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군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더 높이 떨치시려


선군혁명총진군 앞으로!

1

 

선군혁명총진군의 선구자들을 불러주시여

 

선군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전진해나가는 이 땅우에 주체94(2005)년이 밝아왔다.

2005년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대국상이후의 첫해인 1995년을 맞으며 다박솔초소를 찾으시여 선군정치의 전면적실현의 전환기를 열어놓으신 때로부터 열번째 년륜이 새겨지는 뜻깊은 해였다.

지나온 10년간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펼쳐가신 선군정치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필승불패의 혁명로선이고 백전백승의 기치이라는것이 실천으로 뚜렷이 확증되였고 선군사상은 천만군민의 뼈와 살로 되였다. 그리고 경제와 문화를 비롯하여 사회생활의 전반이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변모되였다.

현실은 간고한 시련속에서 확증된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갈것을 요구하였다.

천리혜안의 예지로 시대발전의 절박한 요구를 통찰하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60돐과 조국해방 60돐을 맞이하게 되는 뜻깊은 2005년에 전례없는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 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위대한 전변을 이룩하실 철의 의지와 결심을 다지시였다.

언제나 당과 수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험난하고 풍파많은 길을 과감히 헤쳐 승리의 력사를 새겨온것이 다름아닌 조선인민의 자랑스러운 애국의 전통이고 선군조선의 백승의 력사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위대한 전통을 이어 2005년에 일대 진공전을 벌림으로써 전례없는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키실 결심을 내리시였다.

그이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력력히 맥박치는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새해공동사설이 발표되였다.

공동사설은 전당, 전군, 전민이 한결같이 떨쳐나 선군의 위력으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킴으로써 조선로동당창건 60돐과 조국해방 60돐을 조국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자랑찬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는것을 총적인 투쟁과업으로 제시하였다. 그러면서 《전당, 전군, 전민이 일심단결하여 선군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백전백승의 선군의 위력,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강성국가건설에서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나가는 선군혁명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선군혁명총진군!

이 벅찬 시대의 부름속에는 선군의 위력으로 강성국가건설의 결정적국면을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강렬한 의지가 용용히 맥박치고 선군조선의 불굴의 애국정신이 활화산마냥 끓어번지고있었다.

선군혁명총진군은 애국의 전통을 이어 강성국가건설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켜나가게 하는 전인민적애국운동이다.

돌이켜보면 대고조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은 안팎의 원쑤들이 이리떼마냥 덤벼들고 경제적난관이 겹쌓였던 전후의 어려운 시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 지펴주신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속에서 창조되고 년대와 년대를 이어 계승되여왔다.

재가루만 날리던 빈터우에서 오직 제힘을 믿고 사회주의제도를 일떠세우고 공고히 다지던 천리마대고조시기의 그 정신, 남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씩 달려나가던 그 기백으로 투쟁함으로써 강성국가건설의 승리를 하루빨리 앞당겨오자는 바로 여기에 선군혁명총진군의 진의가 있었다.

선군혁명총진군에로 부르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전투적호소에 전체 군대와 인민은 다시한번 세상을 놀래우는 비약과 혁신을 안아올 애국적열의에 충만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러한 격동적인 시기에 선군시대 선구자들의 력사적인 대회를 진행하도록 하시여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로 강성국가건설에서 보다 큰 승리를 안아오려는 군대와 인민의 만만한 열정과 의지를 남김없이 과시하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미전부터 선군혁명총진군대회에 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고 그 준비사업을 실속있게 이끌어오시였다.

2004년 9월 중순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다음해 2월초에 평양의 4. 25문화회관에서 선군혁명총진군대회를 큰 규모로 성대하게 소집할데 대하여 밝혀주시면서 지난 10년간 자기 맡은 초소에서 일을 잘하고있는 일군들과 공로자들을 위주로 하여 대회참가자들을 선발할데 대하여서와 대회에서 선군혁명총진군에로 천만군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호소문을 채택하여 온 나라에 선군혁명의 앙양된 정치적분위기를 계속 고조시킬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장군님께서는 그후에도 여러차례에 걸쳐 대회토론준비정형과 대회기간에 진행할 여러가지 사업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해당한 대책도 일일이 세워주시였다. 그리하여 대회가 명실공히 선군혁명승리자들의 대회합,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에로 천만군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의의깊은 대회가 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온 나라가 총진군의 분위기로 들끓는 가운데 경애하는 장군님의 부르심을 받은 선군혁명의 전위투사들이 평양으로 구름처럼 모여왔다.

2005년 2월 2일 내외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조국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선군혁명총진군대회가 성대히 개막되였다.

대회장은 위대한 선군사상, 선군정치의 불패성과 필승의 위력을 더욱 높이 떨치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일 대회참가자들의 불같은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대회에서는 선군혁명총진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축하문이 전달되였다.

축하문에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전후 천리마대진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선군혁명총진군으로 미제의 고립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일대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며 당면하여 당창건 60돐과 조국해방 60돐을 맞는 2005년을 선군의 위력을 높이 떨치는 가장 보람찬 해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내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리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조선혁명의 운명이시고 승리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결사옹위하고 혁명의 수뇌부를 중심으로 하는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선군사상의 열렬한 신봉자, 선군정치의 철저한 옹호관철자가 되여 당의 선군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또한 모든 대회참가자들이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명심하고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새로운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감으로써 선군혁명총진군에서 선구자의 영예를 높이 떨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축하문을 받아안은 대회참가자들은 커다란 흥분으로 가슴벅차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이어 있은 보고와 토론들에서 토론자들은 자신들을 선군혁명총진군의 선두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높으신 뜻과 믿음을 받들어 비상한 각오와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여 선군시대를 빛내여나가는 전위투사로 살며 투쟁해나가려는 불타는 결의들을 다지였다.고난의 행군의 피어린 투쟁으로 차지한 오늘의 공격선에서 멈춰서거나 주저함이 없이 더 높이, 더 빨리 전진해나가려는것이 대회참가자들의 불같은 맹세였다.

다음날 대회에서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보내는 선군혁명총진군대회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에서는 대회참가자들의 일치한 의사와 결의를 반영하여 선군혁명총진군대회의 이름으로 조선로동당창건 60돐과 조국해방 60돐을 빛내이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리자는것을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호소문의 마감에는 이렇게 지적되여있다.

《전당, 전군, 전민이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선군혁명총진군에 떨쳐나 결사의 투쟁을 벌림으로써 당창건 60돐과 조국해방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민족사적대경사로 자랑스럽게, 떳떳하게, 성대하게 맞이하자!

모두다 선군혁명총진군 앞으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벽을 울리시면 천만군민이 떨쳐일어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강산을 울리는것이 바로 선군조선의 본때였다.

선군혁명총진군대회 참가자들의 호소문은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로 강성국가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할데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부르심에 열렬히 화답해나선 전체 군대와 인민의 애국적열정과 혁명적기개의 뚜렷한 발현이였다.

참으로 선군혁명총진군대회는 선군의 기치높이 주체혁명위업, 강성국가건설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인 대회합이였다.

선군혁명총진군대회가 성대히 진행된것을 제일로 기뻐하신분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이시였다.

대회가 끝난 다음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당과 군대, 국가의 책임일군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선군혁명총진군대회가 잘되였다고 대단히 만족해하시면서 선군혁명총진군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대회참가자들을 만나 축하도 해주고 기념사진도 찍어주려고 한다고 은정어린 말씀을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이번 대회는 당의 선군령도밑에 백승을 떨쳐온 우리 혁명의 자랑찬 력사를 빛나게 총화하고 선군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켜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높은 령마루를 점령하려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온 세상에 남김없이 시위한 뜻깊은 대회였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총진군대회를 진행한것은 당대표자회를 한것이나 같다고, 우리가 선군혁명총진군대회를 한다고 하니 다른 나라 사람들은 당대표자회를 하는것으로 생각한것 같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 우리는 이번 선군혁명총진군대회를 통하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미제국주의자들에게 우리의 기치는 변함없는 선군의 기치이며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끝까지 맞서나갈것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 선군혁명총진군대회에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는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그 호소문을 높이 받들고 총돌격전을 벌려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켜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은 선군혁명총진군대회에 대한 높은 평가였으며 앞으로 전당, 전군, 전민이 총발동하여 선군혁명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 강성국가건설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켜나가야 한다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의 표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영웅적인 투쟁으로 선군혁명위업을 앞장에서 힘차게 전진시켜나가고있는 대회참가자들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기념촬영장에 나오시였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장군님을 뵈옵는 순간 대회참가자들은 솟구치는 감격에 두볼을 눈물로 적시며 목청껏 만세의 환호를 터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총진군의 전초병들인 그들에게 믿음에 넘친 미소를 보내시며 대회참가자들모두가 강성국가건설의 승리를 위한 총진군의 앞장에서 선구자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가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자기들을 선군혁명총진군대오의 선구자로 내세워 력사적인 대회에 불러주신것만도 분에 넘치는 영예인데 이렇게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르며 그들은 보답의 맹세, 충정의 결의를 심장으로 다지였다.

력사적인 선군혁명총진군대회를 계기로 조선로동당창건 60돐, 조국해방 60돐을 선군혁명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총돌격전이 본격적으로 전개되여 나라의 모든 부문에서 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선군조선은 참으로 큰걸음을 내디디였다.

선군의 폭풍속에서 벼린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난관돌파정신과 언제나 새로운 승리의 봉우리에로 벼락같이 달음쳐오른 조선사람의 본때를 또다시 보여줄 강성국가건설의 결사전이 시작되였다.

전당, 전군, 전민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선군혁명총진군길에 한결같이 떨쳐일어나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해 앞으로앞으로 전진해나갔다.

2

 

현대화의 맨 앞자리에 내세워주시여

 

선군혁명총진군은 혁명적군인정신과 현대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전진운동이며 그 목표는 주체의 강성국가건설이였다.

강성국가건설의 목표를 점령함에 있어서 선차적인 문제는 경제분야를 하루빨리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는것이며 그러자면 현대적인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인민경제의 기술개건을 보다 힘차게 다그쳐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였다.

과학기술이자 생산이고 생산이자 과학기술인 정보산업시대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인민경제를 현대화하는것은 경제발전의 합법칙요구일뿐아니라 우리 나라 경제의 현 실태로부터 제기되는 절박한 과업이였다.

새 세기에 들어와 몇해어간에 인민경제를 현대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적지 않은 성과가 이룩되였지만 아직은 시작에 지나지 않았다.

현실적으로 놓고볼 때 공장, 기업소들의 낡고 뒤떨어진 설비들을 대담하게 현대적인 설비들로 갱신하는것은 여러면에서 보다 합리적이였다. 설비들을 갱신하면 생산능력도 늘일수 있고 제품의 질도 결정적으로 높일수 있었다. 더우기는 강성국가건설의 전초병들인 로동계급에게 보다 훌륭한 로동조건과 생산환경을 마련해줄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새 세기 인민경제의 현대화가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과학기술에 기초한 생산설비, 생산공정의 갱신이라는데 대하여 밝히시고 가까운 몇해안에 공장, 기업소들을 현대적인 설비들로 갱신하는것을 중요한 경제전략으로 내세우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선군혁명총진군의 장엄한 포성이 울린 뜻깊은 2005년의 첫 현지지도의 자욱을 평안북도의 기계, 금속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에 새기신것도 인민경제의 현대화를 적극 다그쳐나가실 의도와 구상에서 출발한것이였다.

찬바람부는 1월의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평안북도의 여러 기업소들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현대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는 9월제철종합기업소를 찾으시였다.

9월제철종합기업소에서는 이미전에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강철공업의 정수라고도 할수 있는 초고전력전기로를 받아들이고 자체의 힘으로 전기로를 안전하게 돌릴수 있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초고전력강철생산방법을 완전히 파악하고 그에 토대하여 생산에서 비약적인 전진을 이룩해나가고있었다.

