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단결의 심오한 사상을 밝혀주시며
조국해방 45돐을 맞으며 분렬사상 처음으로 북과 남, 해외의 3자가 참가한 범민족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어느덧 1년이 되여오고있었다.
공화국에서는 8. 15를 계기로 또다시 열리게 될 제2차 범민족대회준비사업이 한창 진행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80(1991)년 8월 1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성원들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일군들의 인사를 반갑게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과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그이께서는 먼저 지난해에 조국해방 45돐을 계기로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범민족대회가 열린데 이어 올해에 또다시 8. 15를 계기로 제2차 범민족대회가 열리게 된다고, 우리는 이번에 예정된 행사들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고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도록 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고 이야기의 서두를 떼시였다.
일군들은 삼천리강산에 통일의 열기가 세차게 몰아쳤던 1년전 8. 15의 그 나날들을 눈앞에 그려보며 이번 범민족대회행사를 잘 치르어나갈 각오와 결심을 더욱 가다듬었다.
그들의 이러한 모습을 미더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인위적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화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며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는 문제입니다. 다시말하여 조국통일문제는 우리 겨레의 운명에 관한 문제이며 우리 민족의 생명에 관한 문제입니다.》
조국통일문제의 본질과 중요성을 명쾌하게 밝혀주시는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단순한 령토통합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우리 민족의 운명, 생명에 관한 문제이며 민족지상의 과업이다.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민족분렬로 하여 조선민족이 겪고있는 온갖 불행과 고통을 그대로 방임한다면 우리 민족은 단일민족으로서의 자기 존재를 더는 유지할수 없게 될것이며 나라와 민족의 생명인 자주성도 완전히 실현할수 없게 될것이다.
조국통일문제, 바로 이것은 하나의 피줄을 이어온 우리 민족이 자기의 통일적발전을 이룩하고 번영의 길을 걷는가 아니면 영원히 둘로 갈라져 외세의 지배밑에서 사멸되고마는가 하는 가장 첨예하고도 중대한 문제인것이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의 분렬이 초래되게 된 원인과 조선의 통일이 오늘까지 실현되지 못하고있는 근본요인이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에 있음을 밝혀주시고나서 절절한 음성으로 말씀을 이으시였다.
《나는 나라가 분렬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반세기동안 어느 하루도 우리 민족이 겪고있는 불행과 재난에 대하여 잊은적이 없으며 우리 조국의 통일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조국통일의 과업을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 세대에 조국을 통일하여야 합니다.》
조국과 민족에 대한 한없이 숭고한 책임감이 뜨겁게 맥박치는 그이의 이 말씀은 일군들의 흉벽을 쾅쾅 울리였다.
나라가 분렬된 그때로부터 장장 반세기를 헤아리는 기나긴 세월 어느 하루도 남녘땅을 잊지 않으신 위대한 수령님!
그 나날 그이께서 제시하신 애국애족의 통일방안들은 얼마나 많으며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기 위하여 기울이신 로고와 심혈은 그 얼마인가.
생각할수록 조국해방이후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활동은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바쳐진 끝없는 헌신과 로고의 장정이였다.
잠시 좌중을 둘러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어 우리 나라의 통일은 반드시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실현되여야 하며 그러자면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국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통일하는 문제는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고, 민족대단결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의 근본전제이며 그 본질적내용을 이룬다고 하시면서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는데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중요한것은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입니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자주적위업이며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힘은 우리 민족의 주체적력량입니다. 조선민족은 누구나 다 조국통일의 주인이며 따라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모두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지닌 조선민족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을 깊이 새겨보는듯 방안에는 한동안 정숙이 깃들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어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의 주체로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려면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하며 온 민족이 하나로 굳게 뭉쳐 통일의 주체를 강화하는 여기에 조국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통일하기 위한 결정적담보가 있다는것을 밝히시였다.
