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선군길을 병사들과 함께
 

일당백의 펄펄 나는 무적의 싸움군으로

 

1

훈련되지 않은 군인은 군인이라고 말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이어가신 군부대시찰의 길은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전투력을 지닌 강위력한 무장력으로 키우는 위대한 군력강화의 길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부대들을 시찰하시면서 모든 군인들이 훈련제일주의방침을 높이 받들고 전투훈련을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싸움맛이 나게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병사들을 찾아 천리방선을 헤치고 멀고 험한 초소들을 끊임없이 찾으시며 실전의 훈련열풍을 일으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와 관심속에 모든 인민군장병들은 일당백의 펄펄 나는 싸움군으로 억세게 준비되여갔다.

그 나날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믿음과 사랑은 병사들의 가슴마다에 백승의 지략과 용맹을 안겨준 힘의 원천이였고 혁명무력강화의 원동력이였다.

주체92(2003)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동해안의 어느 한 녀성구분대를 찾으시여 전투준비상태를 료해하시였다.

찬비내리는 궂은 날씨에 화력진지에 오르신 장군님께서는 녀성군인들의 사격훈련을 보아주시다가 구분대장으로부터 실탄사격훈련을 어떻게 하는가에 대하여 상세히 료해하시였다.

그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한동안 생각에 잠기시였던 장군님께서는 구분대가 지금까지 하던 방법대로 실탄사격을 해서는 군인들의 사격술을 높이지 못한다는데 대하여 일깨워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사격술은 총을 많이 쏘아보아야 높아집니다.》

얼마후 한차례 사격훈련이 끝나자 장군님께서는 구분대장에게 지난해 실탄사격성적에 대하여 다시금 알아보시고 앞으로 구분대가 사격하는것을 보아주겠다고, 실탄사격을 할 때 다시 오겠다고 하시였다.

이런 약속을 남기고 구분대를 떠나시였으나 그이의 발걸음은 가볍지 못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사격훈련실태가 마음에 걸리시여 이날 곧바로 귀로에 오르지 못하시고 린접부대의 어느 한 포병구분대에 가시여 화력복무훈련을 보시고 이런 훈련도 많이 하여야 하지만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진행되는 실탄사격훈련을 잘 조직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며 좀전에 찾으셨던 녀성구분대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동행한 책임일군에게 다음날 녀성구분대가 실탄사격을 다시 할수 있도록 준비시킬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튿날 아침 전날에 찾으셨던 녀성구분대를 또다시 찾으시였다.

만단의 사격태세를 갖춘 군인들이 차지하고있는 화력진지는 전투적분위기에 잠겨있었다.

장군님께서는 멀리 방어전연전방의 목표들을 살펴보시고나서 자신께서는 구분대의 전투력을 판정하기 위하여 실탄사격을 조직하도록 하였다고, 오늘 실탄사격때에는 총탄을 많이 주어 군인들이 총을 실컷 쏴보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군인들이 유사시에 싸움을 제대로 하자면 평시에 실탄을 많이 쏘면서 화약내와 쇠단내도 맡아보고 뜨끈뜨끈하게 달아오른 총신도 교체하여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실탄사격을 조직하신 의도를 알려주시였다.

마침내 《쐇!-》구령과 함께 수많은 총들이 일시에 멸적의 불을 토하기 시작하였다.

실탄사격훈련이 고조되는 속에 좌지들에는 초연이 자욱히 서리고 귀가 멍멍해지도록 요란한 총소리가 화력진지를 들었다놓았다.

군인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시고 실탄사격을 한다는 크나큰 영광과 긍지, 힘과 용기를 안고 맹렬히 사격하였다. 그들은 총신이 뜨겁게 달아오르면 재빨리 갈아끼우고 사격을 계속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실탄사격장은 원쑤격멸의 준엄한 결전장을 련상시켰다. 전투적분위기가 고조되는 속에 군인들은 더욱 침착해져 조준과 격발을 여유있게 하면서 목표들을 정확히 쏘아눕혔다.

장군님께서는 쌍안경으로 목표들에 명중되는 총탄의 탄착점들을 주의깊게 살펴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군인들의 사격술은 총탄을 많이 쏴보아야 높아집니다. 오늘 실탄사격에 참가한 군인들도 실탄사격을 시작하여 …총신을 교체한 다음부터는 명중률이 점점 높아지는것이 알립니다.》

장군님의 말씀을 실증하듯 움직이는 목표들이 련달아 통쾌하게 소멸되고있었다.

이날 군인들은 장군님의 말씀대로 하여 백발백중사격술의 비결을 체험으로 깨달을수 있었다.

장군님께서는 녀성군인들을 대견한듯 보시며 미소를 지으시였다.

