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반부정당, 사회단체 책임자들과 하신 담화

 

우리 민족의 력사에 너무도 평범한 날이였던 6월 25일, 하지만 건국의 열의로 들끓던 해방된 대지우에 전쟁의 섬광이 번뜩이던 1950년의 그날부터 이날은 해마다 우리 겨레의 가슴에 잊지 못할 추억을 안고 다가오고있다. 전쟁, 그것은 참으로 엄혹한 시련이였다. 그 시절을 돌이켜볼수록 우리 인민은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기울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로고를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군 한다.

폭음은 려명속의 고요를 흔들며 울려왔다. 전쟁은 평화에 대한 아름다운 념원을 순간에 깨쳐버리고말았다.

이날에 전조선을 세계제패야망실현의 교두보로 만들려고 획책하던 미제의 부추김을 받은 리승만괴뢰군은 38°선이북지역에 대한 모험적인 전쟁행위를 개시하였다.

공화국정부는 리승만괴뢰도당에게 만약 즉시 전쟁을 중지하지 않는다면 침략자들을 제압하기 위하여 결정적대책을 취하게 될것이며 동시에 이 모험적인 전쟁행위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모든 후과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라는것을 엄숙히 경고하였다. 그러나 침략의 무리들은 《아침은 해주에서,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라고 줴치며 38°선을 넘어 계속 북으로 밀려들었다.

우리 인민은 또다시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노예가 되느냐 아니면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영예를 고수하고 자주독립국가의 자유로운 인민으로 남아있느냐를 선택하여야 할 중대한 기로에 서게 되였다.

이 준엄한 시각에 인민들의 마음은 한결같이 민족의 영명한 령도자이신 김일성장군님께로 향하였다.

이제 그이께서 어떤 결단을 내리실것인가.

미제의 무력침공과 관련하여 수령님께서 소집하신 내각비상회의에 참가하게 된 일군들의 심정도 다를바 없었다.

독립전쟁으로부터 시작하여 백수십차의 전쟁에서 한번도 패한적이 없다고 자랑하는 미국, 대량살륙무기인 원자탄을 가지고있으며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로 등장한 미국과 식민지노예의 처지에서 벗어난지 5년, 정규무력으로 강화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군대를 가진 청소한 북조선과의 대결, 그것은 남들이 보기에는 그야말로 대포와 몽둥이의 대결이 아닐수 없었다.

창밖에서는 장내의 긴장한 분위기를 더욱 부채질하듯 비줄기가 쏟아져내리고있었다.

이때 장내의 정적을 깨뜨리며 놈들이 어리석기 짝이 없소,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소라고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울려왔다.

만장의 시선을 한몸에 모으시며 활달한 걸음새로 회의장에 들어오시여 주석단에 자리를 잡으신 그이께서는 근엄한 안색으로 장내를 쭉 둘러보시고나서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알기를 우습게 안다고, 승냥이는 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는 말과 같이 조선사람을 몰라보고 덤비는 놈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힘있게 언명하시였다.

순간 회의장에는 놀라움과 경탄, 환희의 세찬 물결이 일어번지였다. 다치면 터질것만 같던 긴장한 분위기는 간 곳없이 밀려났다.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로 군림한 미제를 무분별하게 날뛰는 한갖 승냥이로 보시고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이시려는 그이의 담력과 배짱은 회의참가자들의 가슴에 전쟁승리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었다.

이날 수령님께서는 《결정적인 반공격으로 무력침범자들을 소탕하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에서 적들의 야만적인 침략전쟁에 우리는 정의의 해방전쟁으로 대답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적들의 침공을 좌절시키고 즉시 결정적인 반공격전을 개시하여 무력침범자들을 소탕할데 대한 명령을 내리시였다.

