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절과 벗 

 

벗은 추억을 불러주는 노래이던가

만나면 떠오르더라

멀리 흘러간 그 시절도

까마득히 잊었던 그 사연도

 

생각나라, 돌격대의 벗이라면

천막의 잠자리와 타오르던 우등불이

휴양지에서 사귄 벗이라면

등산길의 웃음과 달밤의 노래소리가

 

그렇더라 벗은 추억의 거울!

소중히 간직했던 인연이건

마음아파 버렸던 사연이건

만나면 다 가슴에 되살려주거니

 

청춘들아 벗을 사귀라!

조국을 받드는 참우정으로

그러면 먼 후날 추억의 거울앞에서

훈장처럼 고귀한 청춘시절을 보리라!

 

주체79(1990)년

 이전페지  차례  다음페지 
되돌이 목록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2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
辽ICP备15008236号-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