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대고조총진군의 진두에 서시여

 

온 겨레, 온 세계가 우러르는 선군태양

1

 

남녘땅에 굽이친 경모의 대하

 

주체96(2007)년 10월 조국통일사에 또 하나의 새로운 장이 펼쳐졌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확고한 의지와 한없이 넓은 도량, 대범한 용단에 의하여 또다시 북남수뇌분들의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마련된것이다.

4. 25문화회관광장에서 남측 《대통령》과 그일행을 따뜻이 맞아주시고도 편안하게 머물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덕망에 남측대표단 성원들은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였다.

이에 대하여 남조선인민들은 남측대표단의 평양방문을 지켜보면서 《마치 먼곳에서 오는 귀중한 가족을 동구밖 마을입구에서부터 집대문, 사랑방 문지방에 이르기까지 반갑게 맞이해들이는 우리 민족의 옛 풍습을 보는듯 하다.》, 《애초 김정일국방위원장은 로무현대통령과 남측대표단을 해외국빈이 아닌 한민족의, 한집안의 손님으로 례우하였다. 이러한 파격이 있을수 있은것은 무엇보다 한민족으로서 배려하고 위해주는 믿음과 민족애를 중시하는 마음이 있었기때문이다.》라고 탄복하였다.

하기에 로무현은 평양방문기간에 《남북관계가 잘되려면 김정일국방위원장이 건강하시고 장수하셔야 한다.》

(《경향신문》 2007. 10. 3), 《특별히 우리일행이 편안하게 머물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으신 김정일국방위원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노컷뉴스》 2007. 10. 4)고 자기 심정을 토로하였다.

더우기 그가 커다란 감명을 받은것은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민족중시의 립장에서 보고 판단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인상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 로무현《대통령》은 회담때에 북과 남의 수뇌간 상봉을 정례화하자고 제의하였었다.

그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친척집에도 정례적으로 가는가, 친척집에는 수시로 가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다른 국가라면 모르지만 북과 남의 특수한 관계에서 굳이 정례적이라는 표현이 맞지 않는것 같다고 하시였다.

북과 남의 수뇌들이 만나는것은 시기와 장소를 정해놓고 형식과 절차에 따라 만나는것이 아니라 민족의 요구와 필요성에 의해서 언제든지 만날수 있다는 뜻이 담겨진 말씀이였다.

북과 남이 따로 독립적인 국가간의 관계로 인식되는 《정례적》이라는 표현을 우리 민족은 둘이 될수 없는 하나의 민족이고 남녘동포들은 하나의 피줄을 이은 친혈육이라는 의미를 담고있는 《수시로》라는 표현으로 고쳐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에 남측 《대통령》뿐아니라 수행원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하신 이 혈육의 정이 넘치는 표현은 10. 4선언에 그대로 반영되여 《북과 남은 북남관계발전을 위해 수뇌들이 수시로 만나 현안문제들을 협의하기로 하였다.》라고 천명되였다.

평양수뇌상봉에서는 6. 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인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발표되였다.

10. 4선언까지 채택한 남측대표단은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뜻밖의 사실에 접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칠보산송이버섯을 선물로 보내주신것이였다.

함경북도 명천군에 위치하고있는 칠보산은 산세가 아름답고 생태계가 잘 보존되여 조선의 6대명산의 하나로, 함북의 금강으로 불리운다.

여기에서 수확한 선물송이버섯은 길이 10㎝에 직경이 4~5㎝에 달할 정도로 크고 신선한것이였다.

이 송이버섯선물은 평양을 방문한 남측대표단에게만이 아니라 남녘동포들모두에게 보내시는 장군님의 사랑이였다.

칠보산송이버섯의 향취와 맛, 그것은 민족을 사랑하시고 제일로 내세우시는 장군님의 은정을 전하는 향취였고 맛이였다.

남조선의 출판물, 방송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칠보산송이버섯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이렇게 전하였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이 로대통령과 대표단에 환송선물을 보냈다.

북측의 명물 칠보산송이버섯인데 그 량이 어마어마하다. 고르고골라서 모은 최상등품이다.》(MBC 2007. 10. 5)

김정일국방위원장은 귀환하는 로무현대통령에게 송이버섯 4t을 선물로 주었다.

7년만에 다시 서울에서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보내주신 송이버섯잔치가 벌어지게 되였다.》(《조선일보》 2007. 10. 5)

위인칭송의 열풍은 온 남녘땅에 세차게 몰아쳤다.

