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대고조총진군의 진두에 서시여


천만군민의 정신력 활화산처럼 분출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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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인민들의 정신력의 산물-원산청년발전소

 

천리마의 고향 강선에서 지펴오른 대고조의 봉화가 온 나라에 타오르게 하기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98(2009)년 새해벽두부터 불철주야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시였다.

대고조의 총진군이 시작된 2009년 정초부터 석달동안에만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찾으신 단위수는 그 전해인 2008년도 같은 시기에 비해 4배이상에 달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함주군의 동봉과 흥남지구에 비약의 날개를 달아주신데 이어 흥남에서 천수백리를 달려 락원으로, 평안북도에서 다시 강원도 원산으로, 동해 2 000리를 꿰질러 김철과 라남, 무산을 련이어 찾으시며 온 나라를 불길처럼 타오르게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압록강기슭의 만포시에서 백두산기슭으로, 또다시 수천리강행군을 단행하여 황철, 덕천, 재령, 희천, 안주, 구성 등지에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빨찌산식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2009년 경제부문에 대한 첫 현지지도는 새로 건설된 원산청년발전소를 찾으시는것으로부터 시작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높고 험한 마식령을 넘어 원산청년발전소를 찾으신 날은 년중 가장 춥다고 하는 소한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강산이 얼어붙은 한겨울의 소한날에 겪으시는 자신의 로고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지 않으시고 아슬한 산벼랑을 타고 줄줄이 뻗어내린 아름드리 압력철관로들과 전기를 꽝꽝 생산하고있는 1호, 2호발전소의 외부와 내부를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시면서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강원도에서는 원산청년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원자탄보다 더 위력한 정신력을 발휘하였습니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이 당에서 안겨준 무한대한 정신력으로 방대한 발전소건설을 짧은 기간에 끝냈는데 강원도인민들의 정신력이 대단하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원산청년발전소는 강원도인민들의 정신력의 산물이며 그 결정체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분에 넘치는 평가를 받아안는 강원도사람들의 심중에는 원산청년발전소완공을 위해 바치신 장군님의 사랑과 은정이 더욱 깊이 되새겨졌다.

원래 원산시는 해안도시로서 지대가 낮고 강도 없어 이미전부터 전기문제, 먹는물문제를 해결하는것이 중요하게 제기되고있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생전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원도에서는 어떻게 하나 원산시 전기문제, 물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방도까지 가르쳐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구상을 반드시 실현하여 원산시인민들이 물걱정, 전기걱정을 모르게 하시려고 이미전부터 마음을 써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2002년 10월 강원도에서 자체의 힘으로 원산청년발전소를 통이 크게 잘 건설하여 원산시민들의 물문제와 전기문제를 다같이 풀수 있는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시였다.

그때 도의 일군들은 장군님께 자기들이 계획하고있는 발전소조감도를 보여드리였다.

도에서 처음 계획할 때에는 구룡언제를 쌓아 수만㎾능력의 발전소를 건설하자고 하였었다. 그러다가 작업량이 너무 방대하다는데로부터 그 계획을 포기하고 몇년이 지나 대신 언제를 좀 웃쪽에 막고 전력을 원래 계획의 30%정도밖에 생산하지 못하는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하였다.

장군님께 보여드린 발전소조감도는 바로 이러한 사연을 안고있었다.

발전소조감도에 대한 설명을 진지하게 들으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초기계획에 예견하였던 발전소건설을 념두에 두고 아주 흥미있다고 하시며 왜 그것을 건설하지 못하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그러자면 수천m의 물길굴을 뚫어야 하는데 통풍조건이 곤난하다고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수만㎾짜리 발전소가 신심있다고, 물길굴뚫기공사가 힘들수 있는데 인민군대에서 도와주면 된다고 하시면서 중기계는 얼마나 있어야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발전소건설에서 제기되고있는 애로들을 료해하신 장군님께서는 대뜸 인민군대의 한 일군에게 타산해보라고 이르시고는 발전소를 건설하자고, 도와주겠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능력이 큰 원산청년발전소건설에 얼마나 관심이 크셨으면 그이께서는 잠시후 또다시 조감도앞에 이르시여 확실히 원산청년발전소가 흥미있다고 하시면서 이제 원산청년발전소가 건설되여 고층살림집들에 조명과 전기난방이 다 되고 승강기도 정상적으로 운영할수 있게 되면 원산시는 문화휴양도시로 멋있을것이라고 앞날을 전망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떠나시기에 앞서 요구되는 자동차와 굴착기들을 다 보내주겠으니 도당위원회가 틀어쥐고 와닥닥 달라붙어 발전소를 빨리 건설하라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에서 백배천배의 힘과 용기를 얻은 강원도인민들은 대담하게 결심하고 그해 11월 원산청년발전소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건설에 달라붙었다.

산속으로 수천m의 물길굴을 뚫는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공사량이 방대한것만큼 설비와 자재, 자금도 엄청나게 많이 요구되였지만 강원도인민들은 국가에 손을 내민것이 아니라 부닥치는 모든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 자력갱생의 힘으로 풀어나갔다.

2005년 5월 어느날 이른아침 원산청년발전소 언제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발전소건설자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이룩한 성과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거듭거듭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기쁨에 넘친 시선으로 건설장을 빙 둘러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정말 용타고, 도에서 모든것이 부족한 조건에서 대규모수력발전소를 건설하고있지만 일군들이 난관이나 어려움 같은것을 생각한것이 아니라 일단 하자고 결심하고 용감하게 달라붙어 내미니 일이 잘되고있다고 하시면서 정어린 음성으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강원도에서 큰일을 해제끼고있습니다. 사실 대규모수력발전소를 도자체의 힘으로 건설한다는것이 간단하지 않습니다. 강원도사람들이 통이 큽니다.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대규모수력발전소의 방대한 건설공사를 자체의 힘으로 해내기 위하여 통이 크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내밀어 발전소조업을 앞당길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은것은 참으로 경탄할만 한 성과입니다. 나는 원산청년발전소건설에서 발휘하고있는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높이 평가합니다.》

발전소건설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한 강원도인민들의 영웅적인 투쟁에 대한 커다란 치하의 말씀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래도 부족하신듯 동행한 일군들에게 이 동무들이 앞으로도 발전소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한다고, 그 생각을 한것이 기특하다고, 큰 발전소를 건설하면서도 나라에 손을 내밀지 않은것을 보면 참으로 용타고 다시금 높이 평가하시였다.

발전소건설을 대담하게 설계하고 통이 크게 벌려나가도록 담력과 배짱을 주시고 힘이 진할세라 용기를 잃을세라 따뜻이 보살펴주신 장군님이신데 그 모든 성과를 고스란히 자기들에게 돌려주시며 강원도사람들이 통이 큰 사람들이라는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니 그이의 하늘같은 은정이 너무 고마워 모두가 눈물짓지 않을수 없었다.

이날 퍼그나 시간이 지나도록 건설장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내가 오늘 원산청년발전소건설장에 와보고 용타는 말을 여러번 하는데 이곳 건설자들이 발전소건설에 필요한것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 쓰겠다고 하니 용타는 말밖에 해줄것이 없게 되였습니다.》라고 거듭거듭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강원도사람들에게 통이 크다는 최상의 평가를 안겨주시고도 주신 사랑이 부족하신듯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저수지에 물이 차면 지금 보이는 언제건설장이 물에 잠기겠는데 사진을 찍어두면 기념이 될것이라고 하시며 건설장과 전경도를 배경으로 영광의 기념촬영까지 해주시였다.

날이 가고 시간이 흐를수록 원산청년발전소건설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관심과 기대는 더욱 깊어져만 갔다.

때로는 장마철피해를 보지 않았는가 걱정도 하시고 마가을의 찬바람을 맞으시며 건설장을 찾아주기도 하시였다.

그러시고도 이렇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2009년 소한날의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자력갱생의 위대한 창조물로 훌륭히 완공된 발전소에 찾아오시여 원산청년발전소는 강원도인민들의 정신력의 산물이며 그 결정체라고 높이 평가하시는것이였다.

