이 우리 동포들이 조선민족의 일원으로서의 자각을 안고 고국인민들과 하나의 뜻과 마음으로 살며 활동해나간데 있습니다.
민족의 영광속에 매개 민족성원들의 삶도 빛나는 법입니다.
민족과 자신의 운명을 결합시킬 때만이 동포들의 가슴속에도 조선민족의 일원이라는 자각, 민족적사명감이 가슴속에 자리잡게 되며 민족을 위해, 통일을 위해 자기를 바쳐갈수 있는것입니다.
오늘 고통련안의 우리 동포들은 비록 해외에 있어도 조선민족이라고 떳떳이 자부하며 살아가고있습니다.
《우리는 조선민족이다!》, 이것은 우리 동포들 누구나의 가슴속에서 울려나오고있는 목소리입니다. 이 말속에는 조선민족으로 태여난 긍지와 자부심, 조선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가려는 지향과 의지가 맥박치고있습니다.
그러한 마음은 우리 동포들의 일상생활속에 맥맥히 흐르고있습니다.
가장 생동하게 느껴지게 되는것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어버이로 모신 남다른 민족적자부심입니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은 조선민족의 존엄과 영광의 상징이십니다. 그분들을 모시여 우리 민족은 세기를 두고 응어리진 약소민족의 설음을 털어버리고 세상에서 가장 존엄있고 위대한 민족으로 가슴펴고 살아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그분들을 모시여 우리 민족의 영광넘친 오늘이 있고 무궁번영할 래일이 있는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조선인민은 그분들을 령도자로, 어버이로 가장 존경하고 흠모하며 열렬히 따르고있는것입니다.
해외의 우리 동포들의 심정도 다를바 없습니다. 우리들도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자애깊은 어버이사랑속에 민족을 알고 모국을 알게 되였으며 조선민족의 일원으로서 참다운 삶을 누릴수 있게 되였습니다. 세기의 위인들을 모신것은 우리 해외동포들에게 있어서도 커다란 행운이고 긍지입니다.
하기에 동포들은 고국인민들과 같이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을 한없이 존경하며 민족의 어버이로 스스럼없이 따르고 흠모하고있습니다.
그러한 모습은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탄생일을 민족의 가장 큰 경사의 날로 기념하고있는데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부모들의 생신날을 가정의 경사로 의의있게 쇠는것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미풍량속의 하나입니다. 하물며 세기의 위인들을 민족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그분들의 탄생일을 뜻깊게 기념하는것은 민족성원들의 응당한 도리이며 크나큰 기쁨입니다. 더우기 해외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민족적긍지를 과시하고 동포조직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로 됩니다.
고통련조직에서는 태양절과 2월 16일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하여 각종 행사를 정치적의의가 있게 조직진행하고있습니다.
태양절과 2월 16일을 맞으며 고통련에서는 기관지들에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영상을 정중히 모시고 특간호를 의의있게 편집하여 각지에 배포합니다.
이날들에 각급 고통련조직들에서는 수많은 동포들의 참가하에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초상화앞에 꽃바구니를 드리고 기념보고와 결의토론을 진행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영화감상회, 사진전시회, 기념공연 등을 성대히 진행하고있습니다.
이와 함께 주재국의 각계 인사들과 출판보도기관 일군들과의 과학토론회, 기자회견을 조직하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위대성과 업적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를 높여나가고있습니다.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90돐을 맞는 2002년 태양절을 계기로 진행한 활동의 일부를 간단히 언급하겠습니다.
그해 태양절을 맞으며 우크라이나고통련 김용술위원장은 우크라이나TV방송 기자와의 회견에서 김일성주석님은 어떤분이시였으며 주체사상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김일성주석님께서 조선의 통일을 위해 어떤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는가에 대하여 상세히 이야기하였습니다. 그 기자회견내용이 4월 15일 우크라이나TV방송에 50분이나 방영되여 우크라이나인민들의 가슴을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흠모의 정으로 끓어오르게 하였습니다.
국제고통련에서도 태양절을 계기로 고통련사무실에서 로씨야의 학계, 언론계인사들의 참석하에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위대성에 대한 과학토론회를 진행하여 그것이 로씨야방송 《마야크》를 통하여 로씨야인민들속에 전해지게 하였습니다.
말이 난김에 한마디 언급한다면 고통련조직에서는 김일성주석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 태양절을 민족사적인 가장 뜻깊은 명절로 맞이하기 위하여 이미전부터 그 실행을 위한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조직진행해나가고있습니다.
이러한 계기를 통하여 동포들은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위인적풍모를 더욱 깊이 체득하며 세계가 공인하는 위인들을 모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슴속에 깊이 새겨가고있습니다.
동포들이 가정에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초상화를, 앞가슴에는 김일성주석님의 초상휘장을 모시고 생활하고있는데서도 이러한 숨결을 느낄수 있습니다.
아마도 자기 령도자의 초상화와 초상휘장을 모시고 생활해나가는 사람들은 조선인민들밖에 없을것입니다. 하기에 해외에서도 조선사람들은 언제나 눈에 뜨이고 김일성주석님의 초상화를 모신것으로 하여 각별히 돋보이군 합니다.
우리 동포들속에서도 고국인민들처럼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초상화를 모시고 생활하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있습니다. 지금 적지 않은 동포들이 주석님과 장군님의 초상화를 가정에 모시고 일상적으로 초상휘장을 앞가슴에 모시고 생활하고있습니다.
이것은 조선민족의 긍지를 높여주고 다른 민족들속에서 부러움을 자아내고있습니다.