기업소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초고전력전기로에서 강철을 생산하는것을 처음 보는데 멋있다고, 초고전력강철생산에 성공한것은 우리 나라 금속공업발전에서 이룩한 대단한 성과이라고 하시면서 붉은 쇠물이 이글거리는 초고전력전기로앞에 오래도록 서시여 로동자들의 작업모습을 보아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강철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시면서 9월제철종합기업소에서 이미 마련된 생산토대를 효과있게 리용하는 한편 여러 공정들을 보충완비하여 생산능력을 부단히 늘여나갈데 대한 과업과 그 구체적인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그이께서는 현지지도를 마치시면서 오늘 여기에 와서 초고전력전기로에서 강철을 생산하는것을 보니 대단히 만족하다고, 초고전력강철생산기지를 꾸리는 사업에 참가한 로동자,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이 수고를 많이 하였다고 다시금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그리고 이곳 로동자, 기술자, 일군들은 당의 위업을 앞장서 받들어온 선봉부대답게 앞으로도 일을 잘하여야 하겠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대소한의 추위도 무릅쓰고 자기들의 일터에 찾아오시여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부어주시며 새로운 위훈에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기업소의 전체 로동계급은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올리면서 그이의 의도대로 총진군의 앞장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총진군의 숫눈길을 헤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의 자욱은 락원기계련합기업소에도 아로새겨졌다.

락원의 로동계급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전해 5월 공장에 찾아오시여 주신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한 크나큰 자부심을 안고 그이를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곳 로동계급의 헌신적인 노력이 깃든 1㎥짜리 유압식굴착기들을 비롯하여 새로 만든 여러가지 기계들을 보아주시면서 제품의 질을 높이고 생산을 정상화하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락원의 전통이 창조된 신포향주철직장을 또다시 찾아주시였다.

불비 쏟아지는 전화의 나날에는 목숨을 걸고 전시생산을 보장하였고 재가루만 날리던 전후복구건설시기에도 조선로동당원의 본분을 다해 무에서 유를 창조한 락원의 10명당원들이 배출된 이곳 신포향주철직장의 현대화사업에 장군님께서는 오래전부터 그 누구보다도 각별한 기대와 관심을 기울여오시였다.

몇해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 직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일군들은 험하기 그지없는 작업현장에 차마 장군님을 모실수가 없어 그이께 만류의 말씀을 올리였다.

그러자 장군님께서는 우리가 공장에 왔으면 로동자들이 일하는것을 보아야지 무엇을 보겠는가고, 지금 일군들이 공장에 내려가서도 주물직장같이 힘든 로동을 하는 곳에는 들어가지 않는것이 문제라고, 로동자들은 위험한데서 일하게 하고 자기는 가보지도 않는 그런 일군은 일군의 자격이 없다고 하시며 작업현장으로 향하시였다.

그날 흐리신 안색으로 주물공들의 작업모습을 오래도록 지켜보시며 주물작업의 현대화에 대한 결심을 굳히신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였다.

2004년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또다시 이 직장을 찾아오시여 그사이 금형주물법을 받아들여 개선된 생산환경에서 일하고있는 로동자들의 작업모습을 점도록 지켜보시였다. 결코 만족할만 한 수준의 개선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물공정에서는 아직도 낡은 잔재가 적지 않게 남아있다고, 주물방법을 개선하였다고 하지만 그것은 낡은 틀안에서의 개선이지 근본적인 변혁은 아니라는데 대하여 지적하시고나서 단호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지난날의 낡은 주물방법을 대담하게 버릴 때가 되였습니다. 새 세기에 들어선것만큼 우리의것이라고 할수 있는 세계적수준의 주물품생산기지를 꾸려놓아야 합니다.》

그러시고는 신포향주철직장은 락원의 10명당원들을 낳은 직장인것만큼 여기에 현대적인 주물생산공정을 꾸리는것이 좋겠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락원의 로동계급을 위해서 제일 현대적인 주물생산기지를 꾸려놓자고 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앞에서 공장일군들은 너무도 감격하여 어찌할바를 몰라하였다.

락원로동계급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렇듯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시원으로 하여 신포향주철직장을 현대적인 주물생산기지로 꾸리는 사업이 벌어지게 되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사이 진행된 현대화추진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데 이어 신포향주철직장 주물생산공정의 현대화는 우리 나라 공업부문의 기술개건과 현대화를 실현하는데서 하나의 시발점이 된다고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주물품생산기지들가운데서 신포향주철직장을 현대화의 맨 앞자리에 내세워야 합니다. 우리 당력사에서 잊지 못할 한페지를 차지하고있고 락원의 10명당원들의 투쟁정신이 깃들어있는 신포향주철직장을 현대적으로 개건하여 원철로와 같이 락후하던 그 직장이 선군시대에 어떻게 하이칼라로 되였는가를 보여주자는것이 나의 의도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 말씀에는 어버이수령님을 결사옹위한 락원의 10명당원들의 투쟁정신이 깃들어있는 신포향주철직장을 현대화의 맨 앞자리에 내세우고 그를 본보기로 가까운 앞날에 나라의 경제전반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시려는 그이의 웅심깊은 구상과 깊은 뜻이 담겨져있었다. 또한 로동계급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고 하루빨리 그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로동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친어버이사랑이 깃들어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웅심깊은 사랑은 로동계급의 심장을 틀어잡았고 놀라운 기적과 전변으로 이어졌다.

그이의 현지지도가 있은 후 락원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모두가 신포향주철직장현대화공사를 하루빨리 완공하기 위하여 한결같이 떨쳐나섰다.

그리하여 선군혁명총진군의 벅찬 투쟁속에서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신포향주철직장은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전변된 현대적인 주물생산기지로 훌륭하게 꾸려지게 되였다.

생산면적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혼사, 조형, 용해, 사락 등 모든 생산공정들의 자동화, 정보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주철직장은 로력과 전력소비를 극력 줄이면서도 이전시기에 비하여 수배나 높은 주물품생산능력을 낼수 있게 되였을뿐아니라 생산문화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최신식설비들로 장비된 신포향주철직장의 완공은 주물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키는 의의깊은 사변이였다.

2005년 12월초 어느날 야전승용차행렬이 락원기계련합기업소에 조용히 들어섰다. 자식의 운명을 두고 언제나 마음을 쓰는 친어버이처럼 신포향주철직장을 언제나 잊지 않고계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현대화된 직장의 새 모습을 보시기 위해 멀고 험한 눈길을 헤치시고 또다시 찾아주시였던것이다.

현대감이 나는 직장건물을 한동안 바라보신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신포향주철직장건물을 잘 지었다고, 여기로 오면서 무슨 건물인지 멋있는 건물이 또 하나 생겨났다고 생각하였는데 신포향주철직장이라고 말씀하시고는 만족한 표정을 지으시였다.

이윽고 생산공정들의 현대화정형과 제진장치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료해하고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원래 주물작업은 공해가 심한 작업의 하나인데 여기는 완전히 무공해라고 하시고는 문득 다른 공장들에서 여기에 와보았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로부터 숱한 사람들이 와보았는데 그들의 반영을 들어보면 주철직장이 아니라 식료공장이나 경공업공장에 온것 같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장군님께서는 이 직장에 와본 사람들이 주물직장이라고 하면 로동자들이 얼굴이 새까맣게 되여 일하는 곳인줄 알고있었는데 여기는 식료공장처럼 깨끗하다고 하였다는데 그럴것이라고 긍정해주시였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직장에 꾸린 리발실과 미용실, 목욕탕을 돌아보시면서 로동자들을 위한 좋은 일을 하였다고, 문화후생시설들을 훌륭히 꾸려놓고 그 운영을 정상화하고있는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신포향주철직장을 하이칼라로 잘 꾸렸다고, 완전히 때벗이를 하였다고, 락원기계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합심하여 낡은 주철직장을 말끔히 털어버리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직장을 일떠세워 기업소의 기술개건에 크게 기여한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치하해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고도로 자동화된 세계적수준의 주물품생산기지가 꾸려진 결과 이제는 이 부문에 종사하는 로동자들을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완전히 해방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직장현대화를 위해 그리도 마음쓰시고 모든 심혈을 다 기울이신 그이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이 감회깊이 돌이켜졌다.

락원의 로동계급을 위해 현대화의 휘황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현대적인 주물생산기지를 꾸리는것만큼 설비들도 진짜 현대적인것을 갖추어야 한다고 하시며 천만금을 아끼지 않으신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였다.

그러시고도 자신의 모든 로고는 묻어두신채 현대화된 일터에서 일하는 로동자들의 행복한 모습에서 더없는 기쁨을 찾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위인적풍모가 뜨겁게 어려와 모두가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과학과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경제분야의 현대화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는 오늘날 세계에는 제노라 하며 현대화수준을 자랑하는 나라도 적지 않다.

하지만 현대화를 해도 그것이 진정 근로인민을 위한것으로 되게 하는 나라,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인민의 령도자에 의해 그것이 빛나게 실현되는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뿐이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질좋은 주물품을 많이 생산하기 위한 문제, 최대한의 실리를 보장하는 문제,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방법론적인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헤여지기 서운해하는 일군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오늘 대단히 만족하다고, 동무들은 신포향주철직장을 현대화한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최신과학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주물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하시고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

이렇듯 각별한 사랑과 믿음으로 신포향주철직장을 현대화의 본보기로 내세워주시고 그를 일반화하여 나라의 경제를 하루빨리 최첨단수준으로 올려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과 현명한 령도는 혁명적대고조의 거세찬 열풍과 더불어 나날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게 되였다.

3

 

인민들은 강냉이보다 흰쌀을 더 좋아한다시며

 

선군혁명총진군이 장엄하게 개시된 격동의 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그 어느때보다 농사문제를 중시하시였다.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기본고리는 뭐니뭐니해도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데 있었기때문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농업부문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으로 규정하시고 전당, 전국, 전민을 농사에 총집중, 총동원함으로써 뜻깊은 2005년에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올 결심을 내리시였다.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이 앙양된 열의속에서 새해농사차비로 들끓던 때인 주체94(2005)년 1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농사문제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에는 모든 힘을 농사를 잘 짓는데 총집중, 총동원하여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반드시 풀어야 합니다.》

그러시면서 먹는 문제를 풀어야 사람들이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진심으로 느끼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까지 지켜싸울수 있다고,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늘 인민들에게 흰쌀밥에 고기국을 먹이는것이 소원이라고 하시면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포전길을 걸으시며 온갖 로고를 다 바치시였다고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어 자신께서는 수령님의 평생소원을 한시도 잊은적이 없으며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전선시찰의 길에서도 어떻게 하면 농업생산을 늘여 먹는 문제를 풀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쪽잠마저 미룰 때가 적지 않았다, 그래서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의 조건에서 먹는 문제를 풀자면 대규모토지정리사업과 자연흐름식물길공사를 하고 종자혁명과 감자농사혁명, 두벌농사, 콩농사를 하여야 하겠다고 결심하고 이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기로 하였다, 그 정당성과 생활력은 지금 현실에서 뚜렷이 나타나고있다고 하시면서 올해에 기어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할데 대하여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인민들의 풍족한 식생활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던 어버이수령님의 평생의 소원을 기어이 풀어드리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한 의지가 뜨겁게 안겨와 후더워졌다.

새해벽두부터 농사문제때문에 걱정하시고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모내기철에는 전국이 떨쳐나 농촌지원전투를 벌려 모내기를 제철에 끝내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주시고 그 기세를 늦춤이 없이 김매기와 비료주기,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등 모든 농사일에서 전례없는 성과가 이룩되도록 온 한해 농업부문에 대한 지도로 날과 달을 보내시였다.

그 나날 어떻게 하나 인민들의 밥상에 흰쌀밥이 푸짐히 오르도록 하기 위해 포전길을 걷고걸으시며 새겨가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자욱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갖가지 곡식들이 이삭을 빼물고 한창 무르익어가고있던 주체94(2005)년 9월초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황해북도의 미루벌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미루벌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돌미산언덕에 건립된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사적비앞에 이르시였다.

