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민족통일운동의 대하속에
□ 불멸의 통일대강을 받들어
조선의 통일문제는 고국의 북과 남에 사는 동포들뿐아니라 해외에 사는 조선사람들도 애타게 바라는 절박한 민족적과제입니다. 고국의 통일은 우리들의 생활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남의 집문제가 아니라 바로 해외동포들, 우리들자신의 문제입니다. 바로 이런 관점, 이런 립장에 서있어야만 우리는 조선민족의 한 성원으로서, 민족의 한 부분으로서 자신에게 지워진 민족적의무를 다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전 쏘련지역의 우리 동포들은 분렬의 시대가 산생한 흩어진 가족은 아닙니다. 그러나 분렬로 인하여 피줄이 끊긴 민족의 아픔은 해외의 우리 동포들에게도 미쳐오고있습니다.
동포들속에서도 친북이냐 친남이냐 하는 동향에 따라 서로 다른 동포조직으로 갈라져 반목과 질시가 생겨나고 동포사회의 화해와 단합에 저해를 주고있습니다.
민족분렬이 지속되여 생겨난 북과 남사이의 차이 또한 동포들에게도 미쳐오고있습니다. 언어와 문학예술, 미풍량속 등 민족문화적측면에서도 말할수 있는바 외색, 외풍에 혼탁된 남조선문화는 적지 않은 동포들의 주체의식과 민족성을 흐리게 하고있습니다.
지난날 나라없는 민족의 설음을 겪던 우리 동포들이 오늘은 분단민족의 불행과 고통을 체험하고있습니다.
정말 날이 갈수록 뼈아프게 절감하는것이 민족분렬로 말미암아 우리 겨레가 겪고있는 불행과 고통입니다.
기어이 나라의 통일을 이루지 않고서는 어느 한시도 마음편히 살수 없는것이 우리 민족입니다.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는 통일보다 더 절박한 과업은 없습니다.
이러한 민족최대의 력사적과제를 하루빨리 성취하기 위해 온 겨레가 통일을 위한 힘찬 진군을 다그치고있습니다.
우리 고려인들도 민족의 거족적인 통일운동의 대하속에 합류되고있습니다.
돌이켜보면 민족분렬의 불행과 비극을 외면할수 없어 통일이라는 우리의 투쟁목표를 동포조직의 명칭에 새기고 통일의 길에 나선 우리들입니다. 비록 뒤늦게 민족의 통일운동에 참가하였지만 우리 동포들은 첫걸음부터 통일에 대한 확신을 안고 겨레의 통일대업에 발걸음을 맞추어왔습니다.
우리가 통일의 밝은 전망을 안고 민족의 통일을 위한 길을 줄기차게 이어올수 있은것은 통일의 밝은 진로를 밝혀주는 위대한 통일대강이 있기때문이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조국통일3대헌장입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뜻합니다.
조국통일3대헌장은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우리 민족의 통일헌장입니다.
1972년에 7. 4북남공동성명으로 천명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은 그때 벌써 조선의 북과 남이 민족앞에 엄숙히 확인하였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반드시 준수되여야 하는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입니다. 조국통일3대원칙은 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밝힌 통일의 초석입니다.
1993년 4월에 제시된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여 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치강령입니다. 이 강령에는 민족대단결의 목표와 리념적기초, 단결의 원칙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명시되여있습니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통일국가의 전모와 그 실현방도를 밝힌 설계도입니다. 여기에는 조선의 통일을 련방제방식으로 북과 남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를 서로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가장 공정하고 순조롭게 실현할수 있는 기본방도가 제시되여있습니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역시 김일성주석님께서 1980년 10월에 제시하신 통일방안입니다.
비록 제시된 시기와 년대는 달라도 조국통일3대헌장의 골격을 이루는 통일방안들은 우리 민족 누구나가 납득할수 있는 가장 정당하고 현실적으로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고있습니다.
통일운동의 첫발을 뗄 때부터 우리 동포들은 그에 대해 온몸으로, 페부로 체험하였습니다.
