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날조한 일본의 죄악과 그를

비호두둔한 미국의 범죄적죄행

 

《동해》는 시원적으로 가장 앞선 시기에 명명되였고 수천년동안 불리워오면서 력사서들과 지도들에 표기되여 리용된 조선동해의 고유한 바다이름이다.

조선동해를 둘러싼 대륙과 섬들에는 여러 민족이 살고있지만 제일먼저 이 바다를 개척하고 바다이름을 지은 사람들은 바로 조선민족이다.

하지만 지난 세기 조선을 강점한 일제는 저들의 침략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동해》명칭을 없애버리고 《일본해》로 외곡날조하였으며 이를 합법화하기 위하여 온갖 책동과 모략을 다하였다.

패망한지 근 70년이 가까와오는 오늘에 와서도 일본반동들은 지난 시기 저지른 《일본해》날조범죄를 인정하고 사죄하며 고칠 대신 날조된 《일본해》표기에 대한 뻔뻔스러운 주장을 계속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책동은 상전인 미국의 비호두둔밑에 로골적으로 감행되고있다.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날조한 일본의 범죄적책동과 그를 감싸주고있는 미국의 책동의 면모를 파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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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날조한 일본의 범죄적책동

 

1868년 명치유신후 일본침략자들은 일본이 살아갈 길은 해외침략밖에 없다고 로골적으로 떠들면서 조선에 대한 침략론인 《정한론》을 내놓았다.

그후 일본은 1876년 강화도조약날조와 1882년 군인폭동에 대한 탄압, 1884년, 1894년 두차례의 부르죠아개혁, 갑오농민전쟁 등에 대한 간섭과 탄압, 1895년 민비암살사건 등으로 조선에 대한 침략을 본격화하였으며 끝내는 1905년 《을사5조약》을 날조하여 조선을 제놈들의 완전한 식민지로 전락시켰다.

이 과정에 그때까지 태평양연안바다를 가리키던 《일본해》명칭이 점차 조선동해로 옮겨지기 시작하였다.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외곡날조하기 위한 일본의 범죄적책동은 크게 두개 방향에서 진행되였다.

그 하나는 일본내에서 《일본해》날조여론을 조성하는 한편 발행되는 출판물들과 지도들에 《일본해》로 표기하는것이며 다른 하나는 날조된 《일본해》표기를 국제적으로 인정시키는것이였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조선동해의 《일본해》로의 외곡날조를 조선강점정책실현의 중요한 고리로 감행하였다.

이는 일본의 군국주의침략광신자인 세끼자와 아끼기와라는 자가 쓴 글에서 잘 나타난다.

이자는 1893년에 발간된 일본수산잡지 《세계자원》에서 《이미 <일본해>란 공식명칭을 가진 이상 그 해상권은 우리가 점유한게 아니겠는가…

오늘날 일본의 어선을 이 해상에서 종횡무진하게 하고 어업에 힘써 리익을 챙기도록 하는것을 습관화하고 그 실적을 천하공중에 인식시켜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후날 이 해상의 주관과 관련하여 다른 나라와 론쟁을 벌렸을 때 실적을 표명하는 론거가 약해지므로 주권을 불리하게 되는 경우도 예상할수 있다.

이것을 또한 깊이 우려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뇌까리였다.

이자의 주장은 일제가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외곡날조한 진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잘 알수 있게 한다.

일제는 19세기 말엽 청일전쟁(1894-1895년)에서 승리하여 대만 및 팽호렬도를 강점하게 되자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외곡날조하는 책동을 더욱 발광적으로 감행하였다.

조선과 가까운 일본의 이즈모지방의 당시 지방신문이였던 《상잉신문》에는 《이제까지는 류꾸만이 일본해의 끝이였으나 다시 중국해를 빼앗아 그 령역을 넓혀 무려 1 000mile에 이르는 팽호렬도주변까지 모두 일본해로 칭할수 있게 되였다.》라고 하였다.

또한 태평양전쟁시기 일본침략자들은 일본이 태평양의 넓은 지역을 장악한것만큼 《태평양, 인디아양을 제압하여 <일본해>로 하는것도 가능하다.》고 떠벌였다.

이러한 사실들은 일본침략자들이 조선동해의 《일본해》날조의 진의도가 침략과 략탈에 있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준다.