한동안 생각에 잠기시여 미루벌에 새겨진 어버이수령님의 헌신의 자욱을 돌이켜보시는 장군님의 심정은 뜨거운 감회로 하여 형언할수 없었다.

해방전까지만 하여도 미루벌은 땅이 척박하기 그지없는데다가 물이 바르고 바람까지 세차 불모의 땅, 사람 못살 고장으로 알려져왔다. 사람마다 미루어놓은 고장이라 하여 그 이름마저 미루벌로 불리워왔던 이 고장!

버림받던 미루벌에 개간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분은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이 좋은 땅을 왜 버리겠는가. 미루등을 개간하는 사업은 신성하고 보람있는 일이다. 나도 짬이 있으면 이런 보람찬 일을 해보고싶다. 앞으로 미루벌을 확장하여 세계1등급의 농장으로 꾸려야 한다. 미루벌의 발전전망이 대단히 크다. …

이렇듯 미루벌의 창창한 앞날을 내다보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기에 공화국이 창건되여 한해가 갓 지난 어느날에는 몸소 미루벌에 오시여 가물에 타는 하나의 조이삭에서 지난날 이 고장 농민들이 겪은 수난의 력사를 헤아려보시고 례성강물을 리용하여 미루벌에 논을 풀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던것이다.

이윽토록 천지개벽의 화폭에 아로새겨져있는 미루벌의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오랜 세월 사람 못살 고장으로 버림받아오던 불모의 땅이 풍년대지로 전변되였다고, 미루벌을 개간하고 옥토로 전변시켜주신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전망대에서 오곡이 물결치는 드넓은 미루벌의 전경을 부감하시며 미루벌은 바라볼수록 시원하고 풍경이 볼만 하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의 중간지대에 또 하나의 대농장이 일떠선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무연한 미루등판에 펼쳐진 여러가지 작물의 포전들을 돌아보시면서 영농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특별히 관심하신것은 미루벌에서 재배하고있는 다수확품종의 밭벼농사였다.

거기에는 그럴만한 사연이 있었다.

지난 시기에는 강냉이가 소출이 그중 높은것으로 하여 밭농사에서 위주로 되였지만 농업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밭벼와 콩을 비롯한 다수확품종의 밭곡식종자들이 많이 개발되여 널리 재배되였다.

밭벼농사는 논벼농사와 달리 모기르기와 써레질, 모내기 등 힘든 영농공정들을 없애고 많은 로력을 절약할수 있는 우점을 가지고있다. 더우기 밭벼농사는 물걱정을 크게 하지 않아도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미전부터 다수확품종의 종자들을 확보한데 기초하여 밭농사에서 강냉이위주의 농업생산구조로부터 대담하게 새로운 농업생산구조로 전환할것을 결심하시고 적지적작의 원칙에서 이 사업을 전국적범위에서 힘있게 밀고나가시였다.

하여 우리 나라의 그 어디에서나 다 재배할수 있는 다수확품종의 밭작물종자들이 해결된것을 비롯하여 밭농사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할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였고 특히 2005년에 들어와 전국 각지의 농촌들에서는 밭농사에서 새로운 전변을 가져오기 위한 영농사업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게 되였다.

미루벌의 농업근로자들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밭벼를 비롯한 다수확품종의 곡식을 많이 심고 비배관리를 알심있게 하여 훌륭한 작황을 그이앞에 펼쳐놓았던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곡산군 률리협동농장 청년작업반 밭벼포전을 비롯하여 몸소 여러 포전들을 돌아보시면서 밭벼농사형편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보기만 해도 흐뭇한 밭벼작황을 놓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밭벼가 정말 희한하다고 하시며 인민들에게 흰쌀밥을 먹이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념원이 풍만한 열매로 주렁진 현실에 감격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이곳 일군들로부터 밭벼를 심은 면적이며 품종들에 따르는 수확고에 대하여 하나하나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농장원들이 좋아하는가에 대해서 물으시였다.

《장군님, 정말 좋아합니다.》

한 일군이 농장원들의 한결같은 심정을 그대로 말씀올리였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농민들이 다 좋아하면 됐다고 말씀하시였다.

밭벼농사에 대한 농민들의 의사에 그리도 관심을 두시는 그이의 깊은 의도를 일군들은 평암협동농장 고구마포전에 갔을 때 더욱 절실히 깨닫게 되였다.

그때 동행한 일군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땅이 꺼지게 잘된 고구마작황을 보시고 만족해하시리라고 제나름대로 생각하고있었다.

그런데 그이께서는 고구마포전을 바라보기만 하실뿐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는것이 아닌가.

얼마간 시간이 지나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평암협동농장 청년작업반에서 고구마를 많이 심었는데 고구마는 보관하기가 힘들것이라고 누구에게라 없이 나직이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자책감으로 하여 얼굴이 확 달아오름을 어쩔수 없었다.

사실 고구마는 수확고가 높은 반면에 보관하기가 쉽지 않아 후처리가 대단히 어려운 작물이였다.

일군들이 이런 생각에 잠겨있는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고구마를 감자농사처럼 과학화, 기계화하기도 어렵다고, 고구마농사는 로력이 많이 들고 저장하기도 어렵기때문에 품을 들이는것보다 얻는것이 적을수 있다고, 그래서 지금 어느 나라나 고구마를 주식으로 리용하는것이 아니라 간식으로 리용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고구마농사는 조심스럽게 하여야 합니다. …

미루벌의 농사에 대해서는 미루벌농민들이 제일 잘 압니다. 농업지도일군들은 농사지도에서 주관주의를 하지 말고 농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의견을 들어보아야 하며 그것을 존중하여야 합니다.》

비로소 일군들은 하나의 작물을 심어도 철저히 농민들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는 그이의 한없이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느끼였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나 밭벼농사를 꼭 성공시켜 더 많은 쌀을 생산할 결의를 마음속으로 다지였다.

하지만 그때까지만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미루벌을 현대적인 알곡생산기지로 더욱 멋들어지게 전변시키실 얼마나 웅대한 구상을 품고계시는지 어느 누구도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미루벌은 전망이 대단히 좋은 알곡생산지대이라고, 이미 마련된 물질기술적토대를 효과있게 리용하는 한편 국가적인 투자를 늘이고 력량을 집중하면 짧은 기간에 훌륭한 곡창지대로 만들수 있다고 하시며 그 구체적인 과업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을 지키는 문제, 기계화를 결정적으로 실현하는 문제, 농업과학기술혁명을 다그치는 문제, 땅의 지력을 높이고 토지정리를 할데 대한 문제…

미루벌의 눈부신 전변을 눈앞에 그려보며 일군들모두가 심취되여있는데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확신에 찬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미루벌에 자연흐름식물길공사를 하여야 하겠습니다. 자연흐름식물길공사를 하면 미루벌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인 물문제를 풀수 있을뿐아니라 숱한 양수기와 전동기를 쓰지 않게 되여 전기도 많이 절약할수 있습니다.》

자연흐름식물길!

순간 누구라 할것없이 놀라움과 함께 솟구치는 격정을 어찌할수 없었다.

사실 미루벌농사에서 제일 큰 난문제는 물문제였다.

지난날 미루벌이 버림받게 된 중요한 원인도 물이 없어서였다. 그 옛날 날아가던 새들마저 목을 추기지 못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생겨날 정도로 물고생을 하는 고장이였다.

하지만 어버이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미루벌에는 여러 저수지들이 생겨나고 수천리 물길이 형성되여 수리화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그때부터 미루벌농민들은 물걱정을 모르고 꿈속에서나 그려보던 논농사까지 제손으로 지을수 있게 되였었다.

그런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이르러 전기부족을 비롯한 여러가지 난관들로 하여 이 관개체계는 응당한 수준에서 운영되지 못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실태를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마음을 쓰신분은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든 이 땅을 영원히 물걱정을 모르는 풍요한 땅으로, 으뜸가는 논벼곡창지대로 전변시키자. 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흰쌀밥을 배불리 먹이게 하자.

이런 확고한 결심밑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 누구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는 대규모의 자연흐름식물길공사를 벌릴 담대한 용단을 내리신것이였다.

100여리의 자연흐름식물길공사가 완성되면 미루벌관개체계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고 드넓은 미루벌을 충분히 적실수 있는 물이 등판 한가운데까지 소리치며 흘러들어 밭농사도 어렵다던 미루벌에서 논농사가 위주로 되는 희한한 현실이 펼쳐지게 된다.

그때에 가서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깃든 미루벌은 영원히 물걱정을 모르는 풍요한 땅으로, 으뜸가는 논벼곡창지대로 전변될것이다.

이런 생각으로 한껏 흥분된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자연흐름식물길공사를 진행하는데서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치심을 주시고나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농사에서 기본은 논벼농사입니다. 미루벌에 자연흐름식물길공사를 하자고 하는것도 결국은 논벼농사를 더 많이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제야 일군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왜 크지 않은 밭벼포전을 보시며 농민들이 좋아하는가를 물으시였고 잘된 고구마포전을 보시면서 왜 고구마농사를 조심스럽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는지 모든것이 석연해졌다.

(아, 우리 장군님께서 물걱정을 모르고 논벼농사를 마음껏 지어보고싶어하는 미루벌농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방대한 자연흐름식물길공사를 발기하시였구나!)

일군들이 이렇게 흥분을 억제하지 못하고있는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보다 유족해질 미루벌의 휘황한 래일을 그려보시는듯 그윽한 미소를 지으시며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은 강냉이보다 흰쌀을 더 좋아합니다.》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하루빨리 꽃피워 인민들에게 흰쌀밥에 고기국을 푸짐히 먹이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가 그대로 비껴있는 말씀이였다.

참으로 천지개벽할 미루벌의 휘황한 전변의 새 력사가 펼쳐지는 뜻깊은 시각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그날 미루벌농사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는 애국적소행의 주인공들도 만나주시고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였다.

미루벌을 찾아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정중히 인사를 올리는 사람들중에는 그이앞에 선뜻 나서기 저어하는 나이많은 사람이 있었다.

오래동안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을 한 그는 여러차례 미루벌을 찾아오시여 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다 관철하지 못한채 나이가 되여 집에 들어간 죄책감과 괴로움을 안고 사는 일군이였다.

그래서 직무를 내놓은 년로한 몸이지만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하는데 한몸 다 바칠 결의로 미루벌농사일에 발벗고 나서서 뛰여다니며 아글타글 애쓰고있었다.

일군들로부터 이러한 사실을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그가 로력영웅으로서 미루벌농사를 잘 도와주고있는것은 좋은 일이라고, 수고하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

뜻밖의 말씀에 그는 너무도 당황해서 몸둘바를 몰라했다.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 사죄의 말씀부터 올려야 할 자기에게 장군님께서는 너무도 과분한 평가의 말씀을 주시였던것이다.

응당히 해야 할 일을 했을뿐인데 가슴속 고이 간직된 애국의 깨끗한 마음을 더욱 소중하게 여겨주시며 값높이 평가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웅심깊은 사랑에 감격한 그의 주름진 두볼로는 뜨거운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미루벌의 평범한 농장원처녀도 이날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았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곡산군 평암협동농장 청년작업반의 고구마포전과 밭벼포전을 돌아보실 때였다.

수수하게 생긴 한 처녀가 다소곳이 머리를 숙이며 경애하는 장군님께 인사를 올리였다.

남다른데라고는 조금도 없는 이 처녀는 농사를 이악하게 잘 짓기로 소문이 난 이곳 청년작업반장이였다.

평범한 농장원가정에서 나서 미루벌에 새겨진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의 력사를 전설처럼 들으며 자란 그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농업대학에 가서 공부를 마치고는 주저없이 고향으로 돌아와 분조장사업을 했고 후에는 청년작업반장이 되였다.

그의 가슴속 깊은 소원은 미루벌농사를 잘 지어 경애하는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는것이였다. 꽃나이처녀시절도 어느결에 지나가고 나이도 어지간히 들었지만 그는 자기의 소원을 이루기 전에는 시집을 안 간다고 마음을 먹고 포전에서 살다싶이 하였다.

