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어버이사랑
김 옥 순
《소년들은 나라의 꽃봉오리이며 미래의 주인공들입니다.》
이것은 우리 인민의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해방후 어느 한 회의에서 하신 말씀이다.
그이께서는 우리 후대들에게 이렇게 큰 희망을 거시고 끝없이 깊고 뜨거운 어버이사랑으로 제일 좋은것, 가장 훌륭한것을 언제나 아낌없이 돌려주신다.
과연 그 얼마나 많은 배려가 오늘 우리 어린이들에게 돌려지고있는가!
정전후 성한 벽돌장 하나 남지 않았던 재더미우에 제일먼저 지어준것이 다름아닌 각급 학교들과 유치원, 탁아소들이 아니였던가!
평양의 장대재우에 거연히 솟은 학생소년궁전, 모란봉청년공원앞에 호화롭게 일떠선 아동백화점은 물론 개성에서 제일 크고 좋은 집도 학생소년궁전이요, 송도원, 석암에서 가장 아름답고 우아한 건물도 바로 소년단야영소이다.
청년공원을 비롯하여 도시마다 거리마다 곳곳에 아동공원이 있고 이르는 곳마다에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있다.
학생들은 철따라 새 교복을 공급받고 모든 곳에서 어린이들에게 선차적인 배려가 돌려지고있다.
오늘 우리 나라의 모든 어린이들은 마음껏 배우고 힘껏 노래하고 춤추고 뛰놀며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랄 모든 조건을 보장받고있다.
우리가 맨주먹으로 빈터우에서 복구건설의 삽을 들었던 어려운 때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먼저 학교를 지을것부터 생각하시였고 염화비닐, 비날론 등 새 제품이 나올 때마다 그이께서는 어린이들을 아름답게 입히고 차려줄것을 먼저 생각하시였다.
후대들에 대한 그이의 이 뜨겁고도 깊은 사랑과 배려를 직접 목격할 때마다 나는 저도 모르게 지난날 소왕청에서 그이의 따뜻한 손길에서 자라던 자신의 어린시절을 감명깊게 회상하게 된다.
1933년 겨울 다른 유격근거지들과 마찬가지로 소왕청의 형편도 매우 곤난하였다. 우리 유격대의 력량은 아직 청소한데 적들은 매일 수백명씩 근거지에 달려들었다.
날마다 전투가 벌어지고 집들이 불타고 가장집물이 파괴되였다. 먹을것도 입을것도 부족하였고 잠자리도 편한 곳이 없었다.
사람들은 추운 겨울에 홑것을 입고 어설프게 꾸린 막에서 살았고 풀뿌리와 나무껍질로 연명하였다.
그러나 우리 아동단원들만은 소왕청에서도 제일 크고 좋은 집에서 따뜻한 솜옷을 입고 배고픈줄 모르고 지냈다.
우리의 대부분은 원쑤들에게 부모를 학살당하고 놈들이 지른 불속에서, 죽음의 총창앞에서 겨우 빠져나온 의지할곳 없는 불쌍한 고아들이였다.
그러나 우리들은 낳아기른 친부모들의 사랑보다도 더 크고 깊은 위대한 수령님의 따뜻한 사랑속에서 행복하게 자랐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리수구골안에 있는 작은 귀틀집에서 홑옷을 입고 지내시면서도 우리에게는 두터운 솜옷과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하여주시였고 아동단학교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노래부르며 뛰놀게 하여주시였다.
그뿐만아니라 그이께서는 바쁘신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여 우리를 자주 찾아오시여서는 밥을 잘 씹어먹고 손발을 깨끗이 씻고 자라고 타이르기도 하시였고 우리들을 안아도 주시고 머리도 쓰다듬어주시며 무척 사랑하여주시였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그이의 말씀대로 앞날의 훌륭한 투사가 되리라고 어린 마음에도 굳게 다짐하군 하였다.
적들의 《토벌대》와 큰 전투가 있은 어느날 밤 문득 잠에서 깨여난 나는 옆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서계신것을 보았다.
그이께서는 당시 아동국장이던 리순희동무에게 조용조용히 말씀하고계시였다.