민족대단결의 심원한 사상이 흘러넘치는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은 일군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여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민족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 문제이라는데 대하여 밝히시고 자주성은 사람의 생명인 동시에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고, 사람이 자주성을 잃으면 죽은 몸이나 다름없는것과 마찬가지로 민족도 자주성을 떠나서는 그 존재와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이 실현되여야 개별적사람들의 자주성이 실현될수 있으며 나라와 민족이 남에게 예속되면 누구든지 망국노의 처지를 면할수 없다고, 바로 이러한것으로 하여 민족은 비록 각이한 계급과 계층으로 이루어져있으나 사람들이 조국을 사랑하고 민족의 자주성을 귀중히 여기게 되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위하여 단결하여 투쟁하게 되는것이라고, 사람들이 자기 조국을 사랑하고 자기 민족의 자주성을 귀중히 여기는것은 민족의 성원으로서 공통적으로 가지게 되는 사상감정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의 리익을 옹호하는 진보적사상으로 발생한 민족주의가 자본가계급의 사상적도구로 리용되게 된 과정과 단일민족국가인 우리 나라에 있어서 진정한 민족주의는 곧 애국주의로 된다는데 대하여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였다.
일군들은 민족대단결의 기초로 되는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에 대하여 그리고 진정한 민족주의에 대하여 깨우쳐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에 몹시 흥분되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말씀을 계속해나가시였다.
《자주성을 민족의 생명으로 보고 온 민족이 단결하여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며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주체적민족관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주체적민족관에 대한 고전적정식화를 내리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에 일군들은 그이의 천재적예지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지난날 온갖 주의주장을 부르짖으며 민족문제를 론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아왔지만 그들의 민족관이란 윌슨의 민족자결론을 그대로 념불처럼 외우거나 자기 계급위주의 립장에서 들고나온것으로서 민족의 운명개척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그러한 리론은 여적 있어본적이 없었다.
민족의 생명인 자주성을 핵으로 하여 전개된 주체적민족관이야말로 민족문제해결의 근본지침이며 이것은 숭고한 민족애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참다운 민족리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어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서나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투쟁에서나 할것없이 언제나 인민들의 단합된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왔으며 민족적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의 단결된 힘에 의거하여 투쟁하여오신데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추억깊은 어조로 단합의 력사적로정을 회고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건한 자세로 앉아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우리 민족의 자주위업을 실현하는 길에서 이룩한 민족적단합의 전통과 경험을 살려 온 민족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투쟁한다면 민족지상의 과업인 조국통일을 반드시 실현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온 민족이 화합하고 하나로 단결한다면 그것이 곧 우리가 바라는 조국통일이며 조국을 통일하는데서 기본은 그 어떤 절차나 방법상의 문제에 있는것이 아니라 온 민족의 진정한 화합과 단합을 이룩하는데 있다고, 북과 남의 전체 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이 마음을 하나로 합치고 그에 기초하여 민족대단결을 이룩한다면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서 기본문제가 해결되게 되며 이 문제가 해결되면 다른 문제들은 자연히 쉽게 해결될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최근에 민족적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서 상당한 전진이 이루어지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당시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온 겨레의 불같은 통일열망에 떠받들려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지난 시기에 찾아볼수 없었던 놀라운 성과들이 이룩되고있었다.
1990년대의 첫해에 열렸던 8.15범민족대회에 이어 해외동포음악가 윤이상선생의 발기로 1990년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평양에서는 북과 남, 해외의 예술인들이 참가한 범민족통일음악회가 성대히 열렸으며 그로부터 두달후인 12월 9일부터 12일까지의 사이에 서울에서는 북과 남의 예술인들의 합동공연형식으로 90송년통일전통음악회가 진행되여 온 겨레의 통일열기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그런가 하면 1990년 10월에는 북과 남의 축구선수들이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통일축구경기를 벌리였다. 같은 해 9월 중국의 베이징에서 열린 제11차 아시아경기대회때에는 북과 남의 겨레들이 어느 경기장에서나 네 팀, 내 팀을 가리지 않고 열광적으로 응원하면서 조국통일의 노래와 구호도 함께 부르고 웨침으로써 우리 민족은 하나의 피줄, 하나의 민족임을 세상사람들에게 힘있게 보여주었다.
