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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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녀류작가인 죠르쥬 쌍드(1804-1876)가 잔잔한 호수에서 혼자 배를 타면서 유람하고있었다.
갑자기 바람이 세차게 불어와 죠르쥬는 노를 저어 배를 기슭에 대였다. 그런데 이때 웬 사나이가 승낙도 없이 그의 배에 뛰여오르는것이였다.
《당신은 도대체 누구이길래 내 배에 타는거예요?》
그 사나이는 미안한 기색은커녕 오히려 배심좋게 내뱉았다.
《내가 당신의 배를 탔으니 당신은 내 안해란 말이요.》
죠르쥬 쌍드는 어처구니가 없어 웃으며 대답했다.
《남편? 천만에, 당신은 내 배안에 있으니 내 아들인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