그해에만도 그는 미루벌농사에서 기어이 장훈을 부르겠다면서 고구마포전과 밭벼포전의 김을 열한번이나 돌려매였다. 그러자니 언제 해가 뜨고 별이 돋는지 알지 못했다. 일하다가 지쳐서 주저앉는 자리가 그의 《편안한》 잠자리였고 식어버린 고구마 몇개가 배고픔을 덜어주는 《기름진》 식사였다.

볕에 그슬린 감실감실한 얼굴, 밭일로 험해진 손…

흙냄새 짙은 그 모습에서 장군님께서는 그의 남다른 애국심을 뜨겁게 읽으시였다.

생김새는 비록 수수해도 마음속에 심산의 샘처럼 깨끗하고 지칠줄 모르는 애국의 열정을 간직한 처녀작업반장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장군님께서는 기특한 일이라고 그의 소행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순간 처녀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가득 고이였다.

마음속 깊은 진정을 소중히 여겨주시는 그이의 자애로운 사랑이 이악쟁이로 소문난 처녀를 눈물받이로 되게 하였다.

그때 한 일군이 이 동무는 농사를 잘 지어 경애하는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기 전에는 시집도 가려 하지 않는다는것을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올해 몇살인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28살이라는 그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만면에 미소를 가득 담으시고 자신께서 마침 제때에 온셈이라고 하시며 시집을 잘 보내주자고 정겹게 이르시였다.

눈물이 그렁했던 처녀의 얼굴에는 어느새 수집으나 행복한 미소가 한껏 어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렇듯 자애넘친 사랑은 그대로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알곡증산의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불씨였으며 이 땅우에 풍작의 가을을 안아오게 하는 자양분이였다.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은 한결같이 떨쳐일어나 협동벌전야마다에서 알곡증산의 열풍을 일으켜나갔다.

4

 

함흥시민들에게 오리고기를 먹이시려

 

주체94(2005)년 9월 어느날이였다.

로동자들도 아직 출근길에 오르기 전인 이른아침,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타신 승용차가 새로 개건된 광포오리공장정문으로 들어섰다.

차에서 내리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몇해어간에 때벗이를 한 공장의 새 모습이 너무도 훌륭하여 보고 또 보시며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오매에도 그리던 장군님을 현대적으로 개건된 공장에 모신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하여 공장의 일군들은 격정으로 가슴설레였다.

먼저 어버이수령님의 현지교시판앞에 이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공장에 새겨진 수령님의 령도업적에 대하여 감회깊이 회억하시였다.

지난날 《한숨호》로 불리우던 광포호수가에 대규모의 오리고기생산기지가 일떠서게 된것은 인민들에게 고기를 풍족하게 먹이시려 마음쓰신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의 손길에 의해서였다.

판가리싸움이 한창 벌어지던 전화의 그 나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함경남도에 오리목장(당시)을 꾸릴데 대한 내각결정을 발표하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포화속에서 공장건설의 터전이 마련되였고 전쟁이 끝난지 5일만에는 창립의 첫걸음마를 떼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전후복구건설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1953년 10월 첫걸음을 뗀 공장을 찾아주시였다.

당시 공장의 형편은 말이 아니였다. 초가이영을 한 다섯채의 자그마한 오리사와 얼마 안되는 오리 그리고 난관과 애로를 겪는 목장운영…

일군들은 신심을 못 가지고있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당과 국가가 책임지고 고기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광포에 오리목장을 건설하는 목적은 흥남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함흥시민들에게 고기를 정상적으로 공급하자는데 있다고, 그러므로 광포오리목장의 능력은 함흥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도록 크게 조성하여야 한다고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며칠후에는 친히 여러대의 최신식알깨우기설비들과 좋은 종자오리알을 비행기편으로 보내주시여 공장운영의 밝은 전망을 펼쳐주시였다.

그때로부터 광포오리공장은 절세위인들의 각별한 손길아래 우리 나라 가금업부문에서 어머니공장으로, 굴지의 오리고기생산기지로 전변되게 되였다.

광포오리공장에 새겨진 사랑의 자욱을 한동안 깊은 감회속에 돌이켜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끊임없는 보살피심속에서 광포오리공장은 자랑찬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고 하시면서 《광포오리공장을 굴지의 대오리고기생산기지로 전변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길이 남아있을것입니다.》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어 공장현대화건설전경도앞에 이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현대화를 어떻게 했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지난 시기에 있던 건물을 대담하게 헐어버리고 겨울에도 온도를 보장할수 있는 건물을 새로 건설하였다는것과 오리기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할수 있게 현대적설비도 그쯘히 갖추어놓았다고 자랑스럽게 말씀드렸다.

장군님께서는 그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렇습니다. 장군님!》

그의 기운찬 대답을 들으신 장군님께서는 《도에서 자체의 힘으로 방대한 건설을 하느라고 많은 수고를 하였습니다.》라고 치하의 말씀을 하시였다.

규모있게 늘어선 오리사들을 한동안 바라보시고나신 장군님께서는 어서 공장을 돌아보자고 하시며 걸음을 재촉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처음 들리신 곳은 알깨우기장이였다.

은백색의 알깨우기설비들이 규모있게 줄지어 서있는 알깨우기장은 눈이 부시게 환하고 정결하기 그지없었다.

그 설비들은 모두 도안의 공장들에서 자체의 힘으로 설계하고 제작한것들인데 한꺼번에 수많은 알들을 깨울수 있었다.

이에 대해 료해하신 장군님께서는 아주 잘 만들었다고, 다른 나라에서 만든것보다 못하지 않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이어 새끼오리가 까나오는 과정을 한눈에 볼수 있게 꾸려진 콤퓨터조종실에 들리신 장군님께서는 조종공처녀의 작업모습을 이윽토록 보아주시고 콤퓨터로 알깨우기작업을 자동화, 반자동화하니 얼마나 좋은가고, 아주 잘하였다고 기뻐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기쁨은 제품전시장에 가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제품전시장에 전시하여놓은 통풍기와 전열기, 물공급선과 먹이공급선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배풍기앞에서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

배풍기를 유심히 살펴보시던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보라고, 이 동무들이 배풍기를 얼마나 멋있게 만들었는가고, 정말 잘 만들었다고 치하를 아끼지 않으시였다.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이룩해놓은 자력갱생의 창조물을 그리도 귀중히 여겨주시는 장군님의 모습은 자식이 거둔 자그마한 성과를 두고 대견해하는 친부모의 모습 그대로였다.

《오늘 광포오리공장을 돌아보니 함경남도에서 일을 많이 하였다는것이 알립니다. …대단히 만족합니다.》

그처럼 만족해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앞에는 불현듯 지나온 몇년간의 일들이 선히 떠올랐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엄혹한 시련의 장막은 광포기슭에도 무겁게 드리웠다.

그때 공장이 겪은 시련은 엄혹하기 그지없었다. 만부하로 돌아가던 배합먹이공장이 멎어서고 먹이사정으로 종자오리마저 줄이지 않으면 안되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누구나 안타까운 마음을 안고 종자오리만이라도 보존하기 위해 뛰고 또 뛰였다. 그들은 자기들은 굶으면서도 오리먹이를 마련하였고 드넓은 광포를 하루에도 몇차례씩 훑으며 물고기를 잡고 물풀을 채취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 가물에 단비와 같은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공장의 실태를 몸소 료해하시고 광포오리공장을 무조건 돌려야 하겠다고, 우리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공장인것만큼 어떻게 하나 현대적으로 일떠세워 고난의 행군을 하고있는 우리 인민들에게 고기와 알을 먹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몸소 공장을 현대화할 새로운 대책을 취해주신것이였다.

조국이 허리띠를 한껏 졸라매고 시련을 이겨나가던 그때 나라의 가금공장들가운데서 규모가 큰 광포오리공장을 개건하는것이 얼마나 방대하고 품이 많이 드는 공사인가를 장군님께서 어찌 모르시랴.

하지만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신 장군님이시였기에 그렇듯 담대한 결심을 내리시였던것이다.

현대화공사의 첫 삽이 박히던 그날 광포기슭에는 감격의 울음바다가 펼쳐졌다.

그것은 어버이장군님을 우러러 터치는 감격과 고마움의 눈물이였고 어떤 일이 있어도 현대화공사를 승리적으로 완공하여 장군님의 그 깊은 뜻을 현실로 꽃피울 맹세의 눈물이였다.

광포오리공장을 우리의 힘, 우리 식으로 개건하자!

온 공장이, 아니 함흥시는 물론 도전체가 애국의 열의로 끓어번지는 속에 현대화공사가 본격적으로 벌어지게 되였다.

하지만 종자오리우리, 새끼오리우리, 살찌우는 오리우리를 비롯하여 오리우리만도 수십동, 그것도 호동 하나가 큰 아빠트 한채의 규모와 맞먹는 방대한 건설을 자체로 한다는것은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였다.

운반수단도 부족했고 모래와 세멘트도 모자랐으며 현대화공사에 대한 경험도 없었다.

공사가 힘겹게 진척되자 날이 갈수록 자체의 힘으로 이 방대하고도 어려운 공사를 꽤 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갈마들고 하나둘 동요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무렵 평양에서 진행된 어느 한 회의의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시고 영광의 기념촬영을 하게 되였다.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회의참가자들속에는 함경남도의 한 책임일군도 있었는데 뜻밖에도 손저어 답례해주시던 장군님께서 그 일군앞에서 걸음을 멈추시고 큰 음성으로 지금 광포오리공장 현대화공사가 어떻게 진척되여가고있는가고 물으시는것이였다.

순간 일군은 충격을 금할수 없었다.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낮과 밤을 보내시는 그이께서 나라의 중요대상건설도 아닌 광포오리공장의 현대화를 마음속에 새겨두고계시다니?!

그 소식을 전달받은 공장의 로동계급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우리들을 지켜보신다고 하면서 그이의 하늘같은 믿음에 보답할 일념으로 용기백배하여 다시금 분발해 나섰다.

광포오리공장현대화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관심과 기대는 각별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공장현대화와 관련하여 오리공장설비와 오리기르기기술에 대하여 잘 아는 사람들로 외국에 대표단을 파견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그 분야에서 제일 발전하였다고 하는 몇개 나라를 손수 선정까지 해주시였다.

그후 장군님께서 취해주신 조치에 따라 멀리 유럽에까지 간 대표단은 세계적인 오리기르기발전추세와 기술에 대한 안목을 넓혀가지고 올수 있었다.

공장현대화를 실현해나가던 나날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오리우리들과 알깨우기장, 가공직장을 비롯한 건물들을 다 건설하고 설비들을 조립해나가던중 일부 설비문제로 하여 공사분위기가 다시금 무거워지게 되였다.

고도의 정밀성과 높은 기술을 요구하는 현대적인 설비들을 다른 나라에서 구입하자면 엄청난 자금이 들었다. 이미 예견하고 걱정하던 문제였지만 막상 눈앞에 닥치고보니 모두가 안타까움에 마음만 조급해졌다.

바로 이러한 때 공장의 현대화정형을 몸소 료해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설비현대화를 위한 사업을 도내 기관, 기업소들에서 적극 도와줄데 대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하여 즉시에 룡성기계련합기업소와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흥남비료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도내 기관, 기업소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적극적인 방조밑에 설비제작전투가 벌어지게 되였고 마침내는 발전된 나라들에서만 만들수 있다던 알깨우기설비를 비롯한 모든 설비들을 우리의 자재, 우리의 기술로 높은 수준에서 만들어내게 되였다.

광포오리공장의 현대화는 이처럼 제발로 걸어나가도록 한없는 믿음과 자력갱생의 보검을 안겨주시고 주저앉을세라 힘들어할세라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웅심깊은 사랑속에 이룩될수 있었던것이다.