인민군군인들을 백발백중의 명사수, 명포수로 키우기 위해 련 이틀에 걸쳐 부대를 찾아주시고 녀성군인들이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사격을 진행하도록 훈련열의를 북돋아주시는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그이의 높으신 뜻을 다시금 새겨안게 되였다.

돌이켜보면 일찌기 훈련문제를 전쟁의 승패와 관련된 문제, 나아가서 피를 적게 흘리고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먼저 군인들의 훈련부터 보아주시며 전군에 혁명적훈련기풍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였다.

눈비내리는 날에도 삼복의 무더위속에서도 군인들과 함께 훈련장에 계시며 그들의 전투훈련을 몸소 지도해주시고 전투훈련강화의 지침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랑의 손길을 떠나 무적강군의 존엄을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겠는가.

오늘은 또 이렇게 남자들과 꼭같이 혁명의 총대를 틀어잡고 조국수호의 제1선에 선 녀성군인들모두를 어엿한 녀성혁명가들로 키워주시려 선군령도의 그 바쁘신 걸음을 이곳 부대에로 되돌려세우시고 전투훈련 전과정을 보살펴주시며 무적의 담력과 배짱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를 위해 이렇듯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는 그이의 믿음과 사랑속에 인민군대안의 모든 부대들의 전투력이 날로 강화되고 그 어떤 대적도 단숨에 쳐물리칠 용맹과 기상이 전군에 나래쳤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한해가 다 저물어가던 주체92(2003)년 12월의 어느날에도 어느 한 구분대를 찾으시고 먼저 군인들의 훈련을 보시며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훈련되지 않은 군인은 군인이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인민군대에서는 훈련을 기본혁명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하며 모든 사업을 훈련을 강화하는데 복종시켜야 합니다.》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에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렇듯 정력적인 지도와 관심속에 전군에 실전의 훈련열풍이 더욱 세차게 휘몰아치게 되였으며 그속에서 모든 군인들은 일당백의 무적의 싸움군으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시찰의 길에서 모든 부대들을 싸움준비완성에로 이끌어주시였다.

가물거리는 아지랑이속에 해빛이 무르녹고있던 어느해 봄날이였다.

이날도 군현지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한 부대의 훈련장을 찾으시였다.

군인들이 자체로 건설해놓은 훈련장주변을 살펴보시던 장군님께서는 주변이 산으로 막혀있는 묘한 곳에 훈련장을 잘 꾸렸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훈련장을 돌아보신 장군님께서는 훈련장을 전군의 본보기가 될수 있게 잘 꾸렸다고 하시며 나는 이렇게 잘 꾸린 훈련장을 처음 봅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훈련장을 꾸려놓은것만 보아도 이 부대일군들이 부대의 싸움준비를 완성하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을 많이 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고 하시며 진짜배기 싸움군이 아니고서는 이런 훈련장을 꾸릴 생각도 하지 못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신 다음 장군님께서는 크나큰 믿음을 담아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은 자나깨나 적과 싸울 생각을 하여야 하며 모든 사업을 훈련을 강화하는데 복종시켜야 합니다.》

장군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겨가는 부대지휘성원들의 뇌리에는 불현듯 40년전 2월의 추운 겨울날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처음으로 부대를 찾으신 장군님께서 가장 중시하신것도 부대싸움준비완성에 관한 문제였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때 장군님께서 부대현지지도의 첫 자욱을 찍으신 곳은 자그마한 실개천을 낀 산기슭에 있는 한 포병중대였다.

마중 나온 지휘관들과 인사를 나누신 후 사판을 통해 구분대의 전투임무와 화력구역 그리고 적배치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신 장군님께서는 군인들의 훈련을 보아주시고나서 군인들이 전투준비를 잘해놓았을뿐아니라 화력복무훈련도 잘한다고 하시며 포를 임의의 장소에서도 쏠수 있게 한것이 좋다고 만족해하시였다.

그날 포진지를 돌아보시며 포사격지휘수단들에 대해서까지 상세히 료해하신 장군님께서는 지휘성원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이 백발 쏴서 한발 맞힌다면 우리는 백발 쏴서 백발 다 맞혀야 한다고 하시면서 포사격술을 높일데 대하여 여러차례 교시하시였다, 중대에서는 포병훈련을 강화하여 백발백중의 명포수가 될데 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정녕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뜻대로 인민군대의 싸움준비를 더욱 완성하실 의도로부터 이곳 부대에서 훈련장을 건설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자마자 지체없이 찾아오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날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인민군대안의 모든 지휘성원들은 싸움준비완성을 위한 훈련의 된바람을 일으켰다. 하여 인민군대의 싸움준비는 새로운 높은 경지에 올라섰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무렵 어느해 건군절날 한 군부대를 찾으시였을 때에도 지휘관들이 모두 끌끌한데 대해 기뻐하시며 동무들과 함께라면 그 어떤 대적도 때려부실 신심이 생긴다고, 동무들은 당의 신임과 기대를 한시도 잊지 말고 부대의 싸움준비를 완성하기 위하여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지휘관들이 저저마다 장군님께서 명령만 내리시면 그 즉시 원쑤들을 모조리 짓뭉개버리고 승리의 보고를 올리겠다고 결의를 다지였을 때에는 자신께서는 동무들의 결의를 전적으로 믿는다고 하시면서 그러나 싸움은 욕망과 주관만으로써는 안된다,  인민군대가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훈련하고 또 훈련하여 전투력을 부단히 강화하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시고는 훈련과 전투를 우리 식으로 조직진행해야 한다시며 부대의 싸움준비완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렇듯 인민군군인들을 쇠소리가 나는 일당백의 펄펄 나는 싸움군으로 키우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는 언제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였다.

