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방어대를 시찰하시며
주체102(2013)년에 들어서면서 침략세력의 광란적인 핵전쟁소동은 최절정으로 치닿고있었다.
2012년 12월 12일 공화국의 평화적인공지구위성인 《광명성-3호》 2호기가 성과적으로 발사되자마자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이것을 반공화국압살의 계기로 만들어보려고 획책하면서 막무가내로 공화국의 위성발사에 대한 자주권을 부정해나섰으며 끝끝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리용하여 《제재》결의라는것을 조작해냈다.
공화국이 부득불 나라의 안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2013년 2월 12일 자위적인 제3차 지하핵시험을 단행한 이후 침략세력들은 전례없는 《제재》를 몰아오려고 발악해나섰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적들은 3월 1일부터 무려 60일동안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또다시 벌려놓았다.
적들은 군사적대결상태가 가장 첨예하고 많은 나라들의 리해관계가 얽힌 서해상의 연평도에 각종 전쟁수단을 증강배비하는 한편 지난해와 달리 100여발의 핵탄을 적재한 미군의 핵동력초대형항공모함타격집단과 전략폭격기 《B-52H》를 비롯하여 지상, 해상, 공중핵타격수단들을 대량 투입하였으며 침략훈련에 여러 추종국가무력까지 끌어들이였다.
침략세력이 하늘과 땅, 바다에서 미친듯이 벌려놓고있는 북침핵전쟁소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핵전쟁불집이 터질수 있는 일촉즉발의 사태가 조성되고있었다.
하여 나라의 자주권수호를 위한 전면대결전에 떨쳐나설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이 발표되였으며 그에 호응하여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조국수호전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났다.
이 준엄한 시각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최전연의 고지와 섬방어대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몰려오는 핵전쟁의 불구름을 맞받아 쳐갈길 작전전술적명안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주체102(2013)년 3월초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른새벽 세찬 파도를 헤치시고 서남전선의 최남단 최대열점지역인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를 시찰하시였다.
장재도와 무도영웅방어대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난해 8월 한몸의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찾아주시였던 곳이다.
그날 너무도 작은 목선을 타시고 너무도 조용히 찾아오셨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눈물속에 바래우며 다시는 오시면 안된다고, 다시는 위험천만한 이곳에 오시지 말아달라고 허리치는 바다속에 뛰여들며 목메여 아뢰였던 방어대장병들과 군인가족들…
하건만 또다시 최전방, 최대열점지역을 찾아오신 원수님을 맞이한 그들의 감격과 격정은 형언할수 없는것이였다.
원수님을 한번만이라도 더 몸가까이 뵙고싶은 간절한 소원과 그이를 또다시 위험천만한 곳에 모시지 않으면 안된 안타까운 마음들이 엇갈려 흐르는 격정의 순간 방어대장병들과 군인가족들의 마음속 열망은 거세찬 격랑을 일으키며 열광의 환호로 터져올랐다.
장재도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영접보고를 올리는 방어대장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어버이장군님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 첫 수여식에 참가하였던 방어대장을 보았다고, 장재도방어대군인들이 보고싶어 다시 왔는데 모두들 건강한 몸으로 잘 있었는가고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그러시고 지난해 이곳을 찾으시였을 때 품에 안아주시였던 정항명어린이를 또다시 만나주시였다.
항명이의 모색이 많이 달라졌다고, 그새 큰것이 알린다고 하시면서 어린 몸에 군복을 입고있는 모습이 귀여우시여 환하게 웃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정항명어린이의 아버지도 만나주시고 그의 가정에 들리시여 항명이의 첫돌이 어제였다는것을 미리 알고 왔다고 하시면서 사랑의 선물도 안겨주시였다.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과 부대장병들의 눈앞에는 한해전 8월 눈물겨운 그날의 화폭이 생생히 어려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날 너무도 꿈같은 소식에 접하여 옷차림도 바로하지 못한채 달려온 군인가족들을 몸소 자신의 곁으로 불러주시였다.
영광의 기념촬영을 하게 된 그 자리에 자기들까지 설수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하였던 군인가족들은 어푸러질듯 달려가 인사를 올리며 그이의 옷자락에 막 매여달리였다. 그러는 섬초소의 군인가족들과 허물없이 어울리시며 그이께서는 한 녀인의 품에서 어린이를 받아안으시였다.
