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북과 남, 해외의 3자련대실현의 나날에
제1차 범민족대회 대표들을 만나시여
1990년대의 첫해에 새로운 통일방안들을 련이어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과 남, 해외의 3자련대를 실현하여 날로 높아가는 겨레의 통일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하여 조국해방 45돐을 계기로 력사적인 범민족대회를 소집하도록 하시였다.
범민족대회를 소집하려는 움직임은 이미 1980년대말부터 보이기 시작한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애국, 애족, 애민의 일념이 깃든 민족대단합리념에 깊은 감명을 받아온 남조선의 민족민주운동세력의 대표적인물들은 1988년 8월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범민족대회추진본부를 발족시키고 범민족대회소집운동을 벌리였다. 이 추진본부에는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대중운동의 련합조직들인 민주통일민중운동련합(민통련)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등 20여개의 단체들이 참가하였다.
뒤이어 일본과 아메리카주, 유럽지역에도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범민족대회추진본부들이 나왔다.
남조선과 해외동포사회에서 일어난 통일운동의 이러한 추세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체없이 북과 남, 해외를 포괄하는 범민족적인 대회를 소집하도록 해당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이께서 취해주신 조치에 따라 1989년 7월 세계 여러 지역의 해외동포단체대표들과 인사들은 평양에 모여 조국통일촉진대회를 가지고 력사적인 범민족대회를 조국해방 45돐이 되는 1990년 8월 15일에 판문점에서 개최할데 대하여 합의하였으며 그로부터 얼마후에는 남측과의 합의를 거쳐 북과 남, 해외 3자의 범민족대회에 관한 공동선언문이 발표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후 처음으로 열리게 되는 범민족대회가 전민족대단결의 력사적인 계기로 되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필요한 모든 대책을 다 취해주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의 각별한 관심과 보살피심, 온 겨레의 높아가는 통일열의에 의하여 분렬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에도 불구하고 범민족대회준비는 착실히 추진되여갔다. 남조선의 전민련대표가 사선을 헤치고 평양에 도착하고 범민족대회 해외추진본부 림민식사무총장과 범민족대회 북아메리카추진본부 로길남중앙위원,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서만술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조선인대표단과 범민족대회 유럽추진본부 정규명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재유럽동포대표단을 비롯한 수많은 해외동포대표들과 대표단성원들이 평양에 왔다.
드디여 조국해방 45돐이 되는 1990년 8월 15일 온 겨레의 크나큰 관심속에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범민족대회가 분렬의 상징인 판문점과 서울에서 막을 올리게 되였으며 같은 시간에 같은 안건을 가지고 동일한 일정에 따라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보고와 토론들에 이어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촉진하기 위한 범민족대회 결의문과 해내외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등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
범민족대회대표들은 결의문에서 대회가 사상과 리념, 지역과 소속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대단결을 내외에 과시하고 조국통일을 성취하려는 겨레의 굳은 의지를 확인하였다고 지적하고 조국통일의 평화적환경마련, 북과 남사이의 자유래왕과 전면개방의 실현, 련방제통일의 실현, 통일대화에의 적극적인 참가, 자주통일을 위한 련대공동투쟁, 통일애국세력련합의 확대 등 6가지 사항의 실현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1990년대의 첫해에 성과리에 진행된 범민족대회는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아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촉진하기 위한 방도를 허심탄회하게 토의하고 완전한 견해의 일치를 본 3자련대의 마당, 의의깊은 통일협상마당이였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려는 온 민족의 열렬한 지향과 확고한 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한 범민족대회를 계기로 겨레의 통일열기는 더욱 세차게 분출되였다.
온 삼천리를 통일의 함성으로 진감시킨 범민족대회가 있은지 며칠후인 주체79(1990)년 8월 18일이였다.
이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범민족대회에 참가하였던 남측추진본부 및 해외추진본부 대표들과 북아메리카동포대표단, 재유럽동포대표단, 일본추진본부대표단, 재쏘동포대표단(당시), 재중동포대표단, 재일조선인대표단 성원들을 만나주시였다.
오매에도 그리던 민족의 어버이를 몸가까이 만나뵙게 된 범민족대회대표들은 크나큰 감격과 흥분으로 설레이는 가슴을 진정할수 없었다.
만면에 태양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대표들을 반갑게 맞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나서 《온 민족이 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앞당기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먼저 해외의 여러 지역에서 조국통일의 뜨거운 열망을 안고 조국을 방문하여 범민족대회에 참가한 대표 여러분들과 만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여러분들은 해외에서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하여온 애국자들입니다.》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위하여 헌신분투하여온 애국자!