한편 일본군국주의자들은 19세기말부터 정부의 직접적인 주관밑에 침략전쟁에 쓸 군사지도들을 만들면서 여기에 조선동해에 대해 조선해, 《대일본해》로 병행하여 쓰다가 점차 《일본해》로만 표기하기 시작하였으며 조선을 식민지로 완전히 전환시킨 1905년이후부터는 일반지도에까지 《일본해》로 날조하여 표기하였다.

이와 함께 일본침략자들은 조선동해의 령유권과 리용권도 빼앗았다.

일제는 조선의 애국적인 지식인들이 자체로 만든 출판물들과 지도들, 교과서들에 동해를 표기하는것을 악랄히 가로막았으며 이를 어길 경우에는 체포처형하는 만행까지 감행하였다.

보는바와 같이 조선동해의 《일본해》날조는 일제가 조선에 대한 침략과 식민지화를 실현하기 위해 감행한 불법부당의 범죄인것이다.

날강도적으로 동해를 《일본해》로 날조한 일본침략자들은 조선에 대한 식민지강점 40여년간 이를 계속 사용하면서 국제적으로 인식시키고 합법화하기 위한 범죄적책동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고 해양항로에 대한 령유권주장과 안전보장이 국제적인 문제로 부각되자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여러차례의 토의와 협의를 거쳐 1919년 국제수로기구를 창립하였다.

창립된 국제수로기구는 1920년대부터 수차례 국제적인 회의를 열고 세계의 대양과 바다의 명칭에 대한 국제적공식화문제를 토의하였다.

1921년 영국의 런던에서는 해도와 바다경계에 대한 안건을 가지고 국제수로기구회의가 진행되였는데 모두 24개국이 참가하였다.

이 런던회의에서는 해도와 바다경계에 대한 결의안이 채택되였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바다지명이 표음적으로 표기되지 않고 지명표기의 공식적인 방법이 없는 국가들에서는 국제적으로 제정되고 합의된 국제표기체계를 받아들여야 한다는것이다.

그리고 이 결의안에서는 《수로지와 등대가 일치하는 지리적항해통보준비에 관한 권고안》이 채택되였는데 참가국들은 이에 따라 해당한 바다의 경계에 관한 모든 자료들을 제출하게 되였다.

런던회의 결의안에 따라 국제수로기구의 가맹국들은 공식적으로 자료들을 제기하였으며 국제수로국은 제출된 모든 자료들을 정리검토하여 결정한 초안을 가맹국들에 배포하고 의견을 제출하도록 하였다.

이때 교활한 일본침략자들은 조선동해의 명칭을 《일본해》로 날조하여 국제수로기구에 제출하였다.

1926년 모나꼬에서 진행된 국제수로기구 제2차회의에서는 제기된 초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으며 이에 대해 개정할 부분이 없겠는가를 더 검토할것을 국제수로기구사무국에 위임하였다.

그후 1929년 빠리에서 개최된 국제수로기구회의에서는 대양과 바다의 경계에 대해 문건으로 최종적인 결정을 내렸다.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된 조선이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의사를 마음대로 표현할수 없게 된 사태하에서 벌어진 일제의 이와 같은 파렴치하고 강도적인 만행으로 결국 수천년동안 우리 민족의 넋과 삶의 상징의 하나로 간주되고 리용되여온 조선동해가 《일본해》로 날조표기되는 통탄할 사건이 벌어지게 되였다.

일본의 불법적인 책동에 의한 국제수로기구의 잘못된 결정으로 그때부터 지금까지 조선동해가 다른 나라들의 지도와 해도, 출판물들과 방송들에 《일본해》로 날조표기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계속 이어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일제를 반대하는 민족의 거족적인 반일항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을 안아오신 1945년 8월 15일은 일제에게 빼앗긴 조선동해의 이름을 되찾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에서 위대한 전환의 계기로 되였다.

해방후 공화국정부는 식민지시대가 남긴 낡은 사상잔재와 유물을 청산하고 빼앗긴 우리 말과 글, 지명을 되찾으며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적공통성과 자주권권리를 되찾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였다.

공화국정부의 자주적이며 애국적인 투쟁에 의하여 조선동해를 비롯한 조선반도를 둘러싼 세 면의 바다가 옛 모습그대로 자기의 이름을 되찾았으며 조선동해표기는 정의를 사랑하는 세계인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게 되였다.

