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대련합의 실현으로
대담: 본사기자, 주문호(조국통일연구원 실장)
기자: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북과 남, 해외의 전민족이 서로 련대성을 강화하는것은 통일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됩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에서 《9.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북과 남, 해외의 전민족이 서로 련대성을 강화하여야 한다.
북과 남, 해외에서 조국통일에 유익한것은 편견없이 지지성원하고 해로운것은 함께 배격하여야 하며 각자의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서로 보조를 같이하고 협조하여야 한다.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사업에서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와 각계각층의 동포들이 조직적으로 련합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습니다.
강령의 이 조항은 통일의 주체적력량의 역할을 높이기 위하여서는 북과 남, 해외의 전민족의 련대성을 강화하고 통일력량의 조직화를 실현할데 대한 요구, 민족대통일전선을 형성할데 대한 요구를 제기하고있습니다. 이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자고 합니다.
서로 보조를 같이하고 협조해야
실장: 민족대단결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련대성을 이룩하는 과정에 이루어지고 공고화되게 됩니다.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은 곧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인민들입니다.
북과 남, 해외의 이 3자련대를 강화하려면 단결을 실현하여야 하며 이것은 결국 련대성을 통하여 실현되게 됩니다.
민족대단결은 결코 말이나 구호만을 통해서 실현되는것이 아니라 실천행동에서 나타나야 하며 그 실천행동은 곧 조국통일투쟁에서 뜻을 합치고 힘을 합치는 공동행동을 통해 나타납니다.
그러한 공동행동은 통일운동에서 산발성, 분산성을 극복할수 있게 해줍니다. 공동행동은 본질상에 있어서 련대성을 이룩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다시말하여 이것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서로 지지하고 공동보조를 취한다는것을 뜻합니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북과 남, 해외의 모든 통일운동세력이 서로 지지성원하고 공동보조를 취하지 않으면 고립되고 분산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없게 됩니다.
오직 련대성을 이룩할 때만이 반통일세력에 대한 통일세력의 결정적우세를 차지하고 분렬세력에 심대한 타격을 가하고 투쟁의 효과성을 높일수 있습니다.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들과 각계각층 동포들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서로 지지성원하면서 공동보조를 취하여야 합니다.
민족성원 각자가 개인이나 지역의 협소한 울타리를 대담하게 벗어나 서로 보조를 같이하고 협조하면서 기본은 통일에 리로운 실천행동에 적극 림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서 그 어떤 편견이나 지역적감정 같은것은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적단합에 백해무익한것입니다.
민족적단합을 위한 지지성원의 기준은 통일에 유익한것이냐 아니냐 하는것입니다.
만일 통일에 유익한것이면 누가 투쟁을 벌리던 따지지 말고 무조건 지지성원하고 해로운것은 함께 배격하여야 합니다.
설령 리념과 제도, 주의주장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내놓은것이라 할지라도 통일에 유익한것은 지지하고 성원해야 하며 자기 지역, 당파, 계급, 계층이라는 편협한 개념을 버리고 민족통일이라는 대의를 위해 서로간에 공동보조를 취하고 협조와 단합을 이룩함이 바로 련대성을 이룩하는것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지금 남조선과 해외의 일부에서는 북에서 내놓은 조국통일을 위한 제안들과 투쟁에 대하여 지지성원하는 사람들과 단체들에 대해 《북의 동조세력》, 《리적단체》라고 악랄하게 헐뜯고 탄압하고있는 보수세력의 반통일책동과 천만부당한 처사에 대해 두손을 가슴에 모아쥔채 의기소침하여 눈치만 보면서 지지성원이나 찬성의 목소리를 내지 않고있는 인사들과 단체들이 있습니다.
이같은 행동은 력대 통일운동에 역행하고 반통일세력에 도움을 주는 비겁한 행위라 말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는 반통일세력의 분렬영구화책동과 새 전쟁도발책동을 사전에 단호히 저지파탄시키는것입니다.
당면하여서는 조국통일강령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부정하고 그 리행을 방해하며 동족대결과 새 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고있는 내외의 반통일세력의 무모한 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공동투쟁을 힘있게 전개해야 합니다.
이것은 민족공동의 리익에 부합되고 조국통일을 위해서 시급히 해결하여야 할 과업입니다.
조직적련합으로
기자: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조국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와 조직들, 각계각층 동포들의 조직적인 련합을 실현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실장: 그렇습니다. 조직적으로 련합된 하나의 력량을 이루지 못하는 한 조국통일의 주체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담당수행할수 없는것입니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의 공동행동, 공동보조는 바로 조직이라는 결집을 통해서만 이룩할수 있음이 자명하고 마땅한 리치라 해야 할것입니다.