서울로 돌아간 로무현《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남북수뇌상봉에서 직접 뵈온 김정일국방위원장에 대한 인상》을 묻는 질문에 김정일국방위원장은 《아주 인상적이였고 과연 진짜 령도자답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하였다. 남조선민권연구소 상임연구원은 《우리는 한민족, 한피줄이라는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일관된 립장을 이번 남북수뇌상봉기간중에 확인할수 있었다.》, 《이만큼 넘치는 성과를 낳은것에는 김정일국방위원장의 민족의 리익을 앞세우는 확고한 립장과 통큰 결단이 한몫한것》이라고 격찬하였다.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념원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애국의 한품에 안아주시고 변함없는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족애민의 따사로운 해빛은 남조선의 반통일극우보수분자들에 의해 북남관계가 극도로 격화되여있는 엄혹한 시기에도 남녘땅에 따스히 비쳐들었다.

2009년 8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남조선 전 《대통령》 김대중의 사망과 관련하여 조전을 보내주시고 특사조의방문단까지 파견하여주신것이다.

서울에 도착한 특사조의방문단은 장군님께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령전에 보내신 화환을 진정하고 그이께서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보내신 조전과 심심한 위로말씀을 정중히 전달하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가족들에게

 

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여 리희호녀사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애석하게 서거하였지만 그가 민족의 화해와 통일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 남긴 공적은 민족과 함께 길이 전해지게 될것입니다.

김 정 일

주체98(2009)년 8월 19일

남조선의 전 《대통령》 김대중의 사망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보여주신 한없이 넓은 도량과 고결한 도덕적인품은 남녘겨레의 가슴속에 세찬 격정의 파도를 일으켰다.

서울로 나간 우리측 특사조의방문단을 맞이한 남녘인민들은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건강하십니까?》라고 장군님의 안부를 정중히 물었으며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화환을 보고는 《<김정일>이라고 쓴 큰 글자를 보니 눈물이 펑펑 쏟아진다.》라고 하면서 감격의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MBC, 《련합뉴스》를 비롯한 남조선언론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금의 북남관계악화속에서 《실용정부》의 극단적인 대북적대시정책이 변하지 않았는데도 김대중의 사망에 친필존함이 모셔진 조전과 화환, 특사조의방문단을 보내주신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고 그야말로 통큰 결단이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특히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김대중이 2005년 병상에 있을 때에도 친히 8. 15민족대축전행사에 참가한 북측대표단이 병원을 찾아 문안하도록 해주시더니 이번에는 그의 사망에 대해 애도를 표시하시고 생전에 민족을 위해 많은 일을 하였다고 회고해주시면서 남들보다 먼저 가서 조의를 표시하며 방문단의 급도 높이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고 남조선언론들은 널리 소개선전하였다. 그러면서 장군님께서는 특사조의방문단을 파견하심으로써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으로 풀어나가시려는 뜻과 의지를 남조선 각계층들에게 명백히 보여주시고 내외에 과시하시였다고 그 깊은 의미를 격조높이 평하였다.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해 나서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관계없이 한품에 안아 민족의 운명을 함께 개척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세계를 통해 7천만겨레는 통일문제해결에서 우리 민족끼리가 제일이라는것을 다시금 확신하게 되였다. 이것은 8월의 폭양보다 더 뜨거운 민족의 통일열기를 안아왔다.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지닐수 없는 탁월한 사상과 령도력, 고매한 덕망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였기에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엄혹한 시련과 역풍을 물리치며 통일의 한길로 나아갈수 있었다.

2

 

조중친선의 력사에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하시여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비공식방문으로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가일층 발전시키시여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중국방문은 21세기에 들어와 2001년, 2004년, 2006년 그리고 2010년에 걸쳐 5차례 진행되였다.

특히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주체99(2010)년 한해에 전례없이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중국을 방문하신것은 두 나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공고발전시키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획기적인 사변인것으로 하여 세계적으로 커다란 충격과 파문을 일으켰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호금도의 초청으로 2010년 5월과 8월에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여 중국의 당 및 국가지도간부들과 상봉하시고 회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2010년 5월 3일부터 7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을 때 중국당과 정부에서는 당정치국 상무위원전원이 다 떨쳐나서 장군님을 영접하고 극진히 환대하는 등 각별한 성의를 다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호금도총서기와의 회담시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중친선은 력사의 풍파와 시련을 이겨낸 친선으로서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달라질수 없다고 하시면서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의 숭고한 국제주의적정신을 거울로 삼아 조중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조선당과 정부의 변함없는 의지와 결심을 천명하시였다.

