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리 말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변함없이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모시고 수령복, 장군복, 대장복을 누리는 우리 인민은 영광의 해, 주체99년을 긍지높이 보내고 강성대국을 눈앞에 바라보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
이해에 내 나이 66살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였는데 그동안 나의 삶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허나 내 인생의 진정한 변화는 주체78(1989)년 11월 공화국북반부에로의 의거입북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40여년동안 남조선에서 살다가 공화국품에 안긴 나는 이때부터 자본주의생활과 결별하고 민중이 주인이 된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참된 삶을 누리게 되였다.
인생의 길에서 두번다시 태여난 나는 올해에 벌써 22번째의 보람찬 해를 맞이하였다.
자본주의하에서 40여년간, 사회주의하에서 20여년간 나는 두 제도하에서 살아오면서 과연 어느 제도가 민중을 위한 제도이고 미래가 밝은 세상인가, 어느 제도가 앞날이 없는 제도인가 하는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게 되였다.
그리하여 나는 지난 기간 이 엄연한 사실을 전하기 위하여 신문, 방송, TV들에 천수백건의 기사를 투고하였고 2건의 책자도 냈다.
지난 기간에 쓴 원고초본과 자료들은 날이 갈수록 쌓이고 쌓여 책장이 넘쳐나게 되였다.
나는 이것들을 그저 무의미하게 쌓아놓고만 있을것이 아니라 하나의 책으로 묶어 세상에 알리고싶었다.
이렇게 하는것이 바로 위대한 주석님께서 세워주시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활짝 꽃피워주시는 사회주의 내 조국을 세상에 자랑하는것이고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내가 맡아해야 할 응당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나는 지난 20여년동안에 쓴 원고초본과 자료들을 들춰내여 내용별로 종합하고 부문별로 체계화하면서 이 글을 쓰게 되였다.
나는 이 글이 북과 남의 판이한 사회제도의 본질을 파악하는데 다소나마 이바지하게 된다면 더없는 보람으로 생각하겠다.
비록 서투른 펜으로 쓴 글이지만 널리 보아주시면 감사히 생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