그 다음해인 1991년에도 북과 남은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제41차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6월 14일부터 30일까지의 기간에 뽀르뚜갈에서 진행된 제6차 세계청년축구선수권대회에 유일팀을 무어 참가하여 혁혁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과 슬기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1년도 안되는 사이에 일어난 이러한 경이적인 사변들에 대하여 돌이켜보는 일군들의 귀전에는 그 나날들에 소리높이 울리던 겨레의 통일함성이 다시금 들려왔고 북과 남의 인민들이 서로서로 얼싸안고 노래를 부르며 우리 민족의 선수들을 응원하던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듯 하였다.
그들의 이러한 모습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것은 다 우리 민족의 통일열망이 전례없이 높아지고 민족적화합과 단결의 기운이 고조된 결과에 이루어진것이며 여기에서 북과 남, 해외의 동포들은 다같이 기쁨을 느끼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느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온 겨레의 마음이 점차 하나로 합쳐지면 결국 온 민족의 대단결이 이루어지고 조국통일이 실현될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민족의 통일을 련방제방식으로 이룩할데 대한 문제,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관계없이 그리고 로동자, 농민, 지식인과 청년학생, 정치인, 경제인, 종교인, 군인 할것없이 모두다 민족공동의 위업인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단결하여 투쟁하며 각계각층의 모든 동포들이 단결하여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할데 대한 문제 등 민족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하여 나서는 과업에 대하여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내가 늘 말하지만 통일은 애국이고 분렬은 매국입니다.
조선민족으로서 조국통일을 바라고 조국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은 애국자이며 외세와 한짝이 되여 조국통일을 반대하고 분렬을 추구하는 사람은 매국노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기준에서 조국통일을 지지하는 사람들과는 다 단결하여 한대오에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시고나서 설사 한때는 조국통일을 반대하고 나라와 민족앞에 죄를 지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잘못을 뉘우치고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의 길에 나선다면 과거를 백지화하고 그와 단결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지난날 민족앞에 떳떳치 못하게 살아온 사람들가운데서 과거와 결별하고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의 길에 나선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최덕신선생은 그런 사람들가운데 한사람이라고 하시며 그에 대하여 상세히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최덕신선생은 조국의 품에 안긴 후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조국의 륭성발전과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 조국통일을 위하여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헌신적으로 사업하였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최덕신선생은 고대하던 조국통일의 날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으나 생의 말년에 조국통일운동대오에 서서 겨레와 함께 나아감으로써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애국렬사로서 영생할수 있게 되였으며 내외동포들에게 민족의 화합과 대단결의 참뜻을 깨우쳐주었습니다.》
민족대단결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밝히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은 계속되고있었다.
민족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하여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은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우고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켜야 한다고, 우리는 이것을 민족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근본원칙으로 내세우고 이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제기되는 민족과 계급, 계층의 호상관계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것인가에 대하여 명철한 해명을 주시였다.
민족의 분렬로 말미암아 일시적으로 형성된 제도상의 차이나 사상과 리념의 차이보다는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통하여 형성되고 공고화된 민족의 공통성이 더 크며 개별적계급, 계층의 리해관계보다는 하나의 민족으로서 통일을 이룩하려는 민족공동의 요구가 비할바 없이 더 중요하다. 계급과 계층은 민족의 한 부분인것만큼 어떤 계급과 계층도 민족공동의 리익을 떠나서는 자기의 리익을 실현할수 없다. 민족이 있고서야 계급이 있을수 있으며 민족의 리익이 보장되여야 계급의 리익도 보장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 말씀은 정의와 진리로 관통된 애국의 원리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지침으로 되는 숭고한 사상리론이였다.