너무도 과분한 치하와 값높은 평가가 담긴 그이의 이 말씀에 그 자리에 참석한 대표들모두가 그러하였지만 범민족대회 해외추진본부 림민식사무총장은 남달리 황송함과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그의 눈앞에는 지난날들이 한꺼번에 떠올랐다.
1960년대말부터 고향을 떠나 혈육 한점 없고 아무런 생활상터전도 없는 이국에서 고통스럽기 그지없는 타향살이를 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불우한 나날들이며 해외의 여러 단체들과 동포들이 남의 나라 땅에 와서까지도 서로 주의주장을 내세우고 친북, 친남으로 갈라져 장벽을 쌓고있는 가슴아픈 현실을 목격하면서 민족분렬의 고통을 페부로 절감하던 나날들, 조국통일을 위해 그 무엇인가를 해보려고 1980년대에 해외교포운동조직인 《한민련》에 가입하여 통일운동에 몸을 담그었지만 똑바른 목표를 찾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시절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갔다. 그런가 하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 천명하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받아안고 환성을 올리며 그이의 뜨거운 조국애와 민족애가 담겨진 이 통일방안을 조국통일운동의 정로를 밝혀준 교과서로 삼고 활동하던 가슴벅찬 나날들이 긍지높이 돌이켜졌다.
그 나날 그는 훌륭한 민족통일방안을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을 하루빨리 만나뵙고 해외통일운동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받고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졌으며 조국통일을 위해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기 위하여 북과 남, 해외의 3자련대를 실현할데 대한 그이의 높은 뜻을 받들고 범민족대회준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오늘 이렇게 그처럼 바라마지 않던 소원을 풀게 된것만도 크나큰 행운이고 영광인데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를 비롯한 여러 해외동포대표들을 조국통일운동에 헌신분투한 애국자로 높이 내세워주시니 참으로 감개무량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무엇이라 표현할수 있으랴.
이것은 그 자리에 참석한 모든 해외동포대표들의 공통된 심정이였다.
이렇게 대표들모두가 송구스러움을 금치 못해하는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분들은 이번에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범민족대회를 판문점에서 열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또한 범민족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였다고, 나는 대표 여러분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범민족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된것을 열렬히 축하한다고 또다시 분에 넘치는 치하의 말씀을 해주시는것이였다.
범민족대회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그처럼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고도 오히려 자기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시며 축하까지 해주시는 그이의 말씀에 대표들은 더욱 어찌할바를 몰라했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의 희망을 안겨주는 1990년대의 첫해에 열린 이번 범민족대회는 1948년에 있은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와 더불어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사에서 특기할 력사적인 회합이였다고 하시면서 대회가 거둔 성과에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나라가 분렬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범민족대회가 가지는 력사적의의와 그 성과에 대하여 밝혀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대표들은 조국통일운동발전에 적으나마 기여하였다는 긍지로 가슴이 부풀어올랐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반드시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오늘 전체 조선민족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입니다.》
그러시면서 수령님께서는 민족의 분렬이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안겨주고있을뿐아니라 민족의 통일적발전과 조국의 륭성번영을 가로막고있는 근본장애로 되고있다고, 우리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더이상 지속시킬수 없으며 하루빨리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조국통일의 절박성을 절감하게 하는 그이의 절절하고도 확고부동한 통일의지가 흘러넘치는 말씀은 대표들의 가슴속에 깊이 흘러들었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북과 남, 해외동포들속에서 조국통일의 기운이 그 어느때보다도 고조되고있다고 하시면서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어려운 투쟁이며 우리 나라의 통일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아직 적지 않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의 통일을 반대하는 주되는 세력은 미국과 일본이라고 하시며 남조선을 영원히 식민지로 틀어쥐고 아시아와 세계제패를 위한 군사적요충지로 만들려는 미일반동들의 침략적인 야망을 까밝히시였다. 그리고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세력은 민족내부에도 있다고 하시면서 범민족대회준비과정에 감행된 분렬주의자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을 그 실례로 드시였다.
사실 범민족대회가 마련되기까지의 로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8. 15를 계기로 판문점에서 조국통일을 위한 범민족대회를 소집하는데 대하여 북과 남, 해외의 광범한 인민들과 애국적인사들은 열렬히 지지해나섰으나 조국통일을 바라지 않는 분렬주의자들은 대회를 파탄시키려고 여러모로 책동하였다. 당시 남조선당국자들은 범민족대회소집날자가 다가오자 8월 15일을 전후한 5일간을 《민족대교류》기간으로 한다는 《특별발표》를 하고 《방북신청자접수》요, 《명단교환》이요 하면서 요란스럽게 떠들었다. 그들은 6만명의 《방북신청자》를 접수하였다고 하면서 그 명단을 북측에 넘겨주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자들의 《민족대교류》안이라는것은 어떻게 하나 범민족대회를 파탄시키고 북과 남사이의 자유래왕과 전면개방을 요구하는 내외의 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한갖 기만술책에 불과하였다.