호금도총서기를 비롯한 중국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은 여기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이 중조친선의 자랑찬 전통을 소중히 여기고 대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조중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회담에서는 공동의 관심사로 되고있는 국제 및 지역문제 특히 동북아시아의 정세와 조선반도의 비핵화문제 등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였으며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

미국의 CNN과 AP, 로씨야의 이따르-따쓰, 영국의 BBC, 일본의 NHK를 비롯한 세계의 통신, 방송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중국방문소식을 중대소식으로 받아물고 일제히 보도하였다.

외국의 한 통신은 중국사람들이 경애하는 장군님을 최대의 정중성과 성의를 다하여 영접하고 환영한데 대하여 이렇게 보도하였다.

《최근시기 세계 제2위의 경제강국으로 등장한 중국은 웬만한 나라는 눈아래로 굽어본다. 대국이라고 하는 미국, 로씨야는 물론 프랑스와 도이췰란드수상이 와도 공식적인 접대와 의례밖에 모르던 중국이다. 그런데 김정일국방위원장의 방문시에는 호금도, 오방국, 온가보를 비롯한 중국최고간부들의 회담과 면담들이 순위에 따라 진행되였다. 중국의 령도집단이 모두 나와서 영접하고 환영한 사실은 중국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다.》

세계의 주요신문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중국방문은 변화되는 국제정치하에서 세계자주화위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며 조선인민의 조국통일위업에 대한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하는데 새로운 기여를 한 방문이라고 하면서 세계는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중국방문을 커다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주시했다고 전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5월 중국을 방문하시던 나날에 하늘도 신비로운 조화를 일으켜 사람들을 경탄케 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중국 동북지역방문의 두번째 대상지인 천진시에 가시였을 때 있은 일이였다.

장군님께서 천진시를 돌아보시기 전날부터 줄창 많은 비가 쏟아져내렸는데 세찬 바람까지 동반한 폭우는 새벽에도 그치지 않았다.

그런데 그이께서 천진역에 도착하시기 얼마전에 시내중심지역에서만 비가 멎었다. 그러나 장군님께서 참관하시기로 계획된 천진의 항구구역에는 참관시간이 박두했는데도 여전히 비가 내렸다. 부두는 온통 물바다였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장군님께서 항의 종합청사에서 항의 연혁과 전망도, 건설사판에 대한 해설을 들으신 후 항구쪽으로 출발하시자 부두가쪽에서 갑자기 비가 멎었던것이다.

(거 참 이상한데?!)

동행한 중국측 일군들은 머리를 기웃거리면서도 장군님께서 항구야외참관을 승용차안에서 하시지 않아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마음을 놓았다.

차에서 내리시여 동항짐함부두와 건설중인 국제려객부두를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며 실태를 료해하신 장군님께서는 천진항건설과정만 보아도 인간의 힘이 얼마나 큰가를 다시금 똑똑히 알수 있다고 중국인민들의 로력투쟁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장군님께서 2개의 부두를 돌아보시는데는 40분가량 걸렸다.

그사이 하늘에는 비구름이 무겁게 드리워져 가까운 바다에는 계속 비가 내렸지만 참관로정에는 전혀 비가 내리지 않았다.

그런데 그이께서 참관을 마치시고 차에 올라 항구구역을 벗어나시자 멎었던 비가 부두에 다시 쏟아져내리기 시작하였다.

이날의 신비로운 자연현상을 두고 중국인민들은 저저마다 이렇게 말하였다.

《참으로 놀라운 현상이다. 조선에서 김정일장군님과 관련한 신기한 자연현상들에 대한 글들이 많이 나가는데 오늘의 날씨현상도 결코 무심히 볼수 없는 일이다. 이것이야말로 하늘의 조화라고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그이는 진정 하늘이 낸분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전통적인 조중친선관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강화발전시키려는 조중 두 나라 인민의 념원을 한몸에 체현하시고 2010년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또다시 방문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4개월도 못되는 사이에 또다시 중국을 방문하신것은 그이께서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이 마련해주신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얼마나 중시하시는가에 대한 뚜렷한 실증이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호금도는 멀리 장춘에까지 나와 경애하는 장군님을 친절히 맞이하고 환대를 베풀었다.

