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하자고 하는 사람이라면 다 단결하여야 한다시며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심중에는 언제나 하나의 조선, 하나의 겨레가 간직되여있었으며 그이의 사색에 관통되여있은것은 조선은 오직 하나라는 애국애족의 신조였다.
조선은 하나다!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개척에 대한 그이의 투철한 견해와 관점, 립장이 집약되여있었다.
이렇듯 투철한 조국관, 민족관을 지니시고 조국과 겨레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구절마다에 맥맥히 흘러넘치는 조국통일5대방침을 제시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온 민족을 불러일으키시며 통일운동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가시였다.
조국통일5대방침관철을 위한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활동에 의하여 조국통일위업에 대한 지지자, 동정자대렬이 더욱 늘어나고 정세는 자주적평화통일을 주장하는 공화국의 편에 결정적으로 유리하게 전변되고있었다.
조국통일5대방침에 대한 우리 민족과 세계인민들의 지지성원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지고있던 주체62(1973)년 10월 17일이였다.
이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총련의 여러 대표단 성원들을 만나주시였다.
단장들인 김종훈, 정희섭, 허일창, 정재교동포들을 비롯한 제11차, 제12차 재일동포조국방문단과 재일조선인과학자협회대표단, 재일조선상공인생산품전시회참가대표단 성원들은 그처럼 고대하던 평생소원을 풀게 된 기쁨과 감격으로 가슴을 들먹이며 위대한 수령님께 정중히 인사를 올리였다.
그들의 인사를 반갑게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을 방문한 여러분들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 자리에 참석한 동포들은 너무도 황송하고 송구스러워 몸둘바를 몰라했다.
찬비내리는 이역땅에서 흩날리는 락엽처럼 버림받던 재일동포들에게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이라는 긍지를 안겨주시고 귀국의 배길과 조국방문의 길을 열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그런데 그이께서는 오히려 조국을 방문한 자기들에게 축하를 안겨주시는것이 아닌가.
감격과 흥분으로 가슴들먹이는 여러 대표단 성원들을 따뜻한 미소를 지으시고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늘은 조국통일문제를 비롯하여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간단히 말하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담화를 시작하시였다.
《지금 조국통일정세는 우리에게 유리하게 발전하고있습니다.》
이렇게 서두를 떼신 수령님께서는 해내외에 있는 조선사람들이 우리의 조국통일정책을 지지하고있다는것은 더 말할것도 없고 세계 진보적인민들도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내놓은 조국통일정책이 정당하다고 하면서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조국통일정세는 앞으로 더 좋아질것이라고, 우리는 모든 힘을 다하여 조국을 반드시 통일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 4공동성명이 채택되게 된 경위와 공화국에서 북남대화를 하면서 남조선당국자들이 통일의 길로 나오도록 참을성있게 성의있는 노력을 다해온데 대하여 그리고 남조선당국자들이 1973년 6월 23일 오전 10시 매국배족적분렬선언인 《특별성명》을 발표하였을 때 자신께서 그날 오후에 진행된 외국의 당 및 정부대표단을 환영하는 평양시군중대회에서 하신 연설에서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폭로하고 조국통일5대방침을 제시하신데 대하여 상세히 설명해주시였다.
민족의 분렬을 그 누구보다도 가슴아파하시며 분렬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통일조국의 새 력사를 펼치실 일념으로 온갖 로고와 정력을 다 바치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오늘은 이국땅에서 살고있는 자기들도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조선민족의 한 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해 귀중한 시간을 바치고계신다고 생각하니 동포들의 가슴속에서는 또다시 뜨거운것이 세차게 굽이쳤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조국통일5대방침을 지지하고있다고 하시면서 1973년 9월에 알제리에서 진행된 제4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와 여기에서 채택된 《조선문제에 관한 결의》를 그 실례로 드시였다.
제4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는 80여개 나라 국가수반들과 정부수반들을 비롯하여 100여개 대표단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규모가 큰 국제회의였다. 유엔총회를 앞둔 시기에 진행된 회의에서는 조선의 내정에 대한 온갖 형태의 간섭을 종식시키고 유엔의 기발밑에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 외국군대를 철거시키며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단》을 해체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또한 조선의 유엔가입은 통일된 다음이나 북남련방제라도 실현된 다음 단일국호에 의하여 이루어져야 한다는것을 내용으로 하는 《조선문제에 관한 결의》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
유엔총회를 앞두고 채택된 《조선문제에 관한 결의》는 미제와 남조선당국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으며 이로 하여 미국과 남조선은 국제적으로 더욱 고립되게 되였다.