강원도인민들이 원자탄보다 더 위력한 정신력을 발휘하는 불굴의 투사로 자라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장군님께서는 중앙과 다른 도의 일군들도 여기에 와보면 누구나 다 강원도일군들의 일본새에 감탄할것이라고 하시며 원산청년발전소를 참관시켜 강원도에서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얻은 투쟁경험과 교훈,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혁명적인 사업방법, 일본새를 따라배우도록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전기화된 문화주택에 새 살림을 편 발전소 제대군인 로동자신혼부부의 가정도 방문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뜨락에 서시여 과일나무를 5그루 심었다는데 잘하였다고 치하도 하시고 방안에 들어서시여서는 3겹 창문유리의 밀페를 질적으로 하여 찬 기운이 스며들지 않게 하라고 튕겨도 주시였다. 그리고 결혼식사진을 보시면서는 꽃도 많고 먹을것도 많다고 시종 만면에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였다.

그러시던 장군님께서는 웃방벽에 주런이 매달아놓은 메주덩이에 시선을 멈추시였다.

일군들은 새 집 안벽에 뜬내나는 메주덩이를 매달아놓았다고 나무라는 눈길로 제대군인부부를 바라보았다. 세대주는 얼굴이 벌개졌고 안해는 민망스러워 고개를 숙이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더 밝게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집안벽에 메주덩이를 매달아놓았는데 멋있습니다. 농촌에서만 볼수 있는 류다른 풍경입니다. 바로 이런것이 사회주의선경입니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평양시살림집들에는 벽에 홰보를 치지만 이 집에는 벽에 메주덩이를 매달아놓았는데 홰보를 친것보다 더 보기 좋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메주뜬 냄새가 구수한것이 좋습니다.》

장군님께서는 메주덩이를 귀한 보물인양 두드려도 보시고 쓸어만지기도 하시면서 세계의 으뜸인 조선고유의 메주장에 대한 《현지특강》도 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은 계속되였다.

《복속에서 복을 모른다고 우리 사람들은 조상들이 오래전부터 메주로 장을 담그어먹은것이 얼마나 문명하고 과학적이였는가 하는것을 잘 모르고있습니다. 메주덩이를 벽에 매달아놓은것을 보면 이 집 안해가 메주를 쑤는데서 대단한 선생같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정깊은 말씀에 제대군인부부의 마음은 활짝 개이며 행복감으로 마냥 설레이였다. 그이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사실 한번도 메주를 만들어본적이 없던 그들은 장군님께서 전선시찰의 길에서 지펴주신 콩농사열풍속에 병사시절인 처녀총각때에 메주만드는 선생으로 되였던것이다.

그이께서는 자애로운 아버지가 되시여 제대군인부부와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앞으로 앓지 말고 행복하게 잘살라고 사랑의 축복도 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소금만 있으면 메주를 가지고 간장도 만들어 먹을수 있다고 하시며 이 집에서 메주로 간장을 잘 만들어놓으면 자신께서 이곳을 지나가다가 들려 몇병 가져다 맛보려고 한다고, 간장을 가지러 오겠으니 잘 만들어놓으라고 정겹게 당부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제대군인부부가 사는 살림집 부엌의 찬장에 있는 그릇개수도 헤아려보시고 머지 않아 해산하게 될 젊은 안해에게 이제 식솔이 늘면 그릇이 모자랄것이라고 하시며 친정집부모의 심정으로 마음을 쓰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때로부터 《메주집》이라고 불리우는 제대군인부부의 집에서는 여러달이 지나 새 생명이 태여났다. 멀리 산너머 마을에서까지 사람들이 찾아와 축하해주며 저저마다 제대군인부부와 기쁨을 함께 하였다.

하지만 그들부부에게는 말 못할 사연이 있었으니 그것은 아직 아기에게 이름을 지어주지 못한것이였다.

사랑의 약속을 남기시고 몸소 그릇까지 보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이 애가 바로 장군님께서 친히 헤아려주신 새 식솔이라고 이름도 아뢰이며 보여드리고싶은것이 제대군인부부의 간절한 심정이였다.

나라일을 돌보시느라 누구보다 바쁘신 장군님께 어떻게 감히 아기이름을 지어달라는 청을 올리겠는가 주저하였지만 가슴가득 넘쳐나고 더더욱 간절해만지는 마음을 달래일수 없어 제대군인부부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이렇게 삼가 편지를 썼다.

《… 우리에게 이 세상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안겨주신 아버지장군님.

우리 제대군인부부에게 하늘과 같은 사랑과 믿음을 베풀어주신 아버지장군님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선군시대의 복동이로 태여난 우리 딸애의 이름을 지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속소원을 간절히 아뢰입니다.》

예로부터 세간난 자식들은 집안에 무슨 일이 생기면 부모부터 찾는다고 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친어버이로 모셨기에 이 제대군인부부는 낳아준 부모가 아니라 장군님께 그처럼 스스럼없이 청을 드리게 되였던것이다. 그것은 이 땅의 가정들에서만 흐르는 티없이 깨끗한 혈연의 정, 장군님께 운명도 미래도 다 의탁한 우리 인민만이 간직할수 있는 절대적이고 무한한 신뢰심의 분출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강원땅의 한 로동자부부가 드린 청을 받아주시고 친필로 《김광명》이라고 이름을 지어 보내주시였다.

《김광명》, 참으로 깊은 의미를 담고있는 이름이였다.

광명은 휘황찬란한 밝은 빛이다.

위인의 축복속에 수놓아진 그 이름은 위대한 정신력으로 거창한 발전소건설을 완공하여 전기문제를 푼 강원도인민들에 대한 값높은 평가였다. 또한 그 이름은 하루빨리 강성번영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안아오시려는 장군님의 철의 신념과 의지, 포부와 리상이 담긴 밝고 흥하는 내 조국의 상징이였다.

강원땅에 새겨진 이 사랑의 이야기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잘 보여주었다.

그것은 바로 조국과 인민의 밝은 미래를 락관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이였다.

하늘아래 첫 일터 북두봉에도 오르시고 석수떨어지는 룡양의 막장에도 들어가시고 또 성강의 쇠물끓는 로앞에도 서시고 북창의 동력기지도 찾으시면서 사랑을 주어도 열렬한 사랑을 주시고 믿음을 주어도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시여 보다 높은 행복한 세계, 보다 높은 창조의 령마루로 인민을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

열정의 원천이고 창조의 원동력인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랑을 자양분으로 하여 천만군민의 불굴의 정신력은 활화산처럼 터져올랐다.

민족의 존엄을 더 높이 떨친 인공지구위성발사, CNC열풍과 같은 기적이 이루어지고 사회주의대지에 강성번영을 선보이는 창조물들이 우뚝우뚝 솟아오르는것과 같은 변혁은 군대와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의 산물이였다.

참으로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대변혁의 새시대를 펼쳐가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사랑과 믿음으로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키신 위대한 선구자, 위대한 창조자이시였다.

2

 

흥남에서 락원까지의 천수백리 강행군

 

자본가들은 돈을 믿지만 우리는 인민대중의 힘을 믿는다. 돈으로써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수 없어도 믿음으로써는 천만대중을 불러일으키고 거대한 힘을 발휘하게 할수 있다. 이것은 힘에 대한 나의 철학이다. …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이 힘에 대한 철학, 천만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분출시키는 사랑과 믿음은 락원의 로동계급을 대고조총진군의 개척자, 선구자로 시대앞에 내세워주신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되였다.