이에 대하여 남조선언론들은 베이징에서 외국수반들을 만나던 중국의 의례관례를 깨고 호금도주석이 수도에서 1 000㎞나 떨어진 장춘에까지 내려와 경애하는 장군님을 따뜻이 맞이함으로써 수뇌분들의 두터운 신뢰관계를 전세계에 과시하였다고 보도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오늘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 조중 두 나라 혁명선배들이 고귀한 재부로 물려준 전통적인 조중친선의 바통을 후대들에게 잘 넘겨주고 그것을 대를 이어 강화발전시켜나가도록 하는것은 우리들이 지닌 중대한 력사적사명이라고 천명하시였다.

호금도총서기는 자기들은 조선동지들과 함께 새 세기에 조중친선관계를 끊임없이 보다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기 위하여 노력할것이라는것을 확언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련이은 중국방문의 나날에 동북지역의 료녕성의 대련시, 심양시, 길림성의 길림시와 장춘시, 흑룡강성의 할빈시를 돌아보신것은 두 나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는데서 특별히 중요한 의의를 가지였다.

2010년 8월 중국을 방문하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이번에 김일성주석동지께서 중국의 로세대혁명가들과 함께 풍찬로숙하며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오신 중국 동북지역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장백산 줄기줄기와 압록강 굽이굽이에 지금도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는 혁명선렬들의 피어린 자욱들을 되새겨보면서 숭엄한 감정을 금할수 없었으며 조중친선의 소중함을 더더욱 느끼게 되였습니다.》

조선과 산과 강이 잇닿아있는 중국 동북지방으로 말하면 조중관계의 력사의 증견자로서 조중친선의 뿌리와 전통이 마련된 뜻깊은 고장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청년시절 동북땅에서 중국의 공기와 물을 마시며 항일혈전을 벌리시였으며 그 과정에 중국의 로세대혁명가들과 함께 뗄래야 뗄수 없는 조중친선의 빛나는 력사와 훌륭한 전통을 마련하시였다.

고난과 시련의 투쟁속에서 맺어진 우정은 평범한 생활속에서 이루어진 우정보다 더 공고하고 더 영구하다는 말이 있다.

간고한 항일혁명전쟁을 벌리신 잊을수 없는 동북의 정든 산야와 함께 싸운 중국동지들에 대한 생각이 한시도 떠나본적이 없으시기에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나라의 형편이 그토록 어려웠지만 수많은 우수한 군사지휘관들을 동북지역에 파견하시여 중국국내전쟁을 도와주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총 한자루한자루가 매우 귀중한 그때 중국동지들의 동북해방작전을 위해 10만정의 무기와 포부대, 수많은 군수물자들도 아낌없이 보내주시는 숭고한 국제주의적모범을 보여주시였다.

이러한 뿌리깊은 전통이 있어 조중친선은 세월의 흐름과 함께 공고발전되였으며 2009년에는 조중외교관계설정 60돐을 계기로 《조중친선의 해》를 설정하고 고위급대표단래왕과 의의있는 행사들을 진행하여 조중친선의 불패성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방문기간 어버이수령님의 혁명활동연고지들인 길림과 장춘, 할빈의 중국인민들은 자기들의 고장을 방문하시는 장군님을 각별한 친근감을 안고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송화강반에 자리잡고있는 길림시를 깊은 감회를 안고 찾으시였다.

지린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중학시절 정력적인 혁명활동을 벌리신 참으로 사연깊은 고장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먼저 위대한 수령님께서 1927년 1월부터 1929년 가을까지 공부하신 길림육문중학교를 찾으시였다.

학교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이곳 교직원, 학생들은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안고 열렬히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교정에 모셔져있는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시고 원상대로 보존되여있는 교사의 내부를 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80여년전 학창시절 어버이수령님의 체취가 슴배여있는 책상, 걸상을 비롯한 귀중한 사적물들을 경건한 심정으로 보시며 만단심회를 금치 못하시였다.

그날 육문중학교 학생합창단은 절세의 위인이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안고 경애하는 장군님께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육문중학교교가를 불러드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방문을 마치시고 학교에 다음과 같은 친필을 남기시였다.

 

《조중친선의 상징이며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육문중학교가 훌륭한 일군들을 더 많이 키우기를 바랍니다.