그 자리에 참석한 동포들모두가 이 사실을 돌이켜보며 조국통일위업의 승리에 대한 신심과 용기를 가다듬고있는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렁우렁한 음성으로 지금 미제국주의자들과 남조선괴뢰들의 립장은 매우 난처하게 되였다, 그래서 미국은 뒤에서 딴꿈을 꾸고있다, 미국이 아무리 딴꿈을 꾸어도 그것은 세계인민들앞에서 통할수 없다, 박정희가 《두개 조선》을 만들려고 음모하고있지만 그것도 인민들이 원하지 않기때문에 성공할수 없다, 인민들이 원하는 일을 해야 성공할수 있지 인민들이 원하지 않는 일을 해서는 성공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조선사람치고 누가 〈두개 조선〉을 만드는것을 찬성하겠습니까. 한줌도 못되는 민족반역자들이나 〈두개 조선〉을 만드는것을 찬성하지 그밖에는 찬성할 사람이 없습니다. … 이제는 세계의 면전에서 우리는 나라를 통일하려고 하는데 박정희는 나라를 영원히 둘로 갈라 외세에게 팔아먹으려 한다는것이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참으로 북남관계의 실상을 한눈에 보듯 선명하게 진단하시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어 미제국주의자들과 그 앞잡이들이 앞으로 또 무슨 꿍꿍이를 하겠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나라를 통일하기 위하여 계속 완강하게 투쟁하여야 한다고, 총련에서는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각계층 동포들을 굳게 묶어세워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적극적으로 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무엇보다먼저 동포들속에서 조국통일3대원칙을 지지하고 관철하며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정치선전사업과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총련은 민단계동포들속에서 공화국의 조국통일방안에 대한 해설선전사업을 계속 잘하여야 한다고, 총련이 민단계동포들과 사업을 잘하면 그들도 우리가 내놓은 조국통일방안을 지지할것이라고, 그렇게 되면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통일하느냐 분렬하느냐 하는 지금은 공산주의냐 민족주의냐 하는것을 문제로 삼을 때가 아닙니다. 나라를 통일하자는 사람들과는 단결하여야 하고 나라를 분렬시켜 외세에 팔아먹으려고 하는자들과는 투쟁하여야 합니다. 돈이 있는 사람이건 없는 사람이건, 예수를 믿는 사람이건 불교를 믿는 사람이건, 지식이 있는 사람이건 없는 사람이건, 장사를 하는 사람이건 로동을 하는 사람이건 관계없이 나라를 통일하자고 하는 사람이라면 다 단결하여야 하며 조국통일전선에 굳게 뭉쳐야 합니다. 그리하여 단결된 힘으로 나라를 분렬시켜 미국과 일본에 팔아먹으려는 민족의 원쑤들과 전민족적인 투쟁을 벌려야 합니다. 이와 같이 거족적인 투쟁을 벌리면 조국통일은 반드시 실현될것입니다.》
온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사대매국노들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 철의 의지가 담겨진 그이의 이 말씀은 동포들의 가슴마다에 통일애국의 불씨를 안겨주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총련이 민단계동포들뿐아니라 남조선의 정당, 사회단체들과 청년학생들, 종교인들, 각계층 인민들과도 단결하여 통일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서도 밝혀주시였다.
김종훈, 정희섭, 허일창, 정재교동포들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의 여러 대표단 성원들은 반통일세력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의 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재일동포들과 남조선인민들과의 단결을 더욱 강화하여 통일조국의 그날을 앞당기는데 모든것을 다 바쳐갈 각오와 결심을 가다듬었다.
그후에도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총련의 여러 대표단 성원들을 만나실 때마다 그들에게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며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앞장서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주체64(1975)년 11월 19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세계 여러 나라들을 방문하고 조국에 온 김창오동포를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상공인대표단 성원들도 만나주시고 그들의 가슴마다에 통일애국의 뜻을 깊이 새겨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외국방문기간 재일본조선상공인대표단 성원들이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그들 매 사람의 손을 차례차례 잡아주시고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의 외국방문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이번에 좋은 일을 하였다고 거듭 치하해주시며 재일조선상공인들의 애국활동에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중에서도 조국통일문제와 관련하여 하신 그이의 말씀은 재일동포상공인들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하였다.
재일동포상공인들을 미더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미제국주의자들과 일본반동들, 남조선괴뢰도당은 공모결탁하여 우리 나라를 〈두개 조선〉으로 만들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절대로 놈들의 책동을 허용할수 없습니다. 만일 우리 나라가 〈두개 조선〉으로 영원히 갈라지면 이 땅에서 대대로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조선인민들과 우리의 후대들이 우리를 무엇이라고 하겠습니까.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지 분렬된 우리 나라를 하나로 통일하여야 합니다.》라고 절절한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30년의 분렬의 력사에 피눈물로 새겨진 민족적숙원을 풀어주기 위해, 분렬된 조국을 하나로 이어주시기 위해 그토록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동포상공인들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다.
그이의 우렁우렁한 음성은 또다시 방안을 울리였다.
《우리 나라는 통일되면 끝없이 번영할것이며 5천만의 인구와 풍부한 자원을 가진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로 세계무대에 당당히 나서게 될것입니다. 조선사람은 세계혁명이 승리한 다음에도 조선땅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고 번영하는 나라를 일떠세워야 합니다.》
생각만 해보아도 흥분과 감격으로 가슴을 높뛰게 하는 그이의 이 말씀을 들으며 김창오동포를 비롯한 대표단성원들은 한몸이 부서져 가루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와 결심을 가다듬었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의 포도술을 한잔씩 들자고 하시며 그들과 축배잔도 함께 나누시였으며 자신의 곁을 떠나기 서운해하는 김창오동포를 비롯한 동포상공인들의 심정을 헤아리시고 몸소 승강기앞에까지 다가오시여 바래워주시였다.
전체 조선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해 불면불휴의 사색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이처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그이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고 돌아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해외동포들속에서 조국통일5대방침을 받들어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갔다.
조국통일위업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성원도 날로 높아졌다.
1973년 11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의 참가밑에 진행된 유엔총회 제28차회의에서는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지지환영하고 이 3대원칙에 따라 조선문제가 해결되여야 한다는것을 결정하였다. 그리고 미제의 조선침략을 위한 어용기구이며 내정간섭의 도구인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단》의 해체를 결정하고 민족의 영구분렬을 꾀한 남조선괴뢰들의 《두개 조선》유엔동시가입안을 일축하였다.
또한 1975년 유엔총회 제30차회의에서는 모든 외국군대를 철거시키고 정전을 공고한 평화에로 전환시키며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촉진하는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데 대한 공화국의 결의안이 채택되였다.
그리하여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은 전세계의 면전에서 파산되였으며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