태여난지 6개월밖에 안되는 어린이를 사랑의 품에 안아주시며 너무도 송구스러워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군관의 안해에게 아버지가 무엇을 하는가도 다정히 물어주시고 아쉽게도 출장중이라는 보고를 들으시고는 아버지가 출장갔다는데 내가 항명이를 안고 찍은 사진을 TV로 보면 정말 기뻐할것이라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원수님의 모습은 정녕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이였다.
포성을 들으며 억세게 자라나고있는 어린이들이 그리도 대견하시여 그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고 어린이를 포근히 안으신채 군인가족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원수님을 우러르며 천만군민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사랑과 은정은 그뿐이 아니였다.
방어대를 떠나가신 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방어대장병들모두를 평양으로 불러주시고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였다.
그날의 감격과 격정이 아직도 가슴속 깊은 곳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데 또다시 최전방 섬초소를 찾아오신 원수님을 뵈옵는 방어대장병들의 마음은 뜨겁게만 달아올랐다.
이윽하여 감시소에 오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감시소현대화정형과 방어대가 타격할 적대상물들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를 청취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서남전선에서도 최남단에 위치하고있는 장재도는 자신께서 제일 중시하는 곳중의 하나이라고 하시면서 싸움이 터지면 방어대군인들이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방어대지휘관들이 안겨주시는 믿음에 백배, 천배로 보답할 열의로 가슴끓이는데 그이께서는 결연히 말씀하시였다.
방어대군인들이 명령만 내리면 언제든지 멸적의 불줄기를 날릴수 있게 경상적인 전투동원준비를 더욱 빈틈없이 갖추고있다가 적들이 우리의 령해, 령토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떨군다면 호되게 답새기고 다시는 움쩍하지 못하게 적진을 아예 벌초해버리라!
선군령장의 단호한 의지가 맥박치는 그이의 말씀은 방어대지휘관들과 병사들의 가슴마다에 멸적의 투지와 용맹이 백배, 천배로 용솟음치게 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어 무도영웅방어대를 찾아주시였다.
지난해 이곳을 찾으시여 적들에게 조선인민군 포병의 본때를 보여준 방어대장병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1포에 영웅칭호를, 무도방어대에는 영웅방어대칭호를 수여할것을 친히 제의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에 의하여 온 나라가 다 아는 부대로 그 이름 자랑떨치게 된 무도영웅방어대.
깊은 감회속에 감시소에 오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연평도서방어부대를 포함한 서해 5개 섬에 증강배치된 적들의 새로운 화력타격수단과 대상물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재확정하시고 정밀타격순차와 질서를 규정해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오늘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의 전투동원준비실태를 료해하였는데 대단히 만족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전번 시찰때에도 강조하였지만 이곳은 조선반도의 최대열점수역인 동시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많은 나라들의 리해관계가 얽힌 매우 예민한 지역이라고 하시며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군인들이 적들의 일거일동을 경각성있게 주시하고있다가 우리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수역 또는 지역에 단 한발의 포탄이라도 떨어진다면 지체없이 섬멸적인 반타격을 가함으로써 조국통일대전의 첫 포성, 신호탄을 쏘아올리라고 단호히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전선부대들을 비롯한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략로케트군장병들이 우리 식의 전면전을 개시할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다고 하시면서 적들이 예민한 수역에서 우리를 또다시 조금이라도 건드리는 망동질을 해댄다면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전 전선에서 정의의 조국통일대진군을 개시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겠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적진을 날카롭게 주시하시며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불호령소리에 금시 연평도가 불바다가 되는듯싶었고 서해의 검푸른 물결이 그대로 적의 아성에 가차없이 들씌워지는 섬멸의 불벼락이 되는듯싶었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은 그대로 침략자들의 머리에 내리는 무자비한 철추였다.
미국이 추종국가들의 군대까지 끌어다놓고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고있는 때에 최전방 섬방어대를 찾고 또 찾으시며 천리혜안의 예지로 작전전술적문제들에 명철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승리의 지침을 마련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방어대지휘관들속에서 경탄의 목소리가 연해연방 터져나왔다.
장군중의 장군이시고 군사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 확신이 꽉 차넘치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백령도가 지척에 바라보이는 서부전선 최대열점지역의 전초기지인 월내도방어대를 찾아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적대상물들을 소멸하기 위한 타격순차와 진압밀도를 구체적으로 규정하여주시고 새로운 해상작전규정도 비준하여주시였다.