인민군대의 싸움준비완성을 위해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고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슬하에서 모든 인민군장병들은 일당백의 용사로 준비되였으며 전군이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족쳐버릴수 있는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억세게 자라났다.

 

2

《비행사들에게 최고사령관의 감사를 줍니다》
 

군력강화를 위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은 조국의 푸른 하늘을 지켜선 은빛매들의 자랑스러운 대오에도 뜨겁게 잇닿아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현대전의 요구에 대한 깊은 통찰에 기초하여 공군무력강화에 큰 의의를 부여하시고 전선시찰의 길에서 공군부대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공군장비의 현대화와 함께 비행사들이 임의의 순간에 벌어질수 있는 공중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게 비행훈련을 강화하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91(2002)년 5월 어느날 인민군대의 어느 한 비행구분대를 현지지도하시면서 비행훈련을 강화하여 부대의 싸움준비를 더욱 완성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주체93(2004)년 4월 중순 어느날에도 어느 한 공군부대를 찾으시여 비행사들의 전투준비정형을 료해하시고 비행사들이 언제나 격동상태를 유지하고 어느때든지 적들이 달려든다면 용감하게 맞받아나가 싸울수 있게 만단의 준비를 갖춘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몸소 비행사들의 비행훈련도 지도해주시면서 훈련을 강화하는데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을뿐아니라 그들이 훈련을 잘하였을 때에는 더없이 대견해하시며 친히 최고사령관의 감사를 주시였다.

주체91(2002)년 4월초 어느날이였다.

이날 어느 한 비행부대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비행사들의 비행훈련을 몸소 지도해주시였다.

고요하던 비행장에 요란한 동음을 울리며 비행기들이 활주로를 미끄러지듯 내달리더니 은빛날개를 번뜩이며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편대를 지어 날으는 비행사들은 창공을 누비며 여러가지 복잡한 비행훈련동작들을 수행해나갔다.

허리에 손을 얹으시고 비행훈련을 주시하시던 장군님께서는 더없이 대견하신듯 장하다고, 비행사들이 비행기를 아주 잘 탄다고 치하하시였다.

이때 또다시 활주로를 차고 리륙한 편대가 하늘을 가로질러 여러가지 어렵고 복잡한 비행동작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였다.

장군님께서는 이날 비행훈련을 훌륭히 수행한 비행사들을 부르시여 다정한 음성으로 춥지 않은가, 저공비행을 얼마까지 하고 제일 높이 올라간것은 얼마인가, 비행근무년한은 얼마이며 나이는 몇살인가를 하나하나 따뜻이 물어주시였다.

고향의 친부모앞에 아뢰는듯 온갖 어려움도 잊고 무랍없이 말씀드리는 비행사들의 대답을 다 들어주신 그이께서는 미더운 시선으로 그들을 보시면서 모두 훈련을 잘했다고 그들의 훈련성과를 치하하시였다.

그러시고 그이께서는 《나는 오늘 비행훈련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비행사들에게 최고사령관의 감사를 줍니다.》라고 하시며 비행사들을 뜨겁게 고무해주시였다.

순간 비행사들은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비행사들은 꿈속에서도 하늘을 날아야 한다시며 늘 중단없이 비행훈련을 하여 조국의 푸른 하늘을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슬기로운 은빛매들로 자라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

그러시고도 이룩된 모든 성과를 비행사들에게 돌려주시며 값높은 영광을 안겨주시니 그 감사의 마음을 무슨 말로 표현할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위하여 복무함!》

자기들을 조국의 억센 날개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러 터치는 비행사들의 감격과 행복이 맹세의 메아리가 되여 조국의 맑은 하늘가에 울려퍼졌다.