그러나 침략과 날조, 모략과 거짓의 능수인 일본반동들은 저들이 감행한 《일본해》날조범죄를 반성하고 고칠 대신 별의별 수단과 방법을 다 써가며 날조된 《일본해》표기를 유지하기 위해 광분하였다.

1965년 제작된 《격동하는 한국》과 2004년 일본보안성에서 발간한 《일본령해 및 200해리 어업수업의 개략도》 등을 비롯하여 일본반동정부는 패망이후 편찬발행된 모든 지도들과 교과서들에 뻔뻔스럽게도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였으며 정부의 각료들이 앞장에 서서 《일본해》표기의 《정당성》과 《합법성》을 로골적으로 떠들어대였다.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일본은 《일본해》단독표기를 주장하면서 막대한 자금까지 들이밀어 일본외무성과 각국 주재 일본대사관들은 물론 각종 출판물들과 방송수단들, 인터네트까지 동원하여 《일본해》명칭을 국제사회에 공인시켜보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

2002년 8월 당시 일본내각관방장관이였던 후꾸다는 조선동해의 《일본해》표기가 《력사적으로도 맞는다.》고 떠벌였으며 일본국토교통성 장관이였던 오오끼는 《일본해》표기를 철회할데 대한 여론에 대해 주제넘게 《단호한 대응》을 떠들었다.

한편 일본반동들은 국내의 극우보수언론들을 내세워 민족배타주의를 고취하면서 《일본해》표기고수여론을 대대적으로 조성하는 한편 국제적인 공간들을 통해서도 저들의 날조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모지름을 쓰고있다.

일본신문인 《요미우리신붕》은 2002년 7월 23일부 사설 《정부는 의연히 력사를 지키라》라는 글에서 《일본해》표기를 고수해야 한다고 하면서 일본정부는 이와 관련하여 강력한 《대응》도 불사해야 한다고 떠들었다.

일본반동들은 《일본해》표기의 《정당성》을 고집하는 소책자를 만들어 세계 여러 나라들에 배포하면서 국제적인 여론조성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으며 유엔지명표준화회의와 유엔지명전문가회의, 바다명칭에 대한 국제학술토론회 등 국제회의들과 학술토론회를 통해서도 《일본해》표기와 주장을 계속 고집해나서고있다.

2002년 2월 뉴욕에서 진행된 지명표준화에 대한 제20차 유엔전문가 그루빠회의에서 일본은 조선동해명칭을 《일본해》로 계속 표기해야 한다면서 반대의견에 대해 《일본해》표기가 《시기적으로 너무 오래된 일이여서 수정이 불가능》하며 《오히려 복잡성만을 조성하게 된것》이라고 생억지를 썼다.

같은 해 8월 26일 도이췰란드의 베를린에서 동시에 진행된 유엔지명표준화회의와 유엔지명전문가회의에서도 일본은 《지난 2000년에 진행한 공식조사결과 세계 60개국에서 출판되는 지도 392장중에서 97%이상이 <일본해>로 단일표기하고있다.》고 하면서 날조된 《일본해》단독표기를 집요하게 고집해나섰다.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2012년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국제수로기구 제18차총회에서 고조를 이루었다.

일본은 교활하게 1953년도에 개정된 《해양과 경계》 3차개정판을 일부 부분개정하자고 하면서도 사실상 날조된 《일본해》단독표기를 그대로 고집하여나섰다.

결국 일본반동들의 음모와 작간으로 이 회의에서도 날조된 《일본해》표기가 수록된 《해양과 바다의 경계》는 개정되지 못하였다.

회의이후 일본관방장관 후지무라는 기자회견이라는데서 국제수로기구총회에서 《일본해》라고 단독표기된 1953년도판 해도집의 유지가 결정된데 대해 《일본해는 국제적으로 확립된 유일한 호칭이라는 확고한 원칙밑에 앞으로도 국제수로기구의 관련작업에 건설적으로 관여해가겠다.》고 떠들어 앞으로도 날조된 《일본해》외곡표기를 철회하지 않겠다는것을 공포하였다.

일본반동들이 떠벌이고있는 《일본해》표기와 《력사적복합론》이나 국제적인 《다수론》은 완전히 흑백을 전도한 언어도단으로서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식민지범죄를 사죄하고 배상할데 대한 력사의 요구와 세계여론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고 란폭한 거부이다.

