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의 사연

 

평양의 중앙동물원에는 스웨리예 스칸센동물관 관장 요나스 왈스트램이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올린 선물동물관이 자리잡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 스웨리예 스칸센동물관 관장 요나스 왈스트램이 선물로 올린 동물관!

돈이 아니라 뜨거운 은정과 열렬한 숭배속에 공존하는 동물원!

과연 어떤 사연을 안고 대륙을 넘어 평양의 중앙동물원에 요나스의 작고도 큰 선물동물관이 자리잡게 되였는지 아직은 매혹의 그 사연이 다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주체68(1979)년에 스웨리예를 방문한 우리 나라의 중앙동물원 일군은 요나스의 동물관을 참관하게 되였습니다.

머나먼 나라 조선에서 처음으로 온 동업자를 만난 요나스는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바로 그때 그는 우리 일군들을 통하여 우리 나라에 대하여 알게 되였고 평양에 인민을 위한 큰 동물원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동물업자인 그에게 있어서 나라마다 동물원이 있고 조선에도 동물원이 있다는것은 별로 새로운것이 아니였지만 그를 놀라게 한것은 그 동물원이 위대한 령도자들에 의하여 구상되고 꾸려진 동물원이라는것이였습니다.

나라를 일제에게 통채로 빼앗기고 동물마저 살길을 찾아 어데론가 사라져버렸던 그때 백두밀림속에서 해방된 조국을 그려보시며 오늘의 동물원을 구상하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

잃어버린 이 나라의 동물들을 모두 찾아 조국땅우에 세계적인 동물원을 만드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고 해방후에는 동물학자에게 제일먼저 승용차도 보내주시여 동물을 연구하도록 해주신분!

전쟁의 불구름이 강산을 뒤덮었던 그때에도 대성산을 돌아보시면서 아시아에서 제일 경치가 좋은 대성산에 동물원과 유원지를 꾸려 통채로 인민들에게 안겨주실 구상을 펼쳐주신분!

전후복구건설의 그 어려운 나날에는 일군들에게 동물원설계도를 그려올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는 꿈같은 이야기는 요나스의 온넋을 사로잡았습니다.

일군들이 나라의 사정이 어려운것을 고려하여 대성산에 자그마한 부지를 가진 동물원을 설계하여 보여드렸을 때 붉은 연필로 대성산을 통채로 원으로 그으시여 통이 크게 설계하라고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습니다.

조선에 동물원이 건설된다는것을 알게 된 외국의 대통령들마저 머리를 흔들었고 종파분자들도 인민생활을 걸고들면서 반대해나섰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에게 자연에 대한 지식을 넓혀주고 문화정서생활을 보장해주자면 동물원을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사업에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온 나라 인민들을 불러일으키시고 당시 김일성종합대학 생물학부 학생들을 기본으로 하여 온 나라에 동물을 수집하여 보낼데 대한 조치까지 취해주시였습니다.

오랜 기간 일제의 발굽밑에서 신음하던 이 땅, 미국놈들이 페허로 만든 이 땅에서 보금자리를 잃고 사라졌던 동물들이 하나둘 동물원으로 찾아들고 마침내 온 나라에 아름다운 자연세계가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인민의 소원이 현실로 되는 나라,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나라…

요나스의 가슴속에서는 꿈같은 나라 조선에 대한 한없는 동경의 마음이 솟구쳐올랐습니다.

더우기 중앙동물원을 인민이 사랑하는 동물원으로 만드시기 위하여 십여차례나 현지에 나오시여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이야기는 요나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세상에 동물원에 대해 그처럼 관심하는 그런 령도자도 있는가?)

그 어디에서도 들은적 없고 상상조차 해볼수 없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요나스는 평양의 중앙동물원에 대하여, 그 동물원을 위해 바쳐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사랑에 대하여 더 알고싶은 욕망이 솟구쳐올랐습니다.

자기의 자그마한 동물관 개관사를 해준 자기 나라의 국왕에 대하여 두고두고 잊지 못하며 개관식사진을 가보처럼 자기 사무실에 정히 보관하고있는 요나스에게 있어서 동물을 사랑하시는 위대한분에 대한 그리움은 참으로 큰것이였습니다.