주체93(2004)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어느 한 공군부대를 시찰하시였을 때에도 모든 비행사들이 당의 훈련방침을 높이 받들고 훈련을 꾸준히 진행하여 높은 전투기술과 능력을 소유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부대의 전체 군인들이 당의 자위적인 군사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일당백의 싸움군들로 준비되였을뿐아니라 고도의 경각성을 가지고 조국의 푸른 하늘을 굳건히 지켜가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의 영용한 비행사들은 모두가 리수복, 길영조영웅들이 발휘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지닌 불사신의 용사들이라고 하시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는 이런 충신의 대오가 하늘높이 날고있기에 조국의 령공은 금성철벽이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장군님께서는 모든 비행사들이 앞으로 우리 당의 선군정치를 받드는 기수, 돌격대답게 반제군사전선의 일선에서 자랑찬 위훈을 떨쳐갈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비행사들에게 안겨주신 최고사령관의 감사와 높은 평가, 그것은 조국의 푸른 하늘을 철벽으로 지켜가는 조국수호자들에게 안겨주는 위대한 선군령장의 크나큰 고무와 격려였고 조국의 하늘을 지켜가는 길에서 무비의 영웅성을 남김없이 발휘해가는 자랑스럽고 미더운 아들들에게 안겨주는 친어버이의 따뜻한 사랑과 믿음이였다.

《RC-135》정찰기추격사건이 보여준바와 같이 비행기 대 비행기의 싸움은 비행사 대 비행사간의 비행기술의 대결일뿐아니라 담력과 배짱, 신념과 의지의 대결이라고 말할수 있다.

하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비행사들의 심장마다에 차넘치는 드높은 전투적사기와 정치적각오, 불타는 열정을 대하실 때 제일로 기뻐하시며 비행사들의 사기를 크게 고무해주시였다.

주체92(2003)년 1월 어느날이였다.

하늘땅을 가득 채우며 밤새껏 펑펑 내리던 눈이 금방 멎은 상쾌한 아침,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비행부대를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부대지휘성원들에게 멸적의 전투정신을 심어주신데 이어 비행강당에서 비행준비를 하고있는 비행사들을 찾아주시였다.

《동무들을 만나보고싶어 왔습니다.》

따뜻한 사랑과 정이 담긴 그이의 말씀에 비행사들은 목이 메였다.

책상우에 놓여있는 구분대장의 비행준비수첩에 기록된 내용도 읽어보시고 비행지도도 보아주시며 비행준비를 실속있게 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신 그이께서는 벽에 게시한 교양판에 눈길을 돌리시고 길영조영웅의 자작시를 보아주시였다.

오래도록 교양판을 보아주신 장군님께서는 비행부대들에서는 비행사들의 특성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정치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이께서 비행사들속에서 영웅이 많이 나오도록 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강당을 나서시려는 때였다.

구분대장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하고 기백있게 웨쳤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걸음을 멈추시고 돌아서시였다.

《왜 그럽니까?》

구분대장은 부동의 자세로 그이를 우러러 힘차게 대답올리였다.

《제일 어려운 임무를 우리들에게 맡겨주십시오.》

그러자 전체 비행사들이 이 순간을 기다렸던듯 목소리를 합쳐 웨쳤다.

《맡겨주십시오.》

경애하는 장군님의 안광에는 만족의 빛이 어리였다.

《좋습니다. 비행사들의 각오와 전투적사기가 마음에 듭니다.》

폭풍같이 터쳐나온 힘찬 구호가 강당이 떠나갈듯 메아리쳤다.

김정일 결사옹위》, 《김정일 결사옹위》, 《김정일 결사옹위》…

전투적열광에 한껏 달아오른 얼굴들, 힘차게 흔드는 억센 주먹들,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에 딛고선 바닥이 막 흔들리는듯 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손들어 뜨겁게 답례해주시였다.

《…비행사들이 마음에 듭니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비행사들의 침실에도 들리시여 생활의 구석구석을 헤아려주시고 비행사들과 허물없이 마주앉아 따뜻한 담화도 나누시였다.

비행사들은 약속이나 한듯 그이께 이렇게 말씀드리였다.

《최고사령관동지, 우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현지지도하신 구분대 비행사라는 영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적들과의 결사전에서 육탄영웅이 되겠습니다.》

《좋습니다.》

또다시 손들어 답례해주시며 하나와 같이 끌끌한 비행사들을 둘러보시는 그이의 안광에는 뜨거운것이 흐르고있었다.

그것은 담력도 배짱도 기상도 그대로 위대한 백두령장을 닮은 미더운 전사들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크나큰 만족과 기쁨이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장군님의 각별한 믿음과 사랑속에 성장해온 인민군공군은 미제의 그 어떤 공중침략행위에도 단호한 징벌을 가하며 조국의 푸른 하늘을 철벽으로 지켜갔다.

 

3

해군무력의 강화를 위한 길에서
 

《해군이니까 파도를 그렸구만.》

주체91(2002)년 5월초 어느날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시찰의 길에서 어느 한 해군부대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부대의 식당홀 벽에 그려진 대형그림을 보시며 하시는 말씀이였다.