주먹을 힘있게 내흔드시며 시종 불같은 언변을 쏟으시는 그이의 온몸에서는 일제의 백만대군을 꺼꾸러뜨리신 전설적영웅의 기상이 차넘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음날인 6월 26일에는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는 방송연설에서 리승만매국역도가 일으킨 내란을 반대하여 우리가 진행하는 전쟁은 조국의 통일독립과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정의의 전쟁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조국을 통일할 시기는 왔다고,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용감히 나아가자고 언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이 방침은 미제와 리승만도당이 침략전쟁을 도발한 이상 침략자들을 우리 강토에서 격멸소탕함으로써 인공적인 국토량단과 민족분렬로 인한 우리 인민의 불행을 가시고 조국통일위업을 완수하며 민족적자주권을 전국적범위에서 확립하게 하는 가장 정당한 방침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받들고 신성한 조국강토를 침범한 침략자들을 구축하며 반공격으로 넘어간 인민군부대들은 멸적의 기세드높이 남으로 질풍같이 진격하여 3일만에 서울을 해방하였다. 선두에서 들어온 인민군땅크부대는 죄악의 소굴이였던 괴뢰중앙청마루에 오각별 찬란한 공화국기발을 휘날리고 서대문형무소에 갇혀있던 애국자들을 해방하였다. 그때 서대문형무소에서 구출된 7 000여명의 사람들속에는 황윤호, 김병회, 박윤원, 김옥주, 최태규, 배중혁, 김약수, 리문원, 서용길을 비롯한 10여명의 소장파《국회》의원들도 있었다.

미제와 리승만도당의 학정에 시달리던 서울시민들은 《김일성장군 만세!》의 환호성을 올리며 거리로 달려나와 해방의 감격을 한껏 터뜨리였다.

인민군부대들은 계속 진격하여 불과 한달 남짓한 기간에 남반부지역의 90%이상과 인구의 92%이상을 해방하였으며 적들을 대구, 부산의 좁은 지역에 몰아넣는 혁혁한 전과를 거두었다.

해방된 남녘의 거리와 마을들은 남진하는 인민군대를 환영하는 사람들의 물결로 차고넘치였으며 남녘인민들은 자기들을 미제와 리승만반동통치에서 해방시켜주시고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 수많은 감사편지를 드리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39(1950)년 7월 13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지역에서 남반부정당, 사회단체들이 수행해야 할 과업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기 위하여 조국전선산하 남반부정당, 사회단체책임자협의회를 소집하시였다.

남반부정당, 사회단체책임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신 수령님께서는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 혁혁한 전과를 달성하고있는 환경속에서 전쟁승리를 위하여 헌신분투하고있는 여러분과 자리를 같이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를 만나뵙는 감격을 금치 못하고있던 남반부정당, 사회단체책임자들은 미제와 리승만반역도당의 무력침공을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물리치고 전쟁개시 3일만에 적의 아성인 서울을 해방하고 전쟁을 승리에로 령도하시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김일성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면서 해방된 남반부인민들의 환희와 기쁨에 대하여, 전쟁승리를 위해 떨쳐나선 인민들의 드높은 투쟁열의에 대하여 저저마다 말씀드렸다.

당시 해방된 남반부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서울해방에 즈음한 축하문과 7월 8일방송연설을 받아안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일떠섰다.

해방지역들에서는 당, 정권기관, 사회단체들을 조직하고 토지개혁을 비롯한 제반 민주개혁들을 실시하는 사업이 진행되고있었으며 특히 남반부청년들속에서는 인민의용군탄원사업이 활발히 벌어졌다.

남반부해방지역의 로동자들은 파괴된 공장, 기업소들을 복구하여 전시생산과 수송을 돕기 위한 불꽃튀는 투쟁을 벌렸으며 농민들은 식량증산에 힘쓰는 한편 식량과 원호금을 인민군대를 위해 바쳤다. 문화인들은 이동연예대를 뭇고 화선으로 달려나갔으며 애국적기업가, 상인들도 군기기금헌납운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

해방된 남반부인민들의 드높은 열의에 대하여 말씀드리는 남반부정당, 사회단체책임자들을  자애로운  눈길로  바라보시던 수령님께서는 오늘 여러분을 만난 기회에 조국전선산하 남반부의 각 정당, 사회단체들이 당면하게 하여야 할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말하려고 한다고 서두를 떼시였다.

