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전국그리스도교교회협의회 회장을 만나주시여

 

삼천리강토에 조국통일의 열망이 날로 높아가는 속에 조국해방 47돐을 맞으며 제3차 범민족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며칠이 지난 주체81(1992)년 8월 20일이였다.

이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공화국을 방문하고있던 미국전국그리스도교교회협의회대표단 성원들을 만나주시였다.

이 대표단에는 미국인들과 함께 단장인 미국전국그리스도교교회협의회 리승만회장을 비롯하여 재미교포들도 망라되여있었다.

해방전 평양의 목사가정에서 태여나 신학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리승만회장은 6. 25전쟁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여러 대학과 신학교들을 졸업하고 근 30년간 미국의 그리스도교계에서 활동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의 정계, 사회계, 종교계의 많은 인사들을 만나보았다.

이러한 리승만회장에게는 오래전부터 품어온 소원이 있었으니 그것은 우리 겨레가 그처럼 열렬히 숭앙하며 받드는 민족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세계정치의 원로로 온 세계의 칭송과 존경을 받고계시는 김일성주석을 만나뵙는것이였다.

이전에도 여러차례 평양을 방문하였지만 이번에야 비로소 자기의 소원을 풀게 되였다는 생각으로 그는 자못 긴장되고 흥분된 마음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께 정중히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의 인사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미국전국그리스도교교회협의회대표단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한다고, 나는 미국전국그리스도교교회협의회 회장선생이 미국의 여러 선생들을 망라한 대표단을 인솔하고 우리 나라를 방문한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높이 평가한다고 하시며 리승만회장과 대표단성원들을 반갑게 맞아주시였다.

그러신 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을 바라보시며 나는 회장선생을 오늘 처음 만나지만 이전부터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통하여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오늘 당신들을 처음 만나지만 앞으로 다시 만나면 구면친구로 될것이라고, 이렇게 우리와 여러분이 자주 만나 친숙해지면 서로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깊이있게 나눌수 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나는 회장선생과 여러분이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지지성원하고있는데 대하여 고맙게 생각하며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

비록 미국땅에서 살고있지만 조선사람으로서, 박애와 평등, 화목을 설교하는 그리스도교인으로서 분렬된 조국의 현실을 보고만 있을수 없어 조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활동을 벌려온 자기의 응당한 소행을 두고 따뜻한 감사의 말씀까지 해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리승만회장은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리승만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담화를 시작하시였다.

《온 민족이 단합하여 조국을 하루빨리 통일하는것은 전체 조선인민앞에 나서는 가장 절박한 과업입니다. 우리 민족은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단일민족입니다. 우리 민족은 절대로 갈라져 살아서는 안됩니다.》

조국통일의 절박성에 대한 그이의 말씀에 조선사람인 리승만회장뿐아니라 대표단에 망라된 미국사람들도 깊은 감동을 받아안았다.

리승만회장과 대표단성원들은 수령님께 조선인민의 가장 큰 고통은 나라가 분렬된것이라고 하면서 조국통일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는것을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 대하여 전적으로 지지찬동하며 앞으로 당신들이 우리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신들이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위해 노력하면 그것은 우리의 조국통일위업에 훌륭한 공헌을 하는것으로 될것이라고 하시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그이께서는 우리 나라에는 민족해방과 조국통일을 위해 활약한 그리스도교인들이 적지 않다고 하시면서 추연한 안색을 지으시고 지난 시기 조국의 해방과 나라의 통일을 위해 공헌한 그리스도교인들에 대한 감회깊은 회고의 말씀을 시작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민족해방투쟁사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3. 1운동때 독립선언서를 발표한 33인가운데도 그리스도교인들이 여러명 있었다고, 유명한 105인사건때 일제놈들에게 체포된 사람들가운데도 손정도목사를 비롯한 그리스도교인들이 적지 않았는데 그들의 대부분은 우리 아버지가 조직한 조선국민회 성원이였다고 하시면서 잊지 못할 은인인 손정도목사에 대하여 회고하시였다.

손정도목사는 지난날 나의 초기혁명활동을 많이 도와주었다. 그가 길림에서 운영한 례배당은 나의 지하활동장소였다. 그때 그리스도교청년회관도 리용하였는데 청년들은 일요일에 례배를 보는 날이지만 그리스도교청년회관에 모여들군 하였다. 그리스도교청년회관이 간판은 그렇게 붙였지만 우리가 청년들에게 혁명사상을 넣어주는데 리용하는 구락부나 같았다. …

이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외할아버지와 외삼촌도 그리스도교신자였지만 다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헌신하였다고, 큰 외삼촌은 일제놈들을 반대하여 무장을 들고 싸우다 체포되여 13년이 넘도록 감옥생활을 하였으며 보석으로 집에 나와있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하시며 그리스도교인으로서 나라의 해방을 위한 애국의 길에서 한생을 빛내이신 외가분들에 대하여 추억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은 리승만회장을 비롯한 미국의 그리스도교인들에게 커다란 감명을 안겨주었다.