앞서 본것처럼 조선동해는 우리 민족이 수천년전인 고대로부터 사용하였다.

조선동해에 대한 《일본해》표기가 일제의 조선강점에 의해 날조된것이라는것은 력사적사실들과 현재 남아있는 세계 대다수의 옛 지도들과 옛 기록들에 조선해, 동해로 표기된 사실이 잘 보여주고있다.

그러면 왜 오늘 일본반동들이 저들이 날조한 《일본해》표기를 한사코 주장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그 리유는 명백하다.

지명에 대한 외곡날조는 일본이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과 략탈에 앞서 진행하는 상투적수법의 하나이다.

일본반동들은 주변나라와 지역을 침략하기 앞서 먼저 그 령토와 지명의 명칭을 몰래 바꾸어놓고 그것을 오랜 기간에 걸쳐 자기것이라고 우겨대면서 분쟁화해오다 저들것으로 만드는 교활한 수법을 쓰고있다.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조선동해와 함께 그가운데 우리 나라의 고유한 섬인 독도와 바다밑 해저지명까지 일본식으로 표기하고 빼앗으려고 날뛰고있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은 새 세기에 들어와 우리 나라 령유권안에 있는 대륙들과 그 자원을 강탈할 야심밑에 《대륙붕조사》의 간판을 내걸고 일본해상보안청과 문부과학성의 해양관측선박들을 동원하여 2009년 일본주변바다의 대륙붕을 조사한데 기초하여 대륙붕의 해저지명을 일본식으로 표기한 대륙붕지도를 유엔대륙붕경제위원회에 제출하고는 승인을 받으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그들은 기구의 승인을 통해 조선동해의 우리 나라 대륙붕의 많은 부분을 강탈하려 하고있다.

결국 일본반동들이 조선동해표기날조에 한사코 매달리는 진짜목적은 이를 국제분쟁화하여 저들에게 유리한 여론과 분위기를 조성하며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 조선에 대한 재침을 실현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이루어보자는데 있는것이다.

이러한 책동은 우리 민족에게 일본반동들의 《일본해》외곡표기책동을 절대로 묵과할수 없으며 그를 분쇄저지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는것을 똑똑히 일깨워주고있다.

7천만 우리 겨레의 거족적인 분출에 의해 일본반동들의 조선동해에 대한 《일본해》날조표기책동은 반드시 파탄될것이며 민족의 바다는 조선동해로 그 이름을 되찾고야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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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반동들의 《일본해》날조책동을 비호두둔하는 미국

 

미국은 세상에 생겨난 첫날부터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과 지배, 략탈과 파괴로 생존해온 세계최대의 침략국, 악의 제국이다.

조선에 대한 미국의 침략과 간섭은 수백년전부터 시작되였다.

이미전부터 아시아대륙에서 조선반도가 차지하는 전략적중요성을 간파한 미국은 남북전쟁(1861-1865년)이 끝나자 조선에 대한 침략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의 단호한 반침략항전에 부딪친 미국은 저들의 힘만으로는 조선을 강점할수 없겠다고 생각하고 교활하게도 일본침략자들을 내세워 조선에 대한 침략을 감행하게 하고는 거기에서 어부지리를 얻을 술책을 부리기 시작하였다.

그 첫시작으로 미국은 조선강점의 구실을 마련하려는 일본침략자들에게 침략전쟁에서 악명을 떨친 페리의 《일본원정소사》라는 책을 쥐여주면서 《운양》호사건을 일으키도록 부추겼으며 1905년에는 도꾜에서 일본수상 가쯔라 다로와 미륙군장관 타프트사이에 비밀회담을 열고 일제의 조선침략을 적극 협력하고 조선에 대한 일본의 《보호통치》를 인정한다는 가쯔라-타프트협정을 체결하였다.

미국은 일제의 조선침략을 적극 부추기고 배후조종하였을뿐아니라 국제무대에서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완전히 말살하려고 발악한 일본의 범죄적책동에도 동조하였다.

조선동해를 날조한 《일본해》로 국제적으로 인정시키기 위한 일본의 범죄적인 모략도 미국의 전적인 지원과 야합으로 이루어졌다.

1929년 국제수로기구가 세계바다의 국제적명칭을 정하는 회의를 열었을 때에도 미국은 일본이 날조한 《일본해》를 남먼저 찬동하고 나섰으며 바다들의 이름을 명명하는데서 결정적인 영향력을 가지는 국제적인 해도집인 《해양과 경계》에 날조된 《일본해》표기가 올라 출판발행되는데도 찬성표를 던졌다.