《…오늘 전투때 집이 상한데는 없소? 아이들이 놀라지나 않았소? 모두 저녁을 잘 먹었소?》
그이께서는 내옆에 누워있는 9살되는 김정희가 차던진 모포를 덮어주신 다음 잠든 우리들의 얼굴을 찬찬히 둘러보시며 한아이한아이의 모포를 여며주시고 베개를 바로잡아주시면서 침실을 한바퀴 돌아보시고 《모포가 좀 얇아서 춥겠군.…》 이렇게 혼자말로 말씀하시고나서 밖으로 나가시였다.
(장군님께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우리들을 념려하시여 밤중에도 주무시지 않고 보살펴주시누나.)
이런 생각을 하니 나는 가슴이 뭉클해졌다.
그 이튿날 아침이였다. 일어나보니 뜻밖에도 새 동복과 이불들이 우리 침실에 가득히 쌓여있었다.
솜을 두툼히 두고 만든 동복과 남색이불은 폭신폭신한게 여간만 따스해보이지 않았다.
우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솜동복과 새 이불과 매 사람당 학습장 두권씩 보내주시였다는 소식을 리순희동무로부터 듣자 기뻐서 어쩔줄 몰라했다.
새 동복을 입고 너무나 좋아서 서로 안고 돌아가는 아이들도 있었고 학습장을 그러안고 손벽을 치며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야! 이렇게 새 동복을 입은것을 장군님께 보여드리면 얼마나 좋아하시겠니.》
《그래 참, 새옷을 입고 장군님께 유희대공연을 보여드리자. 그러면 유격대아저씨들이랑 얼마나 기뻐들 하시겠니?》
《그렇지요, 언니?…》
우리는 모두 리순희동무를 바라보며 이렇게 그의 동의를 구했다.
《참 좋은 생각입니다. 꼭 장군님께 말씀드려서 유희대공연을 보여드립시다.》
리순희동무의 이 말에 우리는 또다시 일시에 환성을 올리며 좋아하였다.
그런데 한 아이가 시무룩해서 말했다.
《우리는 이렇게 따뜻한 옷을 입었는데 장군님께서는 홑옷을 입으시고 싸우시니 얼마나 추우실가?!》
이 말에 아동단원들의 얼굴은 금시 흐려졌다.
사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새 솜을 두툼하게 둔 솜옷과 이불까지 장만해주시면서도 자신께서는 홑옷을 입고계시지 않는가!
게다가 눈보라속을 헤치시며 원쑤들과 싸우고계시지 않는가.
우리의 어린 가슴에도 어떻게 해서든지 그이의 고마운 배려에 보답하고싶은 안타까운 심정이 차고넘쳤다.
《뜨뜻하고 좋은 옷 한벌과 털신을 우리 힘으로 구해서 장군님께 드렸으면 얼마나 좋겠니.》
한 아이가 이런 말을 하자 우리는 모두 이에 찬성해나섰다.
이리하여 우리는 그이께 새옷과 털신을 선물로 드릴것을 한결같이 결정하였다.
이렇게 결정은 쉽게 했지만 그것을 실천하는것은 그리 쉽지 않았다.
라자구지방에 있는 사냥군로인들한테 가서 좋은 가죽과 털을 구하자느니, 유격대아저씨들에게 부탁하자느니 하고 서로 귀속의논도 많았고 박금옥동무가 살던 적구에 내려가서 구하자는 의견까지 나왔었다.
유격대아저씨들에게 부탁하면 안될것도 없겠지만 우리는 자기 힘으로 구해서 정말로 우리의 정성이 깃든 선물을 그이께 드리고싶었다. 그러나 정작 자기 힘으로 해결하자고 하니 어느것이나 용이하게는 되지 않았다.
사냥군로인들과 련계를 취하는것도 그렇지만 적구로 내려가는것은 더욱 안될 일이였다.
우리들은 좋은 방법을 생각해내지 못한채 며칠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보냈다.
그러는 사이에 유격근거지내의 일부 혁명군중들이 이것을 알고 우리를 적극 도와나서게 되였다.
우리들은 마침내 마음에 드는 새옷 한벌과 털신 한컬레를 마련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앞에서 유희대공연을 하게 된 날 우리는 아동국장 리순희동무앞에 선물을 내놓으며 그이께 드려달라고 부탁하였다.
리순희동무는 우리의 정성이 무척 기특하다고 하면서도 《이미 다른 간부들과 유격대원들이 너희들처럼 여러번 그이께 새옷과 신발을 드려봤지만 그럴 때마다 그이께서는 도루 내놓으시며 다른 사람에게 돌려주라고 하시였단다.…》라고 자신없이 말하였다.
