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과 진달래

 

-회령에 모신 김정숙어머님동상앞에서-

 

봄이 오고 다시 봄 오며

이 땅에 천만꽃 피웠건만

그 무슨 인연이신가

우러러 김정숙어머님

오늘도 진달래와 함께 계시네

 

가난에 서럽던 어린시절

어서 뜯어오셔야 할 산나물

그 봄 오산덕에 안아와

마음속에 고웁던 연분홍꽃

그 시절 추억을 나누시는가

 

꿈에서라도 한번만 뵈웠으면

간절히도 그리던 수령님

꿈같이 그이를 뵈올 때

삼도만밀림에 설레던 진달래

그날을 못 잊어 쓸어보시는가

 

두볼을 적시신 기쁨이였어라

조국진군의 그 봄날 삼지연에서

한아름 삼가 올리신 진달래

수령님품에 향기를 풍기며

어머님 감격으로 웃고웃던 꽃

 

조국진군의 그 길을

제일먼저 맞아준 꽃이라고

밀림의 밤 녀대원들 손수건에

정히 수놓아주시던 진달래

해방의 아름다운 꿈이였어라

 

안아 어버이수령님께 드리신

어머님 행복의 꽃이여

피워 조국으로 볼을 비비신

어머님 감격의 꽃이여

그래서 해방산기슭 저택정원에도

아름아름 진달래 가꾸셨나니

 

아, 어버이수령님 받들어

눈속에서도 봄으로 사신 어머님

그이 가슴에 언제나 피여있은

진달래 연분홍꽃 진달래는

녀장군 어머님의 한생의 사랑

 

우러러 오늘도

진달래와 함께 계시는 어머님

어버이수령님 념원

우리 장군님 펼치시는 강성대국에

진달래는 어머님 모시고 가네

어머님은 진달래꽃 피워가시네

 

주체100(2011)년

 이전페지  차례  다음페지 
되돌이 목록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2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
辽ICP备15008236号-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