그후 일본이 패망한 이후인 1953년 이 책의 3판 개정이 진행되였을 때에도 미국은 《일본해》단독표기를 떠드는 일본반동들의 주장의 부당성을 뻔히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였다.

《일본해》날조를 유지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범죄적책동에 대한 미국의 지원은 조선동해표기를 되찾으려는 우리 민족의 투쟁이 거족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오늘에 와서 더욱 로골적이며 공개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지금 미국은 1990년대부터 국제수로기구를 통해 날조된 《일본해》표기를 바로잡으려는 공화국의 노력과 조선민족의 열망을 못마땅해하면서 일본반동들의 범죄책동을 적극 비호조종하고있다.

한두가지 실례만 들어봐도 2011년 8월 미국은 국제수로기구에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단독표기하여야 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한데 이어 국무성대변인을 내세워 《일본해》명칭이 국제적으로 공인된것만큼 이를 인정해야 한다는것이 미국의 공식립장이라고 선포하였다.

사실 조선동해표기문제와 관련하여 국제수로기구는 일본이 날조한 《일본해》로 표기한 해도집을 1929년 발행하고 1953년 세번째로 개정출판한 후 지금까지 한번도 고쳐 발행하지 않았다.

특히 1990년대부터 공화국은 물론 남조선인민들도 조선동해에 대한 《일본해》날조를 사죄, 시정하고 조선동해로의 단독표기 또는 동해, 《일본해》표기를 병기할것을 강하게 주장해나서면서부터 조선동해표기를 재검토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국제적인 론쟁이 계속되여왔지만 일본의 부당한 주장과 그와 야합한 미국의 책동으로 20년이 지나도록 이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였다.

이렇게 되자 국제수로기구는 2012년 4월에 열리는 제18차 국제수로기구총회에서 이 문제를 종결짓기로 하고 미국을 포함한 27개 나라 전문가집단에 이와 관련한 의견서를 제출해줄것을 요구하였다.

그런데 이미전부터 《일본해》단독표기를 고집하는 일본반동들의 손을 적극 들어준 미국은 조선동해표기와 관련한 지루한 론쟁으로 바다의 단일표기사업이 지연되고있는것을 더이상 방임할수 없다고 하면서 《일본해》가 국제적으로 공인된 명칭이라느니, 바다명칭을 바꾸면 혼선을 일으킬수 있다느니의 어처구니없는 구실을 내대면서 《일본해》로 단독표기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국제수로기구에 제출하였던것이다.

미국의 이러한 책동에는 음흉한 속심이 있다.

그것은 조선동해표기문제에서 일본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일본을 저들의 손아래동맹자로 더욱 단단히 틀어쥐자는데 있다.

또한 지난 세기처럼 일본을 새로운 조선침략전쟁의 돌격대로 내몰아 저들의 대조선지배전략을 실현해보려는데 그 최대의 목적이 있다.

일본의 《일본해》날조표기책동에 대한 미국의 비호두둔은 이뿐이 아니다.

2012년 2월 14일 미국무성은 미국에 사는 조선동포들이 날조된 《일본해》표기를 바로잡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에 대한 립장을 밝힐것을 요구하자 미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지역담당 차관보라는자를 내세워 조선사람들이 《다른 표기(조선동해)를 사용하는것은 충분히 리해하지만 미정부의 오래된 확고한 정책은 일본해로 표기하는것이다.》라고 하였다.

2012년 4월에는 백악관이 직접 나서 국제수로기구 제18차총회가 한창 진행되고있던 기간에 《일본해》단독표기가 미국의 공식립장이라는것을 또다시 선포하면서 총회에서 일본을 제외한 모든 나라들이 반대하거나 기권한 《일본해》단독표기주장을 지지해줌으로써 이 문제가 또다시 해결되지 못하도록 방해를 놀았다.

미국은 이해 6월 30일 또다시 미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지역담당 차관보의 명의로 된 답변서에서 《각각의 바다, 또는 해양을 하나의 이름으로 지칭하는것은 미국의 오래동안에 걸치는 방침이다.》면서 《일본렬도와 조선반도사이에 있는 수역에 관하여 미국의 오랜 방침은 <일본해>로 지칭하는것이다.》라고 하였다.