나직하게 하시는 그이의 말씀에 부대장이 보고드리였다.

《이 그림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1996년 11월 외진 섬초소의 병사들을 찾아 작은 쾌속정을 타고 헤쳐가신 초도의 격랑을 형상한것입니다.》

부대에서는 그날의 력사적인 화폭을 해병들이 영원히 가슴속에 안고 살도록 하기 위해 그들이 자주 나드는 식당홀 벽에 이 그림을 그려놓았던것이였다.

그림에 깃든 사연을 들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날의 목격자, 체험자들인 동행한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력사의 그날을 추억하시는듯 미소를 지으시고 호방하게 말씀하시였다.

《그날 모두 혼쌀이 났지? 그때 생각이 납니다. 그날은 날씨도 몹시 춥고 파도도 정말 요란했습니다.》

그때의 일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떨려 부대장은 눈굽을 적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너무도 위험천만하게 모시여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그날처럼 파도가 세찬 날씨에도 배를 타봐야 해. 그래야 담도 커지고 배짱도 생길수 있습니다.》

송구스러워하는 부대장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그이께서는 그때의 일이 잊혀지지 않으시여 일군들모두의 마음속에 추억의 돛을 달아주시였다.

《그때 파도가 너무 세기때문에 동행한 일군들모두가 그렇게 작은 배를 타고 들어가면 위험하다고 하면서 앞을 막아나섰습니다. 그러나 나는 군인들이 나를 안타깝게 기다릴것을 생각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초도로 들어갔습니다. 초도는 인상이 깊은 곳입니다.》

정말 사연도 깊은 초도에로의 항해길이였다.

계절로 치면 마가을, 바다바람과 파도가 서해에서 보기 드물 정도로 세찼던 그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날씨에 쾌속정으로는 섬에 가실수 없다고 막아서는 일군들에게 아닙니다, 가야 합니다, 섬에서 병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있습니다라고 하시며 우리가 언제 순풍에 돛을 달고다닌적이 있는가고, 전사들을 찾아가는 나의 길은 그 어떤 풍랑도 막지 못할것이라고 결연히 말씀하시며 쾌속정에 오르시여 파도사나운 날바다 배길을 전속으로 내달리도록 하시였다.

후날 그이께서 《그때 나의 마음속에는 초도의 병사들밖에 없었습니다.》라고 회고하시였듯이 그이의 심중에는 오직 병사들생각뿐이였다.

초도에로의 항해길은 예견보다도 더 험하였다.

파도가 얼마나 심했던지 배가 기관의 힘으로가 아니라 파도에 떠밀려가는것만 같았다. 사나운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배는 그속에 깊숙이 묻혔다가 다시 솟구쳐오르군 하였는데 무섭게 흔들리는 배우에서는 몸조차 유지하기가 힘들었다.

배의 진동이 얼마나 심하였던지 촬영가들은 몸을 가누지 못하여 촬영기까지 파손시키고야말았다.

무섭게 뒤채이는 날바다우에서 자그마한 쾌속정은 가랑잎과도 같았다.

그때 일군들은 쾌속정이 파도에 밀려내려올 때면 온몸이 굳어져 가슴을 조이다가 다시 파도우로 솟구쳐오를 때면 저도 모르게 안도의 숨을 내쉬군 하였다.

그야말로 1분1초가 10년맞잡이로 여겨지는 아슬아슬한 순간의 련속이였다.

이윽하여 쾌속정은 섬부두에 닿아 닻을 내리였다.

목이 꽉 멘 일군들의 얼굴에서는 비물인지 눈물인지 분간할수 없는것이 흘러내리였다.

사랑하는 병사들이 보고싶으시여 풍랑속을 뚫고 초도에 오신 그이께서는 중대들을 련이어 찾으시고 군인들의 훈련모습도 보아주시며 섬생활에서 애로되는것이 없는가도 하나하나 따뜻이 헤아려주시였다.

사나운 날바다를 헤쳐 찾아오시여 백승의 지략을 펼쳐주시고 뜨거운 사랑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러 병사들은 심장의 맹세를 다지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우리들은 월미도영웅들처럼 마지막 한사람이 남을 때까지 조국의 섬초소를 끝까지 사수하겠습니다!》

《최고사령관동지, 이제 더는 우리 병사들때문에 위험한 길을 걷지 말아주십시오!》

미더운 병사들의 그 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며 그이께서는 말씀하시였다.