조직은 곧 참모부라고 할수 있습니다.
조직을 떠나서는 조국통일을 위한 그 어떠한 공동투쟁이나 련대투쟁도 기대할수 없습니다.
기자: 현실적으로 오늘 우리 민족이 북과 남, 해외의 여러 지역으로 갈라져있고 그들이 상대적독립성을 지닌 각계각층의 구성체를 이루고있는것만큼 그 조직적련대성을 자연발생적으로 형성할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광범한 다수를 이루고 거대한 정신물질적잠재력과 창조적능력을 지닌 존재라 하더라도 단결된 력량으로 조직화되지 못하고 분산되여있는 한 그 어떤 통일운동도 성공적으로 추진시켜나갈수 없습니다.
따라서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와 각계각층 동포들은 조직적으로 련합하여야 하며 전민족의 조직적단합으로 통일주체력량을 하나로 묶어세워야 합니다.
이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실장: 전민족의 조직적인 단합을 실현하려면 통일애국에 뜻을 같이하는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다같이 망라될수 있는 조직이 있어야 합니다.
그와 같은 조직이 바로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과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범청학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1990년 8월 15일 판문점에서는 조국해방 45돐을 맞으며 력사상 처음으로 북, 남, 해외의 통일운동단체들과 각계각층 대표들의 참가밑에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제1차 범민족대회가 진행되였습니다.
대회에서는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련대공동투쟁을 강화하며 통일애국세력련합의 확대를 위하여 전민족적인 통일운동기구를 결성할데 대한 결의문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였습니다.
이것은 사실상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적련합전선의 결성을 온 세상에 선포한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1990년 11월 북과 남, 해외의 대표들은 베를린에서 3자실무회담을 가지고 제1차 범민족대회에서 합의한대로 전민족적인 통일애국세력의 련합체로서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을 결성하고 그것을 내외에 엄숙히 선포하였습니다.
범민련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을 자기의 사명으로 하는 북과 남, 해외동포들의 공동의 의사를 대변하는 애국적인 통일운동조직이며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온 겨레가 함께 참여하는 통일운동련합체입니다.
범민련의 결성과 더불어 북과 남, 해외에서 분산적으로 진행되여오던 통일운동은 하나의 조직적인 기반우에서 3자련대운동으로 각계각층이 폭넓게 참가하는 전민족적운동으로 강화발전되게 되였습니다.
기자: 옳습니다. 범민련의 결성은 분렬이후 오랜기간 북과 남, 해외의 각 지역에서 고립분산적으로 통일운동을 벌려오던 모든 통일지향세력이 하나의 련대조직을 통해 범민족적으로 력량을 집결하여 민족통일의 주체적력량을 크게 강화할수 있는 력사적계기로 되였습니다.
실장: 범민련의 결성으로 조국통일운동이 보다 활기를 띠고 진행되여나가자 해내외의 청년학생들속에서도 단합된 힘으로 통일애국투쟁에 참가하려는 기운이 높아지게 되였습니다.
그리하여 범민련이 결성된 이듬해인 1991년 8월 제2차 범민족대회를 계기로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범청학련)결성에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으며 1992년 8월 15일 판문점에서는 그 결성식이 성대하게 진행되게 되였습니다.
그후 범민련과 범청학련은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우심한 조건에서도 동포들이 사는 해내외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조국통일3대헌장과 민족대단결 5대방침을 지지관철하기 위한 대중적인 운동들과 민족대단결을 주제로 한 학술토론회, 통일음악회, 다양한 형식의 통일축전행사들을 널리 조직진행하였습니다.
특히 범민련은 지난 20여년간 북과 남, 해외의 3자련대를 실현하여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조국통일운동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들을 달성하였습니다.
범민련은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조국통일3대헌장과 민족대단결5대방침의 기치를 높이 들고 10차에 걸쳐 범민족대회를 성과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온 겨레를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습니다.
범민족대회는 1991년 8월에는 판문점과 서울, 도꾜에서, 1992년 8월에는 판문점과 서울에서, 1993년에는 평양과 서울, 도꾜에서 성대히 진행되게 되였습니다.
1994년 7월 우리 겨레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민족의 대국상을 당하였습니다. 하지만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한평생 바라시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신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민족이 대국상을 당한 그때에도 제5차 범민족대를 예정대로 개최하도록 하시여 북과 남, 해외의 3자련대련합을 실현하도록 하시였습니다.
그리하여 1994년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5차 범민족대회가 평양과 서울, 도꾜에서 성대하게 진행될수 있었습니다.
