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기만 하는 물가
2011년 4월 남조선의 한 신문은 리명박집권 3년을 맞으며 국민은 물가대란, 전세대란, 일자리대란, 구제역대란의 4대 민생대란에 신음하고있다고 하면서 남조선을 《대란공화국》이라고 개탄하였다.
표현그대로 오늘 남조선인민들은 갈수록 심해지는 온갖 생활대란으로 막막한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고있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2007년 《대통령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남조선경제를 호전시키고 물가를 안정시켜 조금이라도 편안한 생활환경을 보장해줄것을 기대하였다.
이때 리명박은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서민들의 생활을 괴롭히는 요인의 하나인 물가상승을 억제고정시키겠다고 호언하면서 그 실현을 위해 불합리한 류통구조와 가격체계의 개혁, 가격급상승과 같은 위험사태시 《정부》개입 등 제도혁신을 통해 주요생활비를 30% 절약하게 함으로써 국민의 가정부담을 덜어주고 중산층이 많아지는 사회로 만들겠다고 공약하였다. 그리고 청와대에 들어앉은 직후인 2008년 3월에는 특별회의를 열고 물가공약리행을 위해 서민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52개 생활필수품을 선정하여 집중관리하며 이외에도 주요품목들의 물가도 특별관리할것이라고 공포했다. 당시 남조선언론들은 이를 《MB물가》라고 자칭하면서 주민들이 다른 물건값들은 올라도 《MB물가》만은 고정되거나 떨어질것으로 믿고있다고 전하였다.
하지만 현실은 그와 정반대로 펼쳐졌다.
2011년 3월 3일 남조선신문 《동아일보》 1면에는 이 신문발행력사상 처음으로 색다른 사진 두장이 대문짝만 하게 실렸다. 제목은 《치솟는 물가에 쪼그라든 서민 밥상, 5만원 들고 장 봤더니 1년새 이만큼 줄었다》이다.
사진들에는 무우, 시금치, 오이, 배, 사과, 낙지, 마늘, 배추 등 주요식료품들이 올라있는데 왼쪽사진은 2010년 3월 남조선돈 5만원으로 산것들이고 오른쪽사진은 2011년 3월 같은 5만원으로 산 똑같은 종류의 식료품들였다. 그런데 왼쪽사진에 비해 오른쪽사진에는 무우는 1개 반에서 1개로, 시금치는 세단에서 두단으로, 오이는 5개에서 3개로, 배는 5알에서 3알, 배추는 두포기에서 한포기 등으로 줄어들어있어 1년사이에 같은 품목의 가격이 거의 두배나 올랐다는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었다.
문제는 신문에 실린 식료품들이 모두 리명박이 특별관리를 장담했던 소위 《MB물가》품목이라는것이다.
지금 남조선에서 《MB물가》는 하늘높은줄 모르고 뛰여오르고있다.
남조선의 한 인터네트신문은 2011년 3월 8일 《MB물가의 굴욕. 고삐 죈다더니 3년새 20% 급등》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물가동향을 분석한 결과 2008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른바 <MB물가>지수는 평균 20. 4% 상승했다. 52개 품목중 년평균 10%이상 오른 품목은 배추가 114. 2% 급등한것을 비롯해 마늘(89. 8%), 양파(74. 8%), 돼지고기(62. 1%), 우유(31. 4%)를 비롯해 빵, 사과, 두부, 화장지, 휘발유, 짜장면 등 모두 올랐다.》고 폭로했다.
사실 리명박이 물가안정으로 서민들이 생활비를 절약할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지만 물가는 《실용정부》가 들어선 후부터 더욱 빠른 속도로 상승하기만 하였다.
2011년에 들어와서도 남조선에서 물가는 1년내내 고공비행을 계속했다.
남조선에서 비싸기로 유명해 비난거리로 되고있던 주민들의 전화통신비도 리명박은 20%를 떨구겠다고 공약했지만 오히려 더 오른 형편이다. 동시에 국민의 뼈를 깎고 피를 짜낸다고 하여 골세, 혈세로 불리우고있는 세금은 계속 올라 남조선인민들은 년간소득의 30~40%를 각종 명목의 세금으로 뜯기우고있다.
살인적인 물가와 세금의 폭등으로 남조선가정들의 실질소득이 엄청나게 줄어들면서 수많은 세대들이 극빈의 막바지에서 겨우 살아가는 한심한 형편에 처하였다.
남조선의 《서울신문》은 2011년 5월 《올해 1분기 소비자물가가 4. 5% 오른 여파로 가계의 실질소득이 0. 9% 줄면서 두분기 련속 미누스를 기록했다.》고 썼다.
리명박의 이른바 《물가공약》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불신은 폭발직전에 있다.
남조선의 《래일신문》이 진행한 정례여론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90. 2%가 물가인상을 《체감하고있다》고 대답했으며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가 발표한 《정책》에 대해 《신뢰하지 못한다》고 대답한 사람은 76.4%였다. 《실용정부》가 물가인상문제를 절대로 《해결하지 못할것이다》라는 응답자도 81. 3%나 되였다.
남조선에서의 물가폭등과 이로 인한 주민생활의 참을수 없는 고통의 증가는 리명박역도의 물가안정공약의 허황성과 기만성을 그대로 웅변해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