그리고 우리를 안심시키듯 다음과 같이 말하는것이였다.
《…이것은 아동단원들의 정성이니 이번만은 그이께서도 받아주시겠지.》
그날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유격대아저씨들과 근거지인민들이 모인 속에서 우리의 유희대공연이 있었다. 공연이 끝나자 리순희동무는 그이앞에 나가서 전후 사실을 자세히 말씀드리고 옷과 신발을 싼 선물보자기를 드리였다.
리순희동무의 말을 들은 군중들은 모두 어린 아동단원들의 지성에 감동되여 박수와 환호를 보내였다.
《장군님의 교양을 받는 아이들이 얼마나 기특한가 보오. 우리 어른들생각보다 오히려 낫지 않소.》
《장군님께서 어린것들을 무척 사랑하시니 그 애들인들 그것을 모를라구.》
군중들속에서는 이런 말이 오고갔다.
《장군님께서 계시기에 저 불쌍한것들이 부모있는 아이들보다도 오히려 행복하게 잘 자라구있지 않소.…》하며 눈물을 흘리는 녀인들도 있었다.
《장군님, 애들의 성의만은 꼭 받아주십시오.》
한 로인이 그이를 향하여 이렇게 말씀올렸다.
《옳습니다. 우리 생각도 바로 그렇습니다.》
온 장내가 그 말이 옳다고 일시에 떠들썩했다.
시종 웃으시며 우리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내가 좀 조용해지는것을 기다려 군중앞으로 한걸음 나서시며 이런 말씀을 하시였다.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로인들을 존경하는것은 우리 조선인민의 가장 아름다운 품성의 하나입니다.… 그러기에 나는 이 옷을 받으면서 먼저 우리 고향에 계시는 나의 할아버지와 같은 로인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나는 아직 젊은 청년이고 누구보다도 일을 더 많이 해야 하고 유격대원들과 함께 지내야 할 사람인데 어떻게 이런 옷을 입고 따뜻하고 편안한 자리에 앉아있겠습니까?
만일 이것을 년로한이에게 드리여 추운 겨울에 편히 지낼수 있게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래서 나는 어린 동무들의 정성이 깃든 이 선물을 우리 유격근거지내에서 제일 나이많은 로인에게 드릴것을 제의합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은 만장의 감동을 자아내였다. 로인들을 존경하고 어린이들을 사랑하시는 그이의 높은 덕성과 지극한 사랑에 그만 사람들은 머리를 숙이고 목이 메여 말을 못하였다.
우리들은 모처럼 정성을 다해서 드린 선물을 그이께서 받으시지 않은데 대하여 섭섭한 생각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나 자신보다 먼저 인민을 생각하시며 로인들과 우리 어린이들을 생각하시는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을 느낄 때 우리는 한사람같이 그이처럼 인민을 사랑하는 투사가 될것을 맹세했다.
그후 얼마 지나서 나는 위대한 수령님의 높고 깊은 어버이사랑에 다시금 크게 감동되지 않을수 없었다.
그해 12월 적들의 대규모적인 《동기토벌》이 련일 계속되던 어느날이였다.
유격대아저씨들이 우리에게 아름답고도 먹음직스러운 사과를 가지고왔다.
《장군님께서 너희들에게 보내신 선물이다. …보아라. 이것은 조선사과다.》
유격대아저씨는 이렇게 우리에게 그이의 선물을 전달하고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적들의 배후를 교란하기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유격대를 거느리시고 적통치구로 나가시여 왕청, 훈춘으로 가는 적의 수송대를 량수천자부근에서 습격소탕하고 수많은 무기와 피복, 식량들을 로획하시였다.
그중에는 일제놈들이 조선에서 략탈해온 이 사과가 든 궤짝도 있었던것이다.
대원들은 그중에서 잘 익고 먹음직한 몇알을 골라서 먼저 그이께 드리였다고 한다.
사과를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매우 반가와하시면서 그중의 한알을 손에 드시더니 《이 사과는 조선사과요!… 조선에서는 이런 향기롭고 맛있는 사과가 많이 나오.…》라고 감개무량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는것이다.
그리고 그이께서는 조선의 사과는 명산물의 하나로 빛도 곱고 맛도 좋다는것과 주홍빛사과가 주렁지는 가을철의 조국은 매우 아름답다는데 대하여서도 말씀하시였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유격대원들은 아름다운 조국의 강산, 철따라 꽃피고 과일이 무르익는 사랑하는 내 나라를 머리속에 그려보았다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원들을 돌아보시며 하루속히 조국해방의 위업을 성취하고 아름답고 기름지고 살기 좋은 조국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한동안 남쪽하늘을 바라보고계시였다고 한다.