당시로 말하면 《랭전의 상징》, 《유럽분렬의 상징》으로 되여오던 베를린장벽도 해체되고 도이췰란드가 통일되는 극적인 사변이 일어나고있던 때였습니다. 우리 민족뿐아니라 온 세계 인류도 지구상의 가장 첨예한 랭전의 압축점인 조선반도에서도 통일이 이룩되기를 기대하고있었습니다. 그러나 서도이췰란드식의 《흡수통일》, 《승공통일》을 꾀하는 미국과 남조선위정자들의 책동으로 하여 조선에서 분렬영구화의 위험은 날이 갈수록 짙어만 갔습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급변하는 정세의 요구와 날로 높아가는 온 겨레의 통일열기를 깊이 헤아리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1990년 신년사에서 조선통일의 결정적국면을 열기 위한 새로운 방침을 제시하신데 이어 통일의 열망을 안고 해외에서 찾아오는 동포들을 친히 만나주시고 공화국정부의 조국통일정책을 하나하나 알려주시면서 겨레의 가슴속에 통일의 열망을 북돋아주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조국통일문제를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결하는 길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하여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창립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우리 세대에 나라가 분렬된것만큼 우리가 책임지고 조국을 통일하여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절절하게 호소하시였습니다.
이전 쏘련지역의 우리 동포들도 영광의 그 자리들에 참석하여 주석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이 어린 통일방안들을 접하며 통일의지를 가다듬었습니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발악적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달아오르고있던 1993년 4월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시여 민족의 출로를 해내외의 전민족이 공동으로 열어나가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사상, 위대한 령도는 위대한 현실을 낳는 법입니다.
김일성주석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남최고위급회담이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이것은 그이께서 내놓으신 통일방안들의 정당성을 보여주는 뚜렷한 증시로 되였습니다.
조국이 통일되면 발편잠을 잘수 있다고, 한 10년은 젊어질수 있다고 하시며 심혈을 바쳐오신 김일성주석님께서 통일의 길에 중대한 사변이 예고되는 력사적시점에서 서거하신것은 반만년민족사에 처음 있은 최대국상이였을뿐아니라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상 만회할수 없는 크나큰 손실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주석님께서는 반세기에 이르도록 탁월한 사상과 령도, 지극한 애국애족의 일념으로 민족의 통일위업을 개척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닦아놓으시여 통일의 밝은 전망을 유산으로 남기시였습니다.
민족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통일성업을 이룩하시기 위하여 한생을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은 지금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가장 옳바르게 이어지고있습니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김일성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의 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시였습니다.
조국통일3대헌장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으로 여기는 민족자주정신으로 일관되여있으며 온 민족의 화해와 대단결을 이룩하여 평화적으로 통일하려는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구현하고있습니다. 또한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오래동안 존재하여온 조선의 현실적조건과 통일을 갈망하는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에 맞게 하루빨리 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가장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방도를 밝혀주고있습니다.
김정일장군님께서 조국통일3대헌장을 정립하여주심으로써 온 겨레는 뚜렷한 목표와 방향,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통일의 숙망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조국통일3대헌장을 겨레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시고 등대처럼 민족통일대진군의 앞길에 빛을 뿌리도록 해주신 김정일장군님의 그 숭고한 뜻에 의하여 마침내 력사적인 평양상봉도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김정일장군님의 애국애족의 대용단과 아량으로 마련된 평양상봉에서는 조국통일3대헌장의 사상이 구현된 6. 15북남공동선언이 탄생하였습니다.
6. 15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조선의 북과 남, 해외에서 펼쳐진 거창한 사변들은 조국통일3대헌장이 얼마나 정당하고 생활력이 있는가 하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습니다.
절세의 위인들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통일리념이 현실로 구현되는 격동의 나날들을 목격하며 우리들은 통일에 대한 확신을 안고 불멸의 통일대강을 받들어 힘껏 노력하였습니다.
고통련조직들에서는 동포대중에게 통일방안들을 해설선전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그를 지지찬동하는 정치활동을 힘있게 전개하였습니다.