이미 만경대고향집방문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활동과 애국적가정에 대하여 알고있은 그들이였지만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감옥살이도 마다하지 않고 꿋꿋이 싸우신 그이의 외할아버님과 외삼촌이 자기들과 같은 그리스도교인들이였다는 사실은 지울수 없는 깊은 인상을 안겨주었다.

감동에 젖어있는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의 어린시절의 스승이였던 강량욱선생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강량욱선생도 그리스도교목사이지만 해방직후부터 우리 당의 평화적조국통일방침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고, 해방직후에 강량욱선생의 가정에서는 반동들의 테로에 의하여 아들과 딸을 잃는 불행한 일이 생겨 온 가족 특히 부인이 매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하시면서 리승만회장에게 단장선생도 그때의 일을 알고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나서 이 좌석에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참가하였는데 그가 바로 강량욱선생의 아들이라고 소개해주시는것이였다.

창덕학교시절 위대한 수령님의 담임교원이였던 강량욱선생에 대해서는 리승만회장도 잘 알고있었다. 그것은 그때 그의 어머니가 창덕학교에서 얼마간 교편을 잡고있었기때문이였다.

리승만회장은 위대한 수령님께 자기 어머니로부터 창덕학교에서 얼마동안 교편을 잡고있을 때 강량욱선생과 가깝게 지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내가 창덕학교에 다닐 때 학교에는 녀선생들이 여러명 있었다고, 그들의 이름은 잘 생각나지 않는데 아마 그 녀선생들가운데 회장선생의 어머니도 있었을것이라고 하시며 매우 반가와하시였다.

자기의 어머니가 창덕학교에서 교원을 하였다는 사실을 아시고 그처럼 기뻐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리승만회장의 얼굴에도 웃음이 피여올랐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익환목사도 남조선당국자들의 폭압에 굴하지 않고 조국통일을 위하여 잘 싸우고있다고, 문익환목사는 참 좋은 사람이라고, 나는 문익환목사를 그전에는 만나본 일이 없다고, 그가 남조선당국자의 《7. 7선언》이라는것이 발표된 다음에 나를 만나러 평양에 왔다고 하시면서 그를 만나시였을 때의 일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시였다.

리승만회장이 받은 충격은 참으로 컸다.

사실 사회주의란 종교를 배척하는 리념으로 알고있던 그는 이번에 평양에 와서 사회주의국가의 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들과 같은 그리스도교인들을 만나주실수 있을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있었다.

그리고 정작 수령님을 만나뵙고 그이의 이야기를 듣는 과정에 김일성주석께서 어린시절부터 그리스도교인들과 깊은 인연을 맺고계시기때문에 자기들을 친절히 맞아주시였다고 나름대로 생각하고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 문익환목사를 만나시여 하시였다는 말씀,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새 조국건설에 이바지하자고 한 말은 지금도 효력을 가지고있으며 앞으로도 효력을 가지게 될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통해 그는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지향하는 조선사람이라면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에 관계없이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는 그이의 숭고한 민족대단결사상,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을 깊이 느낄수 있었다.

문익환목사에 대한 그이의 말씀은 계속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익환목사는 공화국북반부에 체류하는 기간 해당 부문 일군들과 회담도 하고 우리 당의 련방제통일방안을 지지하는 공동성명도 발표하였다고 하시면서 그런데 남조선경찰은 그가 남조선에 도착하자마자 비행장에서 체포하여 감옥으로 끌고갔다고, 남조선당국자들이 조국통일을 위해 평양에 왔다간 70고령의 문익환목사를 감옥에 잡아가두는것을 보면 잔인하기 그지없다고, 남조선당국자들은 문익환목사를 석방할것을 우리가 북남총리회담때 강하게 요구하고 남조선 각계각층 광범한 인민들이 요구해나서자 마지못해 석방하였다가 얼마 못 가서 다시 잡아가두었다고 준절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시종 인자한 미소가 흘러넘치던 그이의 안광에는 근엄한 기색이 어려있었다.

리승만회장은 조국통일을 위해 평양을 다녀간 남녘의 한 목사의 소행을 그처럼 귀중히 여기시고 그의 신상을 걱정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의리심에 감동을 금치 못해하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이 1986년에 우리 조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한데 대하여서도 높이 평가하여주시였다.

1986년 4월에 미국전국그리스도교교회협의회대표단 성원으로 공화국북반부를 방문하였던 리승만회장은 방문기간 3차에 걸쳐 조선그리스도교련맹대표단과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미국에 돌아가서도 조선방문정형에 대하여 자기 단체에 통보하고 공화국을 소개선전하는 출판활동을 적극 벌렸다. 그해 9월 대표단은 자기 단체의 명의로 조선의 통일은 미군이 남조선에서 철수하고 조선사람자신들이 협상을 통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였던것이다.