《당은 초도의 전초병들을 믿습니다.》

잊지 못할 그날의 만단사연이 그대로 비껴있는 대형그림이였다.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잊을수 없는 그날의 항해길에 마음을 세워보며 일군들모두가 숙연한 감정에 휩싸여있는데 그이께서는 감회깊은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그날 초도에 들어갈 때 나와 함께 배를 탔던 촬영가들은 배가 뒤집힐듯 너무 흔들거리기때문에 촬영기재들이 다 못쓰게 되여 촬영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그때의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면 세계적인 명화로, 대걸작품으로 됐을것입니다.》

그날의 전설같은 화폭은 세상에 전해지지 못했지만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엔 파도치는 쾌속정의 갑판우에 거연히 서계시는 위대한 선군령장의 숭고한 헌신의 모습이 지울수 없는 화폭으로 깊이 아로새겨졌다.

그날의 생각으로 저절로 가슴이 조여들었던 일군들은 그이께 이제 더는 초도길과 같은 위험한 길을 걷지 말아주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리였다.

외진 섬초소의 병사들이 보고싶으시여 한몸의 위험도 무릅쓰시고 기꺼이 사생결단의 항해길을 단행하시고 오늘은 또다시 사연깊은 부대를 찾으시여 무적의 용맹과 담력,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시는 장군님.

해병들에 대한 그이의 사랑, 해군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한 그이의 관심은 이렇듯 각별한것이였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해군부대를 시찰하시다가 그 일대의 해군부대 지휘관, 정치일군들을 몸소 가까이 불러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해군의 싸움준비완성에서 강령적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나서 끌끌한 지휘관들을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내가 늘 말하는것이지만 해병들은 전호도 은페부도 없는 바다에서 싸워야 합니다. … 내가 해군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 해병들을 특별히 사랑하는 리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시고는 해병들속에서 충실성교양과 혁명교양, 계급교양, 용감성과 대담성을 키워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더욱 짜고들어 그들모두를 리수복형의 육탄영웅, 길영조형의 자폭용사로 준비시켜야 하겠다고, 륙군에서는 김광철영웅이 나왔고 공군에서는 길영조영웅이 나온것처럼 해군에서도 시대를 대표하고 후세에 길이 전해질 영웅들이 배출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해상작전은 말그대로 바다에서 진행되는것만큼 해병들은 적들의 타격을 피할수 있는 전호와 은페부도 없는 불리한 조건에서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위험한 날바다우에서 사생결단의 싸움을 해야 하는 해병들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시며 자신께서 해군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 해병들을 특별히 사랑하는 리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정과 사랑을 담아 하시는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지휘관들은 모두 깊은 감동에 젖어드는 마음을 금치 못하였다.

유사시 해병들이 그 어느 군종보다 불리한 상태에서 싸움을 벌리게 되는 실태도 다 꿰뚫어보시고 그들모두를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하고 시대를 대표하며 후세에 길이 전해질 영웅들로 키워주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속에 인민군해군이 강화발전되고 승승장구할것이라는 신심과 용기가 모두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끓어올랐다.

해군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어가신 끊임없는 시찰의 길에는 병사들 한사람한사람을 귀중히 여기시며 영웅적위훈의 주인공들로 내세워주신 가슴뜨거운 사랑의 이야기도 수많이 새겨져있다.

어느해 3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수십년전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찾아주시였던 함선해병들이 복무하는 군항을 찾아주시였다.

절기로 보면 봄철이지만 바다날씨는 아직 쌀쌀했던 그날 깊은 감회속에 이곳 부대를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감격의 환호성을 터치는 해병들의 모습에서 어제날의 함선군인들의 모습을 다시 보시는듯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답례를 보내주시였다.

군항에 도착하신 그이께서는 무엇보다도 해병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군인들에 대한 남다른 정을 안으시고 식당에 먼저 들리시여 군인들의 식생활정형에 대하여 일일이 료해하신 그이께서는 병실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함군인들이 생활하는 병실을 좀 봅시다.》

다정히 말씀하시며 병실에 들어서신 그이께서는 해병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다가 함의 한 초기복무사관을 만나주시였다.

그이께서는 함군인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장군님의 건강을 축원하며 인사를 올리는 그의 두손을 허물없이 잡아주시였다.

이때 부대일군이 이 동무가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함선을 현지지도하실 때부터 오늘까지 함선에서 복무하고있다는데 대하여 보고드리였다.

장군님께서는 반가와하시며 그의 나이도 물어주시고 사업과 생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으며 그 과정에 그의 아들도 해병으로 복무하고있다는것을 아시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한생토록 군사복무를 하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대를 이어 아들까지 해병으로 키운것은 그 얼마나 기특한 소행인가.

그이께서는 초기복무사관에게 다정히 물으시였다.

《앞으로 어떻게 하겠습니까?》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군복을 벗지 않고 함선과 함께 영원히 당중앙을 결사옹위하겠습니다.》

함군인들의 한결같은 맹세를 대변한것이였다.