2010. 8. 26

김정일》

 

육문중학교 교장은 그처럼 고대하던 경애하는 장군님의 방문은 육문중학교에 있어서 최상의 영광으로, 자랑으로 될뿐아니라 자기들에 대한 귀중한 정신적고무로 된다고 하면서 중조친선을 대를 이어 영원히 꽃피워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어 어버이수령님께서 초기혁명활동시기 자주 리용하신 비밀장소의 하나인 북산공원의 약왕묘도 참관하시면서 중국의 당과 정부와 인민들이 수령님의 혁명사적들을 중히 여기고 성의껏 보존관리하고있는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중국방문은 오랜 력사적뿌리와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중친선을 더욱 공고발전시키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으로 하여 조중친선은 두 나라 인민들의 귀중한 공동의 재부이며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불패의 친선이라는것을 온 세상에 과시하였다.

3

 

선군에 찬란한 래일이 있다

 

강성국가의 찬란한 미래를 열어나가는 조선의 존엄이고 기상인양 선군의 위력이 세계를 진감하고있던 주체98(2009)년 1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새해를 맞는 부대의 장병들을 축하하신 다음 일군들과 함께 군인들의 훈련을 보아주시였다.

지축을 울리며 질풍같이 내달리는 땅크들과 그 어떤 대적이 덤벼들어도 단매에 쳐물리칠수 있게 준비된 군인들의 기세충천한 모습은 일군들의 가슴에 백전백승의 선군령장을 모신 한없는 영광을 다시금 뜨겁게 새겨주었다.

용기백배한 군인들의 담찬 훈련을 감동속에 바라보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나는 오늘 새해의 첫 현지지도를 어느 단위부터 시작할것인가 생각하다가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기로 결심하였다고, 선군의 위력으로 대고조를 일으키자는것이 자신의 의도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올해 2009년은 우리 나라 력사에서 매우 뜻이 깊은 흥하는 해로 될것입니다.》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금시 눈앞에 그려보게 하는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의 가슴은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추켜드신 선군의 총대가 있어 강성국가건설에서의 승리가 가까와오는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이 온몸에 느껴진것이였다.

선군의 기상이 도도히 굽이치는 무쇠철갑대오를 시찰하신 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념원대로 강성대국을 일떠세우자면 군대가 강해야 한다. 선군에 우리의 오늘이 있고 찬란한 래일이 있다. 그래서 나는 새해를 맞으며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시찰하고 군인들을 고무하였다. 대고조의 불길이 높이 타오를수록 선군의 위력을 다져야 한다. 수령님의 품에서 교양육성된 영용한 우리 인민군대의 사상정신적위력, 무적필승의 힘을 당할자 세상에 없다. …

조국과 인민의 미래를 총대로 열어갈 철석의 신념과 억센 의지가 맥박치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의 귀전에는 선군승리의 만세소리가 금시 들리는듯싶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어 조선인민군 포병사령부관하 군부대를 찾으시고 포사격훈련을 보아주시였다.

훈련은 적들이 신성한 우리 조국의 땅과 바다, 하늘을 단 한치라도 침범한다면 침략자들을 일격에 격멸소탕하고 사회주의조국을 철옹성같이 사수할 멸적의 투지에 충만된 인민군군인들의 단호한 결심과 무자비한 타격력을 잘 보여주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신 후 2009년의 첫 현지지도를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는것으로부터 시작하시고 련이어 인민군대의 포사격훈련을 지도하여주신것은 바로 강성국가건설의 대고조가 무적의 총대에 의해 담보되고 선도되여나가는 선군대고조라는것을 내외에 선포하신것과 같은 중대한 의미를 가지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높이 추켜드신 선군에 오늘이 있고 찬란한 래일이 있다는 진리는 2009년의 날과 달에 뚜렷이 확증되였다.

공화국에서 평화적인 위성발사를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던 2009년 3월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별의별 억지주장과 험담으로도 공화국의 위성발사를 막을수 없다는것을 느끼게 되자 고립과 제재를 위한 꿍꿍이를 벌리며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특히 일본정부는 공화국의 위성발사위험구역 사전통지까지 시비하면서 평화적인 시험통신위성 《광명성2》호의 발사를 마지막까지 《적대행위》로 락인하고 그 무슨 변이라도 난것처럼 법석 고아대였다. 일본반동들은 초보적인 리성마저 잃고 공화국이 위성을 발사하면 요격할것을 국책으로 선포하였으며 조선동해상에 여러척의 유도탄구축함까지 전개하였다.