북에서는 8월 13일 15 000여명의 대회참가자들과 평양시민들이 만수대언덕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앞에서 그이의 유훈을 받들어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겨 실현할것을 다짐하는것으로써 제5차 범민족대회의 막을 올리고 여러 주제의 다채로운 통일행사들을 성대하게 진행하였습니다.
남녘의 동포들과 청년학생들도 당국이 범민련 북측본부대표단의 판문점통과를 가로막고 제5차 범민족대회자체를 《리적행위》로 범죄시하며 탄압해나서자 서울대학교 정문앞에 바리케드를 쌓고 치렬한 공방전으로 기세를 올리면서 제5차 범민족대회(서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의 도꾜에서도 제5차 범민족대회가 성과적으로 거행되였습니다.
이처럼 제5차 범민족대회는 위대한 수령님을 잃은 피눈물속에서도 북, 남, 해외에서 예정대로 진행되게 되였는데 이 대회를 통하여 우리 겨레는 어버이수령님의 생전의 념원대로 조국통일을 반드시 이룩하고야말 온 겨레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내외에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
그후 범민족대회는 1995년 8월에는 판문점과 서울, 도꾜에서, 1996년과 1997년 8월에는 평양과 서울, 심양에서, 1998년 8월에는 판문점에서 해마다 중단없이 진행되게 되였습니다.
기자: 특히 1999년 8월에 진행된 제10차 범민족대회는 그전에 진행한 대회에 비해볼 때 그 내용과 형식으로 보나 대회에 참가한 북, 남, 해외조직단체 대표들의 규모로 보나, 토의확정한 문제의 성격과 중요성으로 보나, 행사들의 정치사상적수준과 형식의 다양성으로 보나 통일운동사상 처음으로 되는 민족의 대정치축전이였다고 보는데요.
실장: 옳습니다. 이 대회에는 축전사상 처음으로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인 범민련 남측본부와 전국련합, 《한총련》대표들, 민주로총대표와 민주로총로동자통일축구선수단도 참가하였습니다. 또한 일본, 중국, 로씨야, 미국, 카나다, 오스트랄리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온 수많은 해외동포들이 참가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 대회에서는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3자련합대회,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99범민족회의,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착공식, 북과 남, 해외통일예술축전 및 체육행사, 조국통일상수여식, 북남로동자축구경기 등을 비롯하여 다채롭고 특색있는 정치, 문화, 체육행사들이 큰 규모에서 매우 활기있게 진행되였다고 볼수 있습니다.
참으로 이 기간에 진행된 모든 행사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겨레의 통일의지가 뜨겁게 분출되고 맥박친 민족의 대회합마당이였습니다.
제10차 범민족대회가 대성황리에 진행될수 있은것은 대회가 북과 해외만 모여서 하는 절반짜리 대회가 아니라 명실공히 북과 남, 해외가 다 참가하는 옹근대회로 되도록 하기 위하여 기울이신 김정일장군님의 세심한 령도가 안아온 위대한 결실이였다고 해야 옳을것입니다.
제10차 범민족대회를 계기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이 서로 련대하고 련합하여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할 때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은 반드시 실현된다는 굳은 확신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범민련의 한 관계자(남조선)는 이렇게 말한바 있습니다.
《범민련은 결코 북측의 립장만 일방적으로 대변하는 조직이 아니며 조직의 구성주체로 보나 조직운영체계에서 보나 북과 남, 해외동포들이 철저하게 호상 존중하고 협력할 때에만 활동이 가능하게 되여있다.
범민련은 북의 지지자와 남의 지지자 그리고 해외의 동포들이 민족통일이라는 공동의 과제앞에서는 서로 화해하고 협력하며 단합할수 있다는 신념에 기초한 조직이다.
따라서 이 조직은 리념과 제도와 관련하여 북, 남 어느쪽에도 치우치지 않으며 상호간의 불신과 반목을 해소하여 민족대단결을 이룩해나가는 통일조직이다.
나자신도 처음에는 범민련조직에 참여하는것이 혹시 <북의 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꼭두각시조직>이라는 비난을 듣지 않을가싶어 주저한바도 있었지만 실제로 여기에 참여하고보니 그런 위구는 한갖 쓸데없는 생각이라는것을 알았고 또 북조종의 범민련비난이 완전한 비방중상이라는것을 분명히 알았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건대 내가 범민련에 소속되여 통일운동에 나선것이 얼마나 잘한 행동이고 옳은 처사였던가를 진실로 깨닫게 되며 이를 자랑스럽게 여긴다.》
이 말은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습니다.
이렇듯 범민련과 범청학련의 결성은 북과 남, 해외의 광범한 통일력량을 하나로 묶어세워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운동을 강화해나가는데서 획기적인 리정표로 되였습니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채택은 범민련의 활동을 한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습니다.
