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따스한 봄이 왔습니다.
온 대지를 차겁게 얼구었던 겨울이 지나가고 세상만물이 소생의 기쁨을 맞는 계절, 대지의 두터운 층을 뚫고 새싹들이 파릇파릇 솟아오르고 엄혹한 추위를 이겨내고 봄물이 오른 아지들마다에선 불깃불깃한 꽃망울들이 머리를 내밀어 사람들을 봄의 서정으로 한껏 취하게 합니다.
오늘 우리 조선민족앞에는 사나운 겨울을 이겨내고 자기의 고유한 모습을 찾아 강산을 아름답게 단장한 이 봄처럼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들에서 천명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외세를 배격하고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통일의 봄을 불러와야 할 력사적사명이 지워져있습니다.
더는 미룰수도 넘길수도 없는 민족의 사활적과제인 통일-
온갖 꽃 만발한 이 봄날처럼 하나가 되여 더 흥하고 번영할 통일조국을 가슴에 안아보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다같이 통일봄맞이할 그날을 열심히 가꾸어나아갑시다.
-편집부-