요나스는 사상가도 문필가도 아니였지만 동물을 사랑하시고 동물원을 인민이 향유하게 하시는 위대한분을 알고 따르고싶은 마음속충동을 누를길 없었습니다.

출판물들을 통하여 유익한 동물자원이 국가의 법으로 보호증식되고 식물원과 동물원이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과학기술지식보급기지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면서 그의 마음은 더더욱 조선으로 쏠렸습니다.

하여 요나스는 우리 나라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열심히 연구하였으며 많은 출판물들을 읽게 되였습니다.

그가운데서 위대한 장군님의 어린시절에 대한 한토막의 이야기는 그의 가슴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습니다.

어린시절 경애하는 수령님과 낚시질을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신의 낚시대에 고기가 물린것을 아시면서도 경애하는 수령님의 사색에 방해가 될가봐 낚시대를 들지 않고계셨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어떤 책에서도 본적이 없는 이야기는 그로 하여금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인간적인 매혹의 마음을 더욱 뜨겁게 안게 하였습니다.

날이 갈수록 요나스의 가슴속 가장 깊은 곳에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경모의 정이 더더욱 소중히 간직되여갔습니다.

위대한분에 대하여 더 많이 알고싶고 따르고싶은 마음속충동을 누를길 없는 속에 요나스는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기념일을 맞이하게 되였습니다.

한번도 뵈온적 없지만 마음속으로 끝없이 경모해온 위대한 장군님께 그는 축원의 인사를 드리고싶었습니다.

하여 그는 주체73(1984)년 경애하는 장군님의 탄생 기념일을 맞으며 경애하는 장군님께 자기 온 가족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무슨 선물을 마련해야 할가?)

거듭되는 안해와의 토론끝에 스칸센동물관에서 자기들이 제일 귀중히 여기며 가장 큰 정성을 기울이고있는 흰귀비단털원숭이 한쌍을 선물로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스칸센동물관의 제일 귀중한 동물인 흰귀비단털원숭이는 그들이 남아메리카에 가서 힘들게 잡아다가 번식시켜 보물처럼 키우고있던 소중한 재산이였습니다.

그는 영양상태가 제일 좋은것으로 고르고고른 한쌍의 흰귀비단털원숭이와 그 사양관리에 필요한 자료들 그리고 영양가 높은 사료를 정성들여 만든 함에 넣어 평양으로 달리는 자기들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올리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 흰귀비단털원숭이를 삼가 올리고 평양으로 달리는 마음을 안고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날 요나스는 꿈같은 소식을 받아안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가 올린 선물을 두번씩이나 보아주시였다는 기쁜 소식이였습니다.

자기가 올린 선물동물들을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아주시였는지, 원숭이들이 그동안 새끼를 낳지는 않았는지 하루하루 소식을 손꼽아기다리던 그는 참으로 감격해하였습니다.

원래 그는 자기가 힘들게 살려낸 동물들을 극진히 돌보았을뿐아니라 새끼를 받아 여러 나라에 보내게 되면 마치도 자기 자식들을 시집장가 보낸듯이 생각하는 사람이였습니다.

사랑이 차넘치는 사람이였지만 그에게는 친자식이 없었습니다.

스웨리예녀성들은 아이를 낳지 않고 남의 아이를 데려다 키우는것이 보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요나스는 동물을 수집하기 위하여 남아메리카에 갔을 때 그것에서 이붓어머니 손에서 자라던 처녀애와 부모없는 어린 총각아이를 한명 데려왔습니다.

그가 아이들을 얼마나 고와하는지 어디에 아이들을 데리고가면 그들의 장난감부터 사주고 제손으로 밥을 먹여 혼자서 놀게 한 다음에야 손님들과 마주앉아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자기 직업을 그토록 사랑하는 안해가 기자생활을 당분간 그만두기까지 한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귀하게 키운 아들이 다 자라 15살이 되였을 때 요나스는 사람은 자기 고향과 자기 부모를 알아야 한다고 하면서 아들을 데리고 그의 고향에 함께 찾아갔습니다.