이에 대해 세계의 많은 언론들은 조선동해표기요구가 국제적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공개적인 토론회 한번 열지 않은 미국정부가 일방적으로 《일본해》유지방침을 고집하는것은 심히 무책임한 처사라고 강력히 비난하였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저들의 도서들과 지도들, 중학교교과서들에 조선동해표기를 하지 못하도록 방해책동도 서슴지 않고있다.

2012년 1월 미국의 버지니아주의회는 공립학교교과서에 조선동해를 표기하여 출판할데 대한 법안을 부결해버렸다.

밝혀진데 의하면 이 주의 공립학교교과서는 날조된 《일본해》로 표기된 지도들을 사용하고있었는데 미국에 사는 우리 동포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조선동해를 《동해》로 표기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이 제출되게 되였던것이다.

만일 법안이 표결을 거쳐 성립되는 경우 2015년부터 이 주에서는 조선동해를 《동해》로 표기한 교과서가 사용되게 되여있었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의 사촉을 받은 미국정부의 방해와 배후조종으로 법안은 통과되지 못하였다.

력사적사실들은 날조된 일본의 《일본해》표기주장은 력대적으로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와 두둔밑에 유지되여왔으며 미국정부의 이러한 정책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것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온 민족은 일본의 조선에 대한 재침과 조선동해, 독도강탈책동을 감싸주고 적극 밀어주고있는 미국의 검은 속심에 경각성을 높이고 이를 단호히 분쇄해나감으로써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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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날조한 일본반동들의 주장의 부당성과 이를 반대배격하는 세계의 목소리

 

조선동해표기는 력사, 지리적으로 보나 국제적으로 보아도 력사적정통성과 국제적관례에 부합되는 가장 정당한 명칭이다.

바다이름표기의 국제적관례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원리는 륙지에 비하여 늦게 인식되고 파악된 바다들에 대한 리해를 쉽게 하기 위하여 오랜 기간 축적된 륙지에 대한 지리적지식에 기초하여 바다이름을 짓는것이다.

지난 시기의 바다이름표기과정을 구체적으로 본다면 대륙기슭에 있는 바다(연안해)들은 그 주변의 대륙쪽에 있는 지리적대상들가운데서 이미 오래전에 세상에 널리 알려진 대상의 지명들을 그 이름으로 한다.

그리고 섬들사이에 있는 바다들은 주변의 여러 섬들가운데서 역시 가장 유명한것들의 이름으로 반영하는것이다.

만약 바다주변에 이러한 기존지명이 없는 경우에는 바다의 특성이나 바다를 처음으로 개척한 탐험가들의 이름을 반영하여 바다이름을 붙이기도 하였다.

현재 60여개나 되는 세계의 바다들에 대한 이름은 거의나 다 이런 관례에 의하여 표기되여있다.

세계에는 우리 나라 동해와 같은 연안해가 수십개나 되는데 그것들은 《조선서해》, 《조선남해》, 《발해》, 《중국동해》, 《중국남해》, 《오호쯔크해》, 《벵갈만해》, 《페르샤만해》, 《아라비아해》, 《동씨비리해》, 《노르웨이해》, 《발뜨해》, 《바렌쯔해》, 《까리브해》, 《아덴만해》, 《기네만해》, 《리구리아해》, 《띠레니아해》, 《아드리아해》, 《캘리포니아만해》, 《메히꼬만해》와 같이 대륙표기 우위의 원칙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였다.

바다를 개척한 탐험가들의 이름에서 유래한 바다의 이름은 《베링그해》, 《태즈먼해》, 《벨링스하우젱해》, 《랍쩨브해》이고 바다의 물리학적 및 생태학적특성을 고려한 바다이름은 《백해》, 《홍해》이다.

그밖의 바다표기들은 대륙과 멀리 떨어져있어 대륙과 상관이 없거나 개척자들이 발견한것이 아니며 바다의 특성이 없는 경우에야 섬의 특성을 살려 바다이름으로 하였다.

조선동해라는 바다이름은 이러한 국제적관례에 따라 바다주변의 대륙쪽 지명에 따라 유래된것이며 구체적으로는 바다주변의 기준표기들가운데서 먼 옛날부터 세상에 널리 알려진 우리 나라 이름과 결부되여 표기된 지명인것이다.