깊은 감격에 젖어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다고, 지난 기간 현대화된 공장, 기업소들을 돌아볼 때마다 기분이 좋았지만 자체의 힘으로 현대화한 광포오리공장을 돌아보니 기분이 더 좋다고, 이렇게 자력갱생으로 공장을 현대화하여놓으니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광포오리공장을 자력갱생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멋있게 개건현대화한것은 당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로동계급만이 할수 있는 일입니다. 현대적으로 개건된 광포오리공장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낳은 귀중한 결실입니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낳은 귀중한 결실, 실로 이것은 그처럼 어렵고 간고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기적을 창조한 공장일군들과 로동계급에 대한 가장 값높은 평가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공장 로동자, 기술자들이 어려운 고난의 시기 자체의 힘으로 공장을 훌륭히 일떠세운것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거듭 높이 평가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그런것을 놓고보면 돈보다 사람의 정신력이 더 강하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정신력만 있으면 돈이 없어도 무엇이나 다할수 있습니다.》

자력갱생의 정신력이 갖고있는 위력이 얼마나 큰것인가를 심어주시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오리공장을 다 돌아보신 후 공장을 현대화해놓은데 맞게 하루빨리 생산을 정상화하여 더 많은 오리고기를 능력대로 생산할데 대하여서와 그에 필요한 먹이보장대책도 친히 세워주시였으며 오리가공설비도 현대적인것으로 새로 교체하고 먹이운반용화물자동차와 낟알짚을 실어나르는데 쓸 뜨락또르, 알을 실어나르는데 쓸 보랭차에 이르기까지 공장관리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였다.

그리고 광포오리공장의 단계별목표까지 친히 정해주시고 공장의 과학화, 현대화를 계속 다그치며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망계획을 적극 추진하여 가까운 앞날에 광포오리공장을 모든 면에서 손꼽히는 오리고기생산기지로 전변시킬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공장을 떠나시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끊임없는 헌신의 자욱을 찍어가시는 그이에 대한 끓어오르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장군님께서 주신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또다시 분발해나섰다.

그들은 자력갱생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하여 1년 남짓한 기간에 종전보다 오리고기생산계획을 10배이상 늘이였을뿐아니라 현대적인 가공기지까지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였다. 그리고 마리당 무게가 높은 수준에 오른 수만마리의 오리를 골라 공장의 현대화와 오리고기생산의 정상화를 위해 그처럼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삼가 올리였다.

이것은 광포오리공장을 손꼽히는 오리고기생산기지로 꾸려주신 장군님에 대한 사랑과 은정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싶은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소박한 지성이였다.

하건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 지성어린 오리들을 고스란히 함흥시민들에게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친어버이사랑이 그대로 어려있는 오리고기를 받아안은 함흥시민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르며 뜨거운 격정에 목메여 감사의 인사를 올리였다.

《장군님, 정말 고맙습니다!》

주체95(2006)년 11월 중순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또다시 광포오리공장을 찾으시였다.

1년 남짓한 사이에 공장은 보다 현대화되여 생산정상화의 활기띤 모습을 자랑하고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새로 건설한 가공직장에 들어서시였을 때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참으로 볼만 하였다.

오리운반차에서 부리워진 오리들이 어느새 오리걸개장으로 운반되여 잔털까지 말끔히 뽑히워진 다음 벨트콘베아에 실려 랭각 및 세척공정으로 련이어 흘러가고있었다.

내장까지 뽑히운 오리들은 진공포장기에서 포장되고 콤퓨터조종실에서는 가공된 오리마리수와 무게가 정확히 계산되고있었다.

가공직장의 현대화된 공정을 주의깊게 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가공직장설비들이 아주 멋있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새로 건설한 가공직장도 잘 건설하였고 가공공정도 현대적인 가금공장답게 흐름식으로 잘 꾸렸다고, 내가 지난해 현지지도를 하면서 과업을 준대로 광포오리공장에서 올해에 오리고기생산을 잘하였다고 평가의 말씀을 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광포오리공장에서 올려보낸 오리를 함흥시안의 로동계급에게 공급하라고 내려보내주시였던 일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앞으로도 이 공장에서 생산한 오리를 다 함흥시민들에게 공급해야 하겠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뿐만아니라 오리고기는 명절날에만 공급하지 말고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생산된 고기와 알을 다 인민들에게 공급해야 한다고, 생산된 고기와 알을 인민들에게 골고루 차례지게 공급하는것이 바로 인민을 위한 정치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이렇듯 함흥시 인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하시려 해를 거듭하여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겨가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가 있어 광포오리공장은 인민들의 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본보기축산물생산기지로 더욱 훌륭히 변모되여갔다.

5

 

《이제는 우리 나라에서 유리문제가 풀리게 되였습니다》

 

2005년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한 총진군의 힘찬 발걸음소리는 날을 따라 더더욱 고조되여갔다.

온 나라에 선군혁명대고조의 열풍이 더욱 세차게 휘몰아치고 새로운 영웅적위훈들이 창조되는 속에 기적과 변혁의 상징인양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섰다.

그러한 창조물들가운데는 대동강기슭의 명당자리에 현대적인 면모를 갖추고 번듯하게 훌륭히 일떠선 대안친선유리공장도 있다.

건설자들이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기적적으로 일떠세운 대안친선유리공장은 모든 면에서 자랑할만 한 현대적인 유리생산기지였다.

경축의 명절을 앞두고 온 나라가 전투적열의와 환희의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던 주체94(2005)년 10월초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대안친선유리공장을 돌아보시기 위해 현지에 나오시였다.

파란 지붕을 이고 규모있고 시원하게 들어앉은 현대적인 여러 생산건물들이 맑게 개인 10월의 하늘가를 배경으로 한폭의 그림처럼 안겨왔다.

만족한 시선으로 공장전경을 바라보시고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공장전경도와 생산공정도사판앞으로 가시여 공장의 기본생산흐름선과 원료계통, 물공급체계, 전력공급계통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 중국기술자들이 합심하여 짧은 기간에 대안친선유리공장을 훌륭하게 일떠세웠으며 지난 8월에 화입식을 하고 시험유리생산을 시작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현대적으로 꾸려진 공장의 이모저모를 다시한번 둘러보시고나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새로 건설된 대안친선유리공장위치가 멋있습니다. 공장자리를 아주 명당자리에 잡았습니다. 공장을 대동강변에 건설하였는데 자리선정을 잘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처럼 대안친선유리공장은 대동강의 풍만한 흐름과 시원히 뻗은 평양-남포강안도로를 옆에 끼고있는 명당자리에 자리잡고있었다.

그런것으로 하여 공장의 원료보장과 생산조건은 매우 훌륭하였다.

필요한 원료와 자재를 배길, 철길, 자동차길을 통하여 나라의 동서남북 그 어디서든지 실어올수 있으며 공장이 나라의 중부지대에 위치하고있어 생산된 제품도 교통상불편이 없이 나라의 방방곡곡으로 제때에 날라갈수 있었다.

공업용수보장도 문제가 없고 원료조건과 생산조건이 원만하여 참으로 리상적인 자리였다.

위치부터 명실공히 명당자리에 자리잡은 대안친선유리공장은 착공한 때로부터 준공식에 이르기까지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놀라운 속도로 일떠섰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공장의 터전을 닦을 때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이 힘을 합쳐 산을 깎아내고 생땅에 용해로기초를 하였다는데 그들이 수고를 많이 했다고, 군인들과 건설자들이 힘을 합치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산을 밀어내고 공장을 지어놓으니 이 지대의 옛 모습을 알아볼수 없게 되였다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생산현장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가을계절이라 공장구내에 심은 감나무들마다에는 가지마다 잘 익은 감알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었다.

장군님께서 열매 무르익은 과원속에 들어앉은 현대적인 공장을 돌아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하는 마음에서 집채같은 바위들을 들어내고 감나무를 정성껏 심고 가꾸어온 군인들과 건설자들이였다.

이 이채로운 풍경에 비낀 가슴뜨거운 사연을 들으신 장군님께서는 감나무를 비롯한 나무들을 다 최근에 심었다는데 용케 살려냈다고 하시며 오래도록 감나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시였다.

경사급한 계단을 앞장서 오르시여 용해로원료투입기앞에 이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시원하게 뻗어간 성형장, 서랭장, 제품장 등 생산선들을 하나하나 일별하시였다.

열기가 확확 풍기는 로앞에 오래도록 서시여 공장의 생산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종합조종실로 향하시였다.

그곳에서는 여러명의 기술자들이 콤퓨터로 유리생산공정을 과학적으로 조종하고있었다.

그들의 작업모습을 주의깊이 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여러 작업장들에 TV송상카메라들이 설치되여있어 현장을 직접 감시하면서 생산지휘를 할수 있고 생산공정을 다 콤퓨터로 조종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신속정확히 처리하고있는데 현대화수준이 매우 높다고 만족해하시였다.

계속하여 생산되여 나오는 유리를 서서히 식히는 공정인 서랭장을 깊은 관심속에 돌아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제품검사대에 이르시여 길게 뻗어간 로라를 타고 련속 흘러나오는 판유리를 오래도록 지켜보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다음공정인 포장장에 가시여서는 몸소 생산되여 나온 유리를 만져보시며 그 질을 가늠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동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제품장에서 나오는 판유리를 임의의 규격으로 자르게 되여있는데 어떻게 자르는가 하는데 따라 판유리를 효과있게 쓸수도 있고 랑비할수도 있다고, 판유리는 그 용도에 따라 철저히 규격화하여 잘라야 한다고 하시면서 경영활동에서 제기되는 세부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생산된 유리가 계속 흐름선을 타고 흘러나왔다.

그 모양을 이윽토록 지켜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대안친선유리공장이 아주 멋있습니다. …공장을 깨끗하게 잘 건설하였고 현대화수준도 매우 높습니다. 대안친선유리공장은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공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한 일군이 공장건설에 동원된 중국기술자들도 공장을 이렇게 빨리 건설할줄은 몰랐다고 한결같이 이야기한다는데 대해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장군님께서는 머리를 끄덕이시며 말씀하시였다.

《대안친선유리공장은 설계로부터 기술장비, 시공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였으며 두 나라 건설자들의 눈부신 투쟁에 의하여 짧은 기간에 훌륭히 건설되였습니다. 이제는 우리 나라에서 유리문제가 풀리게 되였습니다. 나는 대안친선유리공장을 현대적으로 잘 건설한데 대하여 대단히 만족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에서 유리문제가 풀리게 됨으로써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또 한걸음 크게 전진할수 있게 된 현실이 얼마나 기쁘시였으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렇듯 대단한 만족을 표시하시였겠는가.

돌이켜보면 이러한 전변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끝없는 심혈과 세심한 손길에 의해 마련된것이였다.

이전에 남포지구에 있던 판유리생산기지는 생산방법과 그 질에 있어서 발전하는 시대적요구를 따라서지 못하고있었다.

게다가 나라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면서 다른 공업부문들과 마찬가지로 판유리공업도 전기, 연료의 부족, 설비보수와 갱신을 위한 보장사업에서의 난관 등 어려운 진통을 겪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그때 이 부문의 일군들은 뒤떨어진 방법과 낡은 설비에 매달려 현상유지를 하는것만도 어려움을 겪는 나라에 보탬을 주는것으로 생각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남포지구의 낡은 판유리공장을 깨끗이 페기할데 대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규모도 작지 않은 나라의 중요한 판유리공장을, 더구나 판유리에 대한 수요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형편에서 공장을 페기한다는것은 어느 누구도 엄두는 고사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였다.

이 대담한 조치에는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며 인민을 위해서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아까워하지 않으시는 그이의 숭고한 사랑이 뜨겁게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맞게 뒤떨어진 판유리공업을 발전시키는것도 물론 중요하였지만 당시의 판유리생산공정이 생산자들의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후과를 보다 심각한 문제로 보시였다. 나라의 사정으로 볼 때 판유리생산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로동자들의 건강과는 절대로 바꿀수 없는것이기에 장군님께서는 낡고 뒤떨어진것을 대담하게 없애고 나라의 판유리공업을 전면적인 갱신에로 도약시킬 통이 큰 결심을 내리시였던것이다.