특히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전동포적인 운동으로 벌려나가는데 힘을 넣었습니다.
고통련에서는 김일성주석님께서 밝히신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적극 지지관철하는 여기에 온 겨레가 절절히 바라는 민족의 통일이 있다고 보고 다양한 형식과 방법의 정치활동을 통하여 강령에 대한 지지자, 동정자의 대렬을 늘여나갔습니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이 발표된 1993년에 그를 지지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해외의 각 조직들에 련대성편지를 보내였으며 《조선의 북과 남에 보내는 편지》, 《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하여 동포들의 통일열기를 북돋아주었습니다.
또한 1993년 9월 국제고통련 제2차대회를 계기로 이 회의에 참가하였던 일본과 중국지역의 동포조직대표들과 함께 다음해 4월까지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지지하는 기간으로 설정할것을 합의하고 해당 지역들에서 그 실현을 위한 통일애국운동을 동시에 벌려나갔습니다.
국제고통련에서는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적극 지지하는 연구토론회를 가지였으며 여러 공화국 고통련조직들에서도 성명, 담화, 지상연단, 방송연단 등을 통한 통일운동을 전개하여 동포들의 통일열의가 더한층 끓게 하였습니다.
우리들은 1994년 4월 평양에서 진행하는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발표 1돐기념 정치학자, 언론인들의 연구토론회와 범민련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음악회에도 참가하여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타오른 통일열망이 더욱 뜨거운것으로 달아오르게 하였습니다.
우리들은 또한 1993년 10월 도꾜에서 열린 《아시아의 평화와 녀성의 역할에 관한 제4차 토론회》를 비롯한 세계대회들에 참가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지지찬동하는 목소리가 국제무대에서 높이 울리도록 하였습니다.
우리들은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적극 지지하는 서명운동도 년중 끊임없이 전개하여 10만여명의 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습니다.
우리 동포들은 전민족적범위에서 진행되는 각종 통일행사들에도 참가하여 민족의 드센 통일열기를 목격하면서 경애하는 장군님을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조국통일3대헌장실현을 위한 투쟁에 한몸바칠 굳은 결의들을 다지였습니다.
1998년 통일대축전행사에 참가한 우크라이나고통련 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남녘땅이 눈앞에 있는 여기 판문점에 오니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진 우리 민족이 왜 아직까지도 갈라져 살아야 하는가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막 미여지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더는 갈라져 살수 없는 한피줄을 이은 민족이기에 하루빨리 통일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 민족에게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밝혀주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이라는 조국통일기치가 있습니다.》
국제고통련 부위원장은 1999년 범민족통일대축전 북, 남, 해외대표들의 련대련합모임에 참가하여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습니다.
《우리 민족은 북, 남, 해외에서 서로 떨어져 살아도 다같이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의 한품에서 태여난 자식들이며 조국과 민족에게 충정을 다하려는것이 우리의 신념이고 마음입니다.
조국이 당하는 분렬의 고통을 끝장내고 통일조국을 성취하려면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이룩해야 하며 그러자면 북, 남, 해외가 서로 련대하고 련합하여야 합니다. 이 자리가 바로 뜨거운 련대와 련합의 현장입니다.》
불멸의 통일대강을 심장으로 받들고 통일에 대한 확신에 넘쳐 투쟁해나가는 우리 동포들의 마음은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에도 어려있습니다.
2001년 8월 평양에서는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류의 커다란 관심속에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습니다.
준공식장에는 조선의 북과 남, 해외의 수많은 동포들과 공화국에 주재하고있는 외국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저도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대표단 단장의 신분으로 준공식에 참가하는 행운을 지니게 되였습니다.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을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통일위업에 쌓아올리신 영원불멸할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며 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따라 민족주체적노력으로 통일성업을 기어이 이룩하고야말 온 겨레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결정체로 솟아오른 기념비입니다.