그리하여 평화적인 위성발사전야에는 40여년전 조선령해에 불법침입한 미국의 《푸에블로》호를 나포하였던 때를 방불케 하는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였다.

사실 위성발사문제는 성공이냐 실패냐 하는 단순한 과학기술상의 문제만이 아니였다. 그것은 적들과의 심각한 대결이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2009년 4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중대보도를 통하여 우리의 혁명무력은 조성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고도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있으며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평화적위성에 대한 사소한 요격움직임이라도 보인다면 지체없이 정의의 보복타격을 가할것이라는 단호한 립장을 밝혔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중대보도가 나간 때로부터 3일후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는 마침내 우주로 날아올랐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시고 《광명성2》호의 발사과정을 관찰한 위성관제종합지휘소에서도 동해위성발사장에서도 폭풍같은 《만세!》의 함성이 터져올랐다.

위성발사에 참가한 과학자, 기술자들이 솟구치는 눈물을 씻을념도 없이 터치는 환호, 정녕 그것은 선군의 총대로 우리 조국의 미래를 끝없는 우주에로 떠밀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드리는 최대의 영예와 다함없는 감사의 분출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공화국에 대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끈질긴 고립압살책동에 대처하여 보다 강위력한 선군의 총대로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원쑤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자주의 성새로 세계의 상상봉에 우뚝 세워주시였다.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발사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평화적인 위성발사문제를 유엔에까지 끌고가 공화국에 대한 제재를 결의하는 망동을 벌렸다.

유엔이 창설된 때로부터 60여년이 지났지만 위성을 쏴올렸다고 해서 제재를 받은 유엔회원국은 아직까지 하나도 없다.

1966년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달과 천체를 포함하는 우주의 탐사와 리용에서 각국의 행동을 규제하는 원칙에 관한 조약》(일명 《우주조약》) 제1조에는 《모든 나라들은 경제적, 과학적발전수준과 무관하게 각자의 리익과 혜택을 위해 달과 다른 천체를 포함하는 우주를 탐사하고 리용할수 있으며 모든 인류는 우주의 탐사와 리용을 자기의 분야로 삼을수 있다.》고 규정되여있다.

결국 공화국의 국가우주공간개발전망계획에 따라 진행된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의 발사를 놓고 국제적인 제재놀음을 벌려놓는것자체가 국제법을 란폭하게 유린하고 공화국의 존엄과 민족의 안전을 침해하는 엄중한 범죄적행위였다.

이로부터 선군조선은 2009년 4월 29일 외무성 대변인성명으로 공화국의 최고리익을 지키기 위하여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미싸일 발사시험들이 포함된 추가적인 자위적조치들을 취하겠다는것을 선포하고 이것이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주는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였다.

2009년 5월 제2차 지하핵시험을 성공적으로 단행하고 7월에는 인민군대의 미싸일발사훈련을 진행한것이다.

침략자의 머리우에 쏟아지는 선군의 불벼락으로 하여 백악관이 전률하고 세계가 들끓었다.

《북의 2차핵시험에 허둥지둥거리는 미국의 모습을 보니 조미대결전의 결말은 이미 정해졌다는 판단이 든다.》(《자주민보》 2009. 5. 28)

《2009년 7월 5일 미국TV에 출현한 미합동참모본부 의장 마이크 말런은 <북측의 예측불가능성에 나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있다.>고 말했다. … 인민군의 미싸일발사훈련에 대해 영국, 프랑스, 로씨야가 모두 한마디씩 말했는데 유독 백악관만 입을 다물고 한마디도 말하지 않았다. 백악관은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느낀것보다 더 큰 걱정을 느껴서 이례적으로 침묵한것일가?》(《통일뉴스》 2009. 7. 6)

리성을 잃은자들의 그 무슨 제재소동을 선군의 위력으로 단호히 짓뭉개고 또다시 쾌승을 이룩한 이 모든 사실은 오늘의 행복한 인민의 웃음도 래일의 부강한 조국의 미래도 선군의 총대에 달려있음을 력사의 진리로 새겨주었다.

미래를 락관하는 혁명은 승리하기마련이다.

수천만 아들딸들의 평화롭고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선군으로 조국수호의 위대한 업적을 하늘높이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드리는 다함없는 감사의 노래가 이 세상 끝까지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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