현시기 지명발전의 세계적추세 역시 조선동해표기의 정당성과 《일본해》표기의 부당성, 불법성을 명백히 밝혀주고있다.

지난 시기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와 민족들을 침략강점하여 식민지로 만들고 그를 정당화하기 위해 해당 나라들과 지역들의 지명들을 제 마음대로 외곡하고 지도들에 표기하였다.

일본침략자들이 식민지시절 만들어낸 지도들에 조선을 《일본》이라고 표기한것은 그 대표적인 실례로 된다.

자주성을 생명으로 내세우고있는 오늘의 시대에 제국주의침략자들이 강점시기 제멋대로 만들어낸 부당한 지명들을 없애고 본래의 이름을 되살려쓰거나 현실에 맞게 발전시켜 표기하는것은 현시기 지명발전의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다.

아프리카의 남부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국경지대에 흐르는 잠베지강중류에 있는 폭포이름을 영국식민주의자들이 《빅토리아폭포》라고 제멋대로 이름지었던것을 1964년 잠비아가 독립된 후 원주민들의 말로 《모지라뚜리아대폭포》(우뢰와 같은 소리를 내는 안개)라고 고친것은 그 대표적인 실례이다.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짓밟고 오랜 기간의 민족적전통과 관습을 유린하면서 침략과 강점의 기회를 리용하여 내려오던 조선의 지명과 바다이름을 마음대로 날조한 일본침략자들의 죄행은 오늘 력사적, 지리적, 세계적추세에 맞게 마땅히 총화심판되고 시정되여야 한다.

따라서 날조된 《일본해》표기를 없애버리고 조선동해표기 국제적인 표준기준으로 하자는 공화국정부와 우리 민족의 요구는 천만번 정당한것이며 《일본해》표기를 고집하는 일본의 주장은 력사를 외면하고 국제법적관습과 준칙을 거부하며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는 반동적인 억지에 지나지 않는다.

현시기 날조된 《일본해》표기를 계속 고집하는 일본반동들의 범죄적책동은 정의를 사랑하는 세계인류의 광범한 규탄과 배격을 받고있으며 조선동해표기를 되찾기 위한 우리 민족의 정당한 투쟁은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받고있다.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는 국제수로기구에서 날조된 《일본해》표기를 고칠데 대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현실적조건에 따라 조선동해가 수록된 지도나 해도들을 편집발행할 때 《동해》라는 이름을 함께 표기하는 방향으로 나가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2005년이후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제작된 세계지도들중 근 90%가 일본의 날조된 《일본해》의 단독표기가 아니라 《동해》라는 이름을 함께 병기표기하고있는데 여기에는 세계적인 지도출판사들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영국의 《돌링킨더스디》, 《옥스퍼드》 등이 속해있다.

2012년 2월에는 프랑스의 2대지도제작사들이 출판발행한 세계지도들에 《동해》가 처음으로 병기되였다.

세계적인 레스토랑안내서발행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미슐렝출판사와 프랑스국내의 최대지도제작사로 알려진 라루스출판사는 원래 발간하는 세계지도들에 날조된 《일본해》표기만 수록하군 하였다.

그러나 조선동해표기를 되찾기 위한 우리 민족의 정당한 투쟁에 공감하고 일본의 날조표기의 범죄성을 알게 된 이 출판사들은 2012년판 세계지도 동북아시아부분에 《동해》와 《일본해》를 병행표기함으로써 조선민족의 투쟁에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이에 대해 세계의 력사학자들과 지리학자들은 최근 프랑스에서 동해명칭표기에 관한 상당한 변화가 나타나고있다면서 특히 프랑스최고의 출판사들이 지도책에 동해를 표기하기 시작한것은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한 세계적여론조성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게 될것이라고 평가하고있다.

조선동해표기에 대한 이러한 국제적인 흐름은 일본반동들의 날조된 《일본해》단독표기주장이 세계 많은 나라들과 인민들로부터 배격을 받고있으며 조선동해표기가 대세로 되고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증명하고있다.

오늘 일본반동들의 필사적인 방해와 모략책동으로 조선동해가 유감스럽게 《동해》와 《일본해》로 병기되여 제작발행되고 있지만 우리 민족은 7천만의 거족적인 투쟁으로 반드시 조선동해의 단독표기를 되찾고야말것이며 일본이 저지른 《일본해》날조범죄를 단호히 심판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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