락원의 로동계급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의 고비마다에서 어렵고 힘든 일이 나설 때마다 남에게 의존할 생각을 한것이 아니라 자체로 뚫고나갈 생각을 한 자력갱생의 창조자들이였고 헐하고 평탄한 길이 아니라 힘들고 험한 지름길을 택한 선구자들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언제나 믿으신 락원의 로동계급, 장군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락원로동계급의 믿음과 보답의 영웅서사시가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로 폭풍치는 주체98(2009)년의 강성국가건설사에도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2009년 2월 흥남비료련합기업소를 찾으시여 새로운 가스화대상건설의 성과여부가 락원기계련합기업소에서 산소분리기를 제때에 보내주는가 못 보내주는가에 중요하게 달려있다는것을 헤아려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우리가 힘들어도 락원에 다시한번 가보아야 할것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동행한 일군들도, 흥남의 로동계급도 너무 놀라와 그만 말문이 막혔다.

락원은 흥남에서 1 000리가 넘는 길이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오랜 세월 우리 인민이 바라던 리상을 하루빨리 앞당겨오시려는 불타는 일념을 안으시고 자신께서 직접 락원로동계급을 불러일으키시려 쌓이신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또다시 락원땅으로의 행군을 이어가시려는것이였다.

잠시나마 쉬시고 길을 떠나시기를 전사들은 절절히 아뢰였건만 그이께서는 말씀하시였다.

곧장 갑시다. 어서 락원으로 갑시다!

흥남에서 락원에로의 천수백리의 강행군, 사랑의 전설로 전해지는 이 길은 일찌기 조국땅 서북부 락원땅에 새겨진 어버이수령님의 믿음의 력사로 시작되였다.

락원기계련합기업소는 50여년전 락원로동계급을 찾으시여 여기로 내려오기 전에 굴착기를 어디에 맡겨야 되겠는가 세번씩이나 토론한 끝에 락원의 동무들에게 맡기자고 하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그 뜨거운 믿음에 고무되여 우리 나라에서 첫 굴착기를 만든 공장이였다.

또한 이곳은 25년전 락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제힘으로 살아나가려는 사람들과 남을 쳐다보는 사람들과의 씨름에서 자력갱생팀이 단연코 이겼다고 크나큰 믿음을 주신 곳이였고 락원은 동면하면 안된다고 하시며 고난의 겨울을 이겨내고 새 세기와 함께 활성화의 새봄을 맞이하도록 이끌어주신 뜻깊은 고장이였다.

년대와 년대를 이어가며 자양분마냥 흘러든 그 믿음의 력사가 깃들어있고 맹세와 실천이 언제나 하나인 락원의 힘과 투쟁전통을 새겨보시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석달만에 또다시 락원땅으로 향하신것이였다.

동해에서 서해에로 천수백리 먼길을 달려 이곳에 오시여 락원기계련합기업소 락원산소분리기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현장에서 몸소 협의회를 여시였다.

그이께서는 동무들을 믿고 이렇게 왔다고 하시면서 기술혁명의 룡마를 타고 비약하고 또 비약하여야 할 우리 조국의 실정도 알려주시며 로동계급과 허물없이 산소분리기문제를 의논하시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비료생산공정을 현대화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산소분리기를 제때에 만들어 보내주는가 보내주지 못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동무들도 알겠지만 흥남비료련합기업소를 현대화하여야 비료문제가 풀릴수 있고 비료문제가 풀려야 알곡문제, 먹는 문제가 풀릴수 있다. …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대형산소분리기를 만드는것은 유압식굴착기를 만드는데 비하면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닐것이라고, 락원에서 유압식굴착기를 처음 만들 때에는 아뜩해하였지만 지금은 어렵지 않게 만들어내고있지 않는가고 하시며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에서 고무를 받은 기업소의 책임일군은 신심에 넘쳐 장군님께 말씀올렸다.

《하늘이 무너져도 장군님께서 의도하시는 그날까지 산소분리기를 질적으로 만들어 흥남에 보내주겠습니다.》

그의 결의를 들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락원이 당이 준 가장 중대하고 전투적인 과업을 무조건 집행하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기업소에서는 산소분리기생산을 생명으로 여기고 투쟁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락원기계련합기업소에서 내가 오늘 준 과업을 철저히 집행하겠다고 하니 산소분리기문제때문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뜨거운 믿음의 말씀을 받아안은 락원로동계급의 가슴마다에는 뜨거운것이 소용돌이쳤다.

남의 설비에서가 아니라 락원의 땀이 슴배인 자력갱생의 창조물에서 비료폭포가 쏟아질 그날을 그려보시며, 사회주의협동벌마다에 금나락 설레일 조국의 대지를 그려보시며 천수백여리 밤길을 한달음에 달려오신 장군님을 락원의 로동계급은 목메여 우러르는데 그이께서는 먼길에 쌓인 로고가 순간에 가시여지시는듯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락원을 믿고 가겠소!

이 뜻깊은 말씀으로 끝난 그날의 협의회시간은 불과 30분, 허나 그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선군혁명령도갈피에 천수백여리 밤길에 이어진 뜻깊은 협의회로, 믿음과 맹세로 불타는 위대한 혼연일체의 서사시로 아로새겨지게 되였다.

믿음을 안고 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기쁨속에 다시 모시리라.

이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을 실적으로 받드는 락원의 티없이 순결한 충정이였고 령도자는 인민을 굳게 믿고 인민은 령도자의 믿음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힘의 원천으로 간직하며 사는 조선의 혼연일체의 모습이였다.

사랑과 믿음으로 태엽을 감은 락원의 1분1초와 함께 자력갱생의 새로운 기적이 일어났다.

종전 같으면 1년이나 걸린다던 대형산소분리기생산을 위한 수많은 도면이 불과 20일만에 나오고 두달이 걸려야 한다던 지구장비가공은 단 열흘사이에 끝났다. 한달 걸려야 한다는 분리탑조립이 17일만에 이루어지는 기적속에 락원의 날이 저물고 날이 밝았다.

불가능을 모르고 위대한 리상을 실현해가는 민족의 자존심, 조선의 본때를 락원의 로동계급은 보여주었다.

2009년 9월 한해사이에 두번째로 락원땅을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락원기계련합기업소 지배인동무가 매달 산소분리기생산정형과 관련하여 보내온 편지를 보았는데 그 편지를 보면서 우리 나라 서북부지구에 당의 참된 전사가 있다는것을 알고 기뻐하였으며 당에 충직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일을 더 많이 하여야 하겠다고 생각하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해 2월 락원기계련합기업소에 가시였을 때 지배인에게 대형산소분리기생산정형을 한달에 한번씩 편지로 소식을 알려달라고 이르시였던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였다.

이때 옆에 선 한 일군이 격정을 담아 장군님께서 락원기계련합기업소 지배인이 편지를 써올리면 아무리 바쁘시여도 제일먼저 꼭꼭 보아주신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 내가 아무리 바빠도 락원기계련합기업소 지배인동무의 편지를 제일먼저 보아주고 그것을 새벽 2시나 3시에 내려보내준것을 여러차례 받으면서 그때마다 산소분리기생산에 대하여 마음쓰면서 밤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것을 알고 걱정하였다고 하는데 나는 우리 인민들을 더 잘살게 하기 위하여서라면 밤을 밝혀가며 일하는것을 락으로 여기고있습니다.》

모두의 흉벽을 세차게 치는 말씀이였다.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헌신하시는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이 어려와 락원의 로동계급모두가 눈시울을 적시였다.

락원기계련합기업소에서 돌아오신 깊은 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전선에 가면 훌륭한 병사들이 있고 공장, 기업소들에 나가보면 믿음직한 로동계급이 있다고, 락원로동계급은 나와 함께 고락을 같이해온 정이 든 사람들이고 잊을수 없는 동지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절대불변의 믿음과 사랑속에 락원의 정신력, 락원의 본때는 대형산소분리기생산과제를 앞당겨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대적인 대형산소분리기를 우리의 힘과 기술로 짧은 기간에 만들어낸 이 놀라운 성과는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신념을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고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온 락원의 로동계급의 높은 정신력의 빛나는 열매였다.

2010년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맞으며 락원땅에서는 훌륭하게 만들어낸 대형산소분리기를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 보내주는 환송행사가, 흥남땅에서는 그 대형산소분리기를 맞이하는 환영행사가 만사람의 기쁨속에, 열광속에 진행되였다.