그이께서는 먼저 조선인민이 미제침략자들과 리승만괴뢰도당을 반대하여 진행하는 전쟁은 영광스러운 조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북반부에 수립된 인민민주주의제도를 수호하고 조국의 통일독립과 자유와 민주주의를 성취하기 위한 정의의 전쟁이라고 하시면서 세계전쟁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자유와 독립을 위한 정의의 전쟁에 일떠선 인민들은 언제나 승리하지만 침략자들은 언제나 패하는 법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미제와 그 주구들을 반대하는 정의의 전쟁에 일떠선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들의 사기는 대단히 높으며 그들의 가슴은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불타고있다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기 위하여 한결같이 떨쳐나선 군대와 인민을 가지고있는 한 우리는 반드시 미제침략자들과 리승만도당을 격멸하고 승리를 쟁취할것이라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순간 장내에서는 박수가 터져오르고 감격의 파도가 일렁이였다. 회의참가자들의 가슴은 위대한 령장을 모신 조선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대한 확신과 전쟁승리에 대한 락관으로 불타올랐다.

남반부정당, 사회단체책임자들의 상기된 얼굴을 바라보시던 수령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을 침공한 첫날부터 쓴맛을 본 미제는 저들의 참패를 만회하여보려고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조선전선에 침략무력을 본격적으로 증강하는 길에 들어섰다고, 미제는 저들의 비행대와 함대 그리고 지상무력을 대대적으로 조선전선에 투입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성된 군사정치정세는 전체 인민이 승리에 대한 신심을 더욱 굳게 가지고 미제침략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어 조성된 정세하에서 조국전선산하 남반부의 각 정당, 사회단체들앞에 나서는 과업을 명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먼저 각 정당, 사회단체들이 당원들과 맹원들 그리고 각계각층의 군중을 공화국정부주위에 튼튼히 묶어세우기 위한 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남반부의 정당, 사회단체의 일부 간부들이 지금이야말로 자당세력을 확장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때라고 하면서 경쟁적으로 자기 조직의 세력을 확장하려고 하고있는 편향에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이어 그것은 현정세의 요구와 전민족적리익에 어긋나는 옳지 못한 주장이라고, 남반부의 애국적정당, 사회단체들이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 력량을 총동원할 대신 제가끔 자기 조직의 세력확장에만 힘을 돌린다면 엄중한 후과를 가져올수 있다고 경고하시였다.

남반부정당, 사회단체책임자들은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자책감에 머리를 들수 없었다.