그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맞게 우리 나라에 현대적인 부유법판유리공업을 창설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고 외국방문의 나날에도 판유리문제로 마음쓰시였으며 하루빨리 질좋은 판유리를 생산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실 구상을 실현시키시려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참으로 대안친선유리공장은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높은 대외적권위에 의하여 일떠선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날 대안친선유리공장은 우리 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공장인것만큼 관리운영을 잘하지 못하면 판유리수요를 보장할수 없다고 하시며 그 방도적인 문제들에 대하여서도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무엇보다도 설비관리를 잘하여야 한다고, 아무리 현대적인 공장을 건설해놓아도 그 관리를 되는대로 하면 인차 못쓰게 될수 있다고 하시면서 설비들을 귀중히 여기고 잘 관리하여 모든 설비들이 자기 성능을 다 내도록 하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그리고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빨리 높이는 문제, 전력공급과 포장, 판매문제에 이르기까지 판유리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대책들도 하나하나 세워주시면서 오랜 시간 귀중한 말씀을 주시였다. 뿐만아니라 대안친선유리공장을후날에도 손색이 없을 공장으로, 모든 유리생산공정을 일식으로 갖춘 전망성있는 공장으로 꾸릴 높은 목표도 제시하여주시였다.

공장을 돌아보시며 판유리생산공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기셨다가 일군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대안친선유리공장이 조업하여 판유리문제가 풀린것만큼 이 공장에 강질유리와 유리병생산공정을 더 갖추어놓아야 하겠습니다.》

모두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장군님께서 말씀하신 그 생산공정으로 말하면 기술공정상 품이 많이 드는데다가 막대한 자금을 요구하는 공정이였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아무리 많은 품이 들고 자금이 들어도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 일이라면 타산을 앞세우지 않으시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공장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시면서 오늘 공장에 와서 좋은것을 보았다고, 대안친선유리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의 의도를 똑똑히 알고 공장관리운영을 더 잘하여 인민생활을 개선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도록 하여야겠다고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후 십여일사이에 이 공장을 두차례나 더 찾아오시여 생산을 정상화하고 질좋은 유리를 인민들에게 더 많이 보내줄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였다.

대동강기슭의 명당자리에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결정체로 솟아난 대안친선유리공장은 그 영광의 날들과 더불어 생산정상화의 동음소리 높이 울리는 멋쟁이공장으로,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는것으로 하여 인민들의 남다른 사랑을 받는 복받은 공장으로 되였다.

6

 

현대화된 일터들을 찾으시여

 

뜻깊은 2005년의 새해벽두부터 온 나라에 현대화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시작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불면불휴의 현지지도의 길은 나라의 방방곡곡 공장, 기업소, 건설장들을 찾아 일년내내 끊임없이 이어졌다.

그 길우에 새겨진 경애하는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은 평양326전선공장과 평양승강기공장에도 어리여있다.

주체94(2005)년 10월말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평양326전선공장을 찾으시였다.

평양326전선공장은 어버이수령님께서 1950년대말에 잡초만이 무성하던 평천벌에 몸소 나오시여 터전을 잡아주시고 그후 여러차례 현지지도하여주신 공장이였다.

1968년 3월에 어버이수령님과 함께 이 공장을 찾아주셨던 경애하는 장군님을 근 40년만에 다시 모시게 된 한없는 영광과 기쁨으로 하여 온 공장은 격정에 설레이고있었다.

공장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곳 일군들에게 3월26일공장(당시)에 오래간만에 와본다고 감회깊은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공장의 한 책임일군이 어버이수령님께서 공장에 마지막으로 오셨을 때 공장을 더 잘 꾸린 다음에 나와보겠다고 하시였는데 그때로부터 30여년이 지난 오늘 장군님께서 찾아오시여 수령님을 애타게 기다린 공장로동계급의 간절한 소원을 풀어주시였다고 하면서 《장군님,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마음속에 쌓아두었던 인사를 정중히 올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내가 오히려 좀 늦게 나와서 미안하게 되였소.》라고 조용히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겸허하신 말씀에 일군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공장연혁소개실부터 들리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평양전선공장이라고 부르던 공장이름을 3월26일공장이라고 고쳐부르게 된 사연을 료해하시고 인민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가까와지게 하는 의미에서 공장이름을 본래대로 평양전선공장이라고 하든지 평양326전선공장이라고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면서 그렇게 하면 수령님의 령도사적을 표시하면서도 공장이 어디에 있고 무엇을 생산하는 공장인지 명백하여 좋다는데 대하여 세심히 일깨워주시였다.

연혁소개실에 전시된 자료들에 대한 해설을 주의깊게 들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공장에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많은 일을 하였다고 하시면서 공장자체의 힘으로 자력갱생기지도 꾸려놓고 해마다 생산계획도 넘쳐 수행하였으며 종업원들에게 수백세대의 살림집도 지어준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현대적인 설비를 갖추어놓고 질좋은 동선을 뽑아내는 동련속주조작업장이며 현대적설비들이 새롭게 들어앉은 통신까벨생산공정 그리고 TV화면을 통해 현장을 직접 보며 콤퓨터로 생산조직과 지휘를 실현하고있는 생산지령실 등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현대화된 공장의 눈부신 발전면모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사실 공장이 몰라보게 전변될수 있은것은 이 공장 현대화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세심한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였다.

새 세기에 들어와 공장에서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설비의 현대화를 실현할 높은 목표를 내걸고 달라붙었을 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공장현대화와 생산활성화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수 있도록 해당한 조치도 취해주시고 다른 나라에까지 가서 설비갱신에 필요한 기술을 배워오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공장에서는 개미가 뼈다귀를 갉아먹는 식으로 생산설비들을 하나하나 현대화하기 시작하였고 몇해어간에 실리가 대단히 큰 동련속주조기를 비롯하여 수십대의 현대적인 설비를 공장자체의 힘으로 그쯘히 갖추어놓을수 있었다.

그 하나하나의 설비들에 어린 공장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의 피타는 노력을 헤아리시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감동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그이께서 케블직장에 들어서시였을 때였다.

현대적인 설비들이 들어앉은 통신까벨생산공정에서는 통신선이 생산되여 나오고있었다.

만족한 표정으로 생산과정을 지켜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통신까벨총연선기가 어느 한 나라의것보다 더 현대적이라고, 통신까벨생산에서는 꼬는 기술이 기본이라고 말씀하시고나서 현장이 울리도록 큰소리로 이 제품을 보니 이제는 다른 나라의것이 부럽지 않다고 자신의 심정을 터놓으시였다.

이어 케블직장 완성작업반의 대형수지압출기앞에 이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완전히 콤퓨터로 조종하고있는 압출기의 현대화수준이 높다고 하시면서 격정어린 음성으로 동행한 일군들에게 《평양326전선공장은 설비현대화를 실현하는데서 전국적인 모범을 창조하였습니다.》라고 높은 평가의 말씀을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기쁨을 금할수 없으신듯 도당책임비서들과 상들, 주조외교단에 이 공장을 다 보여주라고, 그래서 정신이 번쩍 들게 해야 한다고, 이 공장에서 보수주의자들을 때렸다고 하시면서 난관에 주저앉지 않고 들구일어나 공장을 현대화한데 대하여 거듭 치하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새로 꾸린 전선분공장의 현대적인 설비들을 비롯하여 여러 대상들을 일일이 다 돌아보시였다.

하나하나의 설비들을 볼수록 참으로 훌륭한 일을 해놓은것이 너무도 대견스러우시여 장군님께서는 이 공장 로동계급은 당을 받드는데서 투철하고 공장에 대한 애착심이 높으며 분발심과 인내성, 투지가 강한 로동계급, 평양326전선공장은 현대화수준이 높은 표본공장, 전국의 모범공장, 사회주의공업국가의 체모에 어울리는 공장이라고 주실수 있는 영예를 다 안겨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오늘 이 공장에 와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흐뭇한것이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더없이 만족하신듯 공장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이렇게 공장이 애쓰는것을 보니 도와주고싶은 마음이 생긴다고, 자신께서 도와주겠으니 공장현대화를 완성하라고, 앞으로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더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 21세기의 요구에 맞는 본보기공장으로 더 잘 꾸려야 하겠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오랜 시간 현장을 돌아보신 장군님께서는 밖에 나오시여 공원처럼 꾸려진 공장구내를 둘러보시고나서 공장전반이 록화가 잘되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

그이의 칭찬에 성수가 난 공장의 한 일군이 어려움도 잊고 공장기동예술선동대공연을 보아달라고 청을 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공장은 생산도 잘하고 공장안팎도 깨끗하게 꾸린 모범공장이므로 보아주겠다고 쾌히 승낙하시였다.

얼마후 그들의 소박한 공연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아주 잘한다고, 인민군대예술선전대 못지 않다고, 노래를 잘 부르니 평양음악무용대학 졸업생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선동대원들의 기량을 수준이상으로 평가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다시금 공장전경을 둘러보시며 정말 공장을 잘 꾸렸다고, 마음에 들고 만족하다고 거듭 말씀하시면서 공장의 전체 종업원들에게 자신의 인사와 감사를 전달하여야 하겠다고, 평양326전선공장의 전체 종업원들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공장을 현대화하고 생산계획을 수행하는데서 전국의 모범이 되기 바란다는 간곡한 당부를 남기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잠시동안의 휴식도 없이 그길로 평양승강기공장을 찾으시여 수평팔탑식기중기를 많이 생산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고 평양자전거조립공장에서 생산한 여러가지 형의 자전거들도 보아주시였다.

인민경제의 현대화를 적극 다그쳐나가기 위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헌신의 장정은 눈보라사나운 동지달에도 계속되였다.

2005년 12월의 날씨는 례년에 없이 사나웠다. 보기 드문 강추위가 들이닥쳐 20여일나마 기승을 부리고있었는데 관측자료에 의하면 그때 추위는 1910년이래 가장 혹심한것이였다.

그러나 그 무서운 강추위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지지도길을 멈춰세울수 없었다.

12월초에 락원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들의 현대화를 현지에서 지도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몹시도 추운 12월 중순 어느날 개건확장된 령남배수리공장을 찾으시였다.

가파로운 산길을 달려 도크들과 부두 등 공장전경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에 이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령남배수리공장에 새로 2호도크를 건설하였다고 하기에 보려고 왔습니다.》라고 하시며 시원하게 펼쳐진 공장구내를 쭉 둘러보시였다.

왼켠에는 1호도크와 수리부두, 덩지큰 종합수리직장이 들어앉아있고 오른쪽으로는 새로 건설한 2호도크와 수리부두들 그리고 다층살림집들이 규모있게 배치되여있는 공장의 전경은 참으로 장관이였다.

만족한 표정으로 이 모든 창조물들을 이윽토록 바라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새로 건설된 2호도크의 수용능력을 료해하시고 륙해운성과 령남배수리공장에서 소문없이 큰일을 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새로 건설한 2호도크는 그 능력과 기술수준 그리고 실리성에 있어서 나무랄데가 없는 현대적인 배수리기지였다.

수만t짜리 배 여러척을 동시에 수리할수 있게 규모가 클뿐만아니라 최신식수리설비들이 현대적으로 갖추어져있어 배수리기일을 앞당기고 질을 높일수 있으며 운영의 모든 공정들이 콤퓨터화되여있었다.

륙해운성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2호도크뿐아니라 3개의 수리부두, 종합수리직장, 200세대의 살림집과 문화후생시설을 비롯한 방대한 건설공사를 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끝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이에 대해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소문없이 큰일을 했다고, 훌륭하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는 세 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는 해양국인것만큼 2호도크와 같은 큰 배수리시설이 있어야 합니다. 령남배수리공장이 그전에는 1호도크밖에 없었는데 규모가 큰 2호도크가 새로 건설되여 배수리기지로서의 면모를 완전히 갖추게 된셈입니다. 륙해운성에서 몇해사이에 령남배수리공장을 굴지의 배수리기지로 전변시킴으로써 이 일대에 현대적인 배수리기지를 꾸릴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령남배수리공장을 현대적으로 개건확장하는것은 어버이수령님의 간곡한 유훈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여러차례나 령남배수리공장에 능력이 큰 도크를 하나 더 건설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어떻게 해서나 하루빨리 령남배수리공장의 현대화사업을 완성하여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빛나게 실현하려는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한 결심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 륙해운성안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굳게 믿고 내세워주시였다.