참으로 락원의 로동계급의 정신력의 산물인 현대적인 대형산소분리기는 오직 뜨거운 사랑과 믿음만이 천만대중을 불러일으키고 거대한 힘을 발휘하게 할수 있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힘에 대한 철학의 위대한 생활력을 보여주는 력사의 증견자인것이다.

3

 

《광명성3》호를 쏘아올린것과 같다고 하시며

 

연풀색나무잎들이 봄기운을 한껏 돋구어주던 주체98(2009)년 4월 어느날 우렁우렁한 음성이 산발들에 메아리쳐갔다.

《아주 멋있습니다.

녕원발전소가 정말 훌륭합니다.》

새로 건설된 녕원발전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발전소를 바라보시며 하시는 말씀이였다.

발전소를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이 너무도 대견하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에 떠받들려 솟아난 조국의 재부가 그토록 소중하시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가득 지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녕원발전소전경도에 대한 해설도 들으시고 발전기실도 돌아보고나시여 정말 큰일을 하였다고 또다시 과분한 평가를 주시였다.

이어 산을 깎아내고 언제정점까지 낸 도로를 따라 언제에 오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언제란간을 짚으시고 가없이 펼쳐진 푸른 물 출렁이는 저수지를 바라보시며말씀하시였다.

《언제우에 올라와보니 저수지와 주변풍치가 멋있습니다. 우리 나라에 멋있는 호수가 또 하나 생겨났습니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언제우에서 쉬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시며 녕원발전소건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로고의 자욱자욱을 뜨겁게 되새겨보시였다.

《오늘 녕원발전소를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녕원발전소는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대자연개조구상과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건설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의 심중에는 녕원발전소건설에 깃든 수령님의 심혈과 로고가 가슴뜨거이 되새겨졌다.

대동강의 풍부한 물원천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전력생산을 늘이고 수도 평양을 큰물피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어버이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에 의하여 녕원발전소건설이 시작된것은 20여년전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이 걱정할가봐 평시에는 쓰지 않으시던 지팽이를 짚으시고 험준한 녕원의 산발을 여러차례나 오르내리시며 명당자리에 발전소언제위치를 몸소 정해주시였다. 그리고 자신께서 무어주시고 대동강의 룡으로 키워주신 근위부대 군인건설자들에게 이 공사를 맡겨주셨을뿐아니라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 수백차례의 가르치심을 주시며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하지만 녕원발전소는 20여년이 지나 건설이 완공되였다.

발전소건설이 진행되던 그 20여년간은 조국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엄혹한 시기였고 온 나라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사생결단해야 했던 힘겨운 나날이였다. 공사가 시작되여 얼마 지나지 않아 동유럽에서의 사회주의붕괴라는 어지러운 바람이 지구를 휩쓸었고 또 몇해후에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민족의 대국상으로 온 건설장이 눈물바다에 잠기였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경제봉쇄와 련이은 자연재해로 고난의 행군을 해야 했던 시련속에서 1t의 세멘트, 한토막의 강재도 보장받기 어려웠다.

한 민족에게 있어서 생존조차 불가능하다고 할수 있었던 그 어려운 시기에 언제공사를 중단하지 않고 건설을 진행한다는 그자체가 기적이였다.

그러나 근위부대 군인건설자들이 심장깊이 다지고 또 다진것은 오직 하나 어버이수령님의 유훈대로 대동강에 만년토록 끄떡없을 발전소언제가 솟아올라야 한다는 자각과 맹세였다.

인간의 육체적능력에는 한계가 있을수 있어도 근위병들의 정신력에는 한계가 있을수 없다는것을 군인건설자들은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근위부대 군인건설자들은 순간이나마 마음의 동요가 올세라 어버이수령님께서 가리키시였던 언제우안의 봉우리에는 《령군봉》,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가리키시였던 언제좌안의 봉우리에는 《선군봉》이라는 이름을 붙여놓았으며 봉우리마다에 진달래꽃나무를 심어놓고 해마다 봄이면 그 진달래꽃송이를 거울로 삼아 자기의 량심을 총화지었다.

잠시라도 앉았다가는 지치고지친 몸이 쓰러져 그대로 잠들수 있고 그렇게 되면 그만큼 공사가 늦어지게 된다는 자각으로 하여 현장에 날라온 이동식사도 선채로 하군 했다는 병사들, 막대한 량의 세멘트와 수많은 자재를 절약하면서 공사기일을 최대한 단축할수 있게 한 기발하고 대담한 착상과 공법의 창조자들, 기존관례대로 하면 이설하는데 1개월이 실히 걸려야 한다는 수백t에 달하는 언제기중기를 통채로 들어 단 9시간동안 옮겨놓는 신화를 창조하고 180t급천정기중기를 자체로 만들어낸 결사관철의 투사들이 바로 이 근위부대 군인건설자들이였다.

이렇게 조국의 보위자, 행복의 창조자들인 영웅적군인건설자들에 의하여 조국의 중부산악지대에 대동강을 길들이는 력사적인 구조물로 녕원발전소가 높이 솟아올랐던것이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녕원발전소의 성공적완공은 불가능을 모르는 우리 인민군대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자립적민족경제의 거대한 잠재력에 대한 자랑찬 시위로 된다는데 대하여,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룩한 또 하나의 위대한 승리로 된다는데 대하여 이렇게 평가하시였다.

《녕원발전소를 완공한것은 우리가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를 쏴올린것이나 같습니다.》

일군들의 가슴마다에는 뜨거운 격정이 북받쳐올랐다.

녕원발전소를 건설할데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이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빛나게 실현된것이 얼마나 기쁘시였으면 이렇게 인공지구위성발사에 비유하여 말씀하시랴.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끝끝내 관철한 근위병사들의 자랑찬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은 계속되였다.

《군인건설자들이 녕원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세운 위훈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나는 녕원발전소건설을 맡아한 군인건설자들의 열화같은 충성심과 숭고한 애국심을 높이 평가합니다.》

녕원발전소 군인건설자들을 위훈의 창조자로, 애국자로 조국과 인민앞에, 시대앞에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랑은 발전소의 규모나 생산능력, 여기에서 얻어지는 경제적실리뿐아니라 보다 중요하게는 거기에 스며있는 근위병사들의 백절불굴의 정신력에 대한 최대의 평가였다.

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시고 돌아오신 그날 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병사들이 악전고투하면서 이 공사를 끝끝내 해내고야말았다고 외우고 또 외우시였다.

그러시고는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착공의 첫삽을 박을 때 태여난 아이들이 다 자라 군대에도 나가고 대학도 졸업할 나이가 되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실지로 공사의 기나긴 나날 언제우에서는 신랑신부가 된 평양의 자식들이 찾아와 콩크리트혼합물이 배인 군복입은 아버지의 축복을 받는 소박한 의식도 있었고 예순을 넘긴 초기복무사관들이 병사들의 축하속에 생일상을 받는 가슴뜨거운 화폭도 펼쳐졌다. 또한 희생된 군관의 아들이 아버지가 섰던 건설장을 지켜서고 인민군대에 입대하는 자녀들이 언제에 올라 아버지들처럼 경애하는 장군님을 받들겠다고 맹세를 다지는 격식없는 선서모임도 진행되군 하였다.

이렇게 10년이 두번 지나고 또 두해가 지나갔던 그 시간의 흐름은 너무나 눈물겹고 너무나 감동적인 세월이였다.

하기에 녕원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시고 병사들의 힘, 선군의 위력, 천만군민의 잠재력을 확신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오늘의 대고조는 본질에 있어서 선군대고조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 뜻깊은 말씀에는 인민군대가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고 인민군대가 온 나라에 혁명적군인정신을 쉬임없이 뿜어주기에 오늘의 대고조가 비약과 전진의 노도가 되여 강성대국을 반드시 건설할수 있다는 철의 진리가 맥박치고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높이 평가하신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와도 같은 기적을 창조한 녕원의 근위병들의 정신력은 료원의 불길처럼 온 나라에 타번졌다.