부모없는 그를 데려다 키우던 할머니가 튼튼하게 자란 총각애를 눈물속에 안아보며 요나스의 손을 잡고 몇번이고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감격적인 장면이 스웨리예TV에 방영되였습니다.

인감됨이 이러한 그였기에 다른 나라에 보낸 동물들에 대한 소식을 《친자식》의 소식처럼 남달리 기다리는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오래동안 깊은 친교를 맺고 동물을 주고 받은 여러 나라의 동물원원장들에게서조차 그가 그처럼 귀중히 여기는 동물들에 대한 아무러한 소식도 보내온적이 없었습니다.

그에게 기쁨의 소식을 사진까지 받쳐 보내주신분은 이 세상에 오직 한분 위대한 장군님이시였습니다.

주체73(1984)년 중앙동물원에 몸소 나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요나스가 삼가 올린 흰귀비단털원숭이를 보아주시였고 그 원숭이쌍이 새끼를 낳았다는것을 아시고는 한주일만에 또다시 나와 보아주시면서 우리 나라에 없는 희귀한 동물이므로 잘 관리하여 번식시킬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스웨리예를 방문한 우리 나라의 중앙동물원 일군들로부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흰귀비단털원숭이가 낳은 새끼들의 사진을 그에게 보내주게 하시였다는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달받은 요나스의 가슴에는 행복이 차넘쳤습니다.

사진을 받아안은 요나스는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인정에 감격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평범한 동물업자의 심정을 그렇게도 잘 헤아려주신단 말인가?)

그는 우리 대표단성원들에게 《세상에 이런 경사가 어디 있습니까. 한 나라의 령도자께서 소박한 저의 선물을 두번씩이나 보아주시였다니 정말 감격스러운 일입니다.》라고 황송한 마음을 금치 못해하였습니다.

세계 여러 지역을 돌아다녀보았지만 자연계의 동물을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시고 인간의 마음을 그렇게도 속속들이 헤아려주시는 위대한분을 그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그는 꿈같기만한 심정을 억제하지 못하였습니다.

너무 기뻐 어쩔줄 모르는 그에게 우리 일군들은 우리 장군님은 바로 그런분이시다. 우리 나라의 중앙동물원에는 이처럼 다심하시고 자애로우신 우리 장군님께 세계 여러 나라의 벗들이 보내온 수많은 선물동물들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러한 선물동물들은 다 나라의 귀중한 재보라고 하시며 새 한마리라도 죽여서는 안된다고 세심히 보살피고계신다, 동물의 먹이와 동물사의 온도보장문제로부터 환기조건과 습도보장, 수의방역사업을 철저히 하는 문제 등 동물들에 대한 과학기술적사양관리와 동물의 종수를 늘이고 보존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우리 장군님께서 돌려주시는 배려는 끝이 없다고 가슴뜨겁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인도네시아대통령 수하르또가 선물로 보내온 새끼오랑우탄이 앓아서 전혀 먹지 못하고있을 때 비행기를 띄워 새끼오랑우탄이 좋아하는 남방과일을 가져다먹여 살려내도록 하신 이야기는 요나스가 상상도 할수 없던 이야기였습니다.

듣는것마다 신비스럽고 전설같기만한 이야기들은 요나스를 완전히 매혹시켰습니다.

(이것은 분명 전설의 이야기이다.…

내 인생에 이런 위대한분을 스승으로 모실수만 있다면…)

요나스의 심장은 후두둑 뛰였습니다.

요나스의 가슴속에서는 위대한 스승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 자애로운 스승을 따르고싶은 제자의 순결한 마음이 끝없이 솟구쳐올랐습니다.

그의 온넋은 그대로 위대한 장군님께로, 평양으로 달리고 달렸습니다.

자신의 귀중한 모든것을 위대한 장군님께 깡그리 바치고싶은 충동으로 온몸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정녕 인간의 소박하고 소중한 마음을 더없이 귀중히 여겨주시는 우리 장군님의 그 뜨거운 인정의 바다에 안겨 요나스의 매혹의 세계는 더더욱 커만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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