륙해운성안의 일군들은 성자체로 능력이 큰 도크와 짐함부두를 건설해야 한다는데 대해서 이미전부터 자각은 하고있었지만 선뜻 용단을 내리지 못하고있었다.

그럴만도 하였다.

이미 있는 1호도크의 경우만 놓고봐도 국가적인 공사로 4년동안에 완공시켰는데 그것보다 몇배나 더 큰 2호도크를 성자체로 건설하자면 어림잡아도 10년은 더 걸려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기때문이였다.

어떻게 할것인가. 륙해운성안의 일군들이 이런 안타까운 심정으로 모대기고있을 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성의 사업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2호도크건설을 비롯한 령남배수리공장개건확장공사를 성자체로 할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륙해운성전체가 커다란 흥분과 격정으로 끓어번졌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하늘같은 믿음이 있는데 도대체 우리가 무엇을 두려워한단 말인가.

성안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물론 할수 없다고 주장하던 사람들까지 자책의 눈물을 뿌리며 장군님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자고 떨쳐나섰다.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 그것이 방대한 공사를 주저없이 결심하고 내밀수 있게 한 담력과 배짱을 낳았던것이다.

바다도 단숨에 메울 기백으로 성안의 모두가 공사에 달라붙었다.

하지만 확장공사의 나날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공사량만 해도 어림없이 방대하였다.

산을 깎아내고 백수십만㎥에 달하는 많은 량의 암반과 토량처리, 콩크리트구조물공사, 물문제작과 대형뽐프장건설, 수백세대의 살림집과 합숙, 문화후생시설, 여기에 다음단계로 예견한 건설대상만도 30여개나 되였다.

실로 옹근 하나의 련합기업소와 맞먹는다고 할수 있는 수리기지를 일떠세워야 하는 어렵고도 방대한 공사였다.

해야 할 일은 너무도 아름찼고 그렇다고 필요한 자재와 로력이 넉넉한것은 더욱 아니였다.

그러나 그들은 《현대적인 2호도크를 건설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이고 우리 장군님의 뜻이다. 21세기에 맞는 현대적인 배수리기지건설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끝까지 해내자.》, 이런 결사의 각오와 의지를 가지고 현대적인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힘을 높이 발휘하여 모든 난관과 애로를 뚫고나갔다.

엄청난 량의 기초굴착과 콩크리트구조물공사를 2년동안에 끝내였고 전동기의 무게만 해도 20t이나 되는 대형뽐프를 여러대나 설치해야 하는 대형뽐프장건설도 기발한 착상과 공법으로 기일을 훨씬 앞당겨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 벅찬 공사의 나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건설에서 제기되는 세멘트, 강재, 목재 등 많은 자재들과 륜전기재를 비롯한 건설설비들 지어 건설자들의 식량공급문제에 이르기까지 모두 풀어주시는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리고 현장에 기술력량이 부족하다는것을 아시고는 그쯘한 기술자, 기능공력량을 보내주시였으며 도크완성에서 기본문제로 나서고있던 대형물문제작을 위해 실무대표단을 여러 나라들에 보내여 견문도 넓혀주시고 우리 식으로 현대적인 물문을 설계제작할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도 세워주시였다.

그 믿음, 그 사랑에서 천백배의 힘을 얻으며 륙해운성안의 일군들과 기술자들, 건설자들은 현대적인 제낌식물문도 자체로 제작설치하였고 2호도크를 비롯한 여러 대상들을 훌륭히 완공하여 조선로동당창건 60돐에 로력적선물로 내놓을수 있었다.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한 그들의 성과를 값높이 평가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마음속으로 이 기적을 안아오신분은 바로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라고 아뢰고 또 아뢰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개건확장된 령남배수리공장은 나라의 해운업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시면서 공장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과업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세 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해상운수는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시고나서 해운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대형짐배들을 많이 무어내는것과 함께 이미 있는 배들의 수리를 정상화하여 만가동을 보장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령남배수리공장은 위치도 좋고 발전전망도 큰것만큼 배수리에 필요한 모든 공정들을 빠짐없이 갖추어놓고 선진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배수리능력을 끊임없이 높여야 합니다.》

공장관리운영을 더 잘하여 우리 나라 해운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욱 튼튼히 꾸릴데 대한 높은 요구가 담겨진 가르치심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어 남포항에 새로 꾸린 짐함부두건설정형에 대하여 료해하시였다.

바깥날씨가 추워 전경도해설을 실내에서 하려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없소. 나가기요, 나가서 봅시다.》라고 하시며 자신께서 먼저 추운 밖으로 향하시였다.

남포짐함부두는 짐함수송이 세계적인 흐름으로 되고있는 실정에 맞추어 륙해운성에서 자체로 남포항에 건설하고있는 중요한 건설대상이였다.

전경도에 대한 해설을 구체적으로 들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도 이제는 짐함부두를 가지게 된것만큼 앞으로 국제짐함협회에 가입하여야 한다고, 남포항 짐함부두건설만 완공되면 협회에 가입하는데 크게 문제될것이 없을것이라고, 남포항은 우리 나라의 중요한 무역항의 하나이기때문에 항의 현대화를 더욱 다그쳐 화물수송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한해에 짐함을 얼마나 처리하는가, 부두에 들어온 짐함의 수속절차는 어떻게 되여있는가, 짐함수송을 위한 도로포장은 어떻게 되였는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어느덧 시간은 퍼그나 흘렀다.

정겨운 시선으로 자랑찬 창조물들을 다시금 일별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만족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총체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륙해운성의 정무원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자체의 힘으로 만년대계의 배수리기지를 꾸릴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 아름찬 건설공사를 앞당겨 수행하여 나라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것은 대단한 성과입니다. … 전문건설기관도 아닌 륙해운성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대규모의 건설공사를 훌륭히 완공함으로써 현대적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였습니다.》

너무나 분에 넘치는 평가였다.

그이께서 안겨주신 담력과 배짱을 가지고 일을 하였을뿐인데 그처럼 높이 평가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 말씀을 륙해운성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단순하게 치하로만 생각할수 없었다. 그들은 앞으로도 계속 분발하여 나라의 해운업발전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하기를 바라시는 그이의 믿음과 당부로 무겁게 받아안았다.

차디찬 바다바람이 불어치는 항만에 오시여 륙해운성일군들과 이 공장 종업원들을 따뜻이 고무격려하시고 해운업발전의 진로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날의 현지지도는 나라의 해상운수발전력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페지를 장식하였다.

정녕 온 한해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지도로 비약의 폭풍을 일으키시고 경제강국건설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로 하여 뜻깊은 2005년은 조국력사에 길이 아로새겨질 위대한 전변의 해로 새겨지게 되였다.

7

 

《나는 언제나 문필가들을 중시합니다》

 

거창한 투쟁이 벌어지는 약동하는 시대에는 그 시대를 앞장에서 선도해나가는 힘있고 전투적인 붓대가 있어야 한다.

세계를 움직이는것이 사람이라면 그 사람을 움직이는것중의 하나가 붓대라는 말도 있듯이 붓대의 힘은 참으로 무한한것이다.

선군혁명총진군의 장엄한 개시로 강성국가건설에서 위대한 전변을 안아오기 위한 혁명적대고조의 불바람이 온 나라에 세차게 일어번지는 벅찬 현실은 문필가들, 붓대의 역할을 더욱 높일것을 요구하였다.

일찍부터 붓대를 중시하시고 붓대를 힘있는 무기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키고  승리만을 이룩하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이시였다.

시대를 떠미는 위대한 전진운동이 힘차게 벌어지는 력사적시기에 경애하는 장군님의 붓대중시, 붓대사랑은 그 어느때보다도 열렬하고 자애깊은것이였다.

경사로운 2월의 봄명절을 경축한지 며칠이 지난 주체94(2005)년 2월 23일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친히 문필가들을 몸가까이로 부르시였다.

만면에 해빛같은 미소를 담으시고 동무들을 만나니 반갑다고 정겹게 맞아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뵈옵는 순간 문필가들은 뜻깊은 시기에 자기들을 또다시 불러주신 장군님에 대한 고마움으로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동무들이 나를 그리워하듯이 나도 동무들을 그리워하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붓대사랑이라고 하시며 때없이 자신들을 불러주시고 온갖 믿음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였다.

두해전 설명절을 맞으면서도 친히 문필가들과 뜻깊은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터놓는 그들의 진정어린 토로도 다 들어주시고 감사하다고, 오늘 동무들을 통하여 아주 좋은 말을 들었다고 하시며 기자들과 작가들은 나의 정치의 대변자, 선군혁명동지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었다.

그날의 감격을 되새겨보는 문필가들의 귀전에 경애하는 장군님의 진정어린 음성이 들려왔다.

《나는 언제나 문필가들을 중시합니다. 문필가들은 대중을 계몽시키고 각성시키는 시대의 선각자들이며 대중속에 혁명의 불을 지펴주어 그들을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상전선의 전초병들입니다. 우리 당의 사상전선에서 문필가들의 역할을 대신할 사람들은 없습니다.》

시대의 선각자, 사상전선의 전초병!

문필가들에 대한 이보다 더 큰 믿음이 어디에 또 있겠는가.

한없는 격정과 흥분에 젖어있는 문필가들에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동자와 농민만으로는 혁명을 할수 없다고, 붓대가 있어야 혁명이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힘차게 전진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계속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붓대가 노는 중요한 역할에 대하여 독창적인 해명을 주시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로동자와 농민을 상징하는 마치와 낫을 치차라고 한다면 지식인들, 문필가들을 상징하는 붓대는 윤활유라고 할수 있다, 윤활유가 없으면 치차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하고 인차 마모되는것처럼 문필가들이 없으면 혁명과 건설이 생기와 활력을 잃게 된다, 붓대가 있어야 혁명이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힘차게 전진할수 있다. …

이윽하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문필가들에 의하여 혁명이 생기와 활력과 랑만에 넘쳐 힘차게 전진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붓대철학입니다.》라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치차와 윤활유!

통속적인 이 말마디에 이 세상 그 누구도 내놓지 못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독창적인 붓대철학의 진수가 명백히 담겨져있었고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그이의 붓대중시, 붓대사랑이 뜨겁게 어려있었다.

력사에는 붓대를 중시한 정치가들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경애하는 장군님과 같이 문필가들을 력사발전을 추동하는 시대의 참다운 나팔수로 내세워주고 손잡아 이끌어주신 걸출한 정치가, 탁월한 위인은 일찌기 없었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찍부터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붓대중시사상과 로선을 시종일관하게 구현하여오시였다.

더우기 그처럼 간고하고 처절했던 고난의 행군의 나날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총대와 함께 붓대를 필승의 보검으로 추켜드시고 선군승리의 위대한 력사를 창조하시였다.

사회주의조국을 압살하려고 악착스럽게 달려드는 제국주의자들에게 가하는 드센 불벼락도 붓대로 퍼붓게 하시였고 붓대의 감화력으로 천만심장마다에 투쟁의 불길을 지펴주고 불굴의 정신력을 폭발시켜 모진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맞받아 뚫고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

강성국가건설의 원대한 구상과 확고한 결심도 붓대를 통해 세상에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였기에 강성부흥의 찬란한 래일을 붓대와 더불어 하루빨리 앞당겨오실 확신에 넘쳐계시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총진군의 장엄한 흐름이 시작된 력사적시기에 문필가들을 또다시 불러주시고 그들이 선군정치의 대변자들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도록 이렇듯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는것이였다.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나 문필가들은 있었지만 우리들처럼 붓대를 제일로 중시하시는 걸출한 령도자의 현명한 손길에 떠받들려 위대한 시대의 선각자, 전진대오의 맨 앞장에서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는 투쟁의 나팔수로 자기의 사명을 다해나가는 그처럼 영예롭고 긍지높으며 그처럼 보람차고 행복한 문필가들을 이 세상 어디 가서 찾아볼수 있겠는가.)