녕원의 기적을 안아온 영웅들처럼 천만군민모두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주신 과업을 관철하기 전에는 물러설 자리도, 주저할 사이도, 죽을 권리도 없다는 신념과 의지를 안고 선군시대의 새로운 영웅서사시를 창조해나갔다.

4

 

《대흥청년광산 로동계급이 정말 용습니다》

 

강선에서 타오른 대고조의 봉화따라 온 나라가 일떠섰다. 천만군민의 정신력이 활화산마냥 타오르는 위대한 격동의 시대상이 펼쳐졌다.

2012년까지는 이제 몇해 남지 않았다,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길에 모든것을 바치자! 이것이 인민의 지향이고 신념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인민의 이 고귀한 지향과 불굴의 의지를 폭발시킨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담력과 배짱으로 새로운 공격전을 준비하시였다.

마침내 대고조의 공격전을 알리는 새로운 진격의 나팔소리가 울려퍼졌다.

《150일에로 갑시다!》

150일전투의 시작을 선포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말씀은 대고조공격전에서 제1단계의 진입을 의미하는 엄숙한 명령이였다.

력사적인 150일전투를 발기하시고 수행하여야 할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모두다 15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 《모든것을 대고조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전당적인 총공격전, 전국가적인 총동원전, 전인민적인 총결사전을 벌리도록 전당, 전국, 전민을 불러일으키시였다.

그리고 자신께서는 공장과 농장, 광산 등을 찾고찾으시면서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으로 온 나라를 주름잡아 달리시였다.

온 나라가 150일전투로 부글부글 들끓고있던 주체98(2009)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북두봉기슭에 자리잡고있는 대흥청년광산(당시)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몇해사이에 몰라보게 천지개벽한 광산의 전경과 휘황한 전망을 보여주는 여러개의 직관물들이 걸려있는 마그네샤크링카분공장 지령실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소박하게 그려진 직관물들에 대한 해설을 들으시며 이곳 로동계급의 위훈을 헤아리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심중에서는 그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소용돌이치기 시작하였다.

한 일군이 그이께 광산의 전망을 말씀올리면서 마그네샤크링카생산공정을 완전히 우리의 실정에 맞게 확립한데 대하여 자랑스럽게 보고드리였다.

순간 경애하는 장군님의 안광은 섬광처럼 번쩍하였다.

광산이 이룩한 놀라운 성과에서 나라의 공업발전을 우리 식으로 힘있게 추동하게 될 하나의 불씨를 발견하신듯 그이께서는 흥분을 금치 못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바로 이렇게 하는것이 주체이며 우리 식입니다.》

그러시고나서 인민경제의 주체화를 실현하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한 광산로동계급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이어 지령실에 진렬되여있는 여러 제품들을 몸소 보아주시는 그이의 격정은 더더욱 고조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 하나하나에 깃들어있는 수정처럼 깨끗한 광산로동계급의 량심과 불같은 애국열을 헤아려보시며 우리의 자원, 우리의 연료에 의거한것은 아주 큰 의의가 있다고, 이것이 주체화이며 혁명이라고 하시면서 이 자랑찬 성과를 우리 수령님께서 보시였다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일찌기 마그네샤크링카는 백금과도 같다고 하시면서 크링카생산의 주체화를 위해 그리도 마음쓰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로고를 더듬어보시는듯 한동안 깊은 감회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대흥청년광산 로동계급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지 행동으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더욱 빛내여나가고있으며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증시하였습니다. 대흥청년광산 로동계급이 정말 용습니다.》

분에 넘치는 평가의 말씀을 받아안은 광산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운 격정에 휩싸이였다.

이 세상 모든것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크나큰 영광을 통채로 안겨주시고도 무엇인가 부족하신듯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식의 제품개발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 영웅자격이 있다고, 그들은 다 영웅들이라고 하시며 뜨겁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대흥청년광산에 영웅칭호를 주는것이 좋겠습니다. 대흥청년광산을 대흥청년영웅광산이라고 명명하여야 하겠습니다.》

온 우주를 통채로 받아안은것만 같아 일군들모두가 그이께 무슨 말로 감사의 인사를 올려야 할지 몰라 가슴만 들먹이였다.

바로 그때 또다시 격동적인 화폭이 펼쳐졌다.

우리 식의 내화물생산공정을 보여주는 직관도에서 이윽토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숭엄한 자세로 한걸음한걸음 그앞으로 다가서시는것이 아닌가.

모두의 눈길은 일시에 장군님께로 쏠리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대흥청년광산 로동계급이 정말 큰일을 하였다고 다시금 높이 치하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이 자리에 로동계급이 없어 그러는데 그들에게 경의를 표시하는 의미에서 내가 우리 식의 내화물생산공정을 보여주는 직관도에 직접 경의를 표시하겠습니다.》

그러시고는 그 직관도를 향해 깊숙이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시였다.

백마디, 천마디의 말이나 그 어떤 웅변적인 언사로써도 감히 대신할수 없는 이 숭고한 경의는 광산로동계급이 발휘한 영웅적정신력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가장 높은 평가였다.

평범한 인민들이 수령에게 드리는 경의는 있었어도 령도자가 소박한 로동자들에게 삼가 머리숙여 인사한적은 고금동서에 그 어디에도 없었다.

너무도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는 광경이여서 동행한 일군들은 북받치는 격정에 눈물흘리며 열광적으로 박수만 칠뿐이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해놓은 큰일을 두고서는 그 어떤 격식과 관례를 초월하여 진솔하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위대한 애국자이시였기에, 자신우에 인민을 놓으시고 로동계급을 하늘처럼 여기신 위대한 인간이시였기에 그이의 이런 경의는 너무도 자연스럽고 너무도 스스럼없는 진정의 분출이였던것이다.

정녕 그것은 김일성민족의 위대한 정신력을 절대적으로 믿고 그것으로 기적을 창조하시려고 자신의 모든것을 고스란히 바쳐가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만이 펼치실수 있은 숭고한 화폭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150일은 로동계급에 대한 숭고한 사랑의 자욱자욱으로 이어졌다.

2009년 7월 어느날 현지지도의 길에서 너무도 무리하게 사업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일군들이 며칠후에는 꼭 휴식하시면서 사진도 남겨주시기를 간절히 청드린적이 있었다.

그날이 무슨 날이더라 하시면서 날자를 꼽아보시던 그이께서는 아니, 안되겠어, 그날도 난 150일전투를 해야 하오라고 말씀하시였다.

바로 그렇게 다가온 력사적인 남녀평등권법령발포 63돐이 되는 7월 30일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평양방직공장(당시)을 찾으시였다.

하지만 사람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어찌하여 삼복의 무더위속에서 이 공장을 찾으시였는지 그 숭고한 뜻을 다는 헤아리지 못하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의 현지교시판,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불러오는 구내를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공장을 위하여 기울이신 수령님의 로고와 심혈에 대하여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

《평양방직공장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터전을 잡아주시고 세우도록 하신 공장이며 수령님과 어머님의 혁명사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뜻깊은 공장입니다.》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가 울려퍼지던 1948년 10월 공장의 터전을 잡아주시려 잡초가 무성한 선교의 진창길을 걸으시며 이 공지가 좋소, 여기에다 공장을 지읍시다, 우리의 힘으로 방직공장을 큼직하게 지어서 우리 인민들이 남부럽지 않게 좋은 옷을 해입도록 합시다라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던 위대한 수령님.

잊을수 없는 그날 위대한 수령님과 함께 오시여 산에서 싸울 때 천이 없어서 애타던 일이 생각난다고 하시며 하루빨리 현대적인 방직공장이 일떠서서 고운 비단천이 폭포처럼 쏟아져나오는것을 보았으면 평생소원이 풀릴것 같다고 자신의 간절한 마음을 터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놓고 그토록 마음쓰시던 백두산위인들의 숭고한 념원을 안으시고 인민들이 행복하게 살 그날을 앞당기시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7월의 불볕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구내길을 걸으시는것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공장의 혁명사적교양실에 모셔진 어버이수령님의 사진들을 보아주시며 지난 시기 수령님께서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풀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는가 하는것을 감개에 젖은 표정으로 돌이켜보시였다.

