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불멸하라, 주체사상이여!

 

공화국의 품에 안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있던 어느날 나는 몹시도 보고싶었던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의 원문을 안내원으로부터 받아안게 되였다. 로작원문을 받아안는 순간 나는 기쁘기 그지없었다.

나는 서둘러 방문을 시원히 활짝 열어제끼고 책상앞에 마주앉았다. 마가을의 따뜻한 해빛이 밝게 비쳐드는 조용한 방에서 나는 로작을 음미하며 읽어내려갔다.

 1. 주체사상의 창시부문을 읽던 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19(1930)년 6월 카륜회의에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주체의 혁명로선을 천명하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로작은 주체사상이 사람을 위주로 하여 철학의 근본문제를 제기하고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원리를 밝힌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사람은 자주성과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존재라고 정식화하고있다.

로작의 이 부문을 읽어가던 나는 몇달전 이남에서 발취본을 읽을 때 《위대한 발견이다!》고 저도 모르게 소리치던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로작은 주체사상의 이 철학적원리로부터 인민대중은 사회력사의 주체이고 인류력사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의 력사이며 사회력사적운동은 인민대중의 창조적운동이라는것, 혁명투쟁에서 결정적역할을 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이라는것을 밝히고있다.

또한 혁명과 건설에서 승리하자면 자주적립장을 견지하고 창조적방법을 구현하며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는 주체사상의 지도적원칙을 명시하고있다. 로작을 다 읽고난 나는 주체사상이 우리 시대의 참다운 혁명적세계관을 안겨주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앞길을 제시해준 전무후무한 위대한 사상리론이라는 사실앞에 깊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옳바른 사상과 철학이 없고 오직 반동적사상조류만이 범람하는 이남에서 살던 나는 위대한 주체사상과 주체철학을 창시하시고 정립하신 위대한 주석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공적에 찬탄을 금할수 없었으며 바로 이 위대한 사상이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구현되여있어 북은 청춘처럼 약동하고 비약의 나래를 펼치고있구나 하는것을 느끼고 또 느끼였다.

이튿날 나는 주체사상의 심원한 내용을 더 깊이 깨닫기 위하여 흥분된 마음을 안고 동평양에 세운 주체사상탑을 찾아갔다.

주체사상탑은 유서깊은 대동강반의 넓은 부지에 자리잡고있었다. 나를 반갑게 맞이한 해설원은 주체71(1982)년 4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발기에 의하여 건축된 탑이라고 하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해주었다.

부지면적 35정보에 170m나 되는 높이의 주체사상탑은 백색 천연화강석으로 쌓아올린 석탑으로서 그 독특한 건축형식과 규모, 조형예술적형상수준으로 보나 세계에 없는 가장 훌륭한 대기념탑이였다. 탑신의 높이는 150m이고 그우에 놓여진 홰불은 20m이다. 탑신은 주석님께서 이룩하신 사상리론적업적을 상징하며 홰불은 주체의 빛발을 상징한다고 했다. 홰불접시의 직경은 8m이고 홰불의 총무게는 45t이라고 했다.

탑신앞에는 로동자, 농민, 지식인의 3인군상이 있었는데 그것은 조선로동당의 기치따라 나아가는 민중의 기상을 상징한다고 했다.

탑은 앞뒤면에 각각 18개 단, 량옆에 각각 17개 단으로 무어져 모두 70개 단으로 되여있는데 그것은 주석님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뜻깊게 세워졌음을 의미하며 탑에 쌓아진 2만 5 550개의 화강석은 주석님께서 탄생하신 그날로부터 70돐까지의 뜻깊은 날자수를 새긴것이라고 한다. 탑신의 앞뒤면에는 금빛 찬연히 빛나는 《주체》라는 글발이 있는데 그것은 인민들의 한결같은 신념을 반영하고있다고 했다. 탑기단 앞면에는 높이 4m, 길이 15m가 되는 헌시비가 있는데 거기에는 위대한 주석님께서 이룩하신 영생불멸의 혁명업적과 민중에 대한 뜨거운 은덕이 칭송되여있고 탑기단 뒤면에는 세계 여러 나라 지도자들과 이름있는 정계, 사회계인사들, 주체사상신봉자들과 해외동포들이 보내여온 여러가지 색갈과 무늬의 고급석재들로 무은 벽과 무게가 3t이나 되는 2개의 돌문이 있는데 돌문은 가볍게 여닫겨졌다.

탑기단 좌우측면에는 김일성화와 목란꽃으로 돋을장식한 돌꽃바구니들이 탑을 떠받들고있으며 탑의 량옆에는 전통적인 민족적건축형식에 현대적미감을 배합한 아담하고 우아한 정각이 어울리게 자리잡고있었다.

탑을 중심으로 한 좌우 넓은 공간에는 높이 10m의 부주제돌군상들인 《주체공업》, 《만풍년》, 《배움의 나라》, 《철벽의 요새》, 《무병장수》, 《주체의 예술》이 있는데 이 군상들은 주체사상의 위대한 생활력을 형상적으로 보여주고있었다.

탑앞 대동강 한복판에는 맑은 물을 150m의 높이까지 뿜어올린다는 2개의 대형분수가 있고 탑마당에는 동굴분수를 비롯한 갖가지 분수가 설치되여 주변풍치를 더한층 돋구어주고있었다.

실로 주체사상탑은 위대한 주석님의 주체사상을 최상의 높이에서 빛발치게 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만년대계의 기념탑으로 거연히 솟아있다.

해설원은 주체사상이 우리 당의 지도사상일뿐아니라 자주성을 지향하는 진보적인민들의 앞길을 밝혀주는 위대한 지도사상이라고 하면서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주체사상연구소조가 조직되고 지역별로도 조직되여있는데 이들은 주체사상을 깊이 연구하고있으며 광범히 보급하고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주체사상탑을 찾아오는 외국인들은 한결같이 주체사상은 《인류공동의 재부》, 《새 세계를 창조하는 혁명학설》, 《자주성을 위한 투쟁의 지도적지침》이라고 높이 찬양하고있으며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억세게 싸워나갈 굳은 결의를 다진다고 했다.

참관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나는 지레대의 원리를 발견한 고대물리학자 아르키메데스가 지지점만 있으면 지구를 움직이겠다고 했는데 오늘날 세계를 움직이는것은 바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주체사상이 있는 한 우리 조국은 백전백승하며 천세만세 부강번영하리라고 믿어의심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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