리승만회장은 자기들이 벌린 이러한 활동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는 그이께 대표단성원들의 한결같은 심정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우렁우렁한 음성으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해놓은 좋은 일은 응당 나라와 민족의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 인민은 민족해방과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애국운동의 앞장에서 활약한 기독교인들에 대하여 잊지 않을것입니다.》

자기를 비롯한 그리스도교인들에 대한 더없이 값높은 평가의 말씀에 리승만회장은 무엇이라 표현할수 없는 감동에 휩싸여 경건한 자세로 그이를 우러렀다.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표단의 여러 성원들이 올리는 질문에 대답을 주시면서 담화를 이어나가시였다.

미국전국그리스도교교회협의회 관리리사인 국제그리스도교녀성회 회장이 이번에 공화국에 와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린시절에 어머님으로부터 어떤 교양을 받으며 성장하시였는가 하는것을 잘 알게 되였다고 말씀드리였다.

그이께서는 우리 어머님은 강의하고 좋은분이시였다고, 어머님은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싸우시다가 조국해방의 날을 보지 못하고 40살을 일기로 너무도 일찍 세상을 떠나시였다고, 올해는 어머님이 돌아가신지 60돐이 되는 해라고 하시며 어머님에 대한 추억의 말씀을 하시였다.

이어 미국상공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총무가 조선의 통일이 무력에 의한 방법으로가 아니라 평화적방법으로 이룩되기를 바란다고 말씀드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화통일은

우리의 시종일관한 방침이라고, 조국통일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실현하는것은 내가 1972년에 남측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놓은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이라고 명백히 밝히시였다.

이번에는 미국련합감리교 세계선교부 동양총무인 《정의, 평화, 통일을 위한 코레아련합》 위원장이 미국에서 사는 동포들의 수가 지난날과는 대비할수 없이 급격히 늘어난 조건에서 수령님께서 재미교포사업에 대하여 많이 지도해주실것과 현재 재미교포사업에 대한 의견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미국에 살고있는 동포들에게 이래라저래라하지 않지만 당신이 요청한것만큼 그에 대한 나의 견해를 간단히 말하려고 한다고, 나는 우선 미국에서 살고있는 동포들이 조국통일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있는데 대하여 고맙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재미교포사업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재미교포사업에서 중요한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미국에서 살고있는 조선동포들을 굳게 단결시키는것이라고 본다고, 재미교포수가 그전에 비하여 많이 늘어난 조건에서 재미교포들을 단합시키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고 밝히시였다. 그러시면서 그런데 지금 재미교포들속에는 단체가 너무 많다고, 재미교포들속에 단체가 3인1당식으로 많이 조직되여있는데 그렇게 해가지고서는 재미교포들을 하나로 단합시킬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나는 재미교포들이 단결하여 조국통일위업에 적극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그들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표명하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내가 혁명투쟁을 하는 과정에 얻은 경험을 보아도 온 민족이 하나로 굳게 단결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이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대단결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온 민족이 하나로 단결하여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큰 힘을 발휘할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그가 어디에서 살고있건 단결하여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며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여 조국통일위업수행에 특색있게 기여하여야 합니다.》

그이의 숭고한 민족대단결사상과 경륜을 다시금 느낄수 있게 하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이였다.

마지막으로 미국련합감리교 세계선교부 위원장이 조미관계개선문제에 대한 공화국의 립장에 대하여 말씀해주시면 미국정부에 조선과 미국사이의 관계를 개선하도록 의견을 주겠다고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주 좋은 생각이라고, 우리는 미국이 우리의 자주권을 존중하면 미국과도 좋게 지내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나는 앞으로 조선과 미국이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좋게 발전시켜나갈수 있다고 본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조미관계를 개선하자면 두 나라사이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조미쌍방이 평등하고 공정한 원칙에서 토의합의하고 그 합의사항을 다같이 리행하여야 한다고, 더구나 미국은 《평등》과 《공정성》에 대하여 표방하는 나라인것만큼 조미 두 나라사이에 제기되는 문제들은 응당 평등하고 공정하게 해결되여야 한다고 언명하시였다.

리승만회장은 이날 미국전국그리스도교교회협의회의 명의로 그이께 선물을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하시고 대표단성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고 오찬도 베푸시였다.

이날의 접견을 통하여 리승만회장은 김일성주석이시야말로 조국의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다운 통일애국의 한길에 내세워주시는 통일의 구성, 민족의 대성인이심을 심장으로 느낄수 있었다.

하기에 오찬석상에서 리승만회장은 위대한 수령님께 《해외에서 살고있는 조선동포들은 김일성주석님을 우러르며 감동을 받고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부인과 자식들과 함께 조국을 방문하였을 때 김일성장군님께서 저의 60돐생일상을 보내주시였습니다. 정말 무엇이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흠모의 감정을 말씀드리였다.

이것은 한생을 그리스도교인으로 살아온 그 한사람만이 아니라 온 겨레를 한품에 안으시고 조국통일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조선민족모두의 한결같은 진정의 목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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