《우리 근거지에는 아직 조선땅을 밟아보지 못하고 조선의 유명한 사과조차 구경하지 못한 아이들이 얼마나 많소.
그 아이들에게 배불리 먹이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우선 이 사과라도 보내여 맛이라도 보게 하시오.…》
그이께서는 손에 드셨던 사과를 대원들에게 도로 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는것이다. 이때 대원들은 《시장하시고 갈증도 나시겠는데 한알이라도 맛보십시오.》라고 아무리 권하였으나 그이께서는 끝내 사양하시였다 한다.
우리들은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모두 가슴이 뭉클해졌다.
그 어려운 싸움속에서 식사도 제때에 못하시고 시장기와 갈증을 겪으시는 속에서도 그이께서는 근거지에 남아있는 우리를 항상 생각하시였고 조국땅을 모르고 조선사과도 아직 맛보지 못한 어린 우리를 생각하시고 이처럼 한알의 사과로 갈증을 더는것마저 사양하신것이다.
그날밤 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내주신 사과를 안은채 오래 잠을 못이루었다.
붉고 윤기나는 동그란 사과, 보기에도 아름답고 먹음직한 조선사과를 바라보는 나의 눈에는 아직 한번도 본 일이 없는 아름다운 조국이 보이는것 같았고 그이의 뜨거운 어버이사랑이 심장속으로 스며드는듯 하였다.
9살때 돈에 팔려 20살이 넘은 지주놈의 아들과 강제로 혼약을 맺고 눈물로 세월을 보내던 내가 그이의 이 지극한 사랑속에서 행복하게 자라게 된것을 생각하니 걷잡을수 없이 울음이 터져나왔다.
나는 이불을 머리우까지 뒤집어쓰고 실컷 울었다.
그때까지 자지 않고있던 아동국장 리순희동무가 달려와서 언제인가처럼 《옥순이, 왜 그래? 무슨 기분나쁜 일이라도 생겼어?》하며 근심에 찬 얼굴로 내 이불을 들치고 들여다보았다.
《아니예요. 아무것도 아니예요.…》
《아동단원이 그렇게 약해서는 못써요. 어떠한 곤난이건 참고 이겨야 훌륭한 아동단원이 될수 있어요. 옥순이는 더구나 분대장이 아니예요? 누구보다도 마음을 크게 먹고 모든것을 참고 이길줄 알아야 하지 않아요.…》
리순희동무는 내가 무슨 곤난때문에 우는줄로만 알았던지 이렇게 달래며 말하는것이였다.
《아니예요. 곤난해서 우는게 아니예요.…》
나는 간신히 울음을 그치고 마음속에 품은 심정을 그에게 이야기하였다.
리순희동무는 나의 말을 듣고나서 잠시 말없이 어깨를 어루만져주었다. 그의 두눈에도 눈물이 맺혀있었다.
《장군님의 말씀대로 몸을 튼튼히 하고 공부를 잘하며 어서 무럭무럭 자라서 조국의 훌륭한 일군이 되여야 해.》
리순희동무는 이런 말을 하며 내 손을 꼭 잡아주었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따라 그이의 훌륭한 전사로 자라리라 더 굳게 결심하였다.
이것은 오래전에 있은 일이다.
그러나 날이 가고 해가 거듭될수록 그이의 따뜻한 어버이사랑속에서 자라난 나의 어린시절이 눈앞에 선히 떠오른다.
오늘도 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예나 다름없는 깊고도 뜨거운 어버이사랑을 후대들에게 돌려주시는것을 생각할 때 그이처럼 어린이들을 귀중히 키워야 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우리에게는 아직 부족점과 결함도 많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국의 어머니들에게는 어린이들을 잘 키울것을 당부하시였고 경공업부문 일군들에게는 철따라 다양한 아동용품을 아름답고 맵시있게 만들것을 강조하시였으며 지도일군들에게는 후비대의 교양육성에 항상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이 나라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빠짐없이 돌려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이 뜨거운 어버이사랑, 끝없이 넓고 깊은 은정과 그이의 간곡한 교시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후대교양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하겠다고 나는 다시금 굳은 결의를 다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