어느 한 호실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거기에는 1973년 5월 8일 이 공장 합숙식당을 찾으시여 국맛을 보아주시는 수령님의 사진이 전시되여있었다.

한동안 그 사진에 시선을 두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뜻이 깊은 사진이라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의 합숙을 찾으시여 국맛까지 보아주시였는데 앞으로 나는 로동자들의 합숙에 찾아가 김치를 비롯한 밥반찬맛도 보아주려고 합니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공장의 녀성로동자들은 로동자들의 합숙을 찾으시여 수수한 국맛까지 몸소 보아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사랑그대로 다심한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장군님이 너무나 고마워 흘러내리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폭양에 구내의 아스팔트가 달아올라 열기를 확확 뿜고 가로수마저 더위에 늘어지는 무더위속에서 여러 작업장들을 일일이 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쏟아져내리는 천필들을 손수 만져보기도 하시고 열풍을 내뿜는 기대앞에 서시여 생산공정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기도 하시며 활기에 넘쳐 일손을 다그치는 녀성로동자들을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서늘한 그늘밑에서 잠시라도 땀을 들이시기를 바랐건만 장군님께서는 잠시의 휴식도 없이 오랜 시간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로동계급의 땀이 슴배인 창조물들을 다 보아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대단하다고, 우리 녀성들이 보통 이악하지 않다고, 이 공장은 알속이 있는 공장이라고 높은 평가와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장군님께서는 로동자들에게 불편을 주는 점이 있을세라 세심히 관심하시며 배풍설비를 잘해주라고, 여기서 일하는 녀성들의 건강을 생각해야 한다고, 일군들이 이런 문제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된다고 간곡하게 당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으로부터 공장에 딸을 둔 어머니가 보내온 편지내용을 듣게 되시였다.

방직공장에 딸이 배치받았다는것을 알고는 여러가지로 걱정을 앞세웠던 어머니가 현대적으로 꾸려진 공장에 와보고는 제 집보다 낫다고, 이런 훌륭한 일터에서 우리 딸이 일하게 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꼭 감사의 인사를 드려달라는 부탁이 담겨진 편지였다.

이런 사연을 말씀드리면서 그 일군은 그이께 공장을 현대적으로 꾸려주시여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다정한 음성으로 수고야 이 공장의 로동자들이 하였지, 이 공장 녀성로동계급에게 나의 감사를 전달해주라고 뜨겁게 이르시였다.

평범한 인민의 진정앞에서 자신을 그처럼 낮추시며 자신이 받으셔야 할 감사를 로동계급에게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그 무한한 사랑의 세계에 온 공장이 격정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남녀평등권법령이 발포된 날인데 공장의 로력영웅들, 혁신자들과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그들모두를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였다. 그리고 차마 헤여지기 아쉬우신듯 떠나시려던 걸음을 멈추시고 혁신자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였다.

그이를 우러러 발을 동동 구르며 눈물속에 만세를 웨치던 일군들과 녀성로동자들…

그 모습은 경애하는 장군님과 녀성로동계급사이에 흐르는 정이 얼마나 뜨거운가를 말해주는 혼연일체의 화폭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새겨가신 애국헌신의 발자욱에 보폭을 맞추어 150일전투기간 경제강국의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신과 비약이 이룩되였다. 전국적으로 150일전투계획은 112%로 수행되였고 공업생산은 그 전해의 같은 기간에 비하여 1. 2배로 장성하였으며 수백개 대상들이 조업 및 개건되는 성과가 이룩된것이다.

하기에 남조선의 《련합뉴스》, 《뉴시스》를 비롯한 언론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2009년에 들어와 9월 15일까지 105회의 공개활동을 진행하시였다, 지난해보다 공개활동회수가 50%나 늘었다고 하면서 150일전투의 빛나는 성과가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결과였음을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98(2009)년 9월 전체 인민을 련이어 100일전투에로 부르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150일전투때와 마찬가지로 100일전투의 나날에도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강행군을 이어가시였다.

쉬임없이 달리는 야전렬차가 경애하는 장군님의 집무실이였고 숙소였다. 그 차창으로 낮과 밤이 따로없는 강행군의 날이 밝고 해가 저물어 150일전투처럼 100일전투의 나날이 흘러갔다.

2008년 12월 강선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올리신 때로부터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지지도강행군은 조국땅 곳곳으로 끊임없이 이어졌다.

2009년 가을 어느날에도 강행군으로 밤길을 달려 자강땅에 도착하신 길로 여러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한 나의 빨찌산식강행군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입니다. 인민의 기쁨과 행복속에 나의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인민들이 잘살고 기뻐하면 나는 더이상 바랄것이 없습니다.》

몇밤을 지새우신 피로에 잠기시였다가도 인민에게 기쁨이 될 일을 보시면 만시름이 풀리신듯 환히 웃으시던분, 인민을 위한 고생을 오히려 보람으로, 락으로 여기시며 그 행복을 가꾸는 뿌리가 되여 위대한 한생의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줄달음쳐오신분이 바로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였다.

2009년 한해동안에만도 10여만리의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시며 전국의 200여개 단위를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강행군자욱따라 천만군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이 용암처럼 분출되였다.

5

 

희천돌격대로 내세워주시여

 

희천은 대고조총돌격전의 최전선이였다.

어버이수령님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까지 완공하게 되여있는 희천발전소건설은 최근 20년동안에 건설한 발전소들가운데서 제일 크고 공사량이 가장 방대한 건설대상이였다. 지난 시기에는 이처럼 발전능력이 큰 대규모수력발전소를 건설하자면 기일이 10년나마 걸렸다.

하지만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에 대한 절대불변의 믿음으로 발전소건설을 3년동안에 끝낼 대담한 결심을 하시고 험난한 길을 헤쳐 희천발전소 건설장을 찾고 또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발전소건설장에 첫 자욱을 새기신 날은 주체98(2009)년 3월 어느날이였다.

굽이굽이 령길을 달려 희천1호발전소 룡림언제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앞으로 이 산중에서 벌어질 건설이 방대하고 건설기간이 짧기때문에 공사를 계획대로 밀고나가기가 헐치 않을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래서 어려운 언제건설공사를 인민군부대에 맡겼다고, 2012년까지 3년동안에 방대한 언제건설공사를 끝낸다는것이 말하기는 쉽지만 웬만한 각오와 투지가 없이는 해내기가 힘들수 있다고, 그러나 군인건설자들은 꼭 해낼것이라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지금은 이곳이 물소리만 들리는 한적한 곳이지만 군인건설자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멀지 않아 여기에 거대한 언제가 하늘높이 솟아오르고 대인공호수가 생겨나게 될것입니다.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혁명적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돌격전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하겠습니다.》라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여간 쌀쌀하지 않은 북방의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개척의 첫 자욱을 천년원시림에 새기신 그이께 보여드릴것이란 설계도면 한장밖에 없는 송구스러움을 안고 한 일군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먼저 오시여서 정말 생각이 깊어진다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흔연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룡림언제건설장에… 일군들이 아직 와보지 않았다는데 멀고 험한 건설장에 남먼저 찾아가는것이 이제는 나의 습관으로 되였습니다. 나는 언제나 초행길을 남먼저 헤쳐나가고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 주저앉는 길도 서슴없이 헤쳐나가는것이 혁명가의 기질이며 일본새입니다. 동무들은 나의 성미를 잘 알고있을것입니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그이의 고결한 헌신에 일군들은 눈앞이 뿌잇하게 흐려졌다.