《아주 좋습니다. 앓지 말고 건강하여 일을 잘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러시고는 거듭 그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신 장군님께서는 앞으로 건강하라고 그의 등을 다정히 두드려주시였다.

그는 끝내 뜨거운 눈물을 쏟고야말았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함선의 초기복무사관을 만나주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한 함해병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사적함선에서 복무하는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더욱 가슴벅차게 느끼였다.

그로부터 한달 가까이 흘러간 4월 어느날이였다.

함선에서 해병들과 함께 기관정비를 하고있던 초기복무사관은 급히 평양으로 올라오라는 련락을 받게 되였다.

평양에 도착하여 그는 참으로 뜻밖의 사실에 접하게 되였다.

그에게 공화국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가 수여되였던것이다.

그는 꼭 꿈을 꾸는것만 같았다. 자신을 의식하지 못한채 굳어져버린 그에게 한 일군이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잊지 못할 그날 군항에 대한 시찰을 마치시고 일군들과 자리를 함께 하신 장군님께서는 오늘 내가 만나본 초기복무사관은 전투함선에서 수십년간 복무하고있는 우리 당에 충실한 로병이라고, 함선을 몸소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그가 수령님께서 후날 다시 찾아오시여 자신께서 현지지도하실 때 만나주신 군인이 한명도 없다는것을 아시면 얼마나 섭섭해하시겠는가고 하면서 대학추천을 받았지만 가지 않고 50살이 훨씬 넘은 오늘까지 함선에서 초기복무사관으로 복무하고있다는데 그의 소행이 훌륭하다고 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우리는 그런 군인들을 높이 평가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그에게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자고 몸소 제의하시였다. 그러시고 앞으로 인민군대에서 그런 군인들을 찾아내여 응당한 평가를 주어야 하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평범한 초기복무사관의 앞가슴에 영웅의 금별메달이 빛나게 되였다.

그가 영웅메달을 번쩍이며 함선에 돌아온 날 지휘관들과 해병들이 뜨거움에 눈시울을 적시며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함해병들은 위대한 선군령장의 마음속에 뜨겁게 간직된 영광의 함선을 그 어떤 폭풍속에서도 가라앉지 않는 불패의 전함, 수령결사옹위의 전함으로 만들리라 굳은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선군령도의 길에서 평범한 병사들과 정과 뜻을 나누시며 꽃피우신 이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조국의 푸르른 바다와 더불어 길이 전해갈 수많은 이야기들중의 하나였다.

 

4

《입대를 축하합니다》
 

새 세기에 들어와 청년들속에서는 당과 수령을 총대로 옹위해나가는 혁명군대의 한 성원으로 되려는 열망이 그 어느때보다 더 강렬해졌다.

선군시대에 사는 청년으로서 혁명의 무기, 계급의 무기를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보위초소에서 청춘을 빛내이는것보다 더 큰 영예, 값높은 삶은 없다는것이 그들모두의 지향이고 목표였다.

미제의 날로 로골화되는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맞받아 쳐갈기며 힘차게 전진하는 공화국의 현실이 그들로 하여금 당의 총대중시사상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행동으로 받들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였던것이다.

수많은 청년들이 경쟁적으로 군대입대를 희망해나섰다.

이 나날 청년들속에서 발휘된 군대입대열풍은 참으로 놀랄만 하였으며 그들이 지닌 정신세계 또한 훌륭하였다.

어느 한 기관에서 사무원으로 일하던 한 청년은 지금은 나 하나보다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먼저 생각해야 할 때이다, 우리가 즐겨 부르는 노래에도 해와 별 빛나는 조국이 없이 가정도 행복도 나도 없다는 말이 있지 않는가, 이 땅에 생을 둔 조선청년이라면 장군님의 군대로 청춘을 빛내이는것이 너무도 응당한것이라고 하면서 붓대를 잡았던 그 손에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였다.

이것은 그만이 아닌 청년들모두의 한결같은 마음이였고 이런 훌륭한 마음들과 드높은 열의속에 날이 갈수록 군대입대를 탄원해나서는 청년들의 대렬이 늘어갔다.

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벌어지고있는 군대입대열풍은 실로 선군으로 그 존엄을 떨쳐가는 공화국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현실이였고 위대한 선군령장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선군조선의 자랑스러운 모습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탄원입대한 청년들의 정신세계를 귀중히 여기시여 그들이 선군정치의 견결한 옹호자, 관철자로 성장하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시찰의 길에서 그들을 친히 만나주시고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주체92(2003)년 5월 어느날 전선길을 이어가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부대시찰의 길에서 그렇듯 장한 병사들을 만나주시였다.

《아, 인민군대에 …입대한 동무들이구만.》

그이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부대일군이 갓 입대한 그들 한명한명을 소개해드리였다.