현실적으로 남조선당국자들은 범민족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북으로 올것을 신청한 남측대표들을 한사람도 들여보내지 않았으며 북에서 이미 초청한바도 있고 《민족대교류》기간에 평양을 방문할 의사를 밝힌 남조선의 한 민주인사의 북행길도 가로막아나섰다. 특히 서울에서 범민족대회가 진행되던 날인 8월 15일에는 수많은 폭압무력을 내몰아 수백여명을 체포해가는 파쑈적망동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대표들은 우리 민족의 통일을 한사코 반대하는 외세와 그에 추종하여 매국배족행위를 일삼는 반통일분자들에 대한 끓어오르는 격분을 금치 못하였다.
한동안 말씀을 끊으시고 그들의 이러한 모습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안팎의 분렬주의자들의 방해책동으로 말미암아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적지 않은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나 우리 나라의 통일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라고 하시면서 힘있는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동포들은 신심을 가지고 굳게 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떨쳐나서야 합니다.》
그러시면서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요구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결하는 길은 바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에 기초하여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창립하는것이라는데 대하여 밝히시고 그 실현을 위해서는 분렬주의자들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저지파탄시켜야 한다고 언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조선의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어느 일방의 제도를 타방에 연장하는 방법으로 통일하자는 《제도통일》론주장에 대하여 그것은 본질에 있어서 나라의 분렬을 영구화하여 《두개 조선》을 만들자는것이라고 하시며 우리는 조국통일운동에서 안팎의 분렬주의자들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반대하여 투쟁하는것을 가장 선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워야 한다고, 우리는 앞으로도 《조선은 하나다》라는 구호를 계속 높이 들고나가야 할것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음으로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온 민족이 광범한 통일전선을 형성하고 굳게 뭉쳐 투쟁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온 민족의 숙망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거족적위업이며 통일운동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입니다. 조국을 통일하려면 그가 북에 살건 남에 살건 해외에 살건 관계없이 온 겨레가 통일운동에 떨쳐나서야 하며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에 관계없이 각계각층의 모든 동포들이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합니다. 개별적계급이나 계층의 요구와 리익보다는 응당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우에 놓아야 하며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켜야 합니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우리는 조국통일을 념원하는 각계각층의 모든 사람들과 단결하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조국통일을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남조선의 자본가들과도 단결하려고 한다, 우리는 민족의 리익을 배반한 친미파와 친일파들 그리고 외세와 결탁하여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매판자본가들을 반대하지 민족자본가들은 반대하지 않는다, 자주와 통일을 바라는 조선사람은 누구나 다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단결하여야 하며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들으면 들을수록 새기면 새길수록 열렬한 조국애와 숭고한 민족애가 맥박치고 주체적인 조국통일사상과 민족대단결리념으로 일관된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재미동포 최정렬녀사와 범민족대회 유럽추진본부 정규명대표, 일본추진본부 곽동의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대표들도 가장 투철한 애국애족의 자주적립장에서 출발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을 명철하게 밝혀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자기의 심장깊이 새기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대표 여러분들이 앞으로 민족대단결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헌신적으로 투쟁함으로써 모두다 조선의 참된 애국자, 조국통일의 투사가 되기를 바란다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안겨주시였다.
참으로 범민족대회에 참가한 대표들앞에서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이날의 연설은 범민족대회대표들만이 아니라 해외에서 살고있는 모든 동포들이 조선민족의 넋을 간직하고 참다운 통일애국의 길에 떨쳐나설수 있게 하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접견을 받고 참된 애국의 지침을 받아안은 범민족대회대표들은 북과 남, 해외의 3자련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벌려나갔다.
범민족대회에서 북과 남, 해외의 통일애국세력의 련합체로서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을 내오기로 결의한 대표들은 이 결의를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그해 11월에 베를린에서 북과 남, 해외의 3자실무회담을 가지였다.
회담에서는 범민련을 명실공히 전민족적인 통일운동기구로 결성하기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대책들을 토의하였으며 범민련의 활동방향과 당면목표를 밝힌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유엔사무총장에게 보내는 편지를 채택하였다.
그리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의 확고한 견지, 련방제방식의 통일국가창립, 외세의 간섭배격과 민족의 자주성확립, 남조선에서 미군과 핵무기의 철수, 비핵평화지대화의 실현 등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강령초안과 범민련의 성격과 사명, 활동원칙과 조직구조, 중앙조직과 지역기구를 규정한 규약초안을 심의하고 채택, 확정하였다.
이로써 상설적인 전민족통일전선체인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이 나오게 되였으며 그후 해마다 8. 15를 맞으며 온 민족의 관심과 기대속에 범민족대회들이 진행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