따슈껜뜨의 한 동포는 김일성주석님의 초상휘장을 늘 모시고 다니는 자기에게 아버지인가 묻는 우즈베크인들의 물음에 《그렇다. 우리 아버지이시다. 이분은 조선인민들뿐아니라 이 땅에서 살고있는 우리 해외동포들모두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라고 긍지높이 말하였습니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민족적자부심에 넘쳐 살아가는 동포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밖에도 수없이 많습니다. 위인의 존함을 모신 김일성화를 정성껏 가꾸어가는 모스크바와 싸할린동포들의 이야기도 있고 김정일장군님의 위인상을 시와 노래로 터치는 동포문필가들도 있으며 장군님의 로작과 통일방안을 주재국의 출판보도물에 실어가는 동포들의 소행도 있습니다.
김정일장군님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며 가지가지의 진귀한 선물과 지성품을 마련하는 각계각층 동포들의 수는 또 그 얼마인지 모릅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접할 때마다 저는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뜨거운 흠모심과 세기의 위인들을 모신 크나큰 민족적자부심을 소중히 간직하고 사는 동포들의 마음을 감동깊이 느끼군 합니다.
세기의 위인들을 모신 태양민족으로서의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기에 동포들은 조선민족의 넋을 빛내여나가기 위한 사업에도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사고와 실천을 고국인민들과 같이 해나가려고 하는데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동포들은 동포조직활동은 물론 일상생활도 고국인민들의 정서와 기풍에 맞게 진행해나가고있습니다.
그 실례로 예술활동을 들수 있습니다.
오늘 동포사회에 대중화되고있는 예술활동에서 특징적인것은 동포들의 노래와 춤이 모두 고국의 노래와 춤이라는것입니다.
동포들이 늘 부르는 고국의 노래곡목을 생각나는대로 꼽아볼가 합니다.
《김일성장군의 노래》, 《김정일장군의 노래》, 《김정숙어머님 우리 어머님》, 《그이의 한생》, 《매혹》, 《밤하늘에 내리는 눈송이야》, 《들으시라 그날의 감격을》, 《혁명의 꽃씨앗을 뿌려간다네》, 《기다려다오》, 《나는 알았네》, 《일편단심 붉은 마음 간직합니다》, 《오직 한마음》, 《해마다 봄이 오면》, 《동무여 잊지를 말자》, 《별보러 가자》, 《평양의 사계절》, 《하늘아래 첫집》, 《수도의 밤》, 《고향길》, 《비판받은 두 동무》, 《내 고향의 메아리》, 《애국의 넋을 어디에》, 《새별》, 《그대는 내 사랑》, 《새날의 청춘》, 《반갑습니다》, 《내 나라 제일로 좋아》, 《비둘기야 높이 날아라》, 《정든 님 돌아왔네》, 《우등불》, 《통일아 통일아》, 《통일 6.15》, 《우리는 하나》, 《통일아리랑》, 《통일무지개》, 《통일렬차 달린다》…
사상예술성이 높은 모국의 노래와 춤을 기본으로 하는것으로 하여 동포들의 예술활동은 다른 민족들의 절찬을 받고있으며 그것으로 하여 민족의 긍지가 더욱 높아지고 더욱더 많은 동포들속에서 대중화되고있습니다.
예술단이름도 《천지》, 《목란》, 《천지꽃》, 《미소》, 《삼지연》, 《진달래》, 《내 나라》 등 고국인민들의 생활속에서 친근하게 불리워지는 말들로 짓고있습니다.
하기에 고국의 동포들도 해외출장길에 우리들의 예술공연을 보고나서는 마치 조국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기분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습니다.
우리 동포들은 명절들도 고국인민들과 꼭같이 맞고있습니다.
태양절과 2월의 명절은 물론 4월 25일, 8월 15일, 9월 9일, 10월 10일과 같은 공화국의 국가적명절들을 동포들이 함께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또한 설날과 추석날을 비롯한 민속명절들도 크게 쇠고있습니다.
그 과정에 동포들은 고국인민들의 높은 사상정신상태를 닮아가고 조선민족의 긍지를 떨쳐가고있습니다.
조선민족의 일원으로 떳떳이 살아가는 동포들의 모습은 고통련의 활동과 발전에 적극 헌신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그 어디서나 느낄수 있습니다.
저는 동포들의 이러한 모습에서 참으로 감개무량하고 가슴뿌듯해옴을 금할수 없습니다.
우리 동포들이 언제 이처럼 조선민족이라고 당당히 자부하며 가슴펴고 살아온적이 있었습니까. 자신마저 잊고 살아온 우리 동포들이였습니다.
그러한 동포들이 오늘은 보란듯이 조선민족이라고 떳떳이 자부하며 살아가고있습니다.
동포사회의 어제와 오늘의 이 근본적인 전변을 두고 생각할 때마다 저는 참으로 귀중한 진리를 되새겨보군 합니다.
령도자가 위대하면 나라와 민족이 위대하고 개개의 민족성원들의 삶도 빛나는 법이라고.
세기의 위인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여 지난날 대국들의 틈새기에 끼여 부대끼던 약소국이 강국의 지위에 오르고 우리 민족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민족으로 존엄과 영광의 상상봉에 올랐습니다.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어버이로 모시여 지난날 약소민족의 설음으로 울던 우리 동포들도 존엄높은 조선민족의 일원으로 긍지높은 삶을 누려가고있습니다.
저는 보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여 조선이 통일된 강성대국으로 빛을 뿌리고 조선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더욱 떨쳐질 그날을.
그날을 당겨오기 위해 우리 동포들도 열심히 노력할것입니다. 그 길에 우리들의 삶도 더욱 보람차고 빛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