영광스럽게도 조국보위초소에서 경애하는 장군님을 뵙게 된 감격에 겨워 가슴들먹이며 정중히 거수경례를 올리는 신입병사들, 아직 군복이 몸에 붙지 않았건만 인민군대에 복무하는것을 더없는 영예로 여긴 그 마음들이 귀중하여 그이께서는 이번에 동무들을 만나니 반갑다고 하시면서 못내 대견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동무들의 인민군대… 입대를 축하합니다.》

그러시고 장군님께서는 조국보위는 최대의 애국이며 공민의 신성한 의무라는 자각을 안고 인민군대에 탄원입대한것은 높이 찬양할만 한 일이라고 하시며 그들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따뜻한 치하의 말씀에 병사들은 격정에 겨워 가슴을 들먹이였다.

고향의 부모처자가 이 소식을 들으면 얼마나 감격해하랴 하는 생각이 북받쳐서인지 벌써 눈시울을 붉히는 군인도 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군인들과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무슨 일을 하다가 입대하였는가, 나이는 몇살인가, 군대에 입대하여 무엇을 배웠는가. …

그러시던 그이께서는 신입병사들이 군대에 들어와서 최고사령관의 명령지시와 당의 방침을 무조건 접수하고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우고있다고 말씀드리자 고개를 끄덕이시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무장될 때 우리는 그 무엇이든지 못해낼 일이 없을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크나큰 충격이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신입병사들의 심장을 흔들었다.

인민군대탄원입대의 불같은 열망을 풀어주시고 친히 몸가까이 부르시여 만나주시며 당의 의도를 하나하나 깨우쳐주시는 그이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북받쳐올라 그들은 목이 메여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들속에 당원이 몇명인가도 알아보시고나서 나는 동무들이 마지막까지 군사복무의 나날을 위훈으로 빛내여나가기 바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간곡한 당부, 그것은 그대로 그들이 군사복무의 첫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보람찬 병사시절을 값있고 떳떳하게 보낼것을 바라시는 위대한 선군령장의 뜨거운 격려였고 축복이였다.

그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전선길에서 만나보셨던 신입병사들을 잊지 않으시고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에게 대학을 졸업한 다음 사회생활을 하던 청년들이 조국보위는 최대의 애국이라는 숭고한 자각을 가지고 인민군대에 입대하여 조국보위초소에 서있는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주체94(2005)년 8월초 어느날 어느 한 인민군군부대를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평양에서 최전연으로 달려온 쌍둥이형제를 만나주시였다.

이 쌍둥이형제들에 대하여서는 5년전부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잘 알고계시였다.

5년전 1월 어느날 그이께서는 한 문필가에게 쌍둥이아들들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 문필가에게 앞으로 쌍둥이들이 크면 인민군대에 내보내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면서 그들이 인민군대에 나가면 현지지도를 할 때 만나보겠다고 은정넘친 약속을 하시였었다.

장군님께서는 그날 쌍둥이들의 사진도 보아주시면서 신통히도 꼭같이 생겼다고, 쌍둥이들이 군대에 나갔다는 소식을 기다리겠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로부터 4년후에는 쌍둥이형제가 올린 결의편지를 보아주시고 《2004. 4. 7. 김정일》이라는 사랑넘친 친필을 남기시여 그들의 입대를 축복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후에도 그때 하신 약속을 잊지 않고계시다가 군부대시찰의 길에서 그 병사들을 만나주시였던것이다.

장군님께서는 쌍둥이병사들을 만나신것이 못내 기쁘시여 그들의 사업과 생활은 물론 희망과 포부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알아보시고 수도로부터 멀리 떨어진 최전연의 전호가에서 군사복무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그들의 애국적소행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조국땅 그 어데서나 찾아볼수 있는 평범한 병사에 불과한 자기들과 한 약속을 오래도록 잊지 않으시고 이렇듯 크나큰 사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은정앞에서 쌍둥이병사들은 솟구치는 눈물을 참아내지 못하였다. 그들은 그이의 가르치심대로 군사복무의 순간순간을 위훈으로 빛내여 조국의 참된 병사로 억세게 준비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선군조선의 청년들모두가 조국보위를 영예로, 보람으로 여기며 청춘시절의 순간순간을 그렇듯 값있게 빛내일수 있는것은 바로 그들이 위대한 선군령장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사랑만을 받으며 자란 새 세대들이기때문이다.

사랑에는 보답이 따르기마련이다.

하기에 청년들은 군사복무가 곧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지켜가는 최대의 애국으로 된다는 높은 자각과 함께 청춘을 가장 값있게 보내는 참된 일이라는 영예감을 안고 병사시절을 보내고있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슬하에서 교양육성된 새 세대 청년들이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의 방선을 지켜 서있는 한 선군조선은 그 어떤 대적도 침범하지 못하는 금성철벽으로 솟아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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