이날 룡림언제건설장에 이어 희천2호발전소건설장도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발전소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해 나서는 과업들을 환히 밝혀주시면서 자신께서는 이미 희천발전소건설을 전당적, 전국가적인 사업으로 밀고나가도록 하기 위하여 국방위원회명령을 하달하도록 하였다고, 희천발전소건설을 2012년까지 끝내자면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되여 일대 진공전을 벌려야 한다고 하시며 이렇게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희천발전소건설자들은 발전소건설에서 새로운 속도를 창조하여 선군조선의 기상을 다시한번 만방에 높이 떨칠것입니다. 우리는 승리를 락관하고있습니다. 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습니다.》

그이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희천의 용사들은 산악같이 일떠섰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정해주신 승리의 시간표를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와 의지를 안고 얼음깔린 칼벼랑으로 운수수단들과 건설기재들을 넘기는 인민군군인건설자들의 우렁찬 함성이 수천년 드리웠던 원시림의 적막을 깨치였고 새소리, 물소리만 들리던 심산속에서 건설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고 우람찬 발전소의 자태가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착공후 12일만에 수십리에 달하는 도로가 번듯하게 뻗어져나갔고 건설장의 실적표에는 하루가 다르게 붉은 줄이 쭉쭉 올라가더니 착공한지 불과 5개월동안에 5년이 걸릴 방대한 작업량을 해제끼는 놀라운 기적이 창조되였다.

2009년 9월 어느날 희천발전소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불과 5개월동안에 5년이 걸릴 방대한 작업량을 해제낀 건설자들의 영웅적투쟁모습을 보시면서 이것이 바로 희천속도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하는 견지에서 보면 작황이 좋고 싸움을 하는 견지에서 보면 정황이 좋다고, 위대한 당이 있고 선군정치에 기초한 혁명적군인정신이 있기에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이런 현실이 펼쳐질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안광에는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힘에 대한 크나큰 믿음이 넘쳐흐르고있었다.

희천의 용사들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랑의 자욱은 2010년에도 뜨겁게 새겨졌다.

새해전투에 진입한 희천속도창조자들을 고무격려해주시려고 65년이래 처음보는 강추위를 헤치시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1월초 어느날 또다시 희천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였다.

그때 군인건설자들은 몇달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이지만 언제기초콩크리트치기를 비롯한 어렵고 방대한 공사를 성과적으로 해제끼고 -30℃를 오르내리는 혹한속에서도 언제쌓기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군인건설자들의 장한 모습에서 우리 군대의 정신력이 얼마나 높은가 하는것을 다시금 뜨겁게 느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발전소건설장을 떠나시려고 차에 오르시였을 때였다.

그제야 장군님께서 오시였다는것을 안 군인건설자들은 너무도 감격하여 눈물로 얼굴적시며 목청껏 만세를 불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차에서 다시 내리시여 허연 입김을 내뿜으며 환호를 터치는 병사들을 향해 손을 높이 들어 답례를 보내시였다.

정과 사랑에 넘친 어버이의 손길과 심장의 열도를 뿜어내는 병사들의 뜨거운 입김! 그 시간은 불과 몇분간이였다.

장군님과 병사들사이에 오고간 말은 한마디 없었어도 그 몇분간에 피보다 진하고 불보다 뜨거운 혈연의 정이 오가고 크나큰 믿음과 결사의 맹세가 대하처럼 세차게 굽이쳤다.

그때 받으신 충격이 얼마나 크시였으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나를 보고 입김을 연기처럼 날리며 환호를 올리는 군인들의 모습이 잊혀질것 같지 않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희천발전소건설장을 돌아보신 후 발전소건설에서 선군조선의 기상을 높이 떨치고있는 전체 건설자들에게 특별감사문을 보내시는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2010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1년전에 완공된 녕원발전소를 찾으시여 희천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신 그 근위부대의 병사들이 일하는 물길굴공사현장에도 몸소 들리시였다.

사실 그때 공사장조건은 험하기 그지없었다.

석수가 간단없이 쏟아지고 채 빠지지 못한 발파가스가 그대로 느껴지는가 하면 암반이 머리에 닿을듯 하고 가설한 전기선과 매달린 전등들이 어깨에 스칠것만 같았다.

그래서 일군들은 장군님께서 갱에 들어가지 말아주실것을 간청드렸다.

이러한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동무들이 갱에 콩크리트피복을 하지 않았기때문에 들어가서는 안된다고 하는데 이 갱도 나의 병사들이 일하고있는 곳이라고 하시며 이렇게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병사들이 일하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다 가보려고 합니다. 내가 오늘 여기에 온것은 이 군부대 군인건설자들이 맡은 구간의 물길굴을 다 확장하였다고 하기때문에 그것을 직접 보고싶어서입니다. 내 걱정은 하지 말고 우리 함께 들어갑시다.》

지휘관들이 올리는 안전모도 마다하시고 물길굴속에 들어서시는 그이의 모습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조국의 푸른 하늘을 보지 말자는 불굴의 의지로 물길굴을 뚫은 안변청년발전소 용사들의 위훈을 영원히 새기시려 물길굴속으로 차를 몰아가게 하시던 10여년전 그날의 모습 그대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한걸음, 한걸음 옮기시며 내가 오늘 조압수조공사장에 들어와보기 잘하였다고, 그러지 않았더라면 군인건설자들이 밤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면서 땀흘려 건설한 이 거창한 창조물을 보지 못할번 하였다고, 앞으로 발전소가 조업하여 여기에 물이 차면 이 조압수조를 영원히 볼수 없을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수천척 지하막장에 뻗어간 대형물길굴들과 만년대계로 일떠선 거대한 구조물들은 물론 굴천정에 새겨놓은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자!》는 구호에서 근위병들이 지닌 고결한 정신세계와 그들이 흘린 땀의 무게를 헤아리신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였다.

일을 많이 했어, 정말 많이 했어 하고 목메여 되뇌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분출되는 격정을 터놓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이들이야말로 진짜 돌격대요. 돌격대! 물길굴공사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운 근위부대를 〈희천의 돌격대〉라고 크게 자랑합시다.》

최상의 믿음을 주시고도 장군님께서는 희천전선의 돌격대원들이 녕원발전소건설을 끝낸 다음 인차 희천발전소건설장으로 기동하다보니 기념사진을 찍지 못하였는데 오늘은 찍으려 한다고, 내가 녕원발전소를 훌륭히 건설하고 희천발전소건설에서 앞장서나가고있는 근위부대 군인들과 기념사진을 찍지 않으면 누구와 찍겠는가고 하시며 그들모두를 영광의 단상에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희천에서 열어주신 돌격로는 그대로 강성국가에로 가는 지름길이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손길아래 조국번영의 억센 기둥으로 자라나 김일성민족의 위대한 정신력을 높이 발휘해나가는 희천돌격대를 따라 희천전선이 나가고 희천전선을 따라 온 나라가 힘차게 나아갔다.

6

 

성강로동계급이 받아안은 특별감사

 

날이 갈수록 이 땅에 창조의 변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는 속에 경제강국의 강철기둥이 억세게 일어서는 장엄한 새 력사가 펼쳐졌다.

성강의 로동계급이 100% 우리 나라의 무진장한 원료와 연료, 우리의 지혜로 완성해낸 주체철쇠물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자랑찬 성공을 안아온것이다.

가장 준엄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강철생산에서 주체철의 비중을 몇단계에 걸쳐 련속 높여온 성강의 로동계급은 강철공업에서 일반적으로 리용되고있는 산소를 우리 나라 자원의 특성에 맞게, 우리 나라의 경제적조건에 맞게 리용하여 강철생산에서 선진수준을 돌파하였다. 한번 끓기 시작한 쇠물을 식히지 않고 마지막공정까지 내처 끓여나가는 희한한 방법, 제철제강공정이 하나로 이어지는 강철공업의 새로운 단계가 열린것이다.

이러한 경이적인 사변은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강철전사들의 정신력을 사랑과 믿음으로 분출시키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발자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콕스가 나온 때로부터 옹근 한세기동안 야금공업부문에서는 콕스없이는 선철을 생산할수 없는것으로 되여왔다.