감시소에 오르시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원수님께서는 서남전선의 최전방 최대열점지역에 위치한 섬방어대들을 시찰하는것은 전투준비실태를 정확히 료해하고 타격대상물들에 대한 정밀타격순차를 최종적으로 확정해주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지금 적들이 당장이라도 포탄이 날아올것만 같아 안절부절 못하고있는데 적아간의 대립이 가장 예민한 수역에서 년례적인 훈련이요 뭐요 하면서 정세를 긴장시켜놓고 오히려 저들이 바빠한다고 하시였다.
통쾌하게 웃으시며 하시는 그이의 말씀이 쩌렁쩌렁 울리였다.
신심에 넘쳐 격동된 일군들을 일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속담에 불을 좋아하는 놈 불에 타죽는다는 말이 있다고 하시면서 불에 타죽으려고 쩍하면 예민한 열점지역에서 불장난질을 해대고있는 적들을 자신께서 명령만 내리면 모조리 불도가니에 쓸어넣으라고 말씀하시였다.
선군령장의 필승의 기상과 담력을 페부에 새겨안는 방어대지휘관들의 가슴마다에는 멸적의 의지가 부글부글 끓어넘쳤다.
이날 월내도방어대를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전면대결전준비를 철저히 갖출데 대한 최고사령부의 의도에 맞게 감시소와 전투진지들을 비롯한 모든것이 훌륭히 꾸려져있었던것이다.
그이께서는 이 섬방어대는 백점, 만점짜리 부대, 방어기지로부터 타격기지로 전환된 부대라고 대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방어대를 난공불락의 요새, 불침의 전함으로 만든 방어대장과 정치지도원에게 최고사령관의 명령으로 현지에서 직접 한등급의 높은 군사칭호를 수여해주시였다.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전선길 어디서나 만나게 되는 지휘관들 한사람한사람을 귀중히 여기시며 사랑과 정을 주시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앞에서 방어대지휘관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섬방어대를 돌아보시면서 그이께서 제일먼저 알아보신것은 군인들의 건강상태였고 방어대의 지휘관들에 이어 만나신 사람들도 어머니들의 손을 잡고 발을 동동 구르는 어린이들을 비롯한 섬방어대군인가족들이였으며 깊이 관심하신것도 군인들의 생활문제였다.
배가 기슭에 닿기도 전에 차디찬 바다물속에 뛰여들며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방어대의 군인들과 군인가족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사진부터 먼저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다치면 터질듯 한 전쟁접경의 차디찬 위험도 웃음으로 날려보내시며 평범한 군관의 가정도 찾아주시고 방어대의 병실, 교양실들을 돌아보시면서 물보장, 전기보장상태 등을 알아보시고는 풍력발전기와 태양전지판을 설치하여놓고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는데 대하여 그리도 기뻐하신 자애로운 어버이.
잠자리가 뜨뜻하고 식탁이 푸짐해야 군인들이 초소를 자기들의 정든 고향집처럼 생각하게 된다고 하시면서 군인생활개선이자 싸움준비라는 사랑의 명제까지 내놓으시고 방어대군인들의 예술소조공연도 보아주시였으며 온 세상이 부럽도록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은 그 어떤 대적도 단매에 쓸어버리고 조국통일대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게 하는 불패의 힘의 원천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은 온넋으로, 심장으로 고귀한 진리를 체험하였다. 그것은 사랑과 믿음으로 군대와 인민을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반미대결전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반드시 조국통일의 찬란한 새날을 맞이하고야말것이라는 굳은 확신이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월내도방어대장병들이 목메여 터치였던 노래 《불타는 소원》은 대결전의 나날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의 대합창으로 선군조선의 하늘가에 높이높이 울리여갔다.
이 한밤도 먼길가실 원수님 생각하며
우리 마음 자욱자욱 간절히 따라섭니다
우리 운명 우리 행복 원수님께 달려있기에
아침저녁 소원은 하나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
다시는 위험한 이곳에 오시지 말아달라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녕하시면 병사들과 인민은 행복하다고 목메여 터친 심장의 노래.
정녕 그것은 조국수호의 최전선에 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매혹과 흠모의 송가이고 그이를 한목숨바쳐 옹호보위하려는 총폭탄정신, 결사옹위정신의 화산같은 분출이며 위대한 선군령장의 령도따라 조국통일성전에서 기어이 승리하려는 천만군민의 억센 신념과 의지의 힘찬 메아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