탑신의 웃부분에는 오직 조국통일3대헌장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갈 때 반드시 통일되고 부강번영하는 강성대국을 일떠세울수 있다는 민족의 념원과 굳센 의지를 담아 《3대헌장》이라는 글발과 조선지도, 아름다운 목란꽃 등을 부각한 3대헌장마크가 있습니다.
기념탑의 탑신은 그립고그립던 겨레의 정을 한껏 터치며 금시라도 얼싸안고 통일만세를 부를듯 두팔을 힘껏 뻗쳐 3대헌장마크를 높이 받들어올리는 조선옷차림의 두 녀인의 열정적이고 환희에 넘친 모습을 천연화강석으로 훌륭히 형상하고있습니다.
기념탑은 조국통일을 갈망하며 통일의 한길로 힘차게 내달리는 조선민족의 숭엄하고 억센 기상을 생동하고 진실하게 보여주고있습니다.
지구상에는 민족의 슬기와 재능, 지향을 반영한 기념비들이 많이 솟아있습니다. 그 기념비들가운데는 유명한 탑들이 적지 않습니다. 관광객으로 흥성거리는 프랑스 빠리의 에펠탑이며 뽈스까의 와르나탑 그리고 력사유적으로 남아있는 무수한 탑들…
하지만 지금까지 민족의 통일지향을 담아 세운 탑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20세기의 분렬국들이였던 도이췰란드나 윁남, 예멘과 같은 나라들에서조차 그런 탑은 찾아볼수 없습니다. 오직 조선에서만이 민족의 강렬한 통일지향을 반영한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이 일떠섰습니다.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이것은 김일성주석님의 통일유훈을 반드시 실현하시려는 김정일장군님의 위대한 통일의지가 펼친 신념의 탑이며 그이를 따라 기어이 통일을 안아오려는 온 겨레의 마음과 마음이 떠받들어올린 민족공동의 탑입니다.
기념탑에 붙여진 고급석재들에서도 겨레의 그 마음을 읽을수 있습니다. 남조선과 세계의 여러 나라와 지역에 살고있는 동포들이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온 다양한 색갈의 고급석재들에는 그들의 마음을 담은 글들이 새겨져있습니다.
여기에는 《조국통일에 태권도가 앞장서자》라는 글이 새겨진 석재를 보내온 국제태권도협회 총재였던 최홍희동포의 마음도 있고 《조국통일3대헌장 만세! 제주 4. 3은 말한다. 4. 3유가족 윤희춘》이라는 글이 새겨진 석재를 보내온 103살 나는 제주도할머니의 마음도 담겨있습니다.
우리 고려인들의 마음도 여기에 새겨져있습니다.
우크라이나고통련에서 보내온 석재에는 《조선은 하나다!》라는 글이 새겨져있습니다. 그러한 마음이 로씨야, 우즈베끼스딴, 까자흐스딴 등 이전 쏘련지역에서 보내온 11개의 석재들에 고스란히 어려있습니다.
하나하나의 석재들마다에 새겨진 글들을 보며 저는 온 겨레의 통일열망을 재삼 느꼈습니다.
조국통일3대헌장의 기치밑에 온 겨레가 모여 손을 잡은 곳이 여기로구나 하는 생각에 저의 마음은 뜨겁게 젖어옴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그날 저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민족대단합의 구성으로 받들고 조국통일3대헌장의 기치따라 통일성업에 한몸바쳐갈 결의를 더욱 가다듬었습니다.
6. 15시대와 더불어 높은 단계에 들어선 통일운동은 겨레의 가슴속에 조국통일3대헌장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으며 그 기치따라 통일을 이룩할 동포들의 지향과 의지도 시간이 흐를수록 강렬해지고있습니다.
지난해만 하여도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30돐과 력사적인 6. 15북남공동선언, 10. 4선언발표기념일들에 국제고통련과 로씨야, 우즈베끼스딴, 우크라이나 등 산하조직들에서는 경축행사와 예술공연, 기념강연회, 담화발표 등 다양한 통일운동이 벌어졌으며 이를 통하여 동포들사이의 단합과 통일에 대한 지향도 더욱 강화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