이런 생각으로 한껏 흥분된 문필가들에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오늘 우리 혁명은 문필가들, 붓대의 역할을 더욱 높일것을 요구한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선군혁명총진군을 다그쳐나가자면 인민들의 마음을 틀어잡고 그들을 투쟁과 위훈에로 고무추동하는 좋은 글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장군님께서는 서사시를 비롯하여 최근에 여러가지 좋은 작품들을 내놓은데 대해서도 하나하나 평가도 해주시고 문필가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선군사상, 선군정치를 격조높이 노래하며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는데 대해 만족하게 생각한다는 분에 넘치는 치하도 해주시였다.

자기들의 미숙한 글을 그처럼 값높이 여겨주시며 기뻐하시는 장군님을 우러르는 순간 문필가들의 심정은 송구스럽기 그지없었다.

뿌리깊은 나무는 폭풍에 넘어지지 않으며 대하는 어떤 왕가물에도 마르지 않는다. 간고했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문필가들이 혁명의 필봉을 억세게 틀어쥐고 시대의 진군가를 힘차게 구가할수 있은것은 힘이 진할세라 힘을 주시고 열정이 모자랄세라 열정의 나래를 달아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따뜻한 손길때문이 아니였던가.

문필가들에게 안겨주신 가슴뜨거운 사랑의 이야기들을 다하자면 백날, 천날이 가도 다하지 못할것이다.

뜻깊은 그 자리에 참가하였던 한 기자가 받아안은 분에 넘치는 은정도 문필가들을 위하시는 그이의 남다른 사랑을 절감하게 하는 하나의 서사시라고 해야 할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그가 쓴 정론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고 잘되였다고 높이 치하도 해주시고 만나주실 때마다 새로운 종자와 소재도 안겨주시며 사람들의 심장을 틀어잡는 주옥같은 명작들을 창작할수 있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어찌 그뿐이랴.

언제인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를 만나주신 자리에서 동무의 눈상태가 좋지 않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빨리 치료대책을 세워야겠다고 그의 건강에 대해 념려해주시였다.

너무도 가슴벅찬 사랑에 눈시울이 뜨거워 고개를 떨구고있는 그를 한동안 지켜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마음을 눅잦혀주시려는듯 조용한 음성으로 글쓰는것도 중요하지만 당장은 눈치료부터 해야 한다고 타이르시며 몸소 그 대책까지도 하나하나 세워주시였다.

하여 그는 세계적으로 안과술이 가장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들에 가서 치료를 받고 돌아오게 되였다.

그러시고도 마음놓이지 않으시는듯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를 부르실 때마다 먼저 눈상태가 어떤가부터 알아보시며 어떻게 하나 눈을 고쳐야 한다고 뜨겁게 당부하군 하시였다.

정녕 그이의 뜨거운 믿음과 사랑은 문필가들의 드놀지 않는 신념의 기둥이고 마를줄 모르는 열정의 샘줄기이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문필가들에게 한생토록 간직하고 살아야 할 문필가의 인생관을 여러 각도에서 폭넓고 깊이있게 심어주시였다.

당과 혁명에 이바지할수 있는 훌륭한 글은 단순히 글재간에 의하여 창작되는것이 아니라고, 당이 의도하고 바라는 좋은 글은 문필가의 가슴속에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이 뜨겁게 불타오르고 당의 위업을 끝까지 받들어나가려는 혁명적신념과 의리가 깊이 간직되여있을 때 나올수 있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런 뜻깊은 말씀을 주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은 관직을 따를것이 아니라 사상을 따라야 합니다. 관직을 따르는 사람은 시세에 따라 변하지만 사상을 따르는 사람은 어떤 어려운 환경에 부닥쳐도 변하지 않습니다. 리해관계나 일시적인 감정에 의해서가 아니라 령도자의 사상에 진심으로 공감되여 따라나서는 문필가들만이 우리 당의 진짜배기 혁명동지로 될수 있고 수령결사옹위의 필봉을 높이 추켜들수 있습니다.》

단 한마디도 흘리거나 잊어서는 안될 그이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심장에 새기며 문필가들은 앞으로 선군령장의 진짜배기 혁명동지로 한생을 빛내일 굳은 결의를 마음속으로 다지고 또 다지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작가, 기자들에게 혁명의 필봉을 높이 들고 좋은 글을 더 많이 써서 군인들과 인민들을 선군혁명총진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면서 온 나라에 혁명적대고조의 열풍을 일으켜나가는데서 그들앞에 나서는 과업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을 새겨들으며 참가자들모두는 격동의 시기에 문필가들의 심장은 어떻게 고동쳐야 하는가를 더욱 명백히 자각하게 되였다.

이 뜻깊은 날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또다시 문필가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였다.

그이를 다시금 뵙게 된 행복감으로 하여 어쩔줄 몰라하는 문필가들에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생전에 바라시던대로 어떻게 하나 우리 인민들을 잘살게 하고 내 나라를 부강하게 할 자신의 결심을 표명하시면서 문필가들도 늘 위대한 수령님의 념원을 생각하며 일하여야 한다고, 동무들모두가 당의 령도를 받들고 일을 잘하기 바란다고 크나큰 믿음을 다시금 안겨주시였다.

참으로 이 나날들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문필가들에게 베풀어주신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은 문필가들이 사상전선의 전초병으로서의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강성국가를 향해 내닫는 선군혁명총진군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데서 붓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믿음과 사랑은 보답을 낳기마련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여러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문필가들은 선군혁명총진군길에 나선 군대와 인민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더 좋은 글들을 더 많이 쓰기 위해 한결같이 떨쳐나섰다.

혁명적대고조로 들끓는 벅찬 현실에 뛰여들어 창작적정열을 깡그리 바쳐가는 문필가들의 피타는 노력은 눈부신 결과를 가져왔다.

《수령님의 평생소원 못 잊습니다》, 《선군혁명대학》, 《10월의 풍년가을 향하여 천만군민 앞으로!》, 《성강의 봉화는 후방사업에서도 타올랐다》를 비롯하여 생명력있는 정론, 기사들과 전투적이며 호소성이 강한 훌륭한 시작품들과 노래들이 수많이 창작되였다.

명작들은 그대로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애국의 열기, 투쟁의 열기를 불어넣어주었고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떠미는 추동력으로 되였다.

사상전선의 전초병들에 대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은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방송원들에게도 뜨겁게 돌려졌다.

사상사업에서 방송원들이 맡은 임무와 역할은 매우 중요하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방송원들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나라의 재사들이라고 하시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들을 자주 불러주시고 남다른 신임과 사랑을 안겨주시였다.

선군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나날속에서도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방송원들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시고 그들이 당의 목소리를 온 세상에 전달하는 방송원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도록 꾸준히 일깨워주고 실무적자질을 높이는 문제로부터 사업과 생활에서 걸리고있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빈틈이 있을세라 일일이 보살펴주시였다.

2005년 정월대보름명절날 경애하는 장군님과 또다시 영광의 자리를 같이하게 된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방송원들은 크나큰 감격과 기쁨으로 가슴설레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정월대보름명절날에 동무들을 만나니 반갑다고 하시면서 원래는 설명절날에 만나자고 동무들과 약속하였댔는데 정세도 긴장하고 여러가지 바쁜 일이 제기되여 시간을 내지 못하였다고, 그래서 오늘 설명절 겸 정월대보름명절을 같이 쇠자고 동무들을 불렀다고 친근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방송원들에게 정깊은 눈길을 주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방송원들의 옷차림이 점잖고 보기 좋다고, 이런 옷차림을 하고는 최고인민회의 같은데 참가하여도 손색이 없을것 같다고 하시며 저으기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이번에 방송원들에게 좋은 색갈의 고급천으로 조선치마저고리를 한벌씩 해주도록 하신데 대해서 알려주시면서 자신께서 방송원들의 정치사상교양과 문화정서교양문제는 물론 옷차림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는것은 방송원들이 나라의 얼굴이나 같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얼굴!

장군님의 그 말씀을 새겨보는 그들의 가슴은 뜨거워졌다. 세계에는 제노라 하는 방송원들이 있지만 한 나라의 령도자로부터 이런 고귀한 칭호와 사랑을 받아안은 행운아들이 어디 또 있단 말인가.

그들은 민속명절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시고 사랑을 한껏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러 그이의 기대에 보답할 충정의 마음을 더욱 굳히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방송원들에게 자신께서는 인민군군부대를 시찰하러 갈 때에도 자주 방송을 들으면서 동무들의 목소리에서 힘과 고무를 받군 한다고 자신의 진정을 터놓으시였다.

그리고 그들이 자기들의 한결같은 결의를 담아 노래 《당신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를 불렀을 때에는 노래를 잘 부른다고 치하도 해주시고 얼마전에 TV방송으로 내보내는 선군혁명총진군대회 참가자들과의 방송야회를 보았는데 방송원동무가 사회를 호소성있게 잘하였다고 과분한 평가도 해주시며 온갖 정을 다 부어주시였다.

뿐만아니라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방송원들이 인민군군인들속에서 발휘되는 혁명적군인정신을 현실속에서 체험할수 있도록 콩농사를 잘한 인민군부대들의 여러 단위들을 보여줄데 대한 과업도 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과 함께 정월대보름날을 즐겁게 보낸지 불과 며칠이 지나 방송원들은 또다시 그이를 한자리에 모시고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을 관람하는 최상의 영광을 받아안게 되였다.

공연이 끝난 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방송원들을 가까이 부르시고 오늘 방송원들이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보고 큰 힘을 얻었다고 하는데 나는 앞으로도 동무들에게 훌륭한 예술공연을 많이 보여주어 동무들의 문화적소양을 높여주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방송원들이 인민군구분대들을 방문하고 받은 소감에 대하여 들어주시였다.

어느 한 방송원이 콩농사를 잘한 인민군구분대를 방문하여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끝까지 관철한 군인들의 투쟁기풍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씀드리였다. 다른 방송원들도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의 노래를 부르며 최고사령관동지와 생각도 숨결도 걸음도 함께 하는 병사들의 모습에서 깊은 감명을 받은 자기들의 심정을 터놓았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그것이 바로 우리 병사들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이며 혁명적생활기풍이라고, 방송원들이 그들의 예술소품공연까지 보았더라면 감동이 더 컸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다시 가서 병사들의 예술소품공연을 꼭 보고 오라고, 방송원들은 그들의 공연을 보면서 인민군군인들이 어떻게 자기 조국과 최고사령관을 받들고 청춘시절을 빛내여가고있는가 하는것을 체득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방송원들은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쓰며 노래도 잘 부르는 만능방송원이 되여야 합니다. … 나는 동무들이 언제나 정신도덕적면에서나 화술기량적면에서 군중의 신망과 인정을 받는 방송원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우리 당이 있는 한 우리 혁명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승리할것입니다. 동무들은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자는 굳은 각오를 가지고 당과 운명을 끝까지 함께 하여야 합니다.

모두 건강하여 당에서 맡겨준 방송초소를 굳건히 지켜나가기 바랍니다.》

사상전선의 제일선에 선 전초병들을 아끼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믿음과 사랑은 이렇듯 세심하고도 각별한것이였다.

참으로 선군혁명총진군의 장엄한 포성이 울리던 격동의 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신 붓대중시, 붓대사랑의 서사시적화폭과 더불어 선군의 붓대는 무궁무진의 정신력을 낳는 힘있는 무기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다.

시대의 선각자, 사상전선의 전초병들이 앞장에서 힘차게 울리는 투쟁의 나팔소리에 맞춰 천만군민은 용기백배하여 뜻깊은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나갔다.

 이전페지  차례  다음페지 
되돌이 목록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2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
辽ICP备15008236号-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