수령님께서는 여러분은 자기들이 지도하는 정당, 사회단체들에서 자당본위주의적경향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며 당원들과 맹원들, 각계각층 군중을 공화국정부주위에 튼튼히 묶어세우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언급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당원들과 맹원들, 해방지역 인민들에게 공화국정부의 인민적성격을 똑똑히 인식시켜야 하며 해방지역에서 실시하는 공화국정부의 민주주의적시책들에 대하여 잘 해설선전하여야 한다고, 그리하여 남반부의 각계각층 인민들이 공화국정부를 받들고 따르며 모두가 전쟁승리를 위하여 한결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여 남반부의 해방지역이 넓어지고 전선이 후방으로부터 더욱 멀어지고있으며 미제국주의자들이 방대한 무력을 끌어들여 전쟁을 확대하고있는 현실은 인민군대렬을 증원보충하며 후방인민들을 전선원호사업에 광범히 조직동원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남반부의 애국적 정당, 사회단체들이 산하조직성원들과 각계각층 군중속에서 해설선전사업을 잘하여 그들이 의용군에 자원적으로 입대하도록 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당시 서울을 비롯한 남반부해방지역의 애국적인민들은 손에 총을 잡고 인민군대와 함께 적을 격멸소탕하는 전쟁에 참가할것을 열렬히 희망해나섰다. 이것은 미제침략자들과 리승만매국역적을 타도하고 조국의 완전한 통일독립을 쟁취하려는 해방지역 인민들의 애국적열망의 발현이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에 대한 열렬한 지지성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남조선인민들의 열렬한 지향과 요구를 받아들이시여 해방지역에서 애국적인 청장년들로 인민의용군을 조직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리하여 1950년 7월초 남반부애국청년들의 자원적인 무장조직인 의용군조직이 선포된 즉시부터 서울을 비롯한 해방지역들이 의용군입대열풍으로 들끓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각 정당, 사회단체들은 선전력량을 동원하여 산하당원들과 맹원들, 각계각층 군중들에게 우리가 진행하는 조국해방전쟁의 정의의 성격과 이 전쟁에서 우리 청장년들의 임무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인식시켜 그들이 의용군에 적극 탄원하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 중요한 과업을 자기들에게 맡겨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에 협의회참가자들은 몹시 격동되였다.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여 남반부의 정당, 사회단체들이 해방지역의 인민정권기관복구사업과 토지개혁사업을 적극 협조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지역들에서 군, 면, 리(동)인민위원회선거를 실시하고 인민의 우수한 대표들이 인민위원회 위원으로 선거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리고 남반부해방지역에서 토지개혁을 실시하는것은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농민들을 봉건적착취에서 해방하고 공화국정부의 주위에 묶어세우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시면서 각 정당, 사회단체들이 토지개혁을 위하여 파견된 지도성원들과 인민위원회일군들을 도와 농민들속에서 토지개혁에 대한 해설선전사업도 잘하며 반동분자들의 파괴책동을 적발분쇄하는 사업도 잘하여 토지개혁사업을 적극 협조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전선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조국전선중앙위원회가 남반부해방지역에 나가서 활동하는 정당, 사회단체일군들의 사업을 잘 도와줄데 대한 문제 등에 대하여서도 언급하시였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전쟁승리를 위해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몸소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자기들을 만나주시고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수령님께 회의참가자들은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그이의 높은 뜻을 받들고 나라의 통일독립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울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남반부정당, 사회단체들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준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은 남반부의 각계각층 인민들을 굳게 묶어세우고 전쟁승리를 위한 투쟁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강령적인 지침이였으며 그 거대한 생활력은 현실로 확인되였다.

그이의 높은 뜻을 받들고 남반부정당, 사회단체들은 의용군입대사업, 전선원호사업, 인민정권기관복구사업, 제반 민주개혁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남조선의 각계각층 군중을 전쟁승리를 위한 정의의 투쟁에 떨쳐나서게 하였다.

1950년 7월 14일 남반부해방지역의 군, 면, 리(동)인민위원회선거를 실시할데 관한 공화국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나온 후 남조선의 정당, 사회단체들은 해방된 지역에서의 각급 인민위원회선거를 지지하는 담화를 발표하여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선거지지열풍을 불러일으키였다.

난생처음으로 자유로운 민주선거에 참가하게 된 해방지역인민들의 기쁨과 감격은 헤아릴수 없이 컸다. 그리하여 전쟁의 불길속에서도 선거자 총수의 97~98%가 선거에 참가하여 공동후보자들에게 찬성투표하였고 결과 경상남북도의 일부 지역과 제주도를 제외한 9개 도의 108개 군에서 진정한 인민의 정권인 인민위원회가 섰으며 인민들자신이 정권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였다.

해방의 은인께 드리는 남반부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노래인 《김일성장군의 노래》는 저 멀리 남해바다끝까지 장엄하게 울려퍼졌다.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세월은 멀리 흘렀다.

하지만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전쟁의 첫날부터 남녘땅인민들에게 참다운 자유와 행복의 새 세상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온 민족이 한강토에서 화목하게 살아갈 통일의 그날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경애하는 수령님의 위대한 업적을 칭송하는 불멸의 송가는 세기를 넘어 오늘도 우리 겨레의 마음속에 힘있게 울려퍼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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