언제인가 남조선잡지 《말》(2001년 3호)에 실린 범민련 남측본부 리종린의장과 기자가 나눈 이야기를 읽게 되였는데 거기에는 이런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비록 지금도 <리적단체>딱지가 그대로 붙어있는 범민련이지만 이미 범민련합법화는 판가름났다는 확신이 있기때문이다. 범민련은 <리적단체>규정과는 무관하게 6. 15선언이 나온 뒤부터 합법적이고 공개적이며 대중적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6. 15선언에 대한 국민적지지와 관심이야말로 (아직은 정치적인 의미이겠지만) 범민련의 <리적단체>규정을 떼준 결정적인 힘입니다. 과거 탄압받던 시절에는 범민련의 활동이 제약받다보니까 다른 사회단체들과의 련대, 단합을 제대로 실현할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다를것입니다. 범민련의 정신은 곧 7.4북남공동성명에서 합의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정신입니다. 이 정신에 가장 충실한 조직으로 거듭 날것입니다.》
이것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이 범민련의 활동에 새로운 날개를 달아주는 계기로 되였다는것을 확실히 깨닫게 합니다.
6. 15이후 범민련은 북남공동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 리행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해설선전하고 그 관철에로 해내외 온 겨레를 힘있게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공동선언을 부정하면서 그 리행을 가로막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걸음걸음 폭로단죄하고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다그쳐나갔습니다.
범민련은 북과 남, 해외의 3자련대를 강화하고 겨레의 통일열기를 북돋아주었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으로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확대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기자: 특히 2005년 3월 북과 남, 해외의 정당, 단체, 인사들을 폭넓게 망라한 6. 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6. 15민족공동위원회)가 결성된것은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로써 우리 민족은 겨레의 통일지향과 의지를 하나로 결합시킬수 있게 되였으며 북과 남, 해외의 조직적련대하에 자주통일의 새 력사를 개척해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볼수 있습니다.
실장: 옳습니다. 6. 15의 벅찬 흐름속에서 민족단합의 참된 진리를 체험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련대련합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거세차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제끼려면 민족의 자주통일열기를 고조시키고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며 이를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이 선차적인 문제로 나섭니다.
전민족적범위에서 자주통일기운이 고조될 때 더욱더 많은 민족성원들이 통일운동의 담당자로서의 자기들의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통일성전에 너도나도 떨쳐나설수 있습니다.
온 겨레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반대하는 남조선의 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을 걸음마다 폭로단죄하고 그것을 배격하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여야 할것입니다.
조국통일운동이 해내외의 각계각층을 망라하는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확대발전한것은 범민련의 역할과 중요하게 관련되여있습니다.
참으로 범민련의 력사는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을 물리치며 조국통일의 주체를 더욱 강화하고 민족대단결의 위력으로 조국통일운동을 추동해온 보람찬 투쟁의 나날이였습니다.
범민련은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와 각계각층의 동포들을 련대련합의 기치아래 굳게 결속하며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강화해나감으로써 우리민족끼리리념의 거대한 생활력을 계속 과시해나가야 할것입니다.
자주통일을 지향하는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애국력량이 하나로 굳게 뭉쳐나가는것은 그 어느때보다도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습니다.
오늘의 현실은 범민련으로 하여금 온 겨레의 자주통일의지를 대변하는 애국적인 통일운동조직으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습니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고수리행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담보는 다름아닌 민족대단결에 있습니다.
오늘 남조선의 수많은 통일운동단체들은 보수세력의 《종북세력》탄압소동에 굴복하지 않고 더욱 굳게 단합하여 북남공동선언의 철저한 리행, 조선반도에서의 평화협정체결, 《보안법》페지,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반대, 미군철수, 제주해군기지건설반대, 침략적인 전쟁연습소동중지의 함성드높이 통일운동을 더욱 힘있게 전개해나가고있습니다.
단결된 민족의 힘은 그 누구도 당해낼수 없습니다.
조국통일운동의 간고한 력사는 우리 민족이 통일애국의 기치아래 하나로 굳게 단결한다면 반통일세력의 그 어떤 책동도 짓부실수 있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었습니다.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은 조국통일의 길에서 통일애국세력의 련대련합을 실현하기 위해 매진하고 또 매진해야 합니다.
기자: 옳은 말입니다.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북과 남, 해외의 전민족이 서로 련대성을 강화할데 대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과 조국통일의 리정표이며 그 실천강령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온 겨레의 기대와 적극적인 지지성원밑에 조직적으로 단결하여나갈 때 조국통일애국위업은 반드시 이루어지고야말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