시간이 퍼그나 흘렀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열정적인 어조로 말씀을 계속해나가시였다.
외세에 의하여 우리 민족의 자주성이 유린당하고있는 오늘 조선민족이라면 어느 한 계급과 계층도 자기의 리해관계를 전면에 내세워 민족공동의 위업인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 지장을 주어서는 안된다. 협소한 리해관계와 편견에 사로잡혀 계급적리익을 민족적리익우에 올려세우거나 계급적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 대치시키는 일이 없어야 할것이다. 더우기 같은 민족끼리 정견과 주의주장이 다르다고 하여 배척하거나 관권의 힘으로 탄압하며 사상과 제도가 다르다고 하여 적대시하는것은 북과 남이 공동으로 합의한 민족대단결의 원칙에 근본적으로 배치되는것이며 이러한 행위는 민족앞에서 허용될수 없는것이다. 하나의 민족으로서 공통점에 기초하여 단결하지 않고 차이점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서로 배척하고 적대시한다면 우리 민족이 언제 가도 통일을 실현할수 없게 될것이다. …
돌이켜보면 남조선당국자들은 민족과 계급의 호상관계문제를 고의적으로 외곡하며 북과의 대결의 《리론적기초》로 삼고있었다. 그들은 저들의 계급적리익에 민족이라는 면사포를 씌워 마치도 자기들이 민족적리익의 대변자인듯이 자처하며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온갖 못된짓을 다하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은 저들의 리익을 민족의 리익우에 놓고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책동을 일삼는 남조선집권자들의 정체를 발가놓는 예리한 분석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어 북과 남, 해외동포들사이에 접촉과 래왕을 많이 하고 대화를 적극 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서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전민족적인 련대성을 강화할데 대하여 그리고 조국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와 조직들, 각계각층 동포들의 조직적인 련합을 실현할데 대하여 등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도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아직 많은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나 우리는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을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은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장애와 난관을 제거하고 나라의 통일을 반드시 실현하고야말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계시기에 온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신심과 용기를 가다듬으며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이 통일되면 우리 민족은 존엄있고 힘있는 민족으로 될것이며 우리 나라는 7 000만이상의 인구와 찬란한 민족문화와 위력한 경제를 가진 자주독립국가로 세계무대에 등장하게 될것입니다.》라고 하시며 통일조국의 장래에 대하여 확신성있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온 겨레가 하나로 단결되고 조국통일이 실현되면 우리는 두려울것도 부러울것도 없다고, 우리 인민은 조선민족의 슬기와 위용을 자랑스럽게 떨치게 될것이며 그 누구도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할것이라고, 조국이 통일된 다음 온 민족이 힘과 지혜를 합쳐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킨다면 우리 나라는 더욱 부강하고 문명한 나라로 될것이며 평화와 번영을 위한 아시아와 세계인민들의 공동위업에 더 잘 이바지할수 있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통일강성국가의 위용을 세상만방에 떨치는 우리 조국!
생각만 해보아도 크나큰 환희와 긍지로 가슴이 벅차올랐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성국가의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것만 같아 일군들은 흥분된 심정을 감추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담화를 마치시면서 일군들에게 동무들이 조국통일의 전초선에서 조국과 민족이 맡겨준 영예로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리라고 믿는다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안겨주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책임일군들과 범민련 북측본부성원들을 만나시여 하신 이날의 담화는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강령적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처럼 세심한 지도와 보살피심에 의하여 그로부터 며칠후인 8월 15일에 개최된 제2차 범민족대회는 북과 남, 해외의 3자련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통일행사로 성과리에 진행되게 되였다.
이 나날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말씀을 받아안은 일군들뿐아니라 우리 민족모두가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깊이 체험한 나날이였으며 단결된 민족의 힘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한 나날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