그런데 우리 나라에는 콕스탄이 없기때문에 그것을 들여다가 해탄로에서 구워내든가 아니면 콕스 그자체를 수입하여야 하였다.

때문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우리 나라 연료에 의거한 제철법을 연구완성하는 문제에 그토록 마음쓰시며 우리 식의 야금법을 적극 발전시키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철을 위해 성강을 비롯한 온 나라 야금기지들을 찾고찾으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자욱을 이어가시며 강철전사들에게 창조와 비약의 억센 나래를 달아주시였다.

주체87(1998)년 3월 성강을 찾으시여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곳 강철전사들에게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사람이라면 주체철을 해야 한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재삼 강조하시면서 어떻게 하나 주체철에 의한 제강법을 완성시켜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주체철의 탄생을 일일천추로 바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시려는 장군님의 위대한 심장의 호소를 받아안은 성강의 강철전사들은 주체철완성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분연히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한없는 사랑과 믿음으로 성강의 봉화를 추켜들고 주체철생산의 초행길을 헤치는 이곳 로동계급의 진지한 탐구와 헌신적인 노력에 활력을 부어주시였다.

언젠가는 새로운 주체철생산체계를 완성하는데서 큰 걸음을 내디딘 기업소에 찾아오시여 대단한 성과라고, 수령님의 유훈을 실현한것이 제일 기쁘다고 못내 만족해하시며 더 높이 비약하도록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고 또 언젠가는 붉은 노을속에 성강의 기슭을 치며 장쾌하게 솟구치는 파도를 형상한 조선화 《성강의 파도》를 내려보내주시여 시련의 장막을 밀어내고 주체철완성의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기도록 강철전사들의 심장마다에 거세찬 불길을 지펴주시였다.

2009년 9월 기업소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공장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연구사업을 심화시켜 새로운 방법으로 강철을 생산해낼것을 결의해나섰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 결의가 마음에 든다고, 그것이 성공하면 우리 나라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길에서 력사적의의를 가질뿐아니라 일대 혁명으로 된다고, 자신께서는 새로운 방법으로 강철생산을 하겠다는데 대하여 찬성한다고 하시면서 그것도 한손으로 지지하는것이 아니라 쌍손을 들어 지지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사랑의 힘은 강하다. 믿음의 힘은 그 어떤 기적도 창조한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절대적인 지지와 믿음이 있었기에 성강의 로동계급은 수백차례의 시험을 통해 우리 식 제철제강법을 끝끝내 완성하고 경애하는 장군님께 승리의 보고를 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성강의 강철전사들이 이룩한 성과를 하루빨리 보고싶으시여 북방의 하늘가에 흰눈이 펑펑 쏟아져내리던 2009년 12월 중순 어느날 성진제강련합기업소를 또다시 찾으시였다.

세상에서 처음으로 되는 강철생산방법으로 만든 붉은 쇠물이 불꽃을 일으키며 용광로에서 쏟아져나왔다.

노을빛 붉은 쇠물을 바라보시며 장군님께서는 젖어드는 회억의 감정속에서 거듭거듭 외우시였다.

《우리의 철이요. 그야말로 순도높은 우리의 주체철입니다.》

한 일군이 그이께 아뢰였다.

《이젠 성강은 완전히 성공했습니다.》

장군님께서도 기쁨에 젖어 말씀하시였다.

《성공했소. …》

《이것이 바로 조선로동계급의 본때요. 말하는 로동계급이 아니라 실천하고 집행하는, 당정책을 집행하는 로동계급의 본때입니다.》

숭엄한 안색으로 어디론가 멀리를 바라보시던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우리가 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한것입니다. 성강의 로동계급이 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의 념원인 주체철을 기어이 완성하시려 불굴의 신념과 완강한 의지를 가다듬으시며 대오를 이끌고 준엄한 시련과 난관의 언덕을 넘고넘으신 장군님께서 눈굽적시며 하시는 말씀은 주체철현장을 소리없는 울음의 바다로 만들었다.

어버이수령님이 그리워 눈굽을 적시였고 장군님의 로고가 가슴을 두드리여 눈물을 흘리였다.

한 문필가는 장군님의 심중을 이렇게 글줄에 담았다.

《… 장군님의 인생에서는 기쁨과 고뇌도 있었고 가슴벅찬 환희의 순간들도 있었다. 환희와 성공에 대한 기쁨을 안겨주는 그 하많은 순간들가운데서 제일 잊을수 없는 순간이 바로 주체철성공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성강에서의 주체철승리를 3차핵시험보다 더 위대한 승리라고, 주체철생산체계를 확립한 성강의 로동계급은 당을 받드는 최전선에 선 가장 훌륭한 로동계급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주체철을 완성한 사람들을 평양에 초청합시다.

내가 초청하겠소.》

이렇게 말씀하신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구체적으로 방향을 주시였다.

나의 초청으로 평양에 오는 성강대표단으로서 맞이해야 한다는것, 평양시환영대회도 하고 성대한 연회도 차리고 주체철이 어떻게 완성되였는가 하는 경험담도 말하고 이렇게 크게 떠들어야 하겠다는것, 이렇듯 초청하는 사업에 대한 방향을 주시는 속에서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평가의 말씀은 계속되였다.

《론문이 따로 없습니다. 성강로동계급이 하는 말이 그대로 론문이 될것이고 그들이 해놓은 일을 와서 현물로 보면 론문을 읽는것으로 될것입니다.》

장군님의 높은 평가에 너무도 황송하여 입이 굳어버린듯 한 기업소의 일군들에게 그이께서는 재촉해 물으시였다.

《주체철을 한 사람들이 모두 몇이요? 다 합쳐서…》

일군들이 미처 생각을 굴릴새없이 장군님께서는 또다시 말씀하시였다.

《천명도 좋고 2천명도 좋소. 무조건 다 초청합시다.》

너무도 큰 사랑을 한꺼번에 받아안고 행복의 무아경에 잠긴 기업소의 일군들은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느끼지 못한채 끝없이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이 힘이 되고 고무가 되고… 장군님께서 지펴주신 봉화를 따라 한 응당한 결실입니다.》, 《장군님께서 성강의 봉화를 지펴주시지 않았더라면 저희들에게 무슨 힘이 있다고…》, 《장군님께서 11년동안을 가르치심을 주시고 이끌어주셨으니 그렇지 이거 정말 너무 과분하여…》

눈물절반 말절반으로 흘러나오는 목소리들이였다.

그런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아직도 요란한 환영행사에 대한 조직사업을 하고계시였다.

《한마디로 말하면 내가 단단히 내겠다는것입니다.》

장군님의 목소리는 더 크게 울리였다.

《영접준비! 단단히 해야겠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기업소의 일군들을 다정하게 보시면서 조용히 말씀하시였다.

《나로서 할수 있는건 바로 그것이요. 초청하오!》

참으로 뜨거운 사랑을 너무도 겸허한 말씀에 담으시는것이였다.

이리하여 환영과 축하의 꽃물결에 실려 북방의 강철전사들은 평양체육관에서의 환영보고대회, 목란관과 인민문화궁전에서의 성대한 환영연회에 참가하였으며 숙소조건을 비롯하여 생활상 모든 면에서 최상최대의 대우와 최고의 축복을 받아안았다.

이 나날 성진제강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대표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은정깊은 선물도 받아안았고 주체철생산체계를 완성하는데 기여한 수많은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김일성훈장, 로력영웅, 박사칭호 등을 수여받았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랑과 인덕에 성강의 로동자들과 기술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로동계급과 인민들이 눈물을 흘리였다.

하기에 선군조선의 하늘가를 물들이며 쏟아져내리는 성강의 쇠물폭포는 강성국가건설사의 갈피에 이렇게 새겨놓았다.

《내 조국땅에 주체철탄생의 고고성을 울려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주체의 신념과 의지의 최강